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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터디

"민간투자 어려운 제약분야 R&D, 정부가 뛰어들어야"

  • 이정환
  • 2015-11-23 16:23:41
  • MINES파리테크 카일 교수 "정부가 위험 부담하는 모습 보여야"

제약산업 R&D 투자분야에서 정부의 역할론이 대두됐다. 민간이 쉽사리 투자하기 어려운 기초과학과 함께 사회적 가치를 증진시키는 프로젝트에 R&D 지원을 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23일 개최한 '제약산업 발전을 위한 혁신과 협력 전략 국제컨퍼런스'에서 발표를 맡은 프랑스 MINES파리테크 소속 마가렛 카일 교수는 이같이 피력했다.

그에 따르면 정부가 제약산업 기초분야 R&D에 투자할 때 민간 투자를 이끌뿐만 아니라 과학분야 연구 발전이 도모된다.

특히 메르스 등 집단 전염병 발병의 경우, 지속적인 수익이 보장되지 않아 민간 투자가 이뤄지기 어려운 만큼 정부가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다.

카일 교수는 "미국은 닉슨 행정부 당시 암 치료를 위해 국가 보건 당국이 훨씬 많은 자원을 현명하게 지원, 암 치료 창구를 만들어 나갔다"며 "게놈 프로젝트도 정부 정책에서 비롯됐다"고 밝혔다.

이어 "기초적이고 과학적인 연구는 정부지원이 필요하다. 시장과 맞닿은 부분이 아니기 때문에 민간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정부가 도와야한다"며 "정부가 투자를 해줘야 과학분야 연구가 발전된다"고 피력했다.

카일 교수는 사회적 가치가 민간에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도록 정부가 중요한 역할을 해야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항생제와 같은 경우 현재 가격이 낮아서 민간이 개발에 뛰어들기에는 부담스럽다"며 "전염병 발병 시 신약개발에 뛰어드는 제약사가 없는 이유다. 이럴 때 정부 참여가 필요하다. 정부가 위험을 부담하려는 움직임을 보여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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