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여유자금 쌓아두고 건보재정 받납 안해"
- 김정주
- 2017-10-24 09:4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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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도자 의원 지적..."몸집불리기 하나" 문제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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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건강보험 재정으로 몸집 불리기에 여념이 없다는 문제가 국정감사에서 지적될 것으로 보인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민의당 최도자 의원은 24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건보재정에서 받은 부담금 중 사용하고 남은 금액은 반납해야 하지만 순금융자산 394억원을 쌓아두고도 반납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국민건강보험법'에 따라 건강보험공단의 전전년도 보험료 수입의 3% 이내의 범위에서 건강보험재정으로부터 부담금을 징수할 수 있으며, 사용하고 남은 금액은 반납해야 한다.
지난 10년 간 건강보험재정에서 심평원에 지출된 부담금은 총 2조6224억원이며 지난해의 경우, 전체 수입의 약 82%인 3028억6317만원이 건강보험부담금으로 구성돼 있어 사실상 심평원의 주 수입원이라 할 수 있다.
특히 올해의 경우 부담금은 4120억원으로 2016년 대비 1091억원 증가한 금액이다. 심평원의 실제 환입액은 최근 10년 간 총 268억1090만원에 불과하다. 한편, 심평원의 2016년 말 기준 금융자산은 약1466억원이며 순금융자산은 394억원이다.
최도자 의원은 "문재인 정부의 건강보험보장성 확대로 인해 건강보험재정 절감이 어느 때보다도 절실한 때에 국민들의 건강보험료로 과도한 몸집 불리기를 하고 있다는 인상을 지울 수 없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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