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기사를 찾으시나요?
닫기
2025-12-17 20:35:59 기준
  • 의약품
  • 데일리팜
  • #MA
  • 신약
  • #약사
  • 글로벌
  • #질 평가
  • 제약
  • #제품
  • 약사 상담
팜스터디

약정원, 팜리뷰서 ‘비만 치료 최신 지견’ 자료 제공

  • 김지은
  • 2023-12-05 09:46:24

[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약학정보원(원장 김현태)은 오늘(5일) 온라인 학술정보지 ‘팜리뷰’ 12월 1회차로 ‘비만 치료의 최신 지견’을 발행했다.

이번 팜리뷰에서는 비만의 국내 현황, 정의와 함께 대한비만학회 2022 진료지침을 중심으로 한 치료(비약물 요법, 약물치료 등) 등에 대한 내용이 소개됐다.

김예지 약정원 학술위원(연세대학교 약학대학)은 이번 기고글에서 “현대인의 서구화된 식생활 습관과 코로나 여파 등으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비만 인구는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며 “2017년 OECD는 회원국 중에서 한국이 2030년까지 가장 빠른 속도로 고도 비만율이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예지 위원에 따르면 2021년 우리나라 비만 유병률은 38.4%, 소아 비만 유병률은 19%로, 비만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손실액은 13조8천528억원에 이른다.

김 위원은 비만의 1차 치료 목표는 치료 전 체중의 5~10%를 6개월 이내 감량하는 것이라며 비약물요법은 체중 감량을 위한 기본 접근 방식으로 포괄적 생활습관 개선, 건강한 식이, 신체활동을 의미하고, 비만의 약물치료는 체질량지수 25 kg/m2 이상이면서 비약물요법 치료에 실패한 환자에 고려하며 비약물치료와 함께 시행하는 부가적인 치료방법으로 사용함을 설명했다.

또 비만 치료제 유지 용량 투여 후 3개월 내에 5% 이상 체중 감량이 없다면 약물을 변경하거나 중단할 것을 권고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위원은 비만 약제의 검토, 환자 대상 비약물요법의 중요성 교육 등 환자들의 접근이 쉬운 약국에서 대사성 질환 뿐만 아니라 여러가지 질환의 원인이 되는 비만 예방에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약학정보원 팜리뷰의 자세한 내용은 약정원 홈페이지(https://www.health.kr/researchInfo/pharmreview.asp) 및 약국서비스플랫폼(PharmIT3000, PM+20)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 해주세요.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운영규칙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