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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약국 가산 수가 1천원...당일은 3천원[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정부가 추석 연휴 문을 여는 약국에 가산 수가 1000원을 지급한다. 추석 당일인 6일에는 3000원이 가산된다. 한시적 가산 수가 적용기간은 3일부터 9일까지다. 약제비 수가코드 산정 시 ZE101과 ZE102(당일)가 신설된다. 1일 심평원은 병·의원과 약국에 한시적 수가 청구방안을 안내했다. 추석 연휴 문을 여는 병의원은 진료 시 3000원, 추석 당일에는 6000원을 추가 지급한다. 약국은 한 명의 환자가 2매 이상 처방전을 가져와 조제할 경우, 청구 횟수와 동일하게 가산수가도 적용된다. 조제 투약 시점이 기준이기 때문에 10월 3일 전에 발행된 처방전으로 추석연휴에 조제를 한 경우에도 청구가 가능하다. 한시적 수가는 건강보험 환자(차상위 본인부담 경감대상자 포함)와 의료급여 환자만 산정 가능하다. 자동차보험, 보훈환자(단일자격)는 적용이 불가하다. 다만, 건강보험(의료급여) 이중자격이 있는 보훈 국비 환자는 명세서 일반내역 ‘공상 등 구분’ 란에 4를 기재하면 된다. 보훈 감면환자는 3 또는 5, 6, J를 기재해 합산 청구한다. 또 한시적 수가에는 공휴일과 야간, 소아 가산 등이 적용되지 않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복지부에 따르면 추석 연휴 기간인 7일(3일~9일) 간 일평균 병원 8799곳과 약국 6964곳이 문을 연다. 추석 연휴 기간 운영 병의원과 약국을 최대로 확보하기 위해 수가 가산을 예고했었다. 올해 설 연휴에서도 동일한 가산 수가가 적용된 바 있다.2025-10-02 10:17:44정흥준 -
휴젤 웰라쥬, '하이퍼 PDRN 원데이 키트' 출시…라인업 강화[데일리팜=황병우 기자] 휴젤은 클리니컬 코스메틱 브랜드 웰라쥬(WELLAGE)가 피부 탄력과 광채를 동시에 케어하는 신제품 '하이퍼 PDRN 원데이 키트'를 출시하며 원데이 키트 라인업 강화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신제품은 순도 100% 히알루론산과 고순도 PDRN 성분 10%를 결합해 동결건조한 고농축 캡슐과 휴젤 독자 성분 HA-PDRN을 담은 앰플로 구성됐다. 사용 직전 동결건조 캡슐과 앰플을 섞어 바르는 방식이라 신선한 성분 그대로 피부에 전달해 피부 개선 효과를 경험할 수 있다. 특히 휴젤만의 독자 기술로 개발된 HA-PDRN은 고순도 히알루론산과 PDRN을 결합한 성분으로 실제 피부 임상 전문기관의 인체적용시험 결과, 1회 사용만으로도 피부 속광채 개선과 모공 부위 요철 완화 효과가 확인됐다. 2018년 첫 선을 보인 웰라쥬 원데이 키트는 캡슐 화장품 카테고리를 새롭게 개척하며 빠르게 라인업을 확장해 왔다. 고순도·고농축·고함량 성분을 담은 동결건조 캡슐과 앰플을 혼합해 바르는 간편한 사용 방식은 물론, 캡슐에 별도의 정제수나 방부제를 첨가하지 않아 신선한 성분을 바로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이 큰 강점이다. 휴젤 관계자는 "최근 소비자들 사이에서 피부 컨디션 회복, 보습, 탄력, 광채를 동시에 케어할 수 있는 히알루론산과 PDRN 성분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신제품은 이 네 가지 고민을 한 번에 해결해 주는 올인원 솔루션으로, 바쁜 일상 속에서도 빠르고 간편하게 피부 컨디션을 끌어올릴 수 있다는 점에서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2025-10-02 10:17:01황병우 -
라온파마, 미녹시딜 정제 '미녹신정5mg' 출시[데일리팜=황병우 기자] 탈모치료제 전문기업 라온파마가 2일 미녹신정5mg을 출시, 본격적인 유통 및 영업마케팅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라온파마는 탈모치료제로 특화된 제약바이오 기업으로 피나온정1mg(피나스테리드), 두타윈연질캡슐0.5mg(두타스테리드), 미녹시폼에어로솔5%(미녹시딜), 판시온캡슐(케라틴, 판토텐 외), 라온샴푸(비오틴, 카펜인 외)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피나온정, 두타윈연질캡슐은 연간 100억원이상 매출을 올리고 있는 블록버스터 제품이며, 미녹시폼에어로솔5%는 미녹시딜을 폼타입으로 국내 제네릭 최초 개발한 제품이다. 이번에 출시한 미녹신정은 미녹시딜(Minoxidil) 5mg를 주성분으로 하는 의약품으로 ▲중추성 또는 표적기관 손상에 의한 고혈압 ▲이뇨제와 두 종류의 혈압강하제를 병용투여하는 최대용량에도 반응하지 않는 고혈압(불응성고혈압) 등 주로 고혈압 치료제로 쓰이고 있는 약물이다. 2023년 미녹시딜 성분이 의약품 동등성 재평가를 받게 되면서 당시 몇몇 제약사들이 동등성 입증에 실패하여 자진 취하를 통해 시장에서 철수했다. 미녹신정5mg는 올해 신규 허가를 건일바이오팜을 통해 진행, 지난해 동등성 입증에 성공한 바이넥스가 수탁을 맡고, 독점판매는 라온파마가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라온파마 관계자는 "미녹신정5mg는 정제에 십자 분할선을 추가하여 복약에 대한 편리성을 높였으며, 자사 대표브랜드인 폼타입의 미녹시폼에어로솔5%과 함께 미녹시딜 제품군을 갖춰 탈모치료제 시장을 영업마케팅 확대할 계획"라고 밝혔다.2025-10-02 10:08:36황병우 -
유나이티드제약, 추석 위문금 1800만원 전달[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과 한국바이오켐제약(대표 송원호)은 명절 위문금을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29일 세종특별자치시 세종시청 접견실에서 최민호 세종시장, 이건우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총무이사, 박상혁 세종모금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유나이티드제약과 한국바이오켐제약 추석 위문금 전달식을 가졌다. 두 회사는 설날과 추석명절 1년에 2차례 명절 위문금을 지원한다. 총 1800만원 중 성금 800만원은 사랑의 열매를 통해 금남면 안심하우스, 조형아파트 경로당, 노장1구 경로당, 봉대리마을 경로당, 금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총 5곳에 전달되며, 대평공립 지역아동센터에 700만원, 세종 YWCA에 300만원이 지원된다. 이건우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총무이사는 “추석명절을 맞아 사업장 인근 어르신들과 사회복지기관에 추석 위문금을 전달해 풍성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 명절에 소외감 없이 모두 풍성한 한가위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상혁 세종모금회장은 “한국유나이티드제약과 한국바이오켐제약은 항상 명절 때 기부해 주시기 때문에 반가운 손님과도 같다. 따뜻한 손길을 전해주신 만큼 모든 세종시민들이 풍성한 추석을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2025-10-02 09:58:52이석준 -
미국, 의약품 100% 관세 부과 연기…빅파마와 합의 시도[데일리팜=차지현 기자] 트럼프 행정부가 당초 10월 1일로 예고했던 의약품 관세 부과 시기를 연기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국에 의약품 공장을 짓지 않는 기업의 의약품에 대해 100%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2일 미국 정치 전문 매체 폴리티코 등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는 관세 시행을 보류하고 대형 제약사와 약값 인하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무역확장법 232조에 근거해 의약품 수입이 국가 안보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뒤 관세 부과 가능성을 수차례 시사했다. 지난 8월에는 "의약품에 적은 관세(small tariff)를 먼저 부과하고 1~1년 반 내 150%와 250%로 순차적으로 높이겠다"고 경고한 데 이어 지난 25일 "미국에 공장을 짓지 않으면 10월 1일부터 100%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압박했다. 그러나 실제 적용 직전 백악관은 관세 집행을 보류했다. 백악관 관계자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는 글로벌 빅파마와 추가 계약을 협상하는데 집중하기 위해 관세 부과 계획을 일시 중지한 것으로 알려진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화이자와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화이자는 미국 내 의약품 제조능력 강화를 위해 700억 달러를 투자하고 정부 직구 플랫폼(TrumpRx.gov)에 참여해 저가 의약품을 공급하기로 합의했다. 대신 화이자는 향후 3년간 의약품 관세 부과 대상에서 제외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를 다른 제약사와의 계약 모델로 활용하겠다는 구상이다. 업계는 이번 조치로 당장 관세 충격은 피했지만 불확실성이 해소된 것은 아니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아직 공식 행정명령이나 포고문으로 확정된 바 없고 연방정부 셧다운이 관세 행정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도 불투명하기 때문이다. 미국 연방정부는 의회가 예산안 합의에 실패하면서 지난 1일부터 셧다운을 선언했다.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바이오경제연구센터는 "미국의 수입의약품에 대한 관세 부과 시기가 10월 1일에서 연기되었지만, 행정명령 또는 포고문 등을 통한 공식적인 의약품 관세부과는 아직 없는 상황이라 언제 시작될지에 대해서는 알려진 게 없다"면서 "셧다운이 관세 부과를 시행하는데 필요한 행정 인력과 업무에 얼마나 영향을 줄지도 불분명한 상황"이라고 했다. 이어 센터는 "당분간 트럼프 행정부는 화이자와 맺은 계약과 같이 글로벌 제약사들과의 협상을 통해 브랜드의약품 약가인하(최혜국 약가인하)와 미국 내 의약품 제조시설 투자 확대를 이끌어내는데 집중하면서 관세 부과시기를 조율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2025-10-02 09:29:56차지현 -
대통령실 초대 보건복지비서관에 임준 인하대병원 교수[데일리팜=이정환 기자] 대통령실 사회수석실 내 보건복지비서관 자리에 임준 인하대병원 예방관리센터장(56)이 임명돼 1일부터 출근했다.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국정과제 추진을 위한 대통령실 실무를 맡게 된다. 비대면진료 제도화, 제한적 성분명 처방, 제약바이오산업 육성 등 의약계와 제약바이오산업 현안에 대해서도 임 비서관이 대통령실 입장을 대표해 전할것으로 보인다. 임 비서관은 문진영 사회수석을 보좌하며 여야 정치권과 보건복지부 등 정부부처, 의·약계 정책 조율에 나설 전망이다. 앞서 윤석열 정부가 박민수 복지부 제2차관, 고득영 복지부 실장 등 정부 관료에게 보건복지비서관 직책을 맡겼던 것과 달리 민간 전문가를 임명한 게 차이다. 고려대의대 예방의학 전문의인 임 비서관은 서울대 의대에서 석박사 학위 후 가천대 의대, 서울시립대 도시보건대학원을 거쳐 2024년부터 인하대병원에 재직했다. 국내에서 손꼽히는 공공의료 권위자로 평가된다. 이재명 대통령 대선후보 시절 싱크탱크로 활약했던 성장과 통합 보건의료 분과 위원이기도 하다. 한편 앞서 정부는 향후 5년간 국정운영 청사진이 될 국정과제를 발표했다. 보건의료 분야는 건강보험 재정 안정화를 비롯해 지역·필수의료 확충, 일차의료 강화, 간병비 부담 완화 등이 담겼다.2025-10-02 09:13:06이정환 -
박주민, 제약계와 미국 의약품 관세 대응 긴급간담회[데일리팜=이정환 기자] 미국이 의약품 수입에 100%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예고한 가운데 박주민 보건복지위원장이 국내 제약바이오업계를 만나 충격 최소화를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박주민 복지위원장과 김윤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달 30일 ‘트럼프 정부 의약품 관세 부과 대응 관련 산업계 긴급간담회’를 개최했다. 산업계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국회 차원의 지원 방안을 모색한 이날 간담회에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대웅제약, 삼성바이오로직스, SK바이오팜, GC녹십자 등 미국에 의약품을 수출 중인 기업들이 참석했다. 특허·브랜드 의약품에 100% 관세가 부과될 경우, 미국에 특허·브랜드 의약품을 수출하는 기업들이 큰 타격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파트너사를 통해 유통하는 기업들 또한 장기 계약 조건 변경 요청 등의 영향을 피하기 어렵다. 미국 시장에 신제품 출시를 계획하는 기업들도 향후 출시시기를 재검토해야 하는 등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커진다. 이에 제약바이오협회는 산업계를 대표해 브랜드 의약품 관세 15% 상한, 필수의약품 및 원료의약품 무관세 적용, 생산시설 인수 등 대규모 투자 기업 제품에 대한 관세 면제 등의 필요성을 전달했다. 협회는 "대미 의약품 관세 100% 부과 강행 시 국내 제약바이오업계에 상당한 충격이 가해질 것"이라며 "일부 기업들의 경우 의약품 관세부과에 대비해 수출물량 선적을 앞당겨 비축하거나 현지 생산시설을 인수·투자 등을 통해 대비 중이나 산업계의 노력만으로는 어려움이 있다"고 밝혔다. 국회는 산업계의 우려를 충분히 이해하고 있으며 현장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용해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박주민 위원장은 "대내외적 위기 속에서 국내 제약바이오산업 역시 위축되지 않도록 신속하고 긴밀하게 국회-정부-산업 간 협력이 필요하다"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차원에서 정부와의 적극적인 가교 역할을 통해 관세 영향 가능성이 있는 기업들의 상황과 요구를 치밀하고 꼼꼼하게 정부가 챙길 수 있도록 하는 한편 국민경제에도 타격이 없도록 챙기겠다"고 강조했다.2025-10-02 09:10:37이정환 -
한화제약, 천식알레르기비염 치료제 '씨투리엔' 출시[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한화제약(사장 김경락)은 기관지 천식과 알레르기 비염 치료에 사용되는 씨투리엔정 50mg(성분명 Pranlukast hydrate)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씨투리엔의 오리지널 제품은 ‘씨투스정’이다. 지난 1월 4개 제약사가 퍼스트 제네릭을 출시하며 9개월간 우선판매품목허가권(우판권)을 확보했다. 씨투리엔정은 그 후발 제품으로 시장에 합류하게 됐다. 약가는 1정당 526원으로, 오리지널 씨투스정과 동일한 수준으로 책정됐다. 한화제약은 자사의 영업 네트워크와 전문성을 기반으로 신제품 가치를 알리고 더 많은 환자와 의료진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한화제약 관계자는 “씨투리엔정 출시는 당사의 호흡기 질환 포트폴리오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앞으로도 환자와 의료진에게 차별화된 치료 옵션과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2025-10-02 09:05:17이석준 -
"연골무형성증, 조기 약물 치료시 효과적…급여 절실"[데일리팜=이석준 기자] "급여가 된다면 치료제 처방을 받기 위해 오픈런을 해야하나요?" 오픈런. 한정판 명품 얘기가 아니다. 연골무형성증 치료제를 처방받기 위한 환우 부모들의 간절한 외침이다. 다만 현 상황은 '그림의 떡'이다. 국내 최초의 연골무형성증 치료제 '복스조고주(성분명 보소리타이드, 삼오제약 도입)'가 허가됐지만 아직 보험 적용이 되지 않아서다. 환우는 비급여로 치료시 연간 3억원 정도의 약값을 부담해야 한다. 성장판이 닫히기 전까지 써야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사실상 감당하기 불가능한 금액이다. 10년이면 30억이다. 글로벌 임상과 실처방 데이터에서 효능과 안전성은 입증됐다. 조기 치료시 부작용 없이 평균 11.03cm 이상 클 수 있다. 다만 비급여로 아예 접근 자체를 못하거나 치료 시기가 늦춰지고 있다. 의료진들은 "연골무형성증은 조기에 치료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 국내 적응증도 4개월부터 투여가 가능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고 강조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료진이나 환우 모두 약을 처방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데일리팜은 의료진을 만나 연골무형성증 치료제 조기 사용 중요성에 대해 들어봤다. 고정민 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와 전종근 부산대어린이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를 만나봤다. 연골무형성증에 대한 질환 자체가 생소하다. 질환 원인과 특징, 유병률, 합병증 징후, 합병증 위험 등 전반적인 설명 부탁한다 (고정민 교수) 연골무형성증은 세계적으로 2만명에 1명 꼴로 발생하는 골격계 희귀질환이다. 증상은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전신에서 나타날 수 있는데 제일 대표적인 것이 저신장이다. 남자는 130cm 전후, 성인 여성은 120cm 전후의 저신장을 보인다. 연골무형성증 원인은 유전자 돌연변이다. 원인은 대부분 FGFR3 유전자의 점 돌연변이다. 연골 성장이 저해되고 세포 분열 억제로 짧은 팔과 다리, 상대적으로 큰 얼굴과 머리를 갖게 된다. 상대적으로 두개골 발달은 지연되지 않아 머리는 크고, 머리와 척추를 연결하는 공간이 좁아져 척수 신경의 눌림으로 인한 사지마비나 위약감, 수두증 같은 것을 동반할 수 있다. 산전검사나 출산 뒤 아기가 연골무형성증 진단을 받는다면 합병증 발생 가능성을 빠르게 인지하고 조기에 치료·관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진료 환자 중 많은 연골무형성증 환아들이 초기 치료가 늦어지면서 하지 위약감나 하지 마비, 그리고 그것과 동반된 장애로 고통을 겪는다. 연골무형성증은 충분히 치료·관리가 가능하다고 들었다. 그중에서도 초기 약물 치료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지난해말 국내 최초 연골무형성증 치료제 '복스조고주'가 허가되면서 치료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약물 치료시 기대할 수 있는 효과는 무엇인가 & 65279;(전종근 교수) 우선 키 성장 효과다. 임상 시험에서 복스조고는 연간 키 성장 속도를 위약 대비 1.5~1.6cm 유의하게 증가시키는 효과가 확인됐다. 연골무형성증 환자는 종종 하지 연장술, 척수 압박 완화 수술 등이 필요하게 되는데 조기 약물 치료로 성장판 기능을 보존하면 하지 연장술 필요성 감소 가능성과 추후 골격계 합병증(척추협착증, 무릎 변형 등)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키 성장 자체가 환자와 가족에게 긍정적 심리적 영향을 줄 수 있고, 또래와의 신체적 차이가 줄어들면서 자존감, 사회적 적응, 학교생활 등에서 긍정적인 변화가 기대된다. 다만 이는 환자 개인의 환경, 사회적 지원, 심리 상담 등 다양한 요인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참고로 복스조고주(성분명 보소리타이드)는 2024년 12월 31일 식약처 허가를 받았다. 성장판이 닫히지 않은 4개월 이상 소아의 연골무형성증 치료에 사용된다.) 환자와 보호자들이 치료 과정에서 가장 많이 호소하는 어려움이나 미충족 수요가 있다면 (고정민 교수) 최근 사례로 보면 치료제 급여다. 사실 경제력이 되는 사람이 많지 않다. 일부 대기업에서는 지원해주지만 그렇지 않은 곳이 대다수다. 비급여 약값은 1년에 3억원 정도로 어마무시하다. 성장판 닫힐때까지 맞는거여서 10년이나 15년이 될 수 있다. 10년이면 30억이다. 효과는 증명됐다. 복스조고 사용시 1년 1.5~2cm 성장이 가능하다. 조기 치료가 중요한 만큼 급여가 중요하다. 비급여가 지속될수록 환우 부모들은 자녀의 치료 시기에 대한 우려를 표명한다. 본인 부담 상한제 및 행정 처리 중요성도 제기된다. 본인 부담 상항제를 통해 고가약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소득 기준에 따라 상한액이 결정되며 초과 금액은 환급받을 수 있다. 급여 적용 시점 이후 행정 처리 중요성이 강조된다. (실제 복스조고주는 일본, 호주, 대만을 비롯해 미국, 독일, 프랑스, 이태리 등 주요 국가에서 보험 급여가 된다. 생후 4개월부터 성장판이 닫히기 전까지 한정된 기간 동안에만 투여가능하다.) 복스조고주 치료가 단순히 성장 촉진을 넘어 삶의 질(QOL) 측면에서 환자들에게 어떤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가 (전종근 교수) 복스조고주는 연골무형성증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한다. 이에 환자와 가족의 치료적 기대감, 관리의 폭이 넓어지는 등 삶의 질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복스조고주의 삶의 질(Quality of Life, QoL) 측면을 평가한 연구들이 몇 편 있고 약물 치료가 신체는 물론 사회 기능 면에서 긍정적 효과를 보일 가능성을 제시하는 데이터들도 존재한다. 다만 구체적으로 삶의 질 지표가 얼마나 개선되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데이터는 장기 추적 관찰이 필요하다. 약물 치료 국내 실처방 사례가 궁금하다. 국내 환자 추적기간이 짧다면 해외 사례도 소개해달라. (고정민 교수) 실처방 사례는 20개월 여아 한 명이다. 현재 두 달 정도 사용했고 안전성에는 문제가 없다. 키 성장 관련해서는 처방한지가 얼마되지 않아 효과에 있어서는 추적 관찰이 필요하다. 글로벌 데이터는 많다. 미국은 2021년 허가된 후 4~5년 경험치가 쌓였다. 임상에 참여한 친구들까지 하면 10년 정도다. 키는 연 1.5cm 지속적으로 더 큰다고 본다. 성장호르몬을 쓰지 않는 이유는 연골무형성증치료 효과가 없기 때문이다. 복스조고는 쥐 실험에서 획기적이었다. 다만 초기 임상에서 사람한테는 5세부터 썼다. 초기부터 치료를 안하니 그때까지 변해버린 외형 때문에, 또 사람에게는 많은 용량을 쓰기 어려워 쥐 실험만큼 효과는 나오지 않았다. 다만 약을 투여하지 않은 환자에 비해 연 1.5cm에서 2cm 더 클 수 있다는 데이터를 얻었다. 허가 임상은 실생활 데이터데어도 증명됐다. 키가 엄청 크는 건 아니지만 장기적으로 효과가 있고 비율이 좋아진다. 키, 비율, 삶의 질이 중요하다. 삶의 질은 당연히 좋아지고 키도 명확히 관찰된다. 비율이 좋아지면 연골무형성증 관련된 다양한 합병증도 어느 정도 막을 수 있다. (실제 복스조고주는 임상에서 효능과 안전성을 입증했다. 아래는 논문 내용) 1. 키 성장 효과(3상 시험 결과, 허가 임상시험, 2020년도 lancet지 발표) 보소리타이드 임상 3상은 무작위 배정, 이중맹검, 위약대조, 다기관 3상 임상시험으로 호주, 일본, 미국 등 7개국가에서 진행됐다. 보소리타이드 또는 위약을 1년간 투여한 결과, 보소리타이드 투여군의 연간 성장 속도(AGV, annual growth velocity)가 위약군보다 1.57cm/년 더 빠르게 나타났다. 2. 상하지 비율 개선 결과(3상 시험 장기간 FU 결과, Savarirayan et al, 2025, Med 6, 100566) 보소리타이드로 3년간 치료한 환자들의 하체 대비 상체 비율은 치료받지 않은 환자 대비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개선됐다.(대상: 여아 11세, 남아 12세 이하, a least squares mean difference -0.09, P=0.0087) 현재 연골무형성증 치료제는 국내서 비급여 상태다. 해당 약제의 급여 필요성은 & 65279;(전종근 교수) 연골무형성증 치료제 급여 적용은 성장 개선 효과와 환자 삶의 질 향상, 그리고 의료 형평성 제고를 위해 필요하며 조속한 급여 전환이 사회적·윤리적 측면에서도 합당하게 요구되는 내용이다. 복스조고주와 같은 치료제를 급여로 전환하는 것은 환자 개개인의 치료뿐만 아니라, 국가 차원에서도 긍정적인 사회, 경제적 효과를 가져올 것이다. 새로운 치료제가 등장하면서 향후 연골무형성증 관리 패러다임도 변화가 예상된다 & 65279;(전종근 교수) 이전에는 증상 완화 중심의 치료가 대부분이었고 주로 수술적 개입이나 보조적 치료가 중심이었으나 이제는 적극적이고 근본적인 성장 촉진을 목표로 하는 약물 치료가 치료의 핵심으로 자리 잡게 될 것이다. 이를 통해 다양한 변화가 예상이 되며 연골무형성증의 치료가 성장 촉진, 수술적 개입 감소, 개인 맞춤형 치료 등의 방향으로 변화할 것이다.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과 함께, 조기 치료와 장기적인 관리가 핵심이 될 것이며, 이는 향후 연골무형성증 환자들의 치료 환경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킬 것이다. 환자와 가족분들께 전하고 싶은 조언이나 메시지가 있으시다면 (고정민 교수) 연골무형성증은 특히 저신장에 굉장히 포커싱이 맞춰져 있다. 다만 저신장만이 합병증이 아니고, 전생에 걸쳐서 굉장히 다양하고 여러가지로 신경 쓸게 많은 전신성 희귀질환인 것을 놓치지 않았으면 좋겠다. 소아청소년과, 정형외과, 소아신경외과, 재활의학과, 이비인후과 등이 팀으로 빨리 합병증을 확인하고 치료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중요하다. (& 65279;전종근 교수) 연골무형성증은 신체적으로, 심리적으로 많은 도전과 어려움을 동반할 수 있는 질환이다. 하지만 최근 의학의 발전과 사회적 인식 개선, 다양한 지원 제도의 확대 덕분에 연골무형성증 환자분들도 충분히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다. 마지막으로, 매일을 견디고, 웃고, 싸우고, 사랑하며 살아가는 여러분은 단지 ‘환자’나 ‘보호자’가 아니라, 누군가에게는 희망의 존재다. 앞으로도 더 나은 치료, 더 넓은 인식, 더 따뜻한 사회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여러분이 해온 그 삶의 여정을 함께 응원하겠다.2025-10-02 06:19:52이석준 -
환경·예술·기부를 잇는 순환, 엘러간 '뷰티업 캠페인'◆방송 : 캠코더 ◆기획·진행 : 제약바이오산업2팀 황병우 기자 ◆촬영·편집 : 영상뉴스팀 한국엘러간 에스테틱스 애브비 컴퍼니는(이하, 엘러간 에스테틱스) 2024년 2월 환경적 지속 가능성을 실현하기 위한 친환경 업사이클링 프로젝트, ‘뷰티업(Beauty UP) 캠페인’을 론칭했습니다. 뷰티업 캠페인은 병원 및 의료진과 함께 사용 후 폐기되는 보툴리눔 톡신 바이알을 수거하고, 이를 업사이클링 작가와의 협업을 통해 예술작품으로 제작한 후 전시·판매하여 수익을 기부하는 연간 순환형 캠페인인데요. 올해 두 번째 시즌을 시작하며 '지속 가능한 아름다움' 이라는 브랜드 철학 아래 단순한 폐기물이 아닌 ‘사회적 가치 창출의 매개’ 로서 바이알을 재조명하고 있습니다. 지난 9월 26일부터 27일까지 개최된 뷰티업 캠페인 전시회 Beauty in Nature(9/26-27)는 128여 개 병원에서 수집된 빈 바이알로 제작된 총 30점의 작품을 의료진들에게 선보이는 특별한 자리로 마련됐습니다. 그 현장에 헬스케어업계의 다양한 캠페인을 조명하는 '캠코더'를 통해 데일리팜이 다녀왔습니다. [스탠딩멘트/황병우 기자] 안녕하세요 데일리팜 황병우 기자입니다. 요즘에 ESG 경영이 화두가 되면서 헬스케어 업계에도 다양한 캠페인 또 다양한 활동들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오늘부터 캠코더라는 코너를 통해서 그런 활동들을 조명하는 시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지금 청담동 한복판에 나와 있는데요. 엘러간 에스테틱스에서 진행하는 뷰티업 캠페인을 촬영하기 위해서 왔습니다. 빈 바이알을 활용해서 다양한 전시 작품들을 만들었다고 하는데요. 데일리팜 캠코더와 함께 어떤 예술 작품이 있는지 지켜보시죠! [정상영 한국엘러간 에스테틱스 상무] 뷰티업 캠페인은 한국엘러간에스테틱스에서 사회공헌 또 환경 보호를 위해 마련된 귀한 프로젝트라고 보실 수 있습니다. 의료 현장에서 버려지는 공병들을 아름다운 예술 작품으로 승화해서 더욱 멋지게 업사이클링하는 프로젝트라고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작년에 이어 2년째 지속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한국엘러간에스테틱스가 드라이브하고 있는 시그니처 프로젝트가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한국엘러간에스테틱스는 에스테틱 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전달하는 중요한 기회를 마련하도록 하겠습니다. Q. 뷰티업 캠페인 전시회 캠페인을 기획하게 된 배경은? [정상영 한국엘러간 에스테틱스 상무] 단순히 버려지는 공병을 그냥 폐기물로 버리는 것이 아니라 아름다운 예술 작품으로 승화시켜서 자연 보호뿐만 아니라 부러워하는 아이들의 얼굴 성형 재건을 위해서도 CSR 프로그램을 진행 중입니다. 이를 통해서 더욱 더 가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자 하는 의도에서 기획하게 됐습니다. Q. 2년차를 맞이한 뷰티업 캠페인, 어떤 의미가 있을지? [정상영 한국엘러간 에스테틱스 상무] 작년에 대비해서 거의 2배 이상의 많은 선생님들이 참여해 주셨고 이를 통해 더 많은 작품들을 만들고, 더 많은 금액들을 기부하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고객분의 아이디어를 통해서 시작되게 됐습니다. 바이알 하나에 환자의 삶과 또 환자의 웃음이 담겨 있고 톡신 시술을 통해서 환자가 더욱더 삶의 질을 높여가는 부분들을 보면서 공병이 버려지는 게 굉장히 안타까워하셨었는데요. 환자들이 삶의 의미를 다시 찾고 아름다움을 다시 찾는 것들을 의미를 담고자 공병을 다시 재활용하는 것이 어떻겠느냐라는 아이디어가 엘러간에스테틱스에서 추구하는 가치와 잘 들어맞아서 거의 1년 전부터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여러 유관 부서 또한 정부 부처들과의 논의를 통해서 이 절차들을 잘 활용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고 더불어서 참여하시는 모든 선생님들한테 의미를 알리고자 많은 홍보 활동을 했습니다. Q. 캠페인을 통해 엘러간 에스테틱스가 전하고자 하는 방향성과 메시지는? [정상영 한국엘러간 에스테틱스 상무] 소비자분들은 대부분 생각하기에 보툴리눔 톡신 시술이라고 하면 단순한 미용 성형 시술이라고만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엘러간에스테틱스에서는 지속 가능한 아름다움을 전파하기 위해서 과학적 기반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또한 우수한 제품들을 소비자분들께 공급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가치들을 지속하고자 그 일환으로 뷰티업 캠페인을 통해 사회적 공연을 하기 위한 노력들을 지속적으로 담당할 예정입니다. [황병우 기자]뷰티업 캠페인은 의료진 분들의 참여가 없다면은 이뤄질 수가 없는 캠페인이기도 한데요. 오늘은 의료진을 대표해서 피네의원 김승현 원장님과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캠페인 참여하면서 전시회 보고 취지에 대해서도 들었는데 반대로 의료진분들 입장에서는 이 캠페인을 굳이 이거 해야 되나라는 생각이 드실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의료진 분들이 참여하시는 의미 안 여쭤볼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김승현 피네의원 원장] 처음에는 좀 귀찮았어요. 연락이 와서 요구하는 것들이 있다보니 귀찮아서 싫었는데 그래도 의의를 찾다 보니 굉장히 좋은 의미들이 있어서 참여하게 됐습니다. 우선 우리 의료진이 보통 바쁘기 때문에 진료를 보면서 버려지는 그런 어떤 소모품들에 대한 아무런 생각이 없었는데 이번 계기를 통해서 그런 버려진 의료용품 또는 바이알들이 재활용돼서 가치를 창출해 내고 더 나아가서 사회적으로 환원할 수 있다는 점에서 굉장히 좋은 캠페인인 것 같습니다. Q. 뷰티업 캠페인의 가치 작품을 통해 환자들에게 전달될 수 있을까요? [김승현 피네의원 원장] 환자분들도 사실 본인들이 사용한 바이알를 통해서 어떤 가치 있는 작품이 탄생했다는 것을 보게 되셨을 때 좀 좋아하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작년에 한 30개 병원에서 참여를 했다 했고 올해는 130개 병원에서 참여를 했고 더 나아가서는 200개, 300개, 1000개까지 되지 않을까 싶은데 그러기 위해서는 의료진의 많은 참여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황병우 기자, 김승현 피네의원 원장] 그러면 저희가 뷰티업 캠페인 화이팅 하면서 마무리 지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뷰티업 캠페인 화이팅!2025-10-02 06:18:44황병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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