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 "영아사망 원인 말바꾸기 없었다"
- 이혜경
- 2016-06-29 09: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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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료사고 논란 일자 병원 측 공식 입장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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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아 사망사건이 발생한 인하대병원이 공식입장을 표명했다.
인하대병원은 28일 "최근 보도되고 있는 인하대병원 관련 영아 사망 기사에 대해 논란의 여지가 있다"고 밝혔다.
병원 측에 따르면 27일 환아가 사망했을 당시, 치료를 위해 필요한 정맥라인 확보를 위해 주사 바늘을 교체하고 반창고를 부착하던 중 청색증이 발생했으며, 링거를 제외한 별도의 주사 투입은 없었다.
인하대병원은 "청색증 발생 당시 현장에 있던 의료진 3인이 심폐기소생술을 시행하면서 기관 삽관을 했다"며 "기관 삽관 후 삽관된 관을 통해 우유를 비롯한 다량의 음식물이 배출됐고, 환아는 응급조치에 불구 사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를 토대로 의학적 정황에 의해 사인은 '우유에 의한 흡인성 폐렴'으로 사망보고서에 기재됐다.
인하대병원은 "경찰조사에 대해서는 모든 자료나 조사에 협조하고 있으며 특별히 은폐나 사실 축소를 할 이유나 의도는 없다"며 "병원 측도 경찰 조사 및 부검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공식 입장은 인하대병원이 영아 사망 원인에 대한 입장이나 언급을 번복했다는 논란이 일면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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