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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협, 환자안전 전담인력 양성교육 실시

  • 이혜경
  • 2016-10-10 18:23:12
  • 오늘부터 3일간 건국대에서 진행

대한병원협회(회장 홍정용)는 10일 건국대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환자안전법 시행에 따른 올해 첫 환자안전 전담인력 양성교육을 시작했다.

전국 의료기관에서 4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16년도 제1차 환자안전 교육은 오늘부터 3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병협은 환자안전법 시행과 함께 환자안전 활동에 관한 교육 업무를 위탁 받아 한국의료질향상학회, 대한환자안전학회, 한국QI간호사회와 공동으로 교안개발과 강사진 양성 등의 환자안전 교육프로그램을 준비해 왔다.

홍정용 회장은 "번 환자안전 교육 참가자들이 전문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양질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정보교환과 토론의 장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영훈 보건복지부 의료기관정책과장이 대독한 정진엽 장관의 축사에서는 "환자안전의 역사적인 날로 보건의료계의 변화를 추구하는 도약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환자안전법의 실효적인 실행을 위해서는 전담인력의 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의료현장에 환자안전 문화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정부차원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석승한 의료기관평가인증원장은 "환자안전법은 보고학습 체계를 갖추고 발생예측 가능한 오류들을 예방해 환자를 안전하게 돌보는 것이 목적"이라며 "이번 교육이 환자중심병원, 환자안전 문화가 정착되는 초석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언급했다.

개회식에 이어 환자안전 전담인력 대표인 이영순 고려대 구로병원 적정진료관리팀 대리가 환자안전 전담인력 선언문을 낭독했다.

선언문에는 △환자안전사고 정보의 수집, 분석, 관리 공유의 업무와 정보보호 및 비밀유지의 의무를 책임있게 수행 △환자안전사고 예방 및 재발 방지를 위한 보건의료인 교육에 성실하게 참여 △환자와 보호자의 환자안전 활동을 위한 교육을 효과적으로 실시 △그 외 보건복지부령으로 정하는 환자안전 활동 이행 등이 담겨 있다.

이번 교육은 하루 8시간씩 24시간 진행되며, 1일차에는 환자안전 정책의 이해, 개념, 보고체계 운영 등이 발표되고, 2일차에는 인적요인과 시스템의 이해, RCA 방법론, FMEA 방법론 등의 강의를 준비했다. 3일차에는 환자와의 의사소통과 활동사례 등에 대해 소개한다.

2회차 교육은 12월12일(월)부터 3일간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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