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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PIA 신규 이사장단 출범…역대급 한국인 비중 눈길

  • 멤버 13명 중 내국인 점유율 85%
  • 내국인 체제 전환 다국적사 합류

[데일리팜=어윤호 기자] KRPIA가 2024년 새해를 맞아 새로운 이사장단을 출범했다.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KRPIA)는 최근 새로운 이사장단(BOD, Board of director)을 선임, 공개했다.

새로운 이사장단에는 무엇보다 압도적인 한국인 비중이 눈에 띈다.

오동욱 현 회장(한국화이자 대표이사)를 포함, 13인의 이사장단 멤버 중 외국인은 단 2명으로, 내국인 대표가 약 85%의 점유율을 차지했다.

이는 외국인 대표체제에서 한국인 체제로 전환된 다국적사 한국법인 대표가 이사장단에 대거 합류했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된다.

김준일 한국아스텔라스제약 대표, 이진아 바이엘 대표, 김알버트 한국MSD 대표 등 신임 이사장들은 모두 지난해 새로 선임된 내국인들이다. 다만 김알버트 대표의 경우 국적은 캐나다이다.

반면, 마우리찌오 보르가타 한국GSK 대표, 크리스토프 하만 한국머크바이오파마 대표가 합류하면서 새로운 외국인 멤버가 됐다.

한편 KRPIA는 올해 이외에도 적잖은 변화를 앞두고 있다. 협회는 최근 지난해 2월 퇴직한 김민영 전 상무(현 길리어드사이언스코리아 전무)의 뒤를 이어 협회 정책업무를 총괄할 임원으로 현 최인화 한국로슈 전무를 내정했다. 1년 만에 공석이 메워진 셈이다.

또한 협회장 역시 임기만료를 앞두고 있다. 오동욱 회장의 임기는 이달(1월)까지로, 오는 2월에는 새로운 회장이 선임될 전망이다. 오 회장은 지난 2021년부터 회장으로 선임, 협회를 이끌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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