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우 퀵퀵'…약사회, 화상투약기저지 장기전 돌입
- 강신국
- 2016-05-26 06: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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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입법예고, 10월 법안제출 감안...약사회, 투쟁위 구성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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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는 25일 열린 긴급지부장회의에서 투쟁위원회 구성 결과를 보고했다.
약사회는 8월 원격 화상투약기 약사법 개정안 입법예고와 10월 발의안 국회 제출을 염두에 두고 장기 전략을 구사할 것으로 보인다.
회의에 참석한 인사에 따르면 조찬휘 회장은 '슬로우 슬로우 퀵퀵'이라는 표현을 썼다.
우선 투쟁위원회(위원장 정남일 부회장)는 대한약사회 상근 임원, 정책·약국·홍보·대외협력담당 임원, 지부 임원, 분회장 및 법률전문가 등 20여명으로 구성되며 ▲정책팀 ▲홍보팀 ▲투쟁전략팀 ▲대외협력팀으로 업무를 분담한다.
정책팀은 정책자료 개발과 대회원 교육자료를 작성하고, 홍보팀은 홍보자료 작성과 언론 홍보를 담당하며, 투쟁전략팀은 투쟁전략 및 투쟁 로드맵 구성, 지부·분회 투쟁지침 및 회원 행동강령을 마련한다.
아울러 대외협력팀은 원격의료 및 의료민영화 반대 시민·사회단체와 연대방안을 모색하고 정치권을 상대로 한 입법저지 활동을 전개한다.
정남일 투쟁위원장은 세부적인 투쟁위원회 운영방안과 투쟁 로드맵은 향후 투쟁위 전체 회의를 통해 확정해 나갈 예정으로 국민의 건강권을 훼손하고 약사의 전문성을 부인하는 어떠한 법령도 개악되지 않도록 약사회 투쟁력을 결집하겠다고 밝혔다.
조찬휘 회장은 "지부장들의 도움으로 국민의당이 '의약품 자판기를 포함한 정부 규제개선 대책에 환영한다'는 논평에서 '당론이 정해지지 않았다'고 한발 물러선 입장을 빨리 발표 하게 됐다"며 "약사로서 모든 삶을 걸고 국민건강과 보건생활의 해악을 가져올 정부의 무모함을 물리치는 데 한 치의 물러섬 없이 선봉에 서겠다"고 강조했다. [투쟁위원회 명단]
◆위원장 정남일 약국 담당 부회장 ◆위원 류호진·김경자·배은희 대외협력본부장, 김대원 정책연구원장, 최두주 정책기획실장, 강봉윤·윤영미 정책위원장, 이모세 보험위원장, 서영준·이병준 약국위원장, 한갑현·최미영 홍보위원장, 한봉길·김인혜 대외협력위원장, 정영기 서울시약 부회장, 최종석 경남도약 부회장, 정원석 경기도약 정책위원장, 한동주 서울분회장협의회장(양천), 강근형 인천분회장협의회장(연수), 이현수 경기분회장협의회장(하남), 법률 전문가 1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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