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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약, 외국인 노동자·다문화 가정에 약손사랑[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 화성시약사회(회장 이진형) 사회참여위원회(부회장 조윤미, 위원장 조정원)는 최근 화성시 외국인 노동자 및 다문화 가정 등 찾아가는 취약계층 무료진료 의료나눔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시약사회 사회참여위원회는 화성시 마도면 마도보건지소에서 이주민 무료진료 환자 30여명을 대상으로 화성시 의료나눔 봉사단과 함께 조제와 무료투약사업을 펼쳤다. 조윤미 부회장은 "지역 보건 서비스 향상을 위해 화성시 봉사단과 함께 지속적인 간담회를 하고 있다. 올해는 격월로 외국인 노동자와 다문화 가정 대상 무료진료사업에 참여하고 있다"며 "취약계층 무료진료 의료나눔 봉사활동 뿐만 아니라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불우이웃과 사회복지시설에 구충제 나눔사업도 꾸준히 전개해 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조윤미 부회장, 조정원 위원장이 함께했다.2024-08-28 11:45:16강신국 -
한동훈 이어 이재명도 "의대증원 미루자"…대통령은 거부[데일리팜=이정환 기자] 여당에 이어 야당 대표가 의대정원 증원 정책 유예를 포함한 속도조절 필요성을 제기하고 나서 주목된다. 다만 여야 대표의 유사한 방향성의 제언에도 윤석열 대통령은 수용하지 않을 가능성이 큰 분위기다. 28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의대증원 문제와 관련해 5년 내 1만명 증원 대신 10년으로 기간을 변경해 증원 목표를 수정하는 방안을 언급했다. 앞서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2026년도 의대정원 2000명 증원 정책을 유예해 속도조절이 필요하다는 요청을 한 것과 유사한 맥락이다. 현재 윤석열 정부는 2035년까지 의사 1만명을 확충하겠다는 목표를 거두지 않고 있다. 내년(2025학년도)부터 의대 입학정원을 2000명씩 늘려 이들이 졸업하는 2031년부터 2035년까지 5년 간 1만명 의사를 추가 양성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재명 "증원 목표기간 10년으로 늘리자" 정부 계획에 이재명 대표는 "합리적인 계획이 필요하다"며 "5년 동안 의사 1만명을 늘리겠다고 할 게 아니라 10년 간 목표를 분산하는 방법도 있지 않나"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모든 국민들이 걱정하시는 것처럼 대한민국 의료 시스템이 붕괴 위기"라며 "2000명 근거가 대체 뭔가. 대책은 얼마든지 있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경증환자를 분산하겠다며 응급실 본인 부담률을 90%까지 인상했다"며 "이런 엉터리 대책이 아니라 근본 대책을 신속히 마련해야 한다. 민주당은 의료대란 대책 특위 박주민 위원장을 중심으로 상황을 적확히 파악하고 대책을 수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동훈도 "2026년 의대증원, 1년 미루자"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도 의대증원 행정 속도조절 필요성을 대통령에 제안했다. 현재 의대 신입생인 예과 1학년 3191명 대부분이 의대정원 증원에 반발해 휴학계를 내고 수업 거부중인데 이들이 대거 유급하면 내년에는 증원된 신입생까지 약 7500명이 한꺼번에 수업을 듣게되는 상황이 생기므로 유예 등 대책이 필요하다는 게 한동훈 대표 견해다. 이에 지난 27일 한 대표는 2026년 의대정원 증원 문제와 관련해 "증원을 1년간 유예하는 것을 대안으로 제시했다"고 밝혔다. 의정갈등과 의료공백 해소 카드로 2026년도 의대 증원 보류 카드를 정부와 용산에 내민 것이다. 한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2025년이되면 현원 3000명의 수업 미비에 따른 증원분까지 합해 7500명을 한 학년에서 교육해야 하는 무리한 상황을 감안했다"면서 "의료개혁 본질과 동력을 유지하되 국민 건강이란 절대적 가치에 대한 국민 불안을 덜기 위해 해결책이 필요하다. 더 좋은 대안이 있다면 더 좋겠다"고 했다. 이에 앞서 한 대표는 지난 25일 고위 당정 협의회에서 2026학년도 의대정원 증원을 미루는 방안을 한덕수 총리 등에게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석열 대통령, 불수용 입장 고수 여당 대표의 증원 유예 제안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수용하지 않는 분위기다. 이미 한 대표 제안을 거절한 상황에서 야당 대표 제안을 받아들일리 만무하다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 국민의힘은 길어지는 의료공백 사태 해결을 위해 대통령실에 2026년 의대 증원을 유예하는 일종의 절충안을 제안했다. 구체적으로 국민의힘은 2025년도 의대정원을 1500여명 확대하는 정부 결정은 유지하되, 2026년도 의대 증원은 보류하자는 의견을 냈다. 정상적인 의대 교육이 어렵다는 판단에서다. 하지만 대통령실 측은 여당 제안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학입학 정원은 2년 전에 결정해야 한다는 원칙에 따라 2026년 의대 정원은 이미 확정됐다는 것이다. 대통령실은 2026년 정원은 협상 대상이 아니며, 현 단계에서는 상급 종합병원 구조 전환이 급선무라는 입장이다. 한덕수 총리는 이 같은 대통령실의 여당 제안 거절에 대해 사실이라고 확인했다. 지난 27일 한 총리는 출입기자단 오찬간담회에서 한 대표로부터 2026년도 의대증원 유예 제안을 받았으나 정부와 대통령실이 검토 끝에 수용하지 않기로 했다고 공개 언급했다.2024-08-28 11:38:40이정환 -
7억 넘는 감정가 높았나...역촌·사가정역 메디컬존 유찰[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서울 역촌역·사가정역에 병원과 약국을 조성하는 메디컬존 입찰 공고에 운영할 의·약사가 나타나지 않으며 유찰됐다. 역마다 의원과 약국을 각 1개소씩 운영해야 한다는 조건이 부담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6개 상가를 모두 낙찰 받아야 하기 때문에 입찰 시작가도 7억6842만원으로 일반 상가 대비 높은 편이다. 교통공사는 오늘(28일) 오후 감정가 조정 없이 동일한 조건으로 재공고를 낼 예정이다. 공사 관계자는 “접수기간에 문의는 많이 들어왔는데 입찰자가 나오지 않아 의외다. 오늘 조건 변동 없이 재공고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역촌역·사가정역 메디컬존은 총 6개 상가를 계약하는 조건이다. 6호선 역촌역 3개 상가(72m², 37m², 37m²)와 사가정역 3개 상가(112m², 58m², 46m²)다. 총 362m²의 상가를 모두 계약해 역마다 의원과 약국을 각 1개소씩 운영해야 한다. 업종 지정이기 때문에 다른 업종으로는 운영할 수 없다. 의사, 약사 또는 의약사가 대표인 법인도 입찰에 참여할 수 있다. 만약 의사 또는 약사가 이 중 한 곳에서 운영한다면, 나머지 상가에 입점할 의원과 약국은 전대차 계약으로 유치해야 한다. 사가정역 대비 역촌역은 유동인구가 적은 편이다. 2022년 기준 일 평균 이용객은 사가정역 2만9000여명, 역촌역 7500명으로 편차가 있다. 따라서 입찰 희망자 입장에서는 두 곳을 묶음 계약을 해야 한다는 것도 부담으로 작용한다. 공사 측은 낙찰자가 선정되면 150일의 운영 준비 기간을 준다. 이 기간 동안에는 임대료를 부과하지 않는다. 입찰 기초가인 감정평가액은 5년 임대료의 총액을 의미한다. 즉 환산 시 월세는 1280만7208원이다. 경쟁 입찰에 따라 최고가 낙찰이 이뤄지기 때문에 임대료 변동은 생길 수 있다. 다만 감정평가액 아래로 낮아지지는 않는다. 한편, 공사는 내달 용마산, 장지역에도 메디컬존 입찰 공고를 낼 예정이다. 역촌역과 사가정역 낙찰 여부에 따라 공고 기간은 조정될 것으로 보인다.2024-08-28 11:26:35정흥준 -
약국당 이모튼 180T 균등공급...내달 3일부터 접수[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가 수급이 불안정한 종근당 골관절염 치료제 이모튼의 균등공급을 추진한다고 밝힌 가운데, 약국당 공급 수량은 180T가 될 전망이다. 균등공급 분이 도매상 출하를 거쳐 약국에 도착하는 날짜는 9월 6일부터 순차적으로 도달할 것으로 보인다. 28일 제약·유통업계 등에 따르면 이번 균등 배분 수량은 180T로 결정됐다. 30T 3개와 90T 1개를 받을 수 있는 것이다. 약사회 신청 접수는 9월 3일과 4일에 거쳐 이뤄질 전망이며, 약사회에서 종근당으로 취합된 자료를 전달하면 6일부터 도매에서 출하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모튼의 경우 장기처방이 잦은 의약품 가운데 하나로, 1년 넘게 수급 불안정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달 바로팜 품절입고알림신청에서도 7만7601회의 알림신청이 이뤄지며 3만418회로 2위를 차지한 액시마정의 2배 이상의 수요를 보였다. 약사회는 "이전 균등공급 등이 진행됐음에도 불구하고 회원 약국들의 이모튼 수급불안정으로 인한 어려움이 여전한 만큼 종근당과 협의를 거쳤다"고 밝혔다. 약국은 균등공급 외에도 처방 일수 제한이나 급여 축소, 내지는 청구코드 보류 등 조치가 보다 병행돼야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2024-08-28 11:12:18강혜경 -
휴베이스, 리뉴얼 '차분한베이스 플러스' 출시[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약국체인 휴베이스(대표 김현익)가 신경피로 필수품으로 꼽히는 차분한베이스 리뉴얼 버전 '차분한베이스 플러스'를 출시했다. 차분한베이스 플러스는 휴베이스 기업부설연구소가 독자적으로 배합한 식물혼합추출액으로 만든 건강식품으로, 신경피로와 스트레스 완화에 좋은 10종의 국내산 식물을 비롯해 긴장완화를 돕는 마그네슘, 테아닌 등이 함유돼 휴베이스 약국에서 베스트 셀러로 통하고 있다. 특히 액상차 형태로 섭취가 간편하고 첨가물 등이 들어있지 않은 것도 특징이다. 리뷰얼된 플러스는 1회 섭취량을 50ml에서 75ml로 늘려 신경피로 완화기능을 더하고, 시너지 원료로 산조인과 대추야자농축액을 추가해 스트레스와 긴장완화 효과를 강화했다. 또 염화마그네슘 대신 글루콘산마그네슘을 활용해 제품의 맛도 좋게 했다. 제품 리뉴얼을 담당한 남태환 이사는 "차분한베이스 플러스는 현대인 만성피로의 핵심인 신경피로의 일상적 관리를 위해 개발됐다"며 "액상차 형태로 섭취가 간편하고 첨가물이 없어 부형제에 예민한 사람도 편안하게 섭취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차분한베이스 플러스는 휴베이스 브랜드 제품으로 전국 휴베이스약국에서 만날 수 있다.2024-08-28 10:59:09강혜경 -
릴리 희귀약 '제이퍼카' 조건부 허가..."치료 방법 부재"[데일리팜=이혜경 기자] 최근 국내 품목허가를 받은 외투세포림프종 치료 희귀약 '제이퍼카'는 2027년 3월까지 치료적 확증 임상시험(3상) 자료를 제출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1/2상 임상시험 결과에 근거해 조건부 허가를 받은 만큼, 기존 '브루톤 티로신 키나아제(Bruton tyrosine kinase, BTK)' 치료제와 비교해 임상적 유익성을 확인해야 하기 때문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27일 공개한 중앙약사심의위원회 회의록을 보면, 외투세포림프종(Mantle Cell Lymphoma, MCL) 치료 희귀의약품인 제이퍼카의 조건부 허가를 두고 위원들의 의견이 오갔다. 제이퍼카는 '이전에 BTK 억제제를 포함한 두 가지 이상의 치료를 받은 적이 있는 재발성 또는 불응성 외투세포 림프종 성인 환자에서의 단독요법'을 효능·효과로 국내 허가를 받았다. 이 약은 기존 치료제와 BTK에 결합하는 방식이 달라 '임브루비카(이브루티닙)', '브루킨사(자누브루티닙)' 등 기존 방법으로 치료가 어려운 외투세포림프종 환자의 치료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기존의 유사 약제와 마찬가지로 제이퍼카의 2상 임상시험의 결과가 3상에서의 생존기간의 향상으로 연결되지 않는 만큼, 현재까지의 결과만 가지고 최종 임상적 유효성을 판단하기는 어렵다는 전문가 의견이 있었다. 제이퍼카는 희귀약으로 1/2상 임상시험 결과만으로 허가 품목을 받았는데, 허가를 위해서는 임상적 유효성을 확인할 수 있는 추가 임상시험이 필요하는 것이다. 중앙약심 A위원은 "현재 치료적 확증을 위한 글로벌 3상이 수행되고 있으나 신청 적응증의 대상 환자군이 다르기 때문에 차후 이를 허가의 근거로 삼기는 어렵다"며 "객관적 반응률만으로는 최종 임상적 유효성 판단에 한계가 있으며 치료적확증을 위한 3상 임상시험을 허가조건으로 부관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또 다른 위원은 "희귀의약품의 심사요건을 충족하지만, 최종 임상적 유효성 및 유익성을 평가하기에는 자료가 부족하다"며 "최종 임상적 유효성 및 기존 BTK치료제와 비교해 임상적 유익성을 평가하도록 3상 임상시험을 허가 조건으로 부과해야 한다"고 의견을 냈다. 다만 이전 BTK 억제제 치료후 다른 치료 대안이 없는 외투세포림프종 환자를 대상으로 하고 있어, 품목허가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B위원은 "허가 조건인 이전의 BTK 억제제를 사용한 환자에서 치료방법이 국내에서는 없는 상황"이라며 "제출된 1/2상 임상 환자에서 결과 전체 반응률 57.8%이고 반응 지속기간도 1년에 가까워 효과면에서 목표를 도달해 안전성 평가에서도 별다른 문제를 보이지 않았다"고 허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혈액암 치료에 사용되는 CAR-T는 고가이면서 현재 MCL 치료로 승인되지 않아 제이퍼카의 허가가 필요하다는 위원의 발언도 있었다. C위원은 "이전 국내 에서는 BTK 억제제를 사용한 치료 방법이 부재하다"며 "안전성 측면에서도 평가에서도 별다른 문제가 없지만 2상 임상만으로 치료의 안정성과 효과를 단정할 수 없기에 3상 자료를 제출하는 조건으로 허가 승인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제이퍼카는 3상 자료가 없지만, 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의 임상적 상황을 고려하고 치료적 확증 임상시험 계획의 결과가 2027년 3월까지 제출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조건부 허가가 이뤄졌다.2024-08-28 10:58:41이혜경 -
"안정화 된다더니"…코로나약 '찔끔공급'에 약국 당혹[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약국 공급이 또 다시 빈축을 사고 있다. '이번 주 부터는 공급이 정상화될 것'이라는 정부 설명과 달리, 여전히 현장에서는 코로나치료제 부족 현상이 빚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28일 데일리팜이 지역 약국과 보건소에 코로나치료제 공급현황 등을 탐문한 결과, 일부 지역에 코로나치료제가 공급되기는 했지만 수요량에는 한참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지역 보건소는 27일부터 결정량을 안내하기도 했지만, 28일 오전까지도 결정량이 0으로 표출되자 약사들이 보건소 측으로 질의한 경우도 잇따른 것으로 확인됐다. ◆안정화 된다더니…"결정량, 수요량에 한참 못미쳐"= 약국가의 얘기를 종합해 보면 28일까지도 코로나치료제를 공급받지 못한 약국이 태반인 것으로 조사됐다. 정부는 수차례 보도자료 등을 통해 코로나치료제 공급 안정화를 약속했다. 코로나19 여름철 재유행으로 치료제의 사용량이 한 달 간 40배 이상 급증함에 따라 예비비 3268억원을 편성해 이달 내로 치료제 공급을 안정화하겠다는 것. 경기지역 A약사는 "27일 결정량이 정해질 것으로 예상했지만 오늘 아침까지도 결정량이 0이었다. 27일 저녁 지역으로 팍스로비드 80개가 배정돼 약국별로 8개씩 배분되기는 했지만 정규 공급분에 대해서는 여전히 깜깜이"라며 "보건소 측에 질의한 결과 수요량을 모두 공급받을 수 있을 것으로 회신을 받았다. 공급 시점은 28일과 29일경이라고 하더라"라고 전했다. 약국이 보건소로 질의를 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의원과 환자 등의 문의가 오롯이 약국으로 집중되기 때문이다. A약사는 "의원과 환자는 약국으로 문의를 하는데 정작 약국에서는 관련한 상황을 알지 못하다 보니 답답할 수밖에 없다"며 "이번 주부터 정상 공급이 이뤄진다고 했지만 감감무소식이다 보니 직접 보건소로 연락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토로했다. 서울지역 B약사는 "어제 보건소로부터 '팍스로비드만 13개 공급이 결정돼 오후 6시 이후 보건소에서 수령하라'는 안내를 받았다. 라게브리오는 재고가 없는 것 같다"며 "13개도 몇 시간 안에 동이 나는 수치다 보니 공급이 안정화 됐다고 보기에는 무리인 수치"라고 지적했다. 경기 C약사는 팍스로비드와 라게브리오 모두 6개씩 공급될 것이라는 통보를 받았다. C약사는 "28일 오전 결정량 통보를 받기는 했지만 수요량 대비 결정량이 대폭 깎였다. 70개를 신청했지만 6개만 공급량이 결정된 약국도 있고, 대부분 수요량에 한참 못미치는 수치만큼을 결정받았다"고 말했다. 비단 C약사 뿐만 아니라 다른 지자체 역시 결정량을 놓고 혼선이 빚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A약사는 "관내 모든 전담약국에 분배가 되는 게 아니다 보니 코로나치료제 결정량 판단 기준 등을 놓고도 약사들이 문제제기를 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여전히 치료제가 부족한 것 같다"고 해석했다. 27일 이슈가 된 전담약국 취소소동을 놓고도 약사들의 반발이 잇따르고 있다. 질병청이 잠정보류로 입장을 선회하며 수습에 나섰지만 메디칼론을 이유로 '솎아내기'를 하고자 했던 부분에 대한 불만이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D약사는 "요양급여비를 담보로 메디칼론을 받은 약국들이 단지 이를 이유로 제외된다는 것은 해프닝으로 넘기기에는 납득이 불가한 처사"라며 "본인부담금을 받지 못할까봐 지정을 취소한다는 의견 자체가 말이 되지 않는다"고 꼬집었다. ◆문제제기 나선 의협…약사회는?= 치료제 수급난에 의사단체까지 나섰다. 대한의사협회는 27일 "정부에서는 8월 4주차에는 팍스로비드, 라게브리오 등 먹는 치료제가 원활히 공급된다고 했지만 일선 현장에서는 여전히 치료제 확보를 위해 여기저기 탐문하는 등 환자에게 처방 투약이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며 "지역적으로 치료제 배포 현황과 재고를 의료진과 실시간 공유할 수 있는 수급 시스템을 구축해 의사의 처방에 따라 환자에게 즉시 치료제가 투약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약사회는 7일 대회원 문자 메시지를 통해 "약국 신청 물량에 대한 질병청 공급량이 기존 대비 충분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돼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질병청에 신속한 공급량 확대를 강력 요청했다"며 "질병청이 가용할 수 있는 물량을 추가 공급하기로 약속했다"고 밝힌 바 있다. 12일과 13일 전담약국 4000곳을 대상으로 총 조제건수 등에 대한 온라인 긴급조사를 진행했지만, 조사 이후 입장은 전무한 상황이다. E약사는 "신속 약국 공급과 환자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긴급조사까지 시행했지만 이와 관련해 약사회는 감감무소식"이라며 "코로나치료제 부족 현상에 대해 약사회가 나서 대책 마련을 촉구해야 하는 게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한편 질병청은 추가 구매한 치료제 26만2000명분은 10월까지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안정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물량으로, 10월 이후로는 일반의료체계 내에서 치료제가 공급될 수 있도록 건강보험 등재를 소관 부처와 함께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2024-08-28 10:47:16강혜경 -
덕성여대 약대생들, '실무실습 발표회' 갖고 경험 공유[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덕성여자대학교 약학대학은 지난 22일 약학관에서 2024년 캡스톤디자인 발표회를 진행했다. 약대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캡스톤디자인 발표회는 6~8명의 학생이 한 조를 이뤄 수행한 조별 과제를 발표하는 자리로, 기초 실무실습과 심화 실무실습에서 수행한 내용을 발표하는 자리다. 학생들은 의약품 관련 주제를 자유롭게 정해 조별로 관련 내용을 조사하고 이를 심사위원인 약대 교수들이 참석하는 가운데 구두 발표하는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발표가 끝나면 학생들은 자유롭게 질의응답을 진행하며 서로 다른 기관에서 수행한 실무실습 내용을 공유하고 의약품에 대한 식견을 넓히는 시간도 갖는다는 것이 약대 측 설명이다. 또 학생들이 발표한 내용을 포스터로 만들어 약학관 로비에 전시함으로써 학내 구성원 모두가 발표 내용을 공유하는 기회도 만들어 가고 있다. 이 자리에서 강규태 약대 학과장은 약대 교수진을 대표해 실무실습을 마무리하는 6학년 학생들을 격려하고 약사국시 준비를 위한 조언의 말을 전했다. 약대 관계자는 “발표회에는 외부에서 실무실습을 진행해온 6학년 약대생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이는 행사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2024-08-28 10:46:15김지은 -
"특별지원금 600만원"...현대병원, 정규약사 모집 혜택[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약사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1위 팜리쿠르트(recruit.dailypharm.com)가 28일 주요 병원의 채용정보를 정리했다. 팜리쿠르트() 경희대의료원은 정규직과 계약직 파트타임 약사를 채용한다. 정규직 급여는 약 6700만원이며, 파트타임 약사는 시간당 4만원을 지급한다. 파트타임은 오전 또는 오후 근무하며 근무 기간은 2025년 3월까지다. 원서접수는 9월 2일 오전 9시까지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중앙대교육협력 현대병원은 평일 정규 약사와 팀장급 약사를 모집한다. 평일 정규 연봉은 6460만원으로 퇴직금 별도 지급한다. 정규 약사는 이번 모집기간에 입사할 경우 특별지원금 600만원을 1년 분할로 월 50만원씩 지급한다. 특별모집기간은 9월 7일까지다. 원서접수는 채용 시까지다. 국립중앙의료원은 정규 약사와 야간약사를 각각 채용한다. 경력에 따라 월 급여는 최대 567만원이다. 야간약사는 일 54만원을 지급한다. 원서 접수는 오는 30일 자정 전까지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은 정규직 약사, 계약직 야간, 기간제 약사를 채용한다. 기간제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1시부터 5시 30분까지 근무한다. 모집인원 충원 시까지 상시 공고하며 온라인으로 지원할 수 있다. 가톨릭관동국제성모병원은 주말 약사를 모집한다. 근무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이며, 남성의 경우 군필 또는 면제자여야 한다. 온라인으로 원서접수를 받으며 이달 30일 자정에 지원 마감한다. 인제대일산백병원은 정규직 약사와 계약직 주말약사를 채용한다. 정규직은 1년 이상 경력자를 우대하며, 주말약사 근무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인데 협의가능하다. 주말 급여는 시간당 4만원이다. 원서접수는 9월 13일 오후 1시까지다. 고려대안산병원은 주간과 주말, 야간약사를 각각 채용한다. 평일 주간은 시간당 급여 3만원이며, 주말약사는 4만2000원이다. 야간약사는 일 60만원을 지급한다. 원서접수 기간은 올해 연말까지이며 기간 중 인원 충족 시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연세대용인세브란스병원은 주간 약사 1명, 정규직 야간전담 약사 1명, 계약직 주간 약사 2명을 채용한다. 야간 전담약사는 월 평균 12회 내외로 근무하며, 계약직 주간 약사는 시간당 3만원을 지급한다. 주 5일 평일 4시간씩 근무다. 업무 경력자를 우대하며 어학성적 우수자도 우대한다. 온라인 원서접수는 9월 1일 자정에 마감한다. 일산차병원은 주간 정규와 단기, 오전근무 약사를 모집한다. 종합병원 근무 경력자를 우대한다. 단기는 6개월 계약직으로 주 2~3회 근무하는 조건이다. 주간약사 오전직도 6개월 계약직이며 일 급여는 16만원이다. 원서접수는 9월 8일 오후 11시까지다. 충남대병원은 야간 전담약사 2명과 주간 약사 4명을 모집한다. 야간은 오후 4시 30분부터 다음날 오전 8시 30분까지 근무 가능해야 한다. 주간은 평일 또는 주말을 선택해야 하며 계약기간은 6개월이다. 평가 통해 연장이 가능하다. 야간전담약사 일 급여는 65만원이며, 주간은 평일 3만5000원 주말 4만원이다. 원서접수는 9월 4일까지다. 은평성모병원은 야간 전담 계약직 약사와 평일 시간제 약사를 채용한다. 종합병원 근무 경력자를 우대하며, 남성은 병역필 또는 면제자여야 한다. 계약기간은 2025년 3월까지 6개월이다. 희망자는 9월 1일 오후 11시까지 원서접수 가능하다. 제약바이오산업 및 약사 직종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1위 팜리쿠르트()에서 더 많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2024-08-28 10:37:14정흥준 -
부광약품, '라투다' 발매 기념 론칭심포지엄 성료[데일리팜=손형민 기자] 부광약품은 조현병 및 양극성 장애 주요 우울삽화 치료제인 '라투다' 발매를 기념해 지난 24일과 25일 양일간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 호텔에서 론칭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조현병 및 양극성 장애의 진단과 역학, 미충족 수요, 기존 치료제들의 제한점과 라투다의 주요 허가 임상자료를 통해 새로운 치료 전략과 특장점에 대한 질의 응답 세션 등으로 이뤄졌으며 임상의 및 제약, 의료 관계자들과 함께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는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조현병, 양극성 장애 치료를 위해 처방되는 비정형 항정신병약물은 증상을 효과적으로 조절하지만 체중증가, 지질 및 혈당 상승 등 대사 이상반응이 높다는 특징이 있다. 라투다는 기존 비정형 항정신병약제와 마찬가지로 D2 및 5-HT2a 수용체에 작용해 조현병 증상을 효과적으로 조절하면서 5-HT7 & 5-HT1a 수용체에 작용해 우울증상 및 저하된 인지기능 개선효과가 기대된다. 이 치료제는 M1 & H1 수용체에 거의 작용하지 않기 때문에 체중 증가, 졸림, 대사 이상반응의 발생이 적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만 13세 이상 청소년 조현병, 만 10세 이상 소아 및 성인 양극성 장애에 허가를 받아 사용가능한 항정신병약물이 제한적이었던 시장에 새로운 치료제로서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본 심포지엄에서는 조현병 및 양극성 장애의 정확한 진단과 조기 치료에 대한 중요성과 라투다의 독특한 수용체 프로파일에 해당하는 임상자료를 근거로 조현병 증상 조절, 항우울효과와 인지기능 개선 그리고 낮은 대사 이상반응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질의응답 세션에서는 해외 임상사례를 바탕으로 국내에서 어떻게 처방돼야 할지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장기간 축적된 안전성 결과와 실제 임상시험에서의 사용경험이 긍정적이었던 의견을 토대로 라투다 사용에 기대를 안고 행사가 마무리됐다. 이제영 부광약품 대표이사는 "라투다는 국내에 15년만에 출시되는 새로운 성분의 항정신병약물로 조현병 및 양극성 장애와 관련된 주요 우울 삽화 개선에 효과적일 뿐만 아니라, 체중 증가 같은 대사관련 이상반응이 적어 많은 정신건강의학과 선생님들께 반가운 소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2024-08-28 10:37:10손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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