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은 남한 비만 병원을 방문했다면?
- 이혜경
- 2014-10-17 16:3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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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365mc위밴드병원, 진료 시뮬레이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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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비만을 치료하기 위해 중국에서 위 축소 수술을 받았다고 전하자, 진위 여부를 떠나 김 위원장의 수술에 세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만일 그가 중국이 아닌 극비리에 남한의 비만 병원을 방문했다고 가정하면 어떨까?
서울365mc위밴드병원 조민영 병원장은 김 위원장을 30대 초반의 남성 초고도비만 환자로 설정해 놓고 진료 시뮬레이션을 진행했다.
30대 초반 남성 김정은 씨는 BMI 40(키 175cm, 몸무게 120~130kg 추정)정도의 초고도비만으로 지방세포 내에서 염증 물질이 과다 분비되면서 대사장애증후군을 포함한 각종 합병증이 발생한 상황이다.
젊지만 체중 감량을 하지 않으면 수명이 짧아지고, 건강도 장담할 수 없다.
초고도비만 환자들은 스스로 식욕조절이 어려운데다 김정은 씨의 경우 관절(또는 발목) 부상 때문에 섣불리 운동을 했다간 관절 건강만 악화될 수 있다.
이 정도 되면 환자의 건강과 체중 감량을 위해 의학적인 치료 방법을 권할 수 밖에 없다.
조민영 병원장은 김정은 씨를 위해 ▲반드시 치료를 요하는 고도비만 상태이므로 확실한 비만치료 효과가 있을 것 ▲환자의 특성상 일상 생활로 회복이 빠르고 간편해야 할 것 ▲안전하고 합병증이 적은 치료법일 것을 권고했다.
세 가지 기준을 종합적으로 정리하면, 김정은 씨에게 위밴드술이 적합하다는게 병원 측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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