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3 건강서울, 정치이벤트? 대선후보 모두 초대
- 강신국
- 2017-04-11 06:14:55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서울시약, 후보자 캠프에 요청...서울시청 광장서 열려
- PR
- 약국경영 스트레스 팡팡!! 약사님, 매월 쏟아지는 1000만원 상품에 도전하세요!
- 팜스타클럽

서울시약사회(회장 김종환)는 10일 2017 건강서울페스티벌 관련 기자간담을 갖고 "각 캠프에 후보자 방문을 요청하고 확답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소개했다.
하충열 부회장은 "대선이 5월로 갑자기 잡혔고 전국약사대회가 9월에 FIP서울 총회와 같이 열리기 때문에 건강서울 페스티벌이 대선 기간 중 약사사회의 중요한 행사가 됐다"며 "대선주자를 불러 약국과 약사의 역할을 보여주는 것도 의미가 있지 않겠냐"고 말했다.
그러나 서울시청 광장에 '탄핵기각을 위한 국민총궐기 운동본부'(이하 탄기국)이 농성을 진행하고 있어 행사준비에 차질을 빚고 있다.
특히 대선 주자와 탄기국 농성 참여자들간 충돌도 우려되기 때문에 시청 광장이 아닌 청계광장 도로쪽으로 이벤트 무대를 만드는 방안도 고려되고 있다.
하 부회장은 "탄기국 집회가 변수이기는 하지만 성공적 행사를 진행하기 위해 플랜A와 플랜B를 마련하고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올해 건강서울 페스티벌에는 21개 건강상담 관련 테마부스가 서울시민을 맞이한다. 일반의약품, 한방생약, 동물용의약품, 체외진단용의료기기, 비타민, 건강기능식품, 중년건강과 성인병, 치매예방, 금연, 뷰티·헬스 등이다.
특히 올해 건강서울은 본 행사에 앞서 17~23일 1주일간 '약과 건강 주간'으로 선포하고 서울 지역 모든 약국에서 약 바로 쓰기, 남은 약 줄이기, 단골약국 만들기 등 3대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약 바로 쓰기 캠페인은 지명구매 등 잘못된 복용 습관을 개선해 약물 오남용을 예방하고, 약사의 조언에 따라 복용하는 안전하고 올바른 의약품 사용환경의 조성이 목적이다.
남은 약 줄이기는 가정에서 보관 중인 약을 동네약국에 가져오면 사용 가능한 약은 복약지도해 안전하게 재사용하게 하고, 사용할 수 없는 약은 폐기하도록 안내하는 캠페인이다.
불필요한 의약품의 폐기를 줄임으로써 건강보험 재정과 사회적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토질·수질 환경의 보호도 가능하다.
자신 및 가족의 의약품 복용 이력을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우리 가족 주치약사를 만들어 언제든지 건강관리가 가능하도록 단골약국 만들기 캠페인도 실시한다. 
김종환 서울시약사회장은 "약사들은 보건의료현장 최일선에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질병예방을 위해 본연의 업무에 충실히 임하고 있다"며 "건강서울에 많은 서울시민들이 참여해 동네약국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는 23일 오후 12시부터 5시까지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열린다.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
오늘의 TOP 10
- 1무상드링크에 일반약 할인까지…도넘은 마트형약국 판촉
- 2개설허가 7개월 만에 제1호 창고형약국 개설자 변경
- 3급여 생존의 대가...애엽 위염약 약가인하 손실 연 150억
- 4약국서 카드 15만원+현금 5만원 결제, 현금영수증은?
- 51호 창고형약국 불법 전용 논란 일단락…위반건축물 해제
- 6P-CAB 3종 경쟁력 제고 박차…자큐보, 구강붕해정 탑재
- 7부광, 유니온제약 인수…공장은 얻었지만 부채는 부담
- 8발사르탄 원료 사기 사건 2심으로...민사소송 확전될까
- 9파마리서치, 약국 기반 ‘리쥬비-에스 앰플’ 출시
- 10실리마린 급여 삭제 뒤집힐까...제약사 첫 승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