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의약품공급 차질시 쥴릭사태 개입"
- 이현주
- 2007-06-13 07: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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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협-쥴릭 등에 공문발송..."사태 조기 해결" 촉구
쥴릭사태가 장기화 되면서 주요 다국적 제약사의 다빈도 의약품에 대한 수급차질이 현실화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복지부가 의약품 공급차질로 국민들이 피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조속히 사태를 해결하라고 촉구하고 나서 주목된다.
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복지부는 도매협회와 쥴릭에 의약품 공급차질 방지 해결 방안을 촉구하는 공문을 최근 발송했다.
복지부는 또 아웃소싱 제약사에도 공문을 보내, 의약품은 국민건강과 직결되는 것으로 공급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와 함께 약사회 등 관련 단체에는 의약품 공급 문제가 발생할 경우 즉각 통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복지부 관계자는 "이번 사태는 계약당사자들간의 문제인 데다, 양측이 서로 불공정 거래라고 주장하고 있어 선뜻 개입하기 쉽지 않다"면서 "그러나 의약품 공급이 원활치 않을 경우 국민들이 피해를 볼 수 있기 때문에 예의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한쪽의 고의적인 행동으로 사태가 장기화되고 국민들의 피해가 발생한다면 적극 개입할 수 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쥴릭 측은 "(사태와 연루되지 않은)협력도매상과 직거래 약국을 통해 의약품이 원활히 공급되고 있고, 아웃소싱 제약사가 직거래하는 도매업체들도 있다"면서 "당장은 문제가 없지만, 조속한 사태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복지부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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