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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상장 온코닉, 공모가 1만3000원…시총 1405억[데일리팜=차지현 기자] 제일약품 신약개발 자회사 온코닉테라퓨틱스가 최종 공모가를 1만3000원으로 확정했다고 5일 공시했다. 희망공모가 1만6000~1만8000원 하단을 밑돈 가격이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2020년 제일약품으로부터 위식도질환신약과 항암신약 후보물질을 기술이전받고 출범했다. 11월 말 기준 제일약품이 온코닉테라퓨틱스의 지분 54.3%를 보유 중이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상장 전 신약을 출시해 매출을 올리는 최초의 기술특례상장 업체로 주목받는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지난 4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칼륨경쟁적 위산분비억제제(P-CAB) 계열 신약 '자큐보'에 대한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지난 10월 1일부터 자큐보 판매를 시작했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공모주식 155만주의 75%인 116만2500주에 대해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3일까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실시했다. 총 842개 기관이 참여해 총 2억3128만9000주를 신청했다. 198.9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예정 모집 총액은 201억5000만원이다. 상장 후 시가총액은 1405억원으로 추정된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기업공개(IPO)를 통해 조달한 자금을 연구개발(R&D) 비용에 투입한다. 공모자금 중 발행제비용을 제외한 197억원을 향후 2년간 연구개발인력에 대한 인건비, 임상비용, 기타 연구개발비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자큐보를 이을 후속 파이프라인인 파프(PARP)/탄키라제(Tankyrase) 이중저해 표적항암제 '네수파립'을 개발 중이다. 앞서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지난 2021년 네수파립에 대해 췌장암을 적응증으로 FDA와 식약처로부터 희귀의약품으로 각각 지정받았다. 현재 진행 중인 췌장암 임상 2상 종료 후 조건부 허가를 추진한다는 목표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 청약을 진행한 뒤 내달 19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계획이다. 상장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김존 온코닉테라퓨틱스 대표이사는 지난 2일 IPO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번 상장 과정에서 기업가치 책정에 있어 네수파립의 미래 추정 수익을 전략적으로 포함시키지 않았다"며 "그만큼 신약 판매에서 나오는 안정적 현금흐름과 이를 기반으로 구축된 신약 연구개발 선순환 구조에 대한 믿음이 크다"고 했다. 이어 그는 "보수적 공모가 산정을 통해 시장에서 네수파립의 가치가 추가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했다"면서 "상장 이후에도 지속적인 성장과 후속 신규 파이프라인 연구개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2024-12-05 15:27:57차지현 -
일동바이오사이언스, '300만불 수출의 탑' 수상[데일리팜=손형민 기자] 일동제약그룹의 건강기능식품 사업 계열사인 일동바이오사이언스는 ‘무역의 날’ 기념 포상 행사에서 ‘3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수출의 탑’은 한국무역협회와 산업통상자원부가 해외 시장 개척과 수출 확대, 일자리 창출 등에 기여한 기업이나 단체 등에 대하여 그 공로를 인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일동바이오사이언스는 2022년 ‘100만불 수출의 탑’과 2023년 ‘200만불 수출의 탑’에 이어 올해 ‘3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는 등 글로벌 사업 분야에서 꾸준한 성과를 내고 있다. 일동바이오사이언스는 프로바이오틱스와 포스트바이오틱스를 활용한 기능성 소재, 원료 사업을 기반으로 미국, 유럽, 중국, 동남아 등지의 시장 개척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 회사는 △장 건강 △피부 면역 △콜레스테롤 개선 △체지방 감소 등과 관련한 다양한 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 소재를 개발해 선보이는 한편, △미국 ‘GRAS(Generally Recognized As Safe)’ △할랄(halal), 코셔(kosher) 인증 취득 등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에 유리한 요건을 갖춰나가고 있다. 이날 일동바이오사이언스의 ‘300만불 수출의 탑’ 수상과 더불어 이장휘 전 대표(현 일동제약그룹 루텍 대표)도 해외 시장 진출과 수출 증대의 공로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 전 대표는 8년여간 일동바이오사이언스를 이끌며 연구개발 강화와 적극적인 시장 창출 활동 등을 통해 자사는 물론, 국내 프로바이오틱스 산업 활성화와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일동바이오사이언스는 일동제약의 유산균 관련 원천 기술과 인프라를 토대로 지난 2016년 기업 분할을 거쳐 일동홀딩스의 계열사로 설립된 건강기능식품 전문 회사이다. 현재 프로바이오틱스를 활용한 기능성 소재와 제품 개발, OEM과 ODM, 원료 공급 사업 등을 전개하고 있다.2024-12-05 15:09:44손형민 -
[경기] 연제덕 "비대면 처방 제한 품목 더 확대해야"[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도약사회장 선거 연제덕 후보(기호 2번, 60. 서울대)는 5일 비대면 진료에서 무분별하게 처방되는 고위험 비급여 의약품에 대해 제한을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복지부는 지난 2일부터 비대면 진료에서 응급피임약에 이어 위고비와 삭센다 등 비만치료제까지 처방을 제한했다. 오는 15일까지 2주 동안 계도기간이며, 보건복지부는 내년 상반기까지 전문가와 환자단체 등의 의견을 수렴해 비만 환자들을 위한 별도의 비대면 진료 제공 모형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연제덕 후보는 "비대면 진료에서 부작용 초래 가능성이 높은 고위험 비급여 의약품이 무분별하게 처방되고 있어 국민의 건강과 안전이 크게게 위협받고 있다"며 "국민 건강에 기여함은 물론, 사설 플랫폼으로부터 약사 직능을 지키기 위해선 대면 진료와 대면 투약 원칙을 사수해야 하고 고위험 비급여의약품 처방은 전면 제한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약사회 차원의 대관 능력과 약사 정치 역량 강화를 위한 노력은 필수라고 강조했다. 연 후보는 "검증된 후보인 제가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회원 권익을 확대하기 위해 진심을 다하겠다"며 회원들의 지지와 응원을 당부했다. 연 후보는 "지역사회통합돌봄법 초안에 누락됐던 ‘약사의 역할’을 의원실에 연락해 즉각적으로 대응해 넣을 수 있었던 사례도 있다. 그동안 쌓아온 여당과 야당을 아우르는 국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불합리한 약사법을 깨고, 약사 직능을 지키는 데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경기도약사회와 각 분회는 서로 해야 할 역할들이 있다. 분회에서는 계약서 특약 한 줄 등 회원 민원을 처리하고, 경기도약사회는 분회 차원에서 해결하기 힘든 큰 사안일 경우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며 "큰 틀에서의 약사 권익 향상과 이미지 제고를 위해 약사법 개정 대관 업무 등에 힘쓰는 게 경기도약사회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2024-12-05 14:36:36강신국 -
SK케미칼, 박현선 파마사업 대표 선임[데일리팜=이석준 기자] SK케미칼(대표이사 안재현 사장)은 제약 사업을 총괄하는 파마(Pharma) 사업 대표로 박현선 파마기획실장을 선임했다고 5일 밝혔다. 박 대표는 약학 전공자로 마케팅·개발·전략 등 업무를 경험했고 파마기획실장을 역임하며 제약·바이오 사업에 대한 깊은 식견과 전문성을 쌓아 왔다. 회사 측은 “박현선 사업 대표는 기존 주력 분야 사업을 고도화함과 동시에 중장기 성장 전략 수립과 사업 포트폴리오 최적화를 이뤄내야 하는 시점에서 파마사업을 이끌어 나갈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또 SK케미칼은 윤원재 용도개발실장을 신규 임원으로 선임했다.2024-12-05 14:34:29이석준 -
경동제약, 바이오의약품 사업 확대[데일리팜=이석준 기자] 경동제약이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바이오의약품 사업 확대에 나선다. 경동제약은 바이오의약품 위탁분석개발생산(CDAMO) 전문기업인 프로티움사이언스와 항체의약품 경구제형 개발을 포함한 차세대 바이오의약품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프로티움사이언스는 바이오의약품 연구 및 개발, 생산 역량을 갖춘 기업이다. 바이오의약품 개발의 초기 단계부터 상업 생산까지 아우르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합성의약품 분야에 대한 강점을 지닌 경동제약과 바이오의약품 전문성을 보유한 프로티움사이언스는 각사의 경쟁력을 활용해 경구형 바이오의약품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항체 치료제 경구제형화 개발과 관련된 세포주 선별, 배양, 분석 등 전 과정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양사는 2024년부터 2026년까지 ▲경구제형 개발을 위한 세포주 연구 및 공급 ▲배양 및 정제 공정 확립 ▲항체 원료 및 완제의약품 품질 분석 등 연구 및 개발의 세부 목표를 차례로 수행할 계획이다. 주사제형 항체의약품을 경구제형으로 변경해 환자 삶의 질을 개선하고 자가면역질환과 같은 장기투약 의약품의 복용 편의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에 따르면 전 세계 바이오의약품 시장은 연평균 1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단백질 치료제와 항체 치료제가 바이오의약품 시장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2024-12-05 14:25:05이석준 -
폐의약품 회수 우편서비스, 4만2029건 회수…2배 껑충[데일리팜=강혜경 기자] 폐의약품 회수 우편서비스가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4만2029건 회수되는 등 전년 대비 2배 이상 실적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조해근)는 올해 전국으로 확대 시행된 폐의약품 회수 우편서비스가 지난 1월부터 10월 말까지 4만2029건 회수됐다며, 이는 지난 한 해 동안 1만6557건이 회수된 데 비해 크게 늘어난 수치라고 밝혔다. 올 연말까지 이어질 경우 전년 대비 수거량은 200% 이상 늘어날 것이라는 예측이다. 우정사업본부는 우체통을 통한 폐의약품 회수에 대한 국민 인식과 편의가 높아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지난해 1월 세종시에서 처음 시작된 우체통 및 수거함을 활용한 사사업이 시행 이후 우수성을 인정받아 전국 49개 지자체로 확대됐으며, '폐의약품은 우체통에 투함할 수 있다'는 시민 인식 또한 변모하며 우체통을 통한 수거량이 늘고 있다는 설명이다. 시민들은 일반봉투에 밀봉(봉투에 '폐의약품'이라고 기재)해 우체통에 투함하거나 보건소, 주민센터, 약국, 노인정 등에 비치된 폐의약품 수거함에 폐의약품을 투입하면 된다. 투입된 폐의약품은 우체국 집배원이 회수해 소각장소로 배달함으로써 효율을 높이고 있다. 조해근 우정사업본부장은 "앞으로 전국의 지자체와 협력을 강화해 우체국 물류를 활용한 폐의약품 회수를 더욱 확대할 예정"이라며 "국민 편의를 높이고 환경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2024-12-05 14:17:05강혜경 -
[서울] 김위학 "다양한 약사 직능의 공동발전 약속"[데일리팜=정흥준 기자] 김위학 서울시약사회 회장 선거 후보자(기호 2번, 50, 성균관대)는 개국, 근무, 병원, 산업, 공직약사 등 다양한 약사직능의 공동발전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약국은 한약사 불법행위 상시 감시 시스템 강화와 약국경영시스템 지원, 그리고 병의원 불법지원금 근절을 추진한다. 또 면대약국 및 전문카운터 척결, 약국 근무자 업무 매뉴얼 제작을 약속했다. 아울러 정책자문단 내 병원, 산업, 공직약사 확대 편성과 정책 공조를 약속했다. 병원약사 인력기준 강화와 수가개발지원, 병원약사 전문성 강화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또 제약유통산업약사 위원회를 확대 개편하고 지원한다. 교육 네트워크 활성화 사업도 지원하고, 보건소 등의 공공기관 약사 처우 개선을 위한 지원에도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김위학 후보는 “다양한 약사직능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미래를 위한 기초가 될 것”이라며, “약사회 조직의 역량을 극대화하는 지름길이다. 향후 회무의 중심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2024-12-05 13:39:00정흥준 -
강릉시약, 카페 프코의 집 방문해 사랑의 장학금 전달[데일리팜=김지은 기자] 강원도 강릉시약사회(회장 이기석)는 지난 3일 복지시설인 애지람에서 운영 중인 카페 프코의 집을 방문해 장학금 1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시약사회가 방문한 애지람은 만 18세 이상 성인 발달장애인 생활 시설로 프란치스코회 수도자들이 함께하는 복지시설이다. 애지람 원장인 신현재 라이문도 수도사는 “약사회에서 애지람에 오랫동안 따뜻한 관심과 후원을 지속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올해 애지람은 강릉시와 함께 시범사업 일환으로 강릉장애인자립통합지원센터를 조성 운영 중이다.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이기석 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발달장애인들에 맞춤형 직무 훈련을 제공함과 더불어 지역사회 일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애지람의 노고에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후원하겠다”고 약속했다.2024-12-05 13:03:43김지은 -
[대약] 최광훈 "박영달 허위 비방 행위에 강력 대응할 것"[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최광훈 대한약사회장 선거 후보(기호 1번, 70, 중앙대)이 박영달 후보(기호 3번, 64, 중앙대)가 제기한 의혹에 전면 반박하며 강경 대응을 시사하고 나섰다. 앞서 박 후보가 최 후보와 한약사회장 간 경쟁 후보의 동영상, 통합약사를 의미하는 의료일원화 등을 사이에 둔 야합이 있었다는 의혹을 제기한 데 따른 것이다. 최 후보는 “대한약사회장으로 취임한 그 순간부터 3년 간 쉼 없이 한약사, 무자격자, 심지어 인터넷 앱과 자판기를 통한 불법 의약품 판매와 맞서 왔다”며 “회원의 염원을 안고 싸웠기에 고난의 시간을 자부심 하나로 버텨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3주 간의 선거운동과 4일 진행된 토론회는 그간의 노력을 물거품으로 만드는 치욕의 순간이었다”면서 “한쪽에서는 무자격자 남편에 의약품을 판매하게 한 후보가 책임을 회피하고, 다른 한쪽에서는 동료로 30년간 함께 해온 후보가 허위 비방과 음해로 배신을 가했다. 이는 단순 선거의 혼탁함을 넘어 약사사회 존엄성을 훼손하는 중대한 범죄 행위”라고 했다. 이어 “그간 상대 두 후보의 비이성적이고 무책임한 행태에 대해 단 한번도 공식 대응하지 않았다. 그것이 정책 선거를 위한 길이고 약사사회 품격을 지키는 일이라 생각했다. 무엇보다 함께한 동료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라 생각했기 때문”이라며 “이제 참지 않을 것이다. 더 이상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하게 말했다. 최 후보는 권영희 후보를 향해서는 “스스로 불법을 인정했다면 더 이상 변명은 필요 없다. 무자격자 의약품 판매는 약사사회의 신뢰를 짓밟은 중대한 범법 행위”라며 “이제 남은 것은 법의 준엄한 심판 뿐이다. 파렴치한 변명과 거짓말로 일관하는 추태에 더는 귀 기울이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박영달 후보를 향해 최 후보는 “한약사회와 의료일원화를 조건으로 밀약을 맺었다는 허황된 주장으로 약사사회를 기만하려는 음모를 펼치고 있다. 합의서가 있다면 당장 제출하라”면서 “그렇지 않다면 이는 명백한 허위사실 유포이고 그에 따른 윤리적·사법적 책임에서 결코 벗어날 수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후보는 “권영희, 박영달 후보는 치욕스러운 행태로 스스로의 처벌을 자처했다. 무자격자 의약품 판매와 허위 비방은 모두 엄중한 법적 처벌의 대상”이라며 “오늘부로 두 후보에 대한 어떤 예의도, 관용도 베풀지 않을 것을 천명한다. 약사사회의 존엄을 지키고 회원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허위 비방과 불법 행위에 강력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9만 회원 여러분께 혼탁한 선거 과정으로 실망을 안겨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 저 역시 참담하다”면서 “이 싸움은 정의를 위한 싸움일 것이다. 약사사회 발전과 공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리며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에 대한 법적 조치를 통해 반드시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2024-12-05 12:17:14김지은 -
GSK 장기지속형 HIV 급여 도전...새 치료옵션 주목[데일리팜=황병우 기자] 장기지속형 HIV 치료제 '보카브리아+레캄비스' 병용요법이 보험급여 등재를 노리면서 치료 환경에 변화가 생길지 주목받고 있다. 제약업계에 따르면 한국GSK는 HIV 신약 보카브리아(카보데그라비르)와 레캄비스(릴피비린) 병용요법에 대한 비용효과성 평가를 마치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약제급여평가위원회 상정을 기다리고 있다. 한국GSK는 지난 5월 심평원에 급여 검토를 신청했으며, 이르면 오는 12월로 예정된 올해 마지막 약제급여평가위원회에 심의 안건으로 상정될 가능성이 있다. 보카브리아+레캄비스 병용요법은 지난 2022년 2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바이러스학적으로 억제돼 있고 바이러스학적 실패 이력이 없으며 카보테그라비르 또는 릴피비린에 알려진 또는 의심되는 내성이 없는 성인 환자의 HIV-1 감염 치료를 위한 병용요법으로 승인된 바 있다. 가장 큰 강점은 편의성이다. 기존의 HIV 치료제는 경구제로 연간 365일 매일 복용해야 했지만, 보카브리아 병용요법은 월 1회 혹은 격월 1회 근육 내 주사제 투여로 최대 연 6회까지 투여 빈도를 줄일 수 있다. 실제 보카브리아+레캄비스 병용요법과 기존 3제 경구제(BIC/FTC/TAF)를 직접 비교(Head to Head)한 SOLAR 임상연구에서 3제 경구제 대비 비열등한 바이러스 억제 효과를 보이며, 치료 효과와 편의성을 동시에 입증했다. 특히 보카브리아+레캄비스 병용요법으로 전환한 환자들은 기존 경구제를 지속적으로 복용한 환자 대비 치료 11~12개월 시점에서 더 높은 치료 만족도를 보였다. 임상현장에서 기대하는 치료제 투여 빈도 감소 효과는 환자들이 느끼는 HIV 감염 사실 노출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점이다. HIV 감염인 단체 러브포원이 진행한 '2024 HIV 치료제 인식' 설문 조사에 따르면, 국내 HIV 감염인의 73%가 HIV 치료제 복용 시 다른 사람들의 시선과 주변에 감염 사실이 드러날 수 있다는 두려움을 느낀다고 답했다. 또 53%는 매일 정시 복용하거나, 공복에 복용해야 하는 등 복용 방법의 불편함 등에 어려움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연숙 충남대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지난달 대한감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한국은 여전히 HIV에 대한 사회적 낙인과 차별이 큰 국가 중 하나로, 이는 곧 복약 순응도에 영향을 미쳐 바이러스학적 실패나 치료제에 대한 내성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김 교수는 "국내에서 HIV는 복약 순응도와 삶의 질(QoL) 측면에서 여전히 미충족 수요가 높은 질환"이라며 "이런 측면에서 장기지속형 HIV 주사제의 도입은 국내 HIV 감염인들의 삶을 긍정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관건은 허가 2년을 맞은 보카브리아+레캄비스 병용요법이 건강보험 등재가 가능할 것인지다. 현재 보카브리아는 미국(2021년 FDA 허가)을 비롯해 심평원의 급여 평가 시 주요 참조국인 A8 국가와 호주 등에서 모두 허가 및 급여되고 있다. 두 약물의 병용요법의 약가는 국가마다 다르지만, 한국처럼 의료기술평가(HTA)를 통해 약가를 결정하는 영국과 캐나다의 경우 2개월 주기 요법에 대한 편의성 개선을 인정 받았다. 1회 투여 기준으로 영국에서는 약 1637.49파운드(한화 약 290만원), 캐나다에서는 약 2568.71 캐나다 달러(한화 약 257만원)로 급여 가격이 설정되어 있다.2024-12-05 12:10:33황병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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