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조제 장점·화상투약기 반대 국민속으로"
- 김지은
- 2016-07-04 06: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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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시약, 건강축제 열어…시민과 약사 소통의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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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레놀도 같은 약이 9개가 넘어요. 대체조제를 해도 문제될 게 없어요."
하얀 가운을 입은 시민들이 시민들이 광장을 가득 메웠다. 이날 이 시간은 철저히 자리를 만든 약사와 그 자리를 즐기는 시민들이 주인공이었다.
인천시약사회(회장 최병원)는 3일 인천 종합문화예술회관 야외광장에서 '2016 인천 여성 건강 축제'를 진행했다.
여약사위원회(회장 이정민)가 주도해 진행된 이번 행사는 수천명의 인천 시민들이 몰려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번 행사는 여약사위원회가 지자체에 제안서를 제출, 인천시 여성국으로부터 1000여 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진행된 첫 행사인 만큼 의미가 남달랐다.
더 주목을 받은 것은 행사장을 가득 메운 35개 부스들이다. 인천 시약사회 소속 분회들은 물론 인천마약퇴치운동본부, 가천대 약대, 길병원 간호사회, 인천 남동소방서, 남동구건강보험공단, 제약업체 등이 부스 행사에 참여했다.

오늘은 나도 약사, 체성분 골밀도 혈압측정, 당신의 건강 약사에게 물어보세요, 폐의약품 그냥버리면 독, 추억의 체력장 등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공간들이 눈길을 끌었다.
또 약국한방, 탈모, 안전한 피임과 갱년기, 치매 정신건강, 성인병 등 시민들이 건강 상담을 받을 수 있는 공간뿐만 아니라 대체조제, 화상투약기 등 정부 정책을 알리기 위한 부스도 있었다.
시민 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에서도 이번 축제를 바라보는 시선도 긍정적이었다.
유정복 인천시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등이 다수 참석해 부스를 하나하나 돌며 직접 참여도하고 행사를 준비한 약사와 시민들을 격려했다.


윤관석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약사들이 시민을 위해 이렇게 광장까지 나와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데 대해 뜻깊게 생각한다"며 "최근 여러 정책으로 힘드신 것으로 아는데 국회에서 철저히 막아낼 테니 약사님들은 지금처럼 시민 건강을 책임져 달라"고 말해 박수를 받았다.
이번 행사는 약사회도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첫 행사로 예산 책정부터 전반적인 행사 준비까지 쉽지는 않은 과정이었다.
하지만 지역 약사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으로 성공적인 행사가 됐다는 평가를 이끌어 냈다.

최 회장은 또 "약사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나서 약사는 물론 시민들이 행복한 사업이 됐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시약사회 홍보 부스를 따로 만들어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화상투약기 문제에 대해 시민들에게 알릴 수 있었던 것도 의미있게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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