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제약·바이오 美 진출 지원…혁신형 포함 10곳 공모
- 김정주
- 2022-01-26 11: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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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지부-진흥원, 인큐베이션센터 임대료·컨설팅 교육 등 전주기
- 연간 최대 1만2000달러 지원...추가 연장 포함 최대 3년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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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곳 내외의 기업을 선정해 보스턴 지역 임대료부터 컨설팅 교육과 네트워크 구축까지 전주기적 지원 형태로 이뤄지며 혁신형제약기업의 경우 가점을 부여한다.
정부는 이 사업을 일컬어 '케이(K)-블록버스터 미국 진출 거점확보 지원사업'으로 명명했다.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순만)은 세계 최대 제약·바이오 시장인 미국 시장의 개척을 위해, 우리 제약·바이오기업이 미국 보스턴에 진출하도록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이미 미국에 진출해 있거나 미국 진출에 관심이 있는 국내 제약·바이오 관련 기업이며, 심사를 거쳐 10개 내외의 기업을 선정한다. 이 가운데 혁신형 제약기업은 선정 시 가점을 부여할 계획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27일부터 2월 11일까지이며,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정 결과는 2월 18일 발표된다. 선정된 기업은 입주 개시일로부터 1개월 이내 입주 공간으로의 사업장 소재지 등록·이전을 권장하며, 입주 관련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과 협의할 수 있다. 선정된 기업은 C&D 인큐베이션 센터 입주 임대료 지원, 시장 진출 컨설팅, 교육, 네트워크 구축 등 전주기적 지원을 받게 된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먼저, 선정된 기업에는 3월부터 미국 보스턴 케임브리지 이노베이션 센터(CIC) 내 C&D 인큐베이션 센터 입주기업 당 연간 최대 1만2000달러(USD)를 지원한다. 지원은 연장평가와 심의를 거쳐 추가로 최대 2년 연장(총 3년) 가능하다.


이와 함께 ▲미국 내 주요 학회, 학술대회(컨퍼런스), 투자 설명회 등의 행사 지원을 통해 현지 네트워크 구축 지원 ▲C&D 센터를 포함한 회의실, 편의시설 등 다양한 지원 인프라 제공 등 C&D 인큐베이션 센터의 다양한 지원 혜택도 누릴 수 있다는 게 복지부의 설명이다.
이형훈 보건산업정책국장은 "미국 시장은 전 세계 제약·바이오 시장의 40% 이상을 점유하는 세계 최대시장이지만 현지 거점의 부재, 네트워크 부족 등으로 우리 제약·바이오 기업의 미국 시장 점유율은 미미한 수준"이라고 평가하고 "진흥원 보스턴지사의 거점확보 사업이 우리 기업의 미국 시장진출을 위한 전략적 제휴·협력 기반을 조성해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의 글로벌 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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