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부금기 돔페리돈제제 산부인과서 7만8천건 처방
- 최은택
- 2016-10-07 10: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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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혜숙 의원, 미국선 판매금지..."근본적 조치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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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아직도 모르면 큰일 나는 약국 신제품 정리 ‘팜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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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가 산모와 신생아에게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는 돔페리돈제제에 대한 근본적인 조치가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나섰다. 판매금지 필요성을 간접적으로 주장한 것이다.
7일 더불어민주당 전혜숙 의원이 식약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식약처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전국 산부인과에서 2015년 3~12월까지 10개월간 7만8361건의 돔페이돈 제제 처방이 이뤄졌다.
앞서 식약처는 2015년 1월 허가변경을 통해 돔페리돈을 복용할 경우 모유 수유 때 산모와 신생아에게 부작용이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경고했다. 이와 관련 미국 FDA는 2004년 6월 미국 내 생산과 판매를 금지했다.
전 의원은 "돔페리돈은 각종 부작용으로 인해 2004년 6월 미국 FDA에서 생산·판매 금지했음에도 불구하고 국내에서는 광범위하게 투약되고 있다"며 "식약처도 이를 경고했지만 전국 산부인과 처방이 여전히 성행하고 있다. 식약처는 조속히 재검토 해 근본적인 조치를 내려야 한다"고 주문했다.
한편 국내서 제조되는 돔페리돈 성분 함유 의약품은 10월 현재 59개 업체, 79개 품목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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