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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타트

한국화이자 출신 김선아 대표, 일본 PEH 발령

  • 안경진
  • 2017-12-01 06:14:53
  • 7개월만에 아태→일본 지사 이동, 한국인 출신 일본사업부 총괄 첫 사례

김선아 대표
한국 화이자제약 출신의 김선아 부사장(46세)이 승진 7개월 여 만에 일본 지사로 영전할 전망이다.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김 부사장은 최근 본사로부터 일본 화이자에센셜헬스(PEH) 사업부 총괄로 발령을 받았다. 한국인 출신의 여성임원이 일본에서 주요 사업부의 대표로 임명된 첫 사례다.

지난 5월 1일자로 임명됐던 PEH 아시아태평양지역마케팅총괄(PEH APAC Regional Marketing Lead) 자리는 떠나게 됐다.

이화여대 출신의 김 사장은 2001년 한국화이자제약 마케팅부로 입사한 뒤 노바스크와 지스로맥스, 자이복스, 리피토 등 주요제품들을 맡았다. 2005년에는 신제품 개발 과정을 수립 및 도입하는 비즈니스 개발팀 매니저를 지냈으며, 스페셜티팀의 마케팅 매니저로서 항암제와 항감염제, 호흡기, 안과, 정신질환 치료제의 마케팅을 담당한 바 있다.

2009년~2011년까지 항암제 사업부(Oncology Business Unit) 헤드로서 수텐의 성장과 잴코리 발매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비즈니스의 성장과 장기 전략을 달성하는 데 기여했다고 평가된다.

2012년부터 5년 여간 화이자이스태블리쉬드제약 사업부문(EPBU)의 한국 대표를 맡으며 부사장직에 올랐던 김 부사장은 올해 5월부터 아태 지역 PEH 사업부 제품의 전략적 방향을 설정하는 비즈니스 리더로서 활동해 왔다.

참고로 PEH 사업부는 본사 차원에서 추진해 왔던 법인 분할 계획을 취소하는 과정에서 이스태블리쉬트제약 사업부(EPBU)→화이자에센셜헬스(PEH)로 명칭이 변경된 바 있다.

일본은 화이자제약이 진출한지 60년이 넘은 지역으로, 순환기와 중추신경계 및 통증, 염증 및 면역질환, 비뇨기질환, 안질환, 암, 백신, 희귀질환 등 다양한 영역에 관해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PEH 사업부의 연매출만 2조원대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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