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협 "국가 차원 코로나19 한의진료 체계 구축해야"
- 김민건
- 2020-04-14 09:3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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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일 중재본 "한의계 적극적 지원 의지 감사, 논의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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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최혁용)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코로나19 치료와 관련 사항을 한의계와 논의할 뜻을 밝힌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앞선 13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기자 브리핑 자리에서 "정부가 코로나19 대응에 한의약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는 질문을 받자 "한의계가 적극적인 지원 의지와 입장을 보이는데 감사하다. 지금까지 한의와 양의 각 직역간 협업을 이끌어내는데 미흡했으나 앞으로 해당 부분을 논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한의협은 "경증환자부터 완치 후 유증상자에 이르기까지 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한의약을 지금이라도 국가적 차원에서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3대 제안을 낸 것이다.
한의협은 ▲코로나19 환자의 한의약 치료를 위한 한의진료 지원체계 구축 ▲코로나19 대처를 위한 한의사의 선별진료소, 역학조사관 참여 허용 ▲한의협 한의진료 전화상담센터(1668-1075) 지원 방안 마련 등을 조속히 시행할 것을 촉구했다.
한의협은 "현재 한의계는 자원봉사 한의사들과 한의대생으로 구성된 전화상담센터를 운영 중"이라며 "코로나19 확진자에게 무상으로 한약을 처방해 택배로 전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미 코로나19 퇴치를 위한 한의약 진료를 실행에 옮기고 있으며 환자와 보호자로부터 높은 신뢰와 호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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