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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승기 잡았다" vs 권-박 "대역전 가능"…오늘 결판[데일리팜=김지은 기자] 결전의 날이 밝았다. 오늘(12일) 저녁, 향후 3년 간 대한약사회를 이끌 새로운 수장이 최종 결정된다. 이번 선거는 우편투표와 온라인투표를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사전 우편투표를 신청한 138명의 투표지는 오늘 저녁 6시까지 서초우체국 사서함에 도착해야 유효표로 간주된다. 이렇게 모여진 투표함은 대한약사회와 각 경선 지부 약사회관으로 이동된다. 대한약사회 중앙선관위는 오늘 오후 7시경 우편투표에 대한 개표작업을 시작하고 1시간도 채 안돼 검표까지 마무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후 8시 경에는 온라인투표 결과 발표를 진행하게 되는데 올해 선거의 경우 온라인투표 결과 발표가 사실상 후보자의 명운을 결정할 클라이막스라 할 수 있다. 올해 대한약사회장 선거 총 유권자 3만6639명 중 온라인투표 유권자가 36500명으로 99% 이상을 차지하기 때문이다. 온라인투표 결과는 시스템 상 원터치로 확인이 가능한 점을 감안하면 선관위는 우편투표와 온라인투표 결과를 합친 최종 개표 결과 공표 시점을 오늘 오후 8시 반 경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올해 대한약사회장 선거는 재선에 도전하는 최광훈 후보(기호 1번, 70, 중앙대)와 야권인 권영희(기호 2번, 65, 숙명여대), 박영달(기호 3번, 64, 중앙대) 후보가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 최 후보 측은 현 집행부가 안정적으로 회무를 이끌어 온데다 지속적으로 여론조사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는 점에서 일정 부분 승리를 자신하고 있다. 이번 선거가 3자 구도로 비교적 현직에 유리한데다 경쟁 후보들에 비해 전국 단위에서 인지도가 높고, 현재 지방 약사 유권자들의 투표율이 높은 점도 최 후보에는 유리하게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권 후보 측은 선거운동 과정에서 현재 약사들의 민심이 변화와 개혁을 원하고 있다는 것을 체감했고, 이는 곧 현 집행부에 대한 민초 약사들의 반감이라고 보고 있다고 했다. 이런 민심이 서울시약사회장 당시부터 선거운동 과정에서 행동하고 실천한다는 투사의 이미지를 강조해 왔던 권 후보에 대한 표심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박 후보 측은 선거운동 과정에서 지속적으로 젊은 약사들을 공략해 왔던 것이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박 후보도 선거운동 과정에서 약사회의 변화를 요구하는 회원 약사들의 강한 민심을 읽었고, 이런 열망은 젊은 약사들에서 높게 나타나고 있다고 봤다. 따라서 그간 약준모, 실천약 등 젊은 약사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해온 것이 박 후보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여기에 온라인투표가 3일차로 접어든 데다 투표율이 60%를 넘어선 상황에서 후보들의 남은 승부처는 중도층의 투표 참여다. 온라인투표의 경우 오늘 오후 6시까지도 가능한데 현안이나 정책에 큰 목소리를 내지 않는 부동층 표심이 어느 후보를 선택할지가 관건이다. 집행부 교체냐 아니면 집행부 재신임이냐의 결정에서 어느 쪽 손을 들어줬느냐가 남은 것이다. 광주·경남 투표율 70%대…대약회장 선거에 영향 미칠까 올해 선거에서의 온라인 투표율도 일정 부분 대한약사회장 선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경선을 치르는 5개 지부에 한해 투표율 확인이 가능한데 11일 저녁 기준 서울, 경기는 낮고, 광주, 경남, 부산은 높다. 지부장 선거 투표를 하는 유권자는 대한약사회장 선거 투표도 동시에 할 가능성이 높을 것이라는 전제 하에 지역 투표율은 대한약사회장 선거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먼저 서울은 11일 오후 5시 기준 온라인 선거 투표율은 60.81%, 서울에 이어 유권자가 두 번째로 많은 경기는 59.05%의 투표율을 보였다. 반면 광주는 11일 정오 기준 이미 투표율이 70%를 넘어섰으며 이날 오후 5시에는 투표율이 73.58%까지 상승했다. 경남도 11일 정오 이미 투표율이 66%를 넘어섰으며 이날 오후 70.70%를 돌파했다. 부산 역시 11일 정오 기준 투표율이 62%였는데 같은 날 오후 5시 기준 투표율이 69.49%를 기록하며 70%대를 무난히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수도권은 투표율이 60%대에 머물 상황이지만 광주, 경남, 부산은 서울-경기에 비해 약 10% 이상 높은 투표율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상대적으로 서울, 경기 등 수도권에 비해 지방 투표율이 높은 것으로 확인되면서 지역 별 투표율 차이가 대한약사회장 선거에 어떤 영향을 미치질지도 관심이 가는 대목이다. 한편 이번 대한약사회장 선거 투표율은 11일 오후 5시 기준 65.04%로, 오늘 집계분이 더 해지면 70%대 돌파가 가능할 전망이다.2024-12-11 16:51:38김지은 -
익수제약 '경기벤처기업인의 날' 경기도지사 표창[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익수제약(대표 정용진)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열린 2024년 제25회 경기벤처기업인의 날(G-Venture Award) 행사에서 '2024년 경기 우수 벤처기업'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벤처 산업과 지역경제 발전에 공헌한 우수 벤처기업의 대표 및 근로자, 동료 등을 대상으로 지난 6일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에서 진행됐다. 정용진 익수제약 대표는 경기도지사 표창 수상자로 선정됐다. 익수제약은 1970년부터 54년간 한방생약제제를 전문으로 연구 개발 해오고 있는 기업으로 ’익수공진단’, ‘용표 우황청심원’, ‘취어스액’등 의약품에 더해 ‘익수보감 오향’, ‘익수보감 오자’ 등의 신제품을 출시했다. 한방생약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통적인 한방 제약을 현대에 맞도록 개발하며 한방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익수제약 관계자는 “어려운 업계 환경속에서도 꾸준하게 R&D투자와 기술 개발을 소홀히 하지 않은 경영자의 철학과 운영 방침이 이런 수상으로 이어진 것 같다. 한방제약업계의 발전과 소비자 건강 두가지를 모두 만족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용진 익수제약 대표는 “오늘의 수상은 회사 임직원 모두의 노력과 헌신 덕분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한방제약사로 건강에 대한 가치를 잃지 않고 혁신적인 신제품 출시, ESG 경영 등 사회 전반에 공헌할 수 있는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2024-12-11 16:41:08이석준 -
[대약] 최광훈 "회원이 주인, 투표 참여로 미래 준비를"[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최광훈 대한약사회장 선거 후보(기호 1번, 70, 중앙대)는 약사사회의 품격과 미래를 위해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 문화를 강조하며 회원 약사들에게 적극적인 선거 참여와 현명한 판단을 요청했다. 최 후보는 “우리 약사는 국민건강을 책임지는 하나의 공동체”라며 “선거가 끝난 후에도 동료로서 함께 나아가야 한다. 지금 약사사회 내에서 벌어지고 있는 음해와 비방은 반드시 멈춰야 하고 클린선거를 통해 약사사회 품격을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선관위에 증거조차 제출하지 못하는 근거없는 허위 비방과 가짜뉴스는 약사사회 미래를 위협하는 행위”라며 “회원들께서는 이런 거짓 음해에 흔들리지 마시고 실질적인 성과와 약속에 주목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불거진 네거티브 캠페인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시스템적 개선책을 마련, 약사회의 클린선거를 실현하겠다”며 “앞으로는 공정하고 건강한 선거 문화를 정착시키고 약사사회 미래를 회원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공언했다. 그는 또 “무자격자가 의약품을 취급하고, 한약사를 고용해 약사 본질을 훼손하는 행위로는 약사 직능을 지킬 수 없다”면서 “과연 어떤 후보가 오랜 세월 약사의 가치와 자존심을 지켜왔는지 판단하고 약사사회의 미래를 위해 현명한 선택을 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최 후보는 또 약사회 회무의 연속성과 안전성이 필요하다고도 강조하는 한편, 남은 선거 기간 투표 참여를 독려하기도 했다. 그는 “지난 3년간 법제화시킨 많은 현안에 더해 한약사 문제와 약배달, 성분명처방 등을 해결하기 위한 기반도 마련했다”며 “끊김없이 회무를 완벽히 마무리하기 위한 연속적이고 안정적인 리더십이 필요한 때”라고 말했다. 이어 “투표는 회원 약사들의 소중한 권리이자 기회다. 약사사회 발전과 미래를 위해 꼭 투표에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면서 “회원의 신뢰와 책임 있는 선택이 약사사회를 더 단단히 세울 것이다. 여러분의 한 표는 약사사회 밝은 미래를 여는 중요한 열쇠다.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 약사사회의 미래를 함께 열어가자”고 했다.2024-12-11 16:34:13김지은 -
제약바이오위원회도 계엄 데미지…출범 무기한 연기[데일리팜=이정환 기자] 이달 출범을 앞뒀던 대통령 직속 국가바이오위원회가 비상계엄 사태 이후 탄핵 국면에 돌입하면서 차질을 빚게 됐다. 위원장인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 국회 표결이 초읽기에 접어 들면서 사실상 국가 제약바이오 컨트롤타워 신설이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10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당초 이달 중으로 예정하고 있던 국가바이오위원회 1차 회의 일정이 무기한 연기됐다. 복지부는 구체적인 출범 일정을 전달받지 않은데다 추후 출범 일정도 정해지지 않았다는 설명이다. 대통령 직속 기구 국가바이오위원회는 국가 제약바이오 분야 연구개발이나 인허가 등 정책 전반을 심의하는 역할을 맡는 기구다. 해당 산업과 연관이 있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보건복지부·산업통상자원부가 동시에 출범을 준비해 왔다. 민간 부위원장에 이상엽 한국과학기술원(KAIST) 부총장을 내정하고 김빛내리 기초과학연구원 단장, 고한승 삼성전자 미래사업기획단장, 김영태 서울대병원장 등 바이오 전 분야 권위 있는 전문가 20여명이 민간 위원으로 참여할 예정이었다. 특히 민간 위원에 해외 글로벌 제약기업 임원이 포함돼 논란이 불거진 상황에서 윤 대통령 계엄 선포로 인한 탄핵 정국 막이 오르면서 바이오위원회를 둘러싼 혼란은 커지는 형국이다. 글로벌 바이오 5대 강국 도약, 블록버스터 국가 신약 창출 등 정부 계획이 데미지를 입게 된 셈이다. 탄핵 국면 속 윤 대통령은 임기와 정국 안정 방안을 당에 일임하겠다고 밝힌데다 야당은 매주 토요일 탄핵표결을 반복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사실상 국가바이오위원회 일정은 올스톱 된 상황이다. 이에 제약바이오업계는 계엄·탄핵 후폭풍이 예기치 못하게 바이오위원회까지 흔들고 있다며 아쉬워하는 표정이다. 제약계 관계자는 "대통령 직속 국가바이오위원회가 국무총리 직속 기구인 바이오헬스혁신위원회와 역할이 겹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있었지만 제약계는 기대가 컸던 게 사실"이라며 "탄핵안이 국회 발의된 상황에서 대통령이 위원장인 바이오위원회가 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지 않는다"고 귀띔했다. 이 관계자는 "글로벌 신약을 목표로 국내 제약사들의 국가 지원을 강화하는 정책을 대통령에게 직접 어필할 수 있는 창구가 사실상 한 개 사라진 셈"이라며 "정치적 혼란이 빨리 정리되고 위원회 출범·운영 계획이 구체화하길 기다리는 게 제약계 종사자들의 희망"이라고 말했다.2024-12-11 16:33:05이정환 -
심평원, 고가약 '콰지바주' 성과평가 운영계획 마련[데일리팜=이탁순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콰지바주의 성과평가 운영계획을 마련하고, 관련 요양기관에 자료제출을 안내했다. 콰지바주는 고가 증증질환 치료제로, 치료 효과 모니터링 및 급여의 적정성 관리를 위해 환자단위 성과기반 위험분담제 유형을 계약 조건으로 이달 1일자로 급여 등재됐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환자단위 성과기반 위험분담제 계약 약제는 콰지바가 추가되며 총 6개로 늘어났다. 환자단위 성과기반 위험분담제는 개별 환자의 약제투여성과에 따라 제약사로부터 환급율을 달리 운영하는 새로운 모형의 지불제도이다. 이에따라 약제를 투여한 요양기관은 환자단위 성과관리를 위해 환자 모니터링 자료를 심평원에 제출해야 한다. 2022년 킴리아에 도입된 성과평가는 졸겐스마, 스핀라자, 에브리스디, 럭스터나, 콰지바주까지 6개로 증가했다. 이들 제품은 '고가의약품 급여관리에 관한 기준'을 적용받는다. 콰지바주는 허가-평가-협상 병행 시범사업 1호 약제로 선정되며 식약처 허가 후 5.5개월만에 급여 등재하는 데 성공한 약제다. 이 약은 ▲만 12개월에서 20세 미만의 이전에 ▲유도화학요법 이후 부분반응 이상을 보인 후 ▲조혈모세포이식을 받은 이력이 있는 신경모세포종, 재발성 혹은 불응성 신경모세포종에서 급여가 적용된다. 상한금액은 1148만2566원으로, 환자들은 본인부담비율 5%와 본인부담상한제 적용시 연간 1050만원의 비용으로 약제를 투여받을 수 있다. 심평원은 콰지바주 급여기준에 해당해 약제를 한번이라도 투여한 환자는 요양기관이 관련 자료를 제출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평가기간은 고위험군은 3년, 재발성, 불응성은 2년이다. 이에 투여 후 6개월, 12개월 및 매 1년마다 모니터링 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관련 자료는 ▲콰지바주 투여를 위한 장기 추적조사 이행 동의서 ▲콰지바주 투여 환자정보 ▲콰지바주 투여 모니터링 보고서이다. 콰지바주 모니터링 보고서 제출기한은 1주기 투여시작일로부터 7개월 이내, 13개월 이내, 26개월 이내, 38개월 이내로, 총 4번을 제출해야 한다. 환자가 사망한 경우 투여 모니터링 보고서를 즉시 제출해야 하고, 콰지바주를 투여한 요양기관이 아닌 곳에서 사망한 경우에는 추적손실에 체크 후, 특이사항에 관련 내용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환자가 내원하지 않은 경우 추적 손실에 체크 후, 특이사항에 관련 내용을 기재해야 한다. 또한 환자의 컨디션 등의 문제로 평가를 시행할 수 없는 경우 평가불가 체크 후 특이사항 관련 내용을 기재해 제출하면 된다. 심평원은 투여 후 평가시점에 따라 환자 생존여부 및 환자상태를 평가하게 된다. 심평원 관계자는 "모니터링 보고서 제출방법은 시스템 개발 전에는 관련 메일로 제출하고, 시스템 개발 후에는 요양기관업무포털 내 고가약 관리 시스템을 활용하면 된다"고 전했다. 관련 시스템은 내년 1월 오픈 예정이다.2024-12-11 16:26:18이탁순 -
[대약] 박영달 "처방일수 한도 90일 내 법제화 앞장설 것"[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박영달 대한약사회장 선거 후보(기호 3번, 64, 중앙대)는 11일 핵심 공약으로 의약품 처방일수 한도를 90일 이내로 하도록 하는 내용의 법제화를 제시했다. 박 후보는 “개봉 후 조제약 사용기한은 나라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대부분이 90일을 넘기지 않는다”며 “우리나라도 의약분업 당시 90일까지만 조제료를 산정한 것도 이런 근거를 기준으로 삼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 후보는 “조제약 유효기간은 조금씩 다르지만 보통은 3년 내외”라며 “덕용포장을 개봉하면 온도나 습도 등 외부 환경에 따라 약물 안전성에 변화 가 올 수 있는 만큼 90일 이상 처방은 환자안전과 복약순응도 저하, 건보재정 절감 차원에서 중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조제수가는 90일 까지만 증가하고 91일차 이후로는 증가하지 않는 현 구조는 불합리 하다”며 “수가를 포함해 의약품 안전성과 복약순응도 상승과 건보재정 절감을 위해 장기처방약에 대한 처방전 재사용, 즉 분할 조제 도입도 반드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박 후보는 병원에서 180일, 360일 처방전이 발해되도 약국에서는 환자안전을 위해 최대 60일까지만 조제하게 하고, 나머지는 차후 환자가 재방문했을 때 남은 처방일수만큼 병원 처방 없이 조제할 수 있게 하는 구조를 제시했다. 이런 경우 약국의 조제 수가는 환자의 첫 방문시에는 100%를, 2차 방문 이후에는 조제료와 약국관리료와 의약품관리료만 받는 방식의 차등 조제수가를 책정하는 방안이 있다고 설명했다. 박 후보는 “정제 쪼개기(분할)나 가루약도 마찬가지로 약물 안전성에 문제가 될 소지가 있다”면서 “정제 분할 처방은 중단돼야 하고, 다양한 제형과 저함량의 의약품을 제약사가 공급해야 한다”고 지적했다.2024-12-11 15:36:18김지은 -
스티렌 제네릭 등 생약제제 212개품목, 재평가 확정[데일리팜=이혜경 기자] 한약(생약)제제의 동등성 재평가 품목이 확정됐다. 사전 알림 품목 271개 중 최초 허가 품목 및 대조약, 동등성 기입증 품목, 특허 관계 미생산 품목 등은 재평가 대상에서 제외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1일 의약품 동등성 재평가 실시 공고를 진행했다. 이번에 공고된 대상은 한약(생약)제제 전문의약품 가운데 필름코팅정으로 총 113개사 212개 품목이 재평가 대상으로 선정됐다. 지난 4월 동등성 재평가 사전 알림 대상에 포함됐던 동아에스티의 '스티렌투엑스정', 스티렌정', 한국피엠지제약의 '레일라정', 에스케이케미칼의 '조인스정200mg', '조인스에프정300mg' 등은 대조약으로 선정되면서 재평가를 받지 않아도 된다. 식약처 관계자는 "조인스, 레일라, 스티렌은 대조약으로 선정됐다"며 "동등성 재평가 대상이 아니다"고 했다. 스티렌은 지난 2005년 출시된 이후 지난 2009년에 매출 841억을 기록했던 초대형 블록버스터 의약품으로 2015년 7월 특허가 만료되면서 제네릭 제제가 출시됐다. 최종 동등성 재평가가 확정된 품목을 보면 애엽추출물 제제가 135개 품목으로 64%를 차지하고 있다. 애엽추출물 제제는 내년도 보건복지부 급여재평가 대상이기도 하며, 연간 청구금액이 1215억원 수준에 달한다. 이번 동등성 재평가에서 애엽추출물 제제는 ▲다음 질환의 위점막 병변(미란(짓무름), 출혈, 발적, 부종)개선 : 급성위염, 만성위염 ▲비스테로이드소염진통제(NSAID) 투여로 인한 위염의 예방 등 2종의 효능효과에서 1종만 평가하면 된다. 또한 한약(생약)제제는 생동시험이 어려워 비교임상시험으로 재평가가 진행될 전망이며, 복수의 시험군 설정은 할 수 없게 된다. 최근 중앙약사심의위원회 회의 결과 동일한 제조소에서 동일한 제법으로 만든 품목이라고 하더라도 하나의 대조군에 하나의 시험군만 설정해야 한다는 의견이 만장일치로 나왔다. 그동안 동등성 재평가를 위한 생동시험, 비교임상시험에서 복수 시험군 설정은 없었고 업체가 얻는 수익적인 측면보다 복수 시험군으로 인한 문제점이 더 크다는 우려로 부결됐다. 동등성 재평가 대상은 내년 6월 30일까지 재평가 신청서 및 시험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품목별로 승인된 계획서에 따른 결과보고서 제출 기한은 계획서 검토결과 통보시 식약처가 따로 안내할 예정이다. 공고 대상 품목에 대해 동등성 시험을 이미 완료한 업체의 경우 시험 결과보고서를 내년 6월 30일까지 제출하면 된다.2024-12-11 15:18:54이혜경 -
뉴로바이오젠, 치매·비만약 미국 제약사와 LO 추진[데일리팜=이석준 기자] 나스닥 상장사 사일렉스(SCILEX Holding Company)는 현지시간 12월 10일 국내 혁신신약 전문기업 뉴로바이오젠과 사이렉스 벤처합작법 사일렉스바이오(Scilex Bio) 간 본 계약을 대비한 기본합의서(Term-Sheet)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양사간 본 계약으로 성사될 경우 사일렉스바이오는 뉴로바이오젠이 임상연구를 진행 중에 있는 알츠하이머 치매 및 비만 경구치료제인 티솔라질린(Tisolagiline, 물질명: KDS2010)의 독점적 라이선스를 부여받아 후속 개발 및 상용화를 진행하게 된다. 협력을 통해 뉴로바이오젠의 KDS2010에 대한 연구개발과 사이렉스의 중추신경계(CNS) 및 1차 치료제개발에 대한 상업화 전문성을 활용하게 될 예정이다. 이에 뉴로바이오젠 관계자는 “현재 사일렉스와 본 계약 체결을 위한 기본합의서를 완료하고, 세부조건 등에 대해서는 양사간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뉴로바이오젠은 알츠하이머 치매 및 비만에 대한 KDS2010 임상 1상을 성공적으로 종료하고 2상을 진행 중이다. 한편 2011년 설립된 사이렉스는 현재 FDA에 승인받은 통풍, 편두통, 비마약성 통증치료제 등을 필두로 다양한 CNS 관련 치료제를 연구 개발하는 선도적인 기업으로 자리하고 있다.2024-12-11 15:13:41이석준 -
제주약사 60명 "윤석열 탄핵, 진상규명 기대"[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윤석열 탄핵을 바라는 제주지역 약사 60명이 성명을 내고, 조속한 진상규명과 책임자 문책을 주문했다. 윤석열 탄핵을 바라는 제주지역 약사 60인 일동은 11일 성명을 발표했다. 지난 9일 활동을 예고한 데 이은 첫번째 행보다. 이들은 "제주도 내에는 500여명의 약사가 제약회사, 의약품 도매상, 병원, 약국, 공기관 등에서 일하고 있다. 업무영역은 다르지만 모든 약사들은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직업적 소명을 다하고자 애쓰고 있다"며 "그런 와중에 지난 12월 3일 선포된 반헌법적인 계엄은 존엄한 인간이고, 민주사회의 시민인 동시에 국민 건강을 지키고자 일하고 있는 약사들에게 큰 충격을 줬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목소리를 내고자 하는 약사들이 모여 성명을 작성하게 됐으며, 조속한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이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윤석열 탄핵을 바라는 제주도 지역 약사들은 윤석열 즉각 사퇴와 국회의 윤석열 탄핵을 촉구하는 바"라고 공표했다. 이들은 "제주지역 약사들은 도민들 가장 가까이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도 덧붙였다.2024-12-11 15:04:17강혜경 -
대약회장 선거 온라인투표 둘째날 투표율 60% 돌파[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오늘(11일) 정오 기준 제41대 대한약사회장 선거 온라인 투표율이 60%를 돌파한 것으로 확인됐다. 대한약사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대업)는 온라인 투표 둘째날인 11일 오전 12시 기준 대한약사회장 선거 투표율은 60.32%라고 밝혔다. 선관위는 경선으로 지부장 선거가 진행되는 5개 시도지부 별 투표율도 공개했다. 11일 정오 기준 서울시약사회장 선거 투표율은 55.17%, 경기도약사회장 선거 투표율은 53.4%, 부산시약사회장 선거 투표율은 62.9%, 광주시약사회장 선거 투표율은 70.48%, 경남약사회장 선거 투표율은 66%다. 이번 약사회장 선거 온라인 투표는 오는 12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선거관리 시스템상 이 기간에 투표를 하지 않은 유권자에게는 추가로 투표 관련 링크가 전달될 예정이다.2024-12-11 14:41:32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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