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시간 내 '흡입 마취제 진정' 신의료기술 등재
- 이혜경
- 2016-08-04 12: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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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면역조직화학염색법·미생물직접동정검사 등 총 4건 고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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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임태환)은 4일 제6차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에서 안전성-유효성이 있는 의료기술로 최종 심의된 신의료기술 4건에 대한 복지부 고시 사항을 발표했다.
이번 위원회 심의결과 안전하고 유효한 의료기술로 인정된 기술은 ▲흡입 마취제 진정요법 ▲PD-L1 pharmDx 동반진단 검사(면역조직화학염색법) ▲미생물 직접 동정검사(정밀분광/질량분석) ▲트로포닌 T 정량, 간이검사(정밀면역검사) 등 4가지다.
흡입 마취제 진정요법은 기관 내 삽관을 하고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흡입 마취제(마취용기화기)를 삽입된 관에 주입하여 환자를 진정시키는 기술이다.
진정요법은 환자가 완전히 의식을 잃는 마취상태와 달리, 환자의 의식을 경미하게 떨어뜨려 약한 통증 및 불편함을 느끼지 못하게 하는 것으로 환자 스스로 호흡을 유지할 수 있으며 물리적 자극이나 구두의 지시사항에 적절히 반응할 수 있다.
기관 내 삽관은 호흡이 힘든 환자의 입이나 코로 튜브를 넣어 인공적으로 호흡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의료기술이다.
흡입 마취재 진정요법 기술은 기존 정맥주사 진정요법에 비해 수술 후 회복시간이 빠른 장점이 있으며, 단시간 내 일회성 진정요법이 필요한 경우 사용할 수 있다.
흡입 마취제 진정요법은 인공호흡기 및 환자 감시장치, 배기가스 시스템을 갖춘 시설에서 시행 가능하다.
PD-L1 pharmDx 동반진단 검사는 비소세포성 폐암환자의 암세포 표면에PD-L1의 발현여부를 확인하는 검사로, 검사에서 양성을 보인 환자 대상 면역항암제 '펨브롤리주맙(pembrolizumab)'의 투여 여부를 결정한다.
이번 검사는 생체에서 채취한 조직을 이용하여 환자의 체외에서 이뤄지며 검사 수행에 따른 안전성 문제는 없었다고 결론이 났다.
미생물 직접 동정검사는 세균 감염이 의심되는 환자를 대상으로 감염의 원인 세균을 신속하게 확인하기 위한 검사로, 환자의 혈액 및 소변을 채취해 분석하게 된다.
기존의 검사법(고체배지 배양법)에 비해 미생물 직접 동정검사는 정확도가 우수하고, 환자의 검체(혈액, 소변) 처리방법이 간소화되어 검사에 소요되는 시간을 하루 이상 절약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트로포닌 T 정량, 간이검사는 급성심근경색이 의심되는 환자의 혈액을 채취해 트로포닌 T 농도를 짧은 시간 내에 확인할 수 있는 검사법으로, 급성심근경색의 신속한 진단 및 치료 결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신의료기술평가 결과는 의료법 제53조제3항 및 신의료기술평가에 관한 규칙 제4조에 의한 '신의료기술의 안전성-유효성 평가결과 고시'개정-발령 사항으로(고시 제2016 - 126호), 보건복지부 및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신의료기술평가사업본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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