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소득중심 건강보험 부과체계 개편안 발표
- 최은택
- 2016-06-29 13:44:43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30일 공청회서...재정영향 시뮬레이션 수행
- PR
- 전국 지역별 의원·약국 매출&상권&입지를 무료로 검색하세요!!
- 데일리팜맵 바로가기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변재일 의장)는 30일 오후 2시 30분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공평하고 합리적인 건강보험 부과기준, 어떻게 만들 것인가?' 주제로 '소득중심 건강보험 부과체계 개편안'을 발표하고,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는 공청회를 갖는다.
이번 개편안은 지난 4.13총선에서 '공평하고 합리적인 건강보험 부과기준 마련하겠다'는 국민과 약속을 이행하기 위한 취지에서 제도 개선안을 마련해 공개하는 것이다.
정책위 부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종대 전 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을 팀장으로 하는 '건강보험 부과체계 개편 TF'가 총선 직후부터 활동을 시작해 보험료 부담과 재정적 영향까지 모두 시뮬레이션을 거쳐 만들어 냈다.
특히 "공청회가 개최되는 30일은 우리나라에 의료보험제도가 도입된 지 만 39년이 되는 날(1977. 7.1)을 하루 앞둔 시점이어서 지속가능한 건강보험을 위한 중요한 개혁과제를 발표하는 의미가 더욱 크다"고 더민주 측은 설명했다.
이번 개편안 공청회와 관련해 더민주 변재일 정책위 의장은 "건강보험과 관련해 국민들의 가장 큰 불만은 불공정하고 불합리한 보험료 부과기준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수권정당이자 정책정당으로서 역할을 분명히 하기 위해 국민들이 불편해하고 억울해하는 건강보험료 부과기준을 제대로 바꾸고자 우리 당의 개편안을 만들었고, 이를 국민들에게 공개하는 것"이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변 의장은 이어 "지난 4.13 총선에서 국민들께 약속드렸던 제도개선방안을 조속히 마련해 제시하는 게 국민과 약속을 지키는 것이라고 판단해 별도의 TF까지 운영해 온 결과물"라고 덧붙였다.
한편 개편안 초안을 만들고 공청회에서 직접 발제를 맡은 김종대 정책위 부위원장은 "현행 건강보험 부과체계는 이미 잘못 만들어진 법과 이론 때문에 초래된 것"이라며, "양심과 실천도덕의 차원에서 '동일 가입자 동등 대우'의 보편적 원칙에 부합하게 소득 중심의 단일 부과기준이 적용되는 세부적인 개편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이날 공청회에서 발표하는 개편안은 세부적인 개편방안을 구체적으로 조문화 한 '국민건강보험법 개정안'과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안'까지 마련해 개편안에 담았다는 점에서 향후 국회에서 제도개선 논의가 급물살을 탈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날 공청회의 좌장은 정부의 부과체계개편 추진기획단장을 지낸 이규식 교수가 좌장을 맡고, 정부& 8228;학계& 8228;언론계& 8228;노동계& 8228;경제계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해 개편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한다.
더민주는 김종인 당대표, 우상호 원내대표, 변재일 정책위의장 등 지도부가 모두 참석해 의지를 표명한다.
- 익명 댓글
- 실명 댓글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오늘의 TOP 10
- 1작년 국산신약 생산액 8천억...케이캡·펙수클루·렉라자 최다
- 2셀트리온 ARB+CCB 시장 공략...이달디핀 1월 등재
- 3체인약국 5000곳 돌파…약국 1곳당 매출 14.4억원
- 4모기업 투자 부담됐나...롯데그룹, 호텔도 바이오 지원 가세
- 5[기자의 눈] 제네릭 옥죈다고 신약이 나오나
- 6온오프라인몰 운영하는 약사들, 약국전용 제품 버젓이 판매
- 7[특별기고] 조제→환자 안전…미국서 확인한 약사 미래
- 8800병상 규모 서울아산청라병원 착공
- 9"14일 이내 심판청구 우판 요건, 실효성 약화 요인"
- 10'빔젤릭스' 염증질환 적응증 확대…생물의약품 경쟁 본격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