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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수석이에요? 베푸는 의사될래요"

  • 이혜경
  • 2015-01-22 06:14:49
  • 의사국시 수석 안연수 씨(전남의대)

"배움을 게을리 하지 않고, 베풀 줄 아는 의사가 되고 싶어요."

올해 의사 국가시험에서 400점 만점에 376점을 받아 당당히 수석합격을 거머쥔 전남의대 안연수(26) 씨의 소감이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 2015년도 제79회 의사 국가시험 합격자 발표를 하던 21일 오후 5시. 안 씨는 극장에 있었다.

영화 감상 도중 날아든 수석합격 소식에 "수석은 생각지도 못했다"고 한다.

안 씨는 "필기시험 채점 이후 평소보다 잘 치렀다는 생각을 한 정도였다"며 "운이 좋아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 같아 놀랍다"고 말했다.

그는 고등학교 입학후 의사를 꿈으로 정했다. 그 꿈의 시작을 국가시험 수석합격이라는 영광과 함께 시작하게 됐다.

그가 수석합격 타이틀을 거머쥘 수 있었던 이유는 남들 보다 '조금 더' 열심히 한 덕분이다.

그는 "대학교 입학하면서 하고 싶은 것도 많고, 놀고 싶은 것도 많았다"며 "하지만 공부를 조금 더 해보고 싶다는 생각에 남들보다 더 열심히 하려고 노력한 것이 수석합격의 노하우라면, 노하우"라고 귀띔했다.

안 씨는 아직 전공과목을 정하지 않았다. 대신 인턴 생활은 모교인 전남대병원에서 보내기로 결심한 상태다.

그는 "광주에서 자라고, 전남의대에 입학했다"며 "모교에 계신 훌륭한 교수님들께 앞으로 배워야 할 것이 더 남았고, 전남대병원이 지역거점 병원인 만큼 다양한 환자군이 방문하기 때문에 임상적으로도 배울 점이 많을 것 같다"고 기대했다.

그는 "국가시험 공부를 하면서 교수님들에게 항상 받는 입장이었다"며 "의사가 됐으니, 모교에 공헌할 수 있는 일을 찾고, 능력이 된다면 끝까지 남아서 공부를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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