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년 전통 국민 비타민 '레모나' 성공 전략은
- 노병철
- 2018-10-29 06: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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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키징 다변화·브랜딩 히스토리·제품 이미지 확립...광고 슬로건 성공 사례로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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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발매 35주년(1983년 출시)을 맞는 레모나는 국내 최초 산제(가루형) 비타민C로 '물 없이 먹는 비타민' '노란색 건강지킴' '힘내라 노란색!' 등의 광고 슬로건으로 국민적 관심을 받아왔다.
레모나는 특유의 '상큼하면서도 달콤한 맛'으로 주소비층인 10~20대 뿐만 아니라 전 세대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아울러 레모나는 2018년 올해의 브랜드 대상, 비타민제제 부문 13년 연속 수상을 비롯하여 2018년 중국 소비자가 뽑은 이너뷰티 부문에 4년 연속 대한민국 올해의 브랜드대상을 수상하는 등 브랜드 인지도 최상위권을 유지해 오고 있다.
레모나 패키지 전략의 핵심은 활기찬 에너지를 상징하는 노란색을 전면 사용해 존재감과 이미지를 확실하게 구축하고, 젊은 소비층이 선호하는 모델을 시의적절하게 기용한 점에 있다.
패키징 색상인 노란색과 빨간띠는 레모나 브랜드 고유의 아이덴티티가 됐으며, 초창기 100포를 시작으로 70포 하트캔과 150포 사각캔 등 모양과 포장에도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게 새로운 도전을 시도했다.
2012년에는 가수 아이유를 모델로 선정, 사진과 사인이 제품에 삽입된 패키지를 출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2014년에는 이를 발전시켜 2가지 디자인 타입으로 변화를 준 김수현 레모나 스페셜 에디션을 선보여 '2014 대한민국 디자인 팩스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올해는 레모나 출시 35주년을 맞아 의약외품으로서의 신뢰감과 NO.1 브랜드로서의 이미지를 확고히 하고자 레모나 BI와 패키지 리뉴얼을 단행했다.
최근엔 'Life Vitamin(생활비타민)'이란 레모나의 새로운 컨셉트로 모델 아이린과 함께한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 런칭 20여일 만에 품절 사태까지 겪으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앞으로도 레모나는 소비자들과 소통하고 함께하는 패키지 마케팅의 일환으로 새로운 패키지 출시를 이어갈 계획이다.
광고를 통한 브랜딩 히스토리 전략도 레모나의 성공 마케팅 비결로 평가된다.2012년, 국민여동생 아이유를 모델로 '사랑해, 고마워 미안해'란 말 대신 '너랑나랑 레모나'감성캠페인을 펼치며 마음을 전하는 레모나로, 레모나가 가진 효능효과 이상의 공감을 이끌어내기 시작했다.
2013년에는 레모나의 출시 30주년을 맞아 레모나 모델 선발대회를 부활해 성공리에 개최하기도 했다. 이를 jtbc에 편성해 국내 최초로 브랜드 모델 선발을 방송에 온에어시켰다.
2014년에는 첫 남자모델로 김수현을 발탁, '넌 예뻐야하니까' '예쁜비타민 레모나'라는 캠페인을 펼쳤으며 이는 레모나가 여성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가장 효과적으로 전달했다는 평을 받았다.
또한 국내를 넘어 한류바람을 타고 중국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누리면서 '먹어서 예뻐질 수 있다'는 한국식 이너뷰티로 사랑받기 시작했다.
2016년에는 가로수길에 레모나 팝업스토어 '레모나 하우스'를 오픈해 20여 일간 2만명의 방문객이 찾아 제약사 최초로 팝업스토어 오픈이라는 타이틀도 얻었다.
레모나산 1포에는 비타민C 500mg와 비타민B2, B6가 함께 들어있어 섭취를 통해 육체 피로와 임신 수유기, 병중 또는 회복 후 체력저하시 비타민 B군과 C를 함께 보충할 수 있고, 기미 및 주근깨에도 좋은 효과를 보인다.
또한 흡수시간까지 계산된 30만개가 비타민 알갱이가 들어있고, 위의 부담은 줄이고 체내 흡수율을 높였다.
출시 이후 35년간 소비자와 함께한 레모나, 앞으로는 어떤 전략으로 소비자와 소통하고 어떤 성공 사례들을 만들어갈지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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