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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리언트 '키트루다' 병용 1b·2상 환자 투약 개시[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큐리언트는 면역항암치료제로 개발중인 Q702와 머크(MSD)의 항 PD-1 면역관문억제제 '키트루다®(펨브롤리주맙)' 병용법 1B/2상 첫 환자 투약을 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1B/2상 시험은 미국과 한국에서 약 128명 환자를 대상으로 11여개 병원에서 진행된다. 면역항암치료제 투여 후 재발한 위암, 식도암, 간암, 자궁경부암 환자를 대상으로 Q702와 키트루다 병용법 효능을 확인한다. Q702와 키트루다와 병용시 안전성 확보 및 적정 용량을 확인하는 1B상을 진행한 후 선정된 용량으로 병용투여 적응증을 선정하는 확대 2상에 진입할 계획이다. 큐리언트는 미국은 물론 한국에서도 임상 사이트(삼성의료원, 서울대병원, 연세의료원 세브란스 병원, 서울아산병원, 분당차병원)를 오픈해 임상 진행에 가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전임상에서 Q702와 키트루다 병용시 뚜렷한 효과를 확인한 만큼 향후 진행될 임상에서도 동일한 항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면역관문억제제는 이제 항암제 근간으로 자리잡고 있으나 종양미세환경에서 면역활동이 억제돼 항암제에 반응하지 않는 Cold tumor에는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웠다. Q702는 Cold tumor를 면역관문억제제에 반응하는 Hot tumor로 바꿔 면역관문억제제 반응률을 크게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Q702는 현재 단독요법으로 미국에서 안전성 확보와 함께 적정용량을 찾아가는 1상 시험을 진행하고 있다.2023-01-31 14:26:43이석준 -
대웅, 폐섬유증신약 中 기술수출…최대 4천억 규모[데일리팜=정새임 기자] 대웅제약은 31일 섬유증 질환 치료제 '베르시포로신'을 중국 CS파마슈티컬즈에 기술수출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금을 포함한 총 기술수출 금액은 총 4128억원(3억3600만달러)이다. CS파마는 선급금으로 74억원(7000만달러)을 대웅제약에 지불한다. 이후 임상 개발에 따른 단계별 마일스톤으로 총 860억원(7000만달러)을 지급하게 된다. 상용화 성공 시 매출에 따라 최대 3195억원(2억6000만달러)을 지급할 예정이다. 순매출액에 비례하는 경상 기술료는 별도다. 계약을 통해 CS파마는 홍콩, 마카오, 대만을 포함한 중국 내 베르시포로신 개발 및 상업화 권리를 갖게 된다. 베르시포로신은 대웅제약이 혁신 신약(First-in-class)으로 개발 중인 섬유증 치료제다. 콜라겐 생성에 영향을 주는 PRS 단백질의 작용을 감소시켜 섬유증의 원인이 되는 콜라겐의 과도한 생성을 억제하는 기전을 갖는다. 주요 적응증인 특발성 폐섬유증은 과도하게 생성된 섬유 조직으로 폐가 서서히 굳어지면서 기능을 상실하는 폐질환이다. 치료가 쉽지 않아 진단 후 5년 생존율이 40% 미만으로 알려졌다. 현재 시판 중인 치료제는 질병 진행을 완전히 멈추지 못하고, 부작용으로 인한 중도 복용 포기율이 높아 미충족 의료 수요가 높다. 대웅제약은 지난해 6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베르시포로신 2상 임상시험을 승인받고 연구를 진행 중이다.2023-01-31 14:19:54정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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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가 깨웠나...잠잠하던 '레보드로' 진해제 시장 2.5배↑[데일리팜=김진구 기자] 레보드로프로피진 성분 진해제 시장이 1년 새 2.5배 급팽창했다. 코로나 사태가 본격화하기 직전인 2019년과 비교해도 시장 규모가 10%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코로나 확진자 급증으로 감기약과 진해거담제 등의 수요가 급증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31일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지난해 레보드로프로피진 성분 진해제 시장의 원외처방 규모는 474억원에 달한다. 2021년 190억원 대비 2.5배 증가했다. 코로나 사태가 본격화한 이후 국내 진해제 시장은 냉탕과 온탕을 오갔다. 사태 초기엔 개인위생 강화와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등으로 진해제를 비롯한 감염병 치료제 시장이 얼어붙었다. 그러나 지난해엔 코로나 확진자가 하루 최대 수십만명씩 쏟아지면서 코로나 증상 완화에 사용되는 진해거담제를 비롯해 해열진통제·감기약·항생제 처방이 크게 늘었다. 대부분 제품은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품귀현상마저 빚어졌다. 실제 이 성분 진해제 시장의 연도별 처방액은 2017년 343억원에서 2018년 432억원, 2019년 430억원 등으로 꾸준히 증가했으나 코로나 사태가 본격화한 2020엔 245억원으로 쪼그라들었다. 2021년엔 190억원으로 코로나 직전 대비 절반 이하로 내려앉았다. 그러나 지난해엔 코로나 확진자 급증으로 예년 수준 이상으로 회복하는 데 성공했다. 지난해 레보드로프로피진 성분 진해제 시장 규모는 2019년보다도 10%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레보드로프로피진을 포함한 전체 진해제 시장도 마찬가지다. 국내 진해제 시장의 처방실적은 지난해 1206억원으로, 전년보다 119% 증가했다. 진해제 시장은 2019년 1183억원에서 2020년 766억원, 2021년 551억원으로 축소됐다. 하지만 지난해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예년 수준을 회복했다. 제품별로는 현대약품 '레보투스'가 가장 높은 처방실적을 기록했다. 다만 경쟁 제품에 비해 성장세는 낮은 편이다. 레보투스의 지난해 처방액은 43억원으로 전년 대비 70% 증가했다. 이어 코오롱제약의 '드로피진'이 37억원의 처방액을 기록했다. 2021년 13억원에서 2.8배 늘었다. 한국휴텍스제약의 '레드보르'는 이 기간 9억원에서 29억원으로 3.1배 증가했다. 한미약품 '레브로콜' 역시 10억원에서 29억원으로 2.8배 늘었다. 유나이티드제약의 서방형제제 개량신약인 '레보틱스CR'은 지난해 26억원의 처방실적을 기록했다. 2021년 26억원과 비교하면 60% 증가했다. 레보틱스CR은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하는 동안 다른 제품에 비해 상대적으로 처방액 하락 폭이 작았다. 다만 지난해 확진자 급증에 따른 처방실적 상승 폭도 비교적 작은 것으로 나타났다.2023-01-31 12:10:07김진구 -
'시밀러 해외 호조'...삼성에피스, 누적 흑자 첫 적자 추월[데일리팜=천승현 기자] 삼성바이오에피스가 바이오시밀러의 해외 판매 호조로 역대 최대 규모 실적을 실현했다. 2019년 처음으로 적자를 벗어난 이후 4년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매년 수익성이 크게 호전되면서 최근 4년 간 누적 흑자가 설립 이후 7년 누적 적자를 넘어섰다. 31일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따르면 지난해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영업이익은 2315억원으로 전년대비 20.1% 증가했고 매출액은 9463억원으로 전년보다 11.7% 늘었다. 영업이익과 매출 모두 2012년 출범 이후 최대 규모다. 지난 2020년 매출 7774억원에서 2년 만에 21.7% 늘었고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9.6% 확대됐다. 지난해 매출 대비 영업이익률은 24.5%로 역대 최대 규모를 나타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 2019년 처음으로 흑자를 기록한 이후 4년 연속 흑자 행보를 이어갔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막대한 연구개발 비용으로 설립 이후 2018년까지 7년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2012년 첫 해 438억원의 영업손실을 냈고 2015년에는 적자 규모가 1611억원에 달했다. 2017년과 2018년에도 1000억원이 넘는 영업손실을 냈다. 설립 이후 2018년까지 누적 영업손실은 6320억원에 달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바이오시밀러의 해외 판매가 본 궤도에 오르면서 2019년 첫 흑자 1228억원을 기록했다. 2020년과 2021년 영업이익 규모는 1450억원, 1927년으로 커졌고 지난해 더욱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삼성바이오에피스가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4년 동안 기록한 누적 영업이익은 6921억원으로 집계됐다. 누적 영업이익 규모가 설립 이후 7년간 누적 영업손실을 처음으로 넘어섰다.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개발한 바이오시밀러의 해외 판매가 꾸준히 확대되면서 실적 호조가 이어지고 있다. 삼성바이오에피스 매출은 대부분 자체 개발한 바이오시밀러 제품의 해외 판매를 통해 발생한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 2016년 1월 엔브렐 바이오시밀러를 시작으로 유럽과 미국에서 각각 6개, 5개의 바이오시밀러를 허가 받았다.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엔브렐, 레미케이드, 휴미라, 허셉틴, 루센티스 등 5개 제품의 바이오시밀러가 유럽과 미국의 허가를 받았다. 유럽에서는 추가로 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의 판매 승인을 획득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유럽에서 5개, 미국에서 3개의 바이오시밀러를 각각 판매 중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 2016년 유럽에서 엔브렐과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 판매를 시작했다. 2018년에는 허셉틴과 휴미라 시장에 바이오시밀러를 내놓았고, 2021년부터 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 에이빈시오를 유럽에서 판매하기 시작했다. 미국에서는 허가받은 5개 제품 중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 렌플렉시스를 2017년 미국 시장에 출시했고, 허셉틴 바이오시밀러 온트루잔트는 2020년 미국에 발매됐다. 지난해 루센티스 바이오시밀러 바이우비즈의 미국 판매를 개시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의 바이오시밀러는 파트너사 바이오젠과 오가논이 해외에서 판매한다. 바이오젠은 엔브렐, 레미케이드, 휴미라 등 자가면역질환치료제 3종의 바이오시밀러를 유럽에서 판매한다. 오가논은 이들 3개 제품을 유럽과 한국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에서 판매한다. 미국에서는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만 판매한다. 오가논은 허셉틴과 아바스틴 등 항암제 2종의 바이오시밀러 해외 판매도 담당한다.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실적 호조는 모기업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실적에도 영향을 미쳤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9836억원으로 전년보다 83.1% 증가했다. 매출액은 3조13억원으로 전년대비 91.4% 늘었다. 2020년과 비교하면 2년새 매출은 2.6배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3.4배 확대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수주 확대 및 공장 가동률 상승으로 실적이 크게 좋아졌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원료의약품 바이오의약품 위탁 생산(CMO)과 위탁개발(CDO)이 주력 사업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현재 4개 바이오의약품 공장을 가동 중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4월 삼성바이오에피스를 100% 자회사로 편입하면서 삼성바이오에피스 실적도 반영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1월 바이오젠이 보유한 삼성바이오에피스 주식 1034만1852주(지분율 50%)를 2조7655억원에 인수하기로 결정했다. 작년 4월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바이오젠에 삼성바이오에피스 지분 인수 1차 대금 10억 달러 납부를 완료했고 양 사 계약에 따라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100% 자회사로 전환됐다.2023-01-31 12:10:04천승현 -
지아이이노베이션, 내년 흑자 예고…매출은 1486억[데일리팜=이석준 기자] 3월 코스닥 상장을 추진 중인 지아이이노베이션이 내년 흑자 및 매출 1486억원을 전망했다. 기술이전 경험이 있는 2개 물질(GI-101, GI301)이 추가 계약을 발생시키며 수익을 낼 것으로 봤다. 통상 IPO(기업공개)를 추진하는 바이오벤처는 증권신고서에 상장 2~3년 후 본격적인 매출을 일으킬 것으로 기재한다. 지아이이노베이션은 이와 달리 당장 내년에 매출 및 수익 발생을 예고했다. 기술이전 경험 등 사업에 대한 자신감으로 풀이된다. 지아이이노베이션은 30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상장 절차를 시작했다. 공모주식수는 총 200만주며 공모희망밴드는 1만6000~ 2만1000원이다. 밴드 하단 기준 320억원을 조달할 수 있다. 증권신고서에 따르면 지아이이노베이션은 내년부터 흑자를 점쳤다. 2024년 매출 1486억원, 영업이익 926억원이다. 2025년과 2026년 영업이익은 각각 472억원, 1252억원으로 추정했다. 해당 실적은 보수적으로 임상 개발 단계에 진입한 면역항암제 GI-101, 알레르기치료제 GI-301 등 2가지 파이프라인에 한정해 산출했다. GI-101은 2019년 심시어(중국), GI-301은 2020년 유한양행/글로벌(일본제외)에 기술이전된 바 있다. 2건의 총 계약규모는 2조3000억원이다. 지아이이노베이션은 두 물질이 추가 계약을 발생시킬 것으로 내다봤다. GI-301은 2023년 일본으로, GI-101은 2024년 중국 제외 글로벌 수출이 목표다. 계약체결로 GI-301은 109억원, GI-101은 1385억원의 매출을 추정했다. 기술이전 이후 임상 진행으로 추가 매출도 일으킬 것으로 판단했다. GI-101은 2025년 824억원(첫번째 적응증 2b/3상 진입), 2026년 1648억원(두번째 적응증 2b/3상 진입, 패스트트랙 지정)이다. GI-301은 2004년 101억원(최초 임상 2상 진입), 2025년(2상 탑라인 결과, 미국 혁신치료제 지정)과 2026년(3상 진입) 각각 221억원, 138억원이다. 시장 관계자는 "보통 IPO를 앞둔 바이오벤처는 상장 후 2~3년 후 흑자 등을 예고한다. 지아이이노베이션은 기술이전 경험을 토대로 당장 내년부터 흑자를 점치며 미래 사업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고 평가했다. 한편 회사에 따르면 GI-SMARTTM를 바탕으로 제작된 GI-101은 'CD80'과 'IL-2' 변이체의 기능을 동시에 가진 이중융합단백질로 암환자의 말초 림프절과 미세 종양 환경의 면역세포에 작용해 종양세포의 사멸을 촉진한다. GI-301은 '면역글로불린 E 억제제(IgE Trap)' 형태의 지속형 단백질 기반 알레르기 신약물질이다. 체내 항체 lgE와 자가항체에 높은 친화력으로 결합해 비만세포에 의한 항체매개 과민반응을 억제한다. 지아이이노베이션은 신약 연구개발 중심 기업으로 초기 개발 단계의 글로벌 기술이전(라이선스 아웃 등)을 주력 사업 모델로 하고 있다.2023-01-31 12:07:33이석준 -
알피바이오, 마도공장 KGMP 인증…생산능력 확대[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알피바이오는 최근 경인지방식약청으로부터 화성 마도공장에 대해 KGMP 적합판정을 받고 이달부터 본격 가동에 돌입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로써 알피바이오는 기존 생산량인 월간 1억캡슐 대비 약 70% 증가한 생산 능력을 갖춰 월간 총 1.7억 캡슐을 생산할 수 있게 됐다.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인 KGMP는 의약품 제조 관련 품질경영 시스템과 모든 활동을 대상으로 GMP 품목허가 신청부터 현장심사를 진행해 이뤄진다. 알피바이오는 이번 KGMP 획득을 통해 기존 빅머신보다 생산량을 30% 늘린 빅점보머신을 총 4대 도입, 현재 포장공정을 시작으로 제품을 생산할 예정이다. 올해에는 마도공장 생산량 증가에 따라 의약품 기존 매출인 향남공장 월 45억에 마도공장 신규 매출 35억을 더해 월 매출 80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병대 마도공장 총괄본부장은 “마도공장 1층은 GMP 적합 판정을 받고 현재 가동에 들어갔으며, 이번 시설확충으로 생산능력을 최대로 늘려 매출을 향상시킬 것으로 여겨진다. 공장이 본격적으로 가동되는 올해부터는 높아진 생산력을 기반으로 알피바이오의 성장에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알피바이오는 국내 최초로 연질캡슐 유통기한을 36개월까지 연장하는 제조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 ODM, OEM 전문회사로 국내 연질캡슐 의약품의 50% 이상을 생산하고 있으며, 특히 감기약, 진통제에 사용되는 연질캡슐의 80%를 공급하고 있다.2023-01-31 11:28:38노병철 -
동화약품, 프리미엄 한방 감기약 부채표십신탕 출시[데일리팜=노병철 기자] 동화약품(대표 유준하)은 프리미엄 한방 감기약 ‘부채표십신탕’을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십신탕은 동의보감과 세종실록 등 각종 고서에 수재되어 있는 전통 깊은 한방 감기약이다. 이번에 출시한 ‘부채표십신탕’은 십(十)여가지 신(神)묘한 약재를 달인 탕(湯)약이라는 의미로, 11가지 생약성분을 담은 한방 감기약이다. 부채표십신탕은 감기로 인한 몸살, 발열, 두통에 효과적이다. 감기몸살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마황, 생강, 자소엽, 백지, 해열작용이 우수한 갈근, 승마가 함유되어 있다. 또한, 두통 완화에 효과적인 향부자, 작약, 천궁 외에도 진피, 감초가 함유되어 있다. 케이스 디자인은 조선시대 임금의 의자인 어좌 뒤편에 놓여 있던 일월오봉도를 모티브로 하여 고급스러움을 표현함과 동시에 황금색을 추가하여 프리미엄 제품임을 강조했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감기와 함께 동반되는 고열, 두통은 감기에 걸렸을 때 가장 고통스러운 증상이다”라며 “오랜 전통으로 여러 고서에 수재된 십신탕을 바탕으로 개발된 부채표십신탕으로 몸살, 두통뿐 아니라 고열을 포함한 감기 증상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부채표십신탕은 성인 1회 1병(100ml)을 하루에 세 번 식전 또는 식간에 복용하면 되며,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2023-01-31 11:18:45노병철 -
와이브레인, 종근당과 우울증 전자약 공동 판매 계약[데일리팜=노병철 기자] 멘탈헬스 전자약 플랫폼기업 와이브레인(대표 이기원)은 종근당(대표 김영주)과 우울증 전자약마인드스팀에 대한 국내 공동 판촉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에 밝혔다. 이번 공동 판촉 계약은 종근당이 와이브레인의 마인드스팀을 독점적으로 공급받아 국내 정신과 의원 대상으로 판매를 진행하는 것이다. 종근당은 마인드스팀의 원활한 판매를 위해 학술활동 및 제품교육 등의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와이브레인은 종근당이 최종 판매한 마인드스팀에 대한 제품설치, 고객문의 및 클레임등 소비자 대응과 하자 수리 등의 A/S를 담당하게 된다. 이날 계약식 현장에서는 와이브레인과 대한신경정신의학회가 공동으로 진행 중인 우울증 바로 알기 블루밴드 캠페인도 소개됐다. 종근당은 이번 계약을 기점으로 국내 우울증의 조기 진단과 치료를 알리는 블루밴드 캠페인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기원 와이브레인 대표는 “국내 명성있는 제약사인 종근당과 공동 판촉은 마인드스팀의 본격적인 국내 유통과 저변 확대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며 “이번 계약을 토대로 대신정과 함께 진행 중인 블루밴드 캠페인에 대한 협력도 강화해 국내 우울증의 조기 진단과 치료 분위기 조성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주 종근당 대표는 “세계 최초로 확증 임상을 통해 원내 사용에 대한 허가받은 마인드스팀은뇌과학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서 치료 만족도가 높은 치료 옵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2023년 올해 경영 목표를 기반으로 디지털 메디신(digital medicine)과 맞춤 의약품 등 신사업 영역을 개척하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선두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마인드스팀은 지난해 6월 신의료유예 대상에 선정되며 비급여로 본격 처방되기 시작해 현재까지 70개 병원에 도입됐고, 누적 처방 건수 1만 5000 건을 달성했다. 2020년 국내 6개 대학병원에서 진행한 다기관 임상결과 6주 동안 매일 30분씩 마인드스팀을 단독 적용한 결과 우울증상의 관해율은 62.8%를 나타냈다. 기존 항우울제의 관해율(약 50%) 보다 12.8% 더 높은 증상 개선 수치다.2023-01-31 11:12:21노병철 -
서울제약, 거래재개 효과 '미미'…반짝 주가 제자리[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서울제약의 거래재개 효과가 미미하다. 1월 30일 종가는 거래재개 시초가(4800원)에도 미치지 못한다. 회계투명성 제고, 3년간 최대주주 주식 매도 금지 등 당근책을 내세웠지만 약발이 먹히지 않는 모습이다. 실적, 수출 계약 이행 등 실체가 있는 주가 부양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서울제약의 1월 30일 종가는 4610원이다. 지난해 11월 17일 거래재개 후 장중 6170원까지 올랐지만 이내 거래재개 시초가(4880원) 아래로 내려왔다. 회사는 거래재개 전날 최대주주 '2018큐씨피13호 사모투자합자회사'의 보유주식(692만6511주) 전량을 2025년 11월 16일까지 자발적 계속보유를 확약했다. 경영안정성 제고를 위해 3년간 최대주주의 주식 매도를 하지 않겠다는 뜻이다. 최대주주 매도 등으로 인한 시장 혼란을 막고 책임 경영 및 사업 자신감을 드러냈다고 볼 수 있다. 서울제약은 감사 조직 신설 등 내부통제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도 약속했다. 거래정지 빌미가 된 회계 부정을 원천봉쇄하겠다는 의지다. 서울제약은 2016년부터 2020년 1분기까지 매출 및 매출원가를 허위로 계상하고 외부감사 업무를 방해한 혐의로 지난해 10월 15일부터 11월 16일까지 거래가 정지됐다. 금융위원회는 10월 26일 회계기준 위반으로 서울제약에 과징금 27억원을 부과했다. 매출 및 매출원가 허위 계상 규모는 2016년 79억원, 2017년 177억원, 2018년 254억원, 2019년 262억원, 2020년 1분기 259억원이다. 반응없는 주가…결론은 실체 다만 일련의 노력에도 서울제약의 주가는 거래재개 이전으로 돌아왔다. 30일 종가 기준 시가총액은 536억원으로 거래정지 가격(4210원) 기준 359억원보다 증가했다. 다만 이는 전환사채 주식 전환으로 인한 발행주식수 확대로 이뤄진 것이어서 사실상 의미가 없다는 분석이다. 업계는 서울제약 주가 회복에는 실적, 수출 계약 이행 여부 등 실체가 있어야한다고 본다. 대표적으로 수출 계약 이행 여부다. 회사의 수출 계약 해지는 2018년 11월부터 현재까지 6건으로 늘었다. 서울제약은 최근 4년 매해 연말 즈음 수출 계약 해지 공시를 냈다. 수출 계약이 잇따라 해지되면서 남은 수주 건에 대한 이행 여부가 관심이다. 특히 2017년 6월 중국 업체와 맺은 1111억원 규모 발기부전치료제 구강붕해필름 판매공급 계약이 그렇다. 현재까지 서울제약이 맺은 공급계약 중 규모가 가장 크기 때문이다. 실적도 마찬가지다. 서울제약은 지난해 3분기까지 매출액 370억원, 영업이익 9억원, 순이익 4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28% 늘었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흑자 전환됐다. 다만 영업이익 및 순이익 규모가 작고 수년째 실적 부진에서 갓 벗어난 수준이어서 보다 개선된 수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2023-01-31 06:28:48이석준 -
'스타틴·에제' 복합제 5년새 3배↑...아토젯 시장 2천억[데일리팜=천승현 기자] 이상지질혈증치료제 시장에서 ‘스타틴’과 ‘에제티미브’를 결합한 복합제가 영향력을 크게 확대했다. 지난 5년 간 처방액이 3배 이상 팽창하며 연간 시장 규모가 7500억원을 넘어섰다. 로수바스타틴·에제티미브 복합제가 시장 성장을 주도했고 아토르바스타틴·에제티미브 복합제가 제네릭 무더기 출격 이후 초강세를 이어갔다. ◆스타틴·에제티미브 복합제 5년새 2284억→7504억 31일 의약품 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지난해 스타틴·에제티미브 복합제의 외래 처방금액은 7504억원으로 전년보다 23.0% 늘었다. 2020년 4953억원에서 2년 만에 시장 규모가 51.5% 확대됐다. 스타틴·에제티미브 복합제의 처방 시장은 2017년 2284억원을 기록했는데 5년 만에 3배 이상 규모로 팽창했다. 스타틴·에제티미브 복합제가 저밀도 저단백 콜레스테롤(LDL-C)을 낮추는데 탁월한 효과를 보이는데다, 2개의 약을 따로 복용하는 것보다 약값 부담이 크지 않다는 이유로 선호도가 높아지는 것으로 분석된다. 현재 스타틴·에제티미브 복합제는 심바스타틴, 로수바스타틴, 아토르바스타틴, 피타바스타틴 등 4종의 스타틴과 에제티미브를 결합한 4개 종류의 복합제가 등장한 상태다. ◆로수바·에제티미브 점유율 65%...아토르바·에제티미브 급팽창 스타틴·에제티미브 복합제 시장에서 로수바스타틴·에제티미브 조합이 가장 큰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로수바스타틴·에제티미브 복합제의 작년 처방실적은 4885억원으로 전년보다 12.0% 증가했다. 2020년 3671억원에서 2년 새 33.1% 신장했다. 2017년 1366억원과 비교하면 5년 새 시장 규모가 257.8% 커졌다. 지난해 스타틴·에제티미브 복합제 시장에서 로수바스타틴·에제티미브 조합이 차지하는 비중은 65.1%에 달했다. 로수바스타틴·에제티미브 복합제 시장은 지난 2015년 한미약품의 로수젯이 가장 먼저 등장했다. 한미약품은 에제티미브 사용권리를 특허권자 MSD로부터 확보하면서 경쟁사들보다 시장에 먼저 진입했다. 로수젯은 지난해 전년보다 17.4% 증가한 1232억원의 처방 실적을 기록했다. 전체 의약품 중 리피토에 이어 2년 연속 2위에 자리했다. 로수젯은 지난 2017년 처방액 415억원에서 5년 새 3배 이상 뛰었다. 지난 2020년부터 3년 연속 1000억원을 넘어서며 스타틴·에제티미브 복합제의 간판 제품 위용을 과시했다. 로수바스타틴·에제티미브 복합제 시장에서 유한양행의 로수바미브도 두각을 나타냈다. 로수바미브의 작년 처방금액은 668억원으로 전년보다 7.7% 늘었다. 로수바미브는 2017년 237억원에서 5년 새 2배 이상 성장했다. 최근 아토르바스타틴·에제티미브 복합제가 폭발적인 성장세를 나타냈다. 지난해 아토르바스타틴·에제티미브 복합제 처방액은 1975억원으로 1년 전보다 53.4% 상승했다. 2017년 442억원에서 5년 만에 시장 규모가 4배 이상 팽창했다. 아토젯의 제네릭이 무더기로 진출하면서 시장 규모가 단기간에 빠른 속도로 확대됐다. 2020년까지 아토르바스타틴·에제티미브 복합제는 한국오가논의 아토젯 1개 품목이었다. 2021년부터 국내기업 100여곳이 아토르바스타틴·에제티미브 시장에 동시다발로 진입하면서 시장 규모가 커졌다. 2020년 10월 종근당이 임상시험을 거쳐 아토젯과 동일 성분의 복합제 리피로우젯을 허가받았다. 이때 22개사가 리피로우젯 위임제네릭 제품을 허가받고 2021년 4월부터 급여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2021년 2월부터 제약사 88곳이 추가로 아토젯 제네릭 허가를 받았고 리피로우젯 위임제네릭보다 한 달 늦은 5월에 급여등재 됐다. 2021년 6월 2개 업체가 추가로 아토젯 제네릭 제품을 허가받으면서 아토젯 시장에 뛰어든 국내사는 총 113곳으로 늘었다. 아토르바스타틴·에제티미브 복합제는 아토젯 1개 품목만 판매되던 2020년 828억원을 기록했는데 제네릭의 무더기 진출 이후 2년 만에 138.6% 상승했다. 스타틴·에제티미브 복합제 시장에서 아토르바스타틴·에제티미브 조합의 점유율은 2017년 19.3%에 불과했는데 지난해에는 26.3%로 올랐다. 심바스타틴·에제티미브 복합제는 다소 주춤했다. 지난해 심바스타틴·에제티미브 복합제의 처방액은 359억원으로 전년보다 16.6% 감소했다. 2020년 454억원을 기록한 이후 2년 연속 하락했다. 심바스타틴·에제티미브 복합제의 작년 처방액은 2년 전과 비교하면 21.0% 줄었다. 한국오가논의 바이토린이 오리지널 제품인 심바스타틴·에제티미브 복합제는 스타틴·에제티미브 복합제 시장에서 가장 먼저 진입했다. 하지만 다른 조합의 성분에 비해 처방 시장이 점차적으로 위축된 양상이다. 스타틴·에제티미브 복합제 시장에서 심바스타틴·에제티미브 조합의 점유율은 2017년 20.9%를 기록했지만 지난해에는 4.8%로 쪼그라들었다. 2021년 JW중외제약이 처음으로 내놓은 피타바스타틴·에제티미브 복합제 리바로젯이 최근 좋은 기세를 보였다. 피타바스타틴은 JW중외제약의 간판 고지혈증치료제 리바로의 주성분이다. 리바로젯은 2021년 10월에 발매됐는데 사실상 발매 첫해인 지난해 285억원의 처방액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렀다.2023-01-31 06:20:12천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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