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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문 연 약국, 어떤 제품 잘 팔렸나…검사키트 '껑충'

  • 강혜경
  • 2021-10-07 17:04:03
  • '일상복귀 전 자가검사' 22일 판매 집중
  • 해열진통제 판매 늘고 소화제·감기약 등 상비약 판매 줄거나 비슷

[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추석연휴 문을 연 약국들은 어떤 제품을 주로 판매했을까.

케어인사이트가 추석 연휴기간인 18일부터 22일까지 패널약국 354곳에서 발생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자가검사키트와 해열진통제 판매가 상당부분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상복귀 직전인 연휴마지막날 자가검사키트 판매가 껑충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일반약 판매는 전년 추석 대비 감소했다.

구체적인 수치를 살펴보면 연휴기간 약국의 일평균 조제 건수는 직전 년도 대비 39건이 늘어난 92건으로 분석됐다. 일평균 일반약 판매건수는 205건으로 작년 대비 8건 감소했다.

다만 일반약 판매금액은 약국당 55만원으로 전년 대비 5.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케어인사이트 측은 일평균 판매건수가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일반판매 금액이 늘어난 원인은 코로나19로 인해 자가검사키트 등 새로운 구매수요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일상복귀 전 스스로 코로나 검사를 해보려는 새로운 구매수요와 아세트아미노펜 수요 등이 겹치며 일반약 판매 금액이 전년 대비 상승할 수 있었다는 것.

케어인사이트 관계자는 "경영관점에서 약국에서 판매가 많았던 소화제나 감기약 등의 판매비중이 예년과 비슷하거나 하락하고 있어 새로운 제품을 발굴하는 것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특히 이전에 약국에 없었던 제품이라고 할 수 있는 자가검사키트와 같은 새로운 제품에도 관심을 기울여야 할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타이레놀은 지난해 판매율이 11위에서 올해 3위로 대폭 상승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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