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딩기업 유한, 2016년 매출 1조 3000억 돌파 전망
- 가인호
- 2017-01-03 12:14:56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해외매출 2500억 큰 폭 증가, ETC-OTC 고른 성장
- AD
- 12월 5주차 지역별 매출 트렌드 분석이 필요하다면? 제약산업을 읽는 데이터 플랫폼
- BRPInsight

유한양행은 지난해 API 수출 등 해외매출이 2500억원대에 달해 원료부문에서 강세를 이어왔으며 처방약과 OTC의 고른 성장으로 견고한 성장곡선을 이어가고 있다.
다만 지난해 R&D투자 금액이 약 150억원 정도 늘어나면서 영업이익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4일 증권가와 유한양행에 따르면 유한은 지난해 매출 1조 3000억원과 710억원대 영업이익을 올릴 것으로 보인다. 매출액은 약 16% 성장한 수치며 영업이익은 지난해와 비슷하다.
유한의 안정적 성장의 기반에는 단연 해외매출이 자리잡고 있다. 유한은 지난 4분기 해외매출이 680억원대로 전년 대비 무려 87%나 성장한 것으로 추정된다.
C형간염치료제 등 API 원료 수출이 호조를 보이며 전체적인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코프로모션 품목군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비리어드는 2016년 1390억원대 매출로 26%대 성장을 예약했으며, 트라젠타(975억원, 15% 성장), 트윈스타(800억, 6%성장) 등 3대 도입품목 매출이 3100억원을 넘어섰다.
호재도 이어질 예정이다. 유한은 베링거 제품 판매 계약을 연장하면서 내년에도 트윈스타, 트라젠타, 자디앙 등 베링거제품에 대한 마케팅을 전담할 예정이다.
처방약부문(8200억원대 매출)과 OTC 부문(1055억원대 매출)에서도 10%대 이상의 성장세를 유지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고함량비타민 메가트루 등의 선전에 힘입어 유한은 OTC 매출 1000억원 돌파를 예약했다. 영업이익은 710억원대로 정체를 빚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분기별 250억원대 달하는 R&D 투자 확대에 기인한다.
유한은 올해도 연구개발 비용을 확대할 계획이지만 지난해와 견줘 증가폭은 낮아 수익성 부문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관측된다.
한편 유한은 연구개발 투자 확대와 다각적인 오픈 이노베이션 확대로 혁신적인 신약개발 역량을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 익명 댓글
- 실명 댓글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오늘의 TOP 10
- 1작년 국산신약 생산액 8천억...케이캡·펙수클루·렉라자 최다
- 2셀트리온 ARB+CCB 시장 공략...이달디핀 1월 등재
- 3모기업 투자 부담됐나...롯데그룹, 호텔도 바이오 지원 가세
- 4[기자의 눈] 제네릭 옥죈다고 신약이 나오나
- 5[특별기고] 조제→환자 안전…미국서 확인한 약사 미래
- 6"14일 이내 심판청구 우판 요건, 실효성 약화 요인"
- 7체인약국 5000곳 돌파…약국 1곳당 매출 14.4억원
- 8'빔젤릭스' 염증질환 적응증 확대…생물의약품 경쟁 본격화
- 9정부, 보정심 가동...2027년 이후 의대 증원규모 논의
- 10800병상 규모 서울아산청라병원 착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