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륭한 스승" 약사사회 故 박정완 약사 애도 물결
- 강혜경
- 2025-11-18 13:21:22
- 요약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약학 커뮤니케이션 선구자', '현장의 지식을 글로 남긴 장인' 헌정
- 올해 4월 '항암 약물 수업시간' 출간…참약사 "약사들의 평생 지침서"
- AD
- 오토팩의 변화, 30분의 약사님 먼저 체험해보세요
- 신청하기

일흔이 넘는 나이까지 약국을 운영하며 약국에서 얻은 지식과 경험을 책과 언어를 통해 후배들에게 전수한 故 박정완 약사가 13일 지병으로 별세하면서 추모가 이어지고 있다.
40년 넘게 약국에서 근무하며 축적한 경험을 토대로 대표저서 '약국에서 써본 약 이야기' 시리즈를 비롯해 저술 활동을 이어갔으며, 올해 4월에는 '항암 약물 수업시간'을 출간했다.
약물 정보를 어렵게 전달하는 기존 방식이 아닌 자신이 공부한 내용을 약학 지식편지 형태로 나누며 후배들에게 실무 깊이를 더한 안내서로 약사는 물론 약학도, 관련 실무자들에게도 폭넓은 사랑을 받았다.
이지향 약사는 "선생님에게 약국은 직장이 아닌 소명이었다. 선생님께서 아무런 대가 없이 지식을 나누는 모습을 보며 저도 그렇게 살아야 한다고 자연스럽게 배웠고 '모악산의 아침' 블로그의 동력이 됐다"며 "대한민국 1세대 약학커뮤니케이터이자 지식의 나무였고, 약업계 진정한 지성인이었던 스승을 기리며 약사직능을 바르게 수행하는 삶을 끝까지 이어가겠다"고 SNS를 통해 전했다.
이 약사 외에도 故 박정완 약사를 기리는 움직임은 이어지고 있다.
고인의 도서 출판을 담당하며 4월 항암 약물 수업시간을 출간한 참약사도 "박정완 약사님은 약을 이야기로 만들었고, 지식을 나눔으로 바꿔 약사라는 직업의 품위를 다시 세워주셨다. 약사의 길을 걸어가는 모든 이들에게 평생의 지침서가 될 것"이라며 "그가 남긴 책과 글, 그리고 철학은 앞으로도 약국 현장에서 계속 숨쉬며 수많은 후배약사들을 이끌 것"이라고 헌정했다.
참약사는 "많은 말보다 '정확한 약, 정확한 설명, 정확한 마음'이 약사의 본분임을 평생 증명한 고인의 삶은 대한민국 약사사회에 소중한 빛이자 시대의 의미로 아로새겨질 것"이라고 말했다.
- 익명 댓글
- 실명 댓글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오늘의 TOP 10
- 1JW중외 과징금 전액 취소된 이유, 무죄 아닌 산정 오류
- 2현직 넘어 미래 약사까지…광화문서 확인된 '약 배송' 위기감
- 3기등재 재평가 '68% 수준' 가산...대상·요건·제출자료는?
- 4삼진제약이 전한 웃음의 하루…기억사진관에 담긴 가족의 오늘
- 5"약 먹고 운전을?" 약사가 설명하는 약물운전 위험성
- 6"위고비, 근손실 과도한 우려…건강상 이점 함께 봐야"
- 7우주·분할·인재투자…보령 3세 김정균의 승부수
- 8선도·도약형 쪼개기만으론 한계…초혁신형 제약 필요성 대두
- 9한 대에 이름 걸고, 세계로…인바디 30년 만든 공장의 힘
- 10평가 없는 비대면 본사업 추진 반발…약사단체, 실태조사 착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