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의원 대체청구 데이터마이닝…전수조사 검토
- 김정주
- 2014-05-14 12: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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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보센터, 내달 완성목표 추진…약가인하 여파 등 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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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분석자료는 추후 약국과 의원 현지실사 계획 수립에 유력한 근거자료로 쓰일 전망이어서 파급이 예상된다.
심사평가원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는 그간 전국 약국 청구불일치에 따른 현지확인과 서면통보 결과 정산내역을 바탕으로 내달까지 데이터마이닝을 만들기로 했다.
13일 정보센터에 따르면 데이터마이닝에는 (전수)조사의 타당성을 가늠할 수 있 고의성 여부와 조사의 경제성과 효용성 등이 포함된다.
이것이 가능해지면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조사-경고를 구분짓는 기준금액 설정도 용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정보센터는 과거 조사진행 과정에서 약국가가 억울함을 호소하면서 잡음이 생겼던 문제, 예를 들어 업체들의 공급실적 오류와 약국 간 교품 등 문제도 걸러낼 수 있도록 분석을 면밀히 할 계획이다.
정보센터 관계자는 "3년치 약국 전수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많은 자료가 축적된 만큼 데이터마이닝을 만들어 조사 타당성 검토부터 활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 데이터마이닝은 의료기관, 특히 의원급의 악성 대체청구 유력 여부도 가늠할 수 있도록 설계된다.
의료기관의 경우 원내처방이 전체 처방의 30% 수준이다. 병원급 이상은 자체적으로 다양한 의약품을 대량구매해 사용하는 특성상 대체청구가 거의 일어나지 않는다는 점에서, 타깃은 급여 주사제 사용이 많은 의원급으로 압축된다.
다만 정보센터 측도 2012년 4월부터 약가 일괄인하가 적용되면서 요양기관에서 일어났던 현장 상황은 과거의 전수조사 자료로도 분석할 수 없어서 이를 또 다른 변수로 보고 있다.
때문에 정보센터는 약제관리 부서와 관련 자료들을 공유하면서 분석력을 보강할 계획이다.
정보센터 관계자는 "6월 안에 데이터마이닝 유형을 만들어 요양기관 조사여부 등을 판단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진행될 조사는 제로베이스에서 검토하는 것이기 때문에 분석 결과에따라 전수조사로도 확장 가능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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