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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절제 수술환자에 설사약을"…NCC 약화사고 백태

  • 김정주
  • 2016-10-12 09:40:11
  • 김승희 의원 지적 "중증환자 오투약 방지 대책 필요"

국립암센터(NCC)는 지난 5월 환자 서모 씨가 복용할 항생제 타조페란 시간을 착각해 잘못 투여했다가 서 씨가 호흡장애와 호흡곤란 상태에 빠지는 사고를 저질렀다. 다행히 당시 곁에 있었던 환자 보호자의 신고로 긴급하게 대처해 위기를 넘겼다.

이 사고가 나기 한 달 전에도 투약사고는 또 있었다. 지나 4월 위암 진단을 받아 복강경 수술을 한 환자 강모 씨에게 간호사가 실수로 설사약을 투약해 수차례 설사를 반복하는 어처구니 없는 사건도 발생했다.

이 같이 국립암센터에서 발생하는 약화사고는 해마다 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김승희 의원이 국립암센터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립암센터는 2011년부터 올해 6월까지 총 1979건의 환자 안전사고가 발생했고, 이 중 낙상이 1155건(58.4%), 약화사고가 725건(36.6%)를 차지해 나란히 1, 2위를 기록했다.

이어 진단과 병리, 영상, 핵의학과에서 발생한 환자 안전사고가 54건(2.7%)으로 2위와 3위 격차가 매우 컸다.

연도별로 환자 안전사고 발생을 살펴보면 낙상과, 투약, 진료 및 치료 등 유형으로 2012년 256건 2013년 268건, 2014년 412건, 지난해 532건으로 해마다 늘고 있어 문제점이 드러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중증환자에게 치명적인 투약건수 역시 2011년 57건, 2012년 70건, 2013년 147건, 2014년 138건, 지난해 227건으로 해마다 늘고 있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국립암센터의 경우 중증환자 중심의 수술과 치료를 진행하기 때문에 투약사고의 위험을 적극적으로 관리할 필요가 있다"며 "의료기관 환자 안전 문화 정착과 지원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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