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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타트

광주시약 "화상투약기 도입 즉각 중단하라"

  • 김지은
  • 2016-05-20 08:58:09
  • 성명서 내어 원격 화상투약기 도입 중단 촉구

광주광역시약사회(회장 정현철)가 정부의 원격화상투약기 도입 중단을 촉구했다.

시약사회는 19일 성명서를 내어 "정부는 경제 활성화와 규제개혁에 빠져 국민건강을 담보로 한 무모한 원격 화상투약기 도입 추진을 즉각 중단하라"고 강조했다.

시약사회는 이번 도입이 국민의 의료비 부담을 증가시키고 보건의료의 공공성을 훼손시킬 것이라고 주장했다.

시약사회는 "안전하고 올바른 의약품 사용의 가장 기본적인 원칙은 약사와 환자의 대면원칙"이라며 "환자와의 대화를 통해 올바른 약물 사용법, 약물 부작용, 복용중인 다른 약물과의 상호작용, 보관방법 등을 설명해야 하지만 화상투약기는 이러한 약사의 복약상담을 전혀 수행할 수 없게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시약사회는 "화상투약기는 올바른 약물 사용을 통해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환자의 알권리 더 나아가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국민의 기본권리를 명백히 침해하는 행위임을 기억해야 할 것"이라며 "본회는 오직 기업의 이윤만을 보장한 채 국민의 건강과 안전은 내팽개치는 원격화상투약기를 도입하려는 정부의 어떠한 시도도 용납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시약사회는 "정부는 이번 총선을 통해 보여준 국민의 뜻이 무엇인지 뼈저리게 되새기며 국민을 위해 국민의 건강을 위해 지금 우리 보건 의료계에 무슨 정책이 필요한지 진심으로 고민하기 바란다"며 "국민 건강을 무시한 도행역시와 같은 정책을 고집한다면 모든 역량을 모으고 관련 단체와의 연합해 필사적으로 투쟁할 것이다. 대한약사회는 약사직능과 국민의 건강권을 무시하는 정부의 처사에 대해 이러한 시도를 폐기시킬 즉각적인 실력행사에 나설 것을 강력히 촉구하는 바"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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