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보건의료산업 변화시킬 4차산업혁명 온다"
- 김민건
- 2016-06-13 12: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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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흥원, 패러다임 변화 주도할 13개 '티핑포인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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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13일 '4차 산업혁명과 보건산업 패러다임의 변화' 보고서를 통해 4차 산업혁명 기술이 보건의료산업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와 관련 진흥원은 4차 산업혁명의 '티핑포인트(균형이 깨지고 한순간에 전파되는 극적인 순간)' 13개를 제시했다.
진흥원은 세계경제포럼(2015)에 발표된 자료를 인용해 주요 티핑포인트 기술로 사물인터넷, 웨어러블인터넷, 이식기술, 새로운시각인터페이스, 주머니속슈퍼컴퓨터, 커넥티드 홈, 인공지능과 의사결정, 로봇과 서비스, 3D프린팅과 인간의 건강 등을 포함시켰다.
따라서 데이터 기반 서비스에서 의료 자원의 효율적 활용과 삶의 질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 영국NHS는 IoT를 활용 당뇨 디지털 코치, 기술통합 건강관리 시범사업을 실시 중이라는 것이 진흥원의 설명이다.
이와 함께 2022년에는 세계 인구의 10%가 웨어러블 인터넷(wearable intenet) 등 인터넷에 연결된 의류와 시계, 장비 등을 사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를 통해 자기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는 의료관리 시스템이 가능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이식 기술(Implantable Technologies)를 활용한 이 기술은 현재의 인공심장박동기(Pacemaker), 인공와우(달팽이관 손상부를 대신해 음향 신호를 뇌에 전달) 등을 넘어 통신, 위치, 동작·건강모니터링 기능이 추가된다. 마이크로소프는 원격제어 이식형 피임기구를 개발 중이다.
스마트폰을 활용한 '주머니 속의 슈퍼컴퓨터(A Supercomputer in Your Pocket)'도 탄생한다.
전 세계 인구의 90%가 2023년에는 스마트폰을 사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시장의 경우 '티핑포인트'에 근접한 상황으로 인터넷 병원 예약, 병원 평가 정보 조회 등 의료 서비스가 접근이 더욱 쉬워질 것으로 전망했다
2025년에는 엔터테인먼트, 통신기기가 아닌 가정용 기기가 가정 내 인터넷 트래픽 사용량 50% 이상을 차지하며 모든 사물이 인터넷에 연결돼 장애인이나 고령자의 독립적인 생활을 가능케 한다는 관측이다.
또 약물 복용 모니터링, 환자 입원일 수 감소 등을 통해 의료시스템 비용절감이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2026년 기업에 인공지능이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보다 빠른 의사 결정과 실시간 의사결정이 효율적으로 가능해진다. 과거의 경험(데이터)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결론을 쉽게 도출해낸다.
2021년에는 미국에선 로봇약사도 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로봇공학을 활용해 자율 이동 수송, 환경 소독, 실험실, 제약, 멸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돼 간호사, 약사, 임상병리사, 방사선사 등 업무를 일부 대체할 것으로 예상된다.
3D프린팅을 활용해서는 간 등 인체의 장기 제조가 가능해진다.
3D프린팅 기술이 금속 재료 등에서 발전해 바이오 프린팅을 통해 2024년 최초의 3D프린트 제작 '간'이 이식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로 인해 기증장기 부족 극복, 환자 맞춤형 제품제작, 실제 장기를 활용한 임상실험 등이 가능해진다.
전통적 의료영역인 병원, 제약기업 등이 항노화산업, 웰니스산업, 건강관리 등으로 영역을 확대하는 반면 전자, 정보, 관광 주택 등 건강과 무관했던 산업이 '헬스케어'를 중요한 미래전략으로 여기며 IT와 BT 상호간 영역을 넘나들게 된다는 설명이다.
최첨단 기술을 활용한 예측의료가 가능해지면서 미래에는 경제발전 원동력이 건강기반경제(Health-based Economy)로 변화할 것이라는 주장이다.
한편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4차 산업혁명의 가장 큰 단점으로 해킹 등 데이터 정보 조작, 사생활 침해가 발생 할 수 있으며 윤리적·도덕적 문제도 해결해야 과제로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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