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희 제약협 이사장 "합리적 약가, 글로벌 진출 발판"
- 이석준
- 2018-04-23 11: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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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일 취임 간담회..."이사장단 14곳 올해 ISO37001 인증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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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사별 글로벌 진출 노력이 약가 산정 또는 인하 정책에 반영돼야 한다."
이정희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신임 이사장은 23일 협회 강당에서 취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이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이 이사장은 "정당한 약가가 책정돼야 미래를 준비하는 글로벌 기업을 만들 수 있다"며 "혁신신약 등의 개발을 위해서는 적정하고 일관성 있는 약가 정책이 이뤄져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아직은 글로벌에 내놓을 만한 혁신신약이 없지만 선진국 수준으로 가기 위해 제약업계가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며 "이런 부분들도 약가 정책시 근거로 작용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자본과 개발능력을 갖춘 제약사와 기술력이 있는 초기 벤처회사 교류를 활성하기 위해 시스템적으로 교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제약산업은 국민 실생활에 깊숙이 들어왔고 많은 노력을 했지만 시선은 아직 (리베이트 등으로) 차가운게 사실"이라며 "윤리 경영을 통해 인식을 바꾸고 이사장단 14곳은 올해 내로 ISP37001 인증을 받아 모범을 보일 수 있게 하겠다"고 덧붙였다.
ISO 37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지난해 10월 제정해 국내에는 올 4월부터 시행된 반부패경영시스템 국제 인증이다. 윤리경영과 뇌물수수방지 등에 대한 실천 지침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한미약품, 유한양행, 코오롱제약이 인증을 받았다.
한편 협회는 금감원 회계감리와 관련해서 문제될 것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 갈원일 회장 직무대행은 "적어도 제약바이오협회 회원사는 금감원 회계감리 관련 문제가 없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금감원은 이르면 이번주 회계 감리에 착수할 예정이다.
갈 직대는 "금감원과 여러차례 간담회를 가졌는데 협회 회원사는 3상 이전 개발비는 대부분 비용 처리해 문제가 없다고 보고 있다"며 "셀트리온 등 일부 비회원사가 개발비 자산화 비중이 높아서 문제가 되고 있는데 협회 회원사 대부분은 문제가 없다"고 판단했다.
금감원 회계감리는 셀트리온, 차바이오텍 등 10개사가 대상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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