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춘 후폭풍…지부장 긴급회동·임원 줄사표 우려
- 강신국
- 2017-04-24 06: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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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시총회 회피한 꼼수임명...상비약 편의점 판매 핵심임원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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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부장들은 24일 대전에서 긴급회동을 갖고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며, 일부 대한약사회 임원들은 사표를 내겠다며 반발하는 상황이다.
쟁점은 크게 두가지다. 먼저 꼼수 인선 논란이다. 약사회는 지난 19일 임시 대의원 총회를 열고 지난해 임명한 노숙희, 심숙보, 양덕숙 부회장에 대한 지각 인준을 받았다.
그러나 조찬휘 회장은 임시총회가 끝난지 단 이틀만인 지난 21일 박인춘 전 대약부회장을 상근 보험담당 부회장으로 임명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지부장들과 대의원들은 대의원 총회를 무시하는 처사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부회장은 대의원 총회 인준을 받도록 정관에 규정돼 있기 때문이다.
A지부장은 "조찬휘 회장이 박인춘 부회장을 임명하기 위해 임시총회가 끝나기만 기다린 것 아니냐"며 "대의원총회를 무시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B대의원은 "부회장 인선이 회장이 권한이라고 하지만 임시총회를 통한 인준 기회가 있었지만 꼼수를 부렸다"며 "내년 대의원총회에서 박인춘 부회장에 대한 인준을 거부할 생각"이라고 반발했다.
다른 쟁점은 안전상비약 편의점 판매다. 박인춘 부회장은 2012년 안전상비약 13품목이 편의점으로 빠져나갈 당시 상근 부회장을 역임하며 이를 주도한 임원으로 알려져있다.
이에 일부 대약 임원들은 편의점 판매를 주도한 박인춘 부회장과 같이 할 수 없다며 거취를 고민하기 시작했다.
A임원은 이르면 이번 주 중 사표를 내겠다고 공언하고 있다. 특히 경기지역 출신 임원들의 반발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사표를 고민 중인 임원만 줄잡아 4~6명은 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지역 출신 대약 임원들은 22일 긴급 회의를 열고 향후 대책 등을 논의했다. 서울지역 분회장들도 23일 건강서울 행사를 마치고 이에 대한 회의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익명을 요구한 대약 임원은 "조찬휘 회장과 같이 하기 힘든 상황이 된 것 아니냐"며 "현재 안전상비약 확대 논의가 또 진행되고 있는 마당에 박인춘 부회장을 인선한 배경과 이유가 뭔지 모르겠다. 모양새가 너무 안좋다"고 주장했다.
경기지역의 한 분회장은 "분회장들 사이에서도 설왕설래가 있다"며 "조찬휘 회장은 박인춘 후보를 매약노 프레임으로 묶고 당선됐다. 이해하기 힘든 인선인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조찬휘 회장도 이같은 반발이 있을 것이라는 점을 이미 알고 있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조 회장은 약사회의 관행적인 인선발표가 아닌 담화문의 형태로 박인춘 부회장 임명 사실을 알렸다. 그만큼 부담이 큰 인선이었다는 점을 방증하는 대목이다.
조 회장은 담화문에서 "박인춘 전 부회장의 복귀는 주변의 많은 이견과 다양한 시각차가 존재하지만 약사회의 화합과 전진이라는 대명제를 충족시키는 동시에 이를 바탕으로 위대한 약사직능의 영광을 회복하려는 동력원의 확보라는 중대 결심에서 비롯됐다"고 말했다.
이에 조찬휘 회장과 월요일 첫 출근을 하는 박인춘 부회장이 어떤 방식으로 논란을 잠재울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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