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회 총회 유세전 후끈..."약사회장, 내가 적임자"
- 강혜경
- 2024-11-10 19: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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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덕여대 동문행사에 대약·서울·경기 예비후보들 총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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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대한약사회 및 16개 시도지부약사회장 선거가 한달 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예비후보들이 공약발표에 열을 올렸다.
10일 동덕여자대학교 약학대학 총동문회 제37회 정기총회을 찾은 권영희·박영달·최광훈 대한약사회장 예비후보와 김위학·이명희 서울시약사회장 예비후보, 연제덕·한일권 경기도약사회장 예비후보가 본인이 적임자임을 강조하며 소중한 한 표를 당부했다.

권 후보는 "제 별명이 끝장 권영희다. 장애물에 부딪치면 돌아서 가든, 땅굴을 파고 가든, 집요하게 문제를 해결한다. 한 번 믿어달라"며 "여성의 리더십이 세상을 바꾸는 사회에서 이제는 대한약사회장"이라고 말했다.
약사의 사회적 가치를 드높이겠다고 자부한 박영달 후보는 "한약사·대체조제 법안을 발의했으며, 지역사회통합돌봄법에 약사, 약국을 넣었다. 또 가루약 30% 가산과 심야조제가산 200%를 만드는 데 기여했다. 앞으로 두 가지를 더 하고 싶다. 장기처방 조제료 가산과 소모품비 보험수가 적용이 그것"이라며 "지금 소모품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지고, 90일 이상 장기조제 역시 재능기부를 할 수 있는 상황이 넘었다"고 진단했다.
이어 "소모품비 보험수가 적용과 90일 이상 장기조제 조제료를 만들겠다"며 "약사들이 사회적으로 존중받고, 가치있는 일을 하고 있다는 자존감을 가지고 살 수 있도록 약사회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자신했다.
최광훈 후보는 화상투약기와 비대면 진료·약 배달을 저지하고 폭행방지법, 약사·한의사 등 보건소장 취임이 가능해진 지역보건법, 불법지원금 금지법, 지역통합돌봄법을 만들었다"며 "지금까지의 경험과 인프라, 사람을 토대로 대한약사회를 더 밝고, 좋은 곳으로 끌고 갈 수 있다고 자신한다. 다시 한 번의 기회를 달라"고 당부했다.

김 후보는 3번의 분회장과 24개 분회장 협의회장 경험을 통한 조직과 시스템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인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동덕여대 동문들과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이명희 후보는 큰절과 '동덕여대' 사행시로 관심을 끌었다. 이 후보는 "동양의 진주처럼 빛나는 대학. 덕과 지성을 갖춘 대학, 여기에 와보니 대학 중에 대학 동덕여대라는 걸 느낀다. 다들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 이달 17일 출정식을 앞두고 있다. 다들 와서 지켜봐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제34대 경기도약사회장에 출마한 연제덕 후보는 '동덕'과 '제덕'의 라임을 강조하며 "과거 윤영미 동덕약대 동문회장이 약사회에서 회무 하는 것을 지켜보며 많은 것을 배웠다. 오랜 기간 경기도약사회 회무를 부회장으로서 기획하고 배웠다"며 준비된 후보임을 강조했다.
한일권 후보는 "수원시약사회장과 6년간 경기도약사회 고충처리 담당 부회장을 하면서, 거의 매일 어려움에 처한 회원들과 함께 고민하고 안타까워했다. 회원들이 원하는 경기도약사회가 무엇인지를 가장 잘 안다고 자부한다. 저는 회원들께 참좋은 경기도약사회를 만들어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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