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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은 가정약사, 일본은 단골약사…한국약사 역할은?[데일리팜=김지은 기자] 통합돌봄 제도 시행 두 달을 맞아 약사사회와 정부, 지자체가 지역사회 약물관리 체계 구축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보건복지부는 방문약물관리와 다제약물관리 사업의 중요성을 인정하면서도 향후 본사업화와 제도화를 위해서는 효과성 평가와 서비스 모델 검증이 선행돼야 한다고 밝혀 주목된다. 서울특별시약사회(회장 김위학)는 31일 코엑스 마곡에서 제1회 서울특별시약사회 학술제를 개최하고 국제심포지엄 '돌봄과 약료, 세계는 지금'을 진행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대만의 가정약사 제도와 일본의 단골약사 제도, 유럽·미국의 다제약물관리 사례를 통해 통합돌봄 체계 안에서 약사의 역할 확대 방안이 논의됐다. "조제 넘어 약물관리로"…대만 ‘가정약사’·일본 ‘단골약사’·유럽 ‘다제약물관리’ 첫 번째 발표에 나선 왕명원 대북시약사공회 상무이사는 대만의 가정약사(Home Pharmacist) 제도를 소개했다. 대만은 초고령사회 진입과 함께 다제약물 복용, 중복처방, 복약순응도 저하 등이 주요 보건 문제로 떠오르면서 정부와 약사회, 지역 약국이 협력하는 가정약사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가정약사는 시설·재택·지역사회 등 현장을 방문해 대상자의 약물 검토, 복약상담, 중복약물 점검 등을 수행한다. 대상 환자나 가족, 보호자, 의료진에 개별 맞춤형 개선 방안을 제안하는데 더해 서비스 기록 등록과 개선 경과를 지속 관찰하기도 한다. 단순 약을 공급하는 역할을 넘어 환자의 생활환경까지 고려한 약물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 과정에서 국내 보건복지부 격의 타이베이시 정부 위생국은 정책을 추진하고 서비스 등록 시스템 구축, 서비스 지표 설정과 모니터링 체계를 운영하며, 국내 대한약사회 격인 대북시약사공회는 사업을 총괄 운영하며 가정약사 모집과 교육, 서비스 설계 및 전문 자문을 제공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대만 가정약사 제도는 지난 10년 간 1만7000건 이상의 약물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사회 기반 약료 모델로 자리 잡았다고 소개했다. 왕 이사는 “약료 돌봄은 공중보건 정책으로 전환돼 도시 단위 통합돌봄 제도로 발전할 수 있다”며 “정부의 재정 지원과 약사회의 운영·품질 관리, 현장 약사의 서비스가 유기적으로 연결된 구조가 제도 정착의 핵심이다. 지역 약사는 고령사회에서 더 중요한 돌봄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누부세히로오 동경도약제사회 상무이사는 ‘지역통합돌봄 시스템에서의 일본의 주치 약국의 역할과 약사의 직무 및 영향’을 주제로 일본의 주치(단골) 약사 제도를 소개했다. 일본은 2016년부터 환자가 특정 약사를 선택해 지속적인 약물관리를 받을 수 있는 주치약사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환자와 약사가 계약을 맺고 약사는 복약이력 관리, 중복약물 점검, 부작용 모니터링, 의료기관 연계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이누부세 이사는 주치약사의 핵심 역할로 ▲지속적인 약물관리 ▲언제든 상담 가능한 접근성 ▲의료기관과의 연계를 제시했다. 단골약사 제도의 긍정적 사례로 고령환자의 약물을 일원화 관리하며 정기적인 복약 상황을 확인하고, 처방조정을 하며 복용 약물을 감량하고 부작용 위험도를 낮추는 결과를 도출했다고 밝혔다. 더불터 대상자의 불필요한 내원을 억제하고 조기 내원이 필요한 사례의 누락을 방지하는 효과도 나타났다. 특히 약국이 단순 조제기관이 아닌 지역 주민의 건강 상담 창구이자 지역 의료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기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령자 방문약료, 24시간 상담 대응, 생활습관 관리 지원 등의 사례도 소개됐다. 그는 “일회성 점검이 아닌 지속적 관여가 필요하다”며 “향후에는 생애주기별 건강관리와 지역포괄케어 체계 안에서 약사의 역할을 더욱 확대해 나가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주연 서울대 약대 교수는 미국과 유럽 주요 국가들의 다제약물관리 정책을 소개했다. 이 교수는 초고령화와 만성질환 증가로 약물 관련 위해(Medication-related harm)가 전 세계 보건의료체계의 주요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세계보건기구(WHO) 역시 'Medication Without Harm' 캠페인을 통해 다제약물, 고위험약물, 의료기관 간 전환 과정에서의 약물 안전성을 핵심 과제로 제시하고 있다는 점을 소개했다. 미국의 MTM(Medication Therapy Management), 영국의 Structured Medication Review, 캐나다의 MedsCheck, 호주의 Home Medicines Review 등 주요 국가들은 약사가 중심이 돼 환자의 약물 사용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불필요한 약물을 줄이는 체계를 운영 중이다. 이 교수는 "해외 사례의 공통점은 단순 복약지도가 아닌 약사의 임상적 판단을 기반으로 한 체계적 약물관리"라며 "국내 역시 통합돌봄 체계 안에서 약사의 전문성을 활용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약사사회 내부에서는 표준화된 서비스 모델을 자체 개발하고, 시범사업에 적극 참여하며 성과를 입증해 가야 한다”며 “정부는 고위험 다제약물 환자 자동 선별이나 서비스 연계 체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 더불어 결과 기록을 공유하는 시스템을 마련해야 한다. 이 모든 부분에 대한 성과 기반 보상체계를 신설해 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약사는 이미 현장서 역할 수행"…정부 ”효과 입증할 근거 마련 필요“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국내 통합돌봄 체계 안에서 약사의 역할을 어떻게 제도화할 것인지에 논의가 집중됐다. 장진미 서울시약사회 지역사회약료사업본부장은 "서울시약사회는 세이프약국, 다제약물관리사업 등 다양한 건강증진 사업을 추진해 왔다"며 "약물상담과 건강상담은 물론 금연상담, 임신·수유부 약물상담, 약물안전교육, 마약류 예방교육, 노령근로자 지원 등은 약사들이 꾸준히 수행해 온 영역"이라고 말했다. 장 본부장은 "미래 약료는 치료 중심이 아닌 예방과 돌봄 중심으로 변화해야 한다"며 "모든 시민이 복용약 상담을 받을 수 있고, 거동이 불편한 경우에는 찾아가는 약물관리 서비스가 가능한 환경이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가정진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지원사업실 의료이용지원팀장은 "지역약국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점에는 공감대가 형성돼 있지만 약사들이 바쁜 현실 속에서 시스템과 재정적 지원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말했다. 가 팀장은 "장기요양시설 지원 서비스 확대 과정에서도 약사의 역할이 필요하다"며 "다제약물관리 사업이 성장하고 있지만 통합돌봄 서비스와 연계, 상담 결과의 의료진 공유, 지속 관리 체계 구축 등은 앞으로 보완해야 할 과제"라고 밝혔다. 정부와 서울시 역시 약사의 역할 확대 필요성에 공감했다. 서희경 서울시 보건의료정책과 건강통합돌봄팀장은 "서울시는 올해 통합돌봄 대상자를 약 3만9000명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현재 25개 자치구 가운데 11개 구가 약사회와 협력해 다제약물관리 사업을 시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통합돌봄은 법과 제도만으로 작동하지 않는다"며 "의료와 간호, 약료, 돌봄, 복지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시스템이 필요하며 약사회가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통합돌봄 제도의 주무부처인 보건복지부도 관련 사업 내 약사의 약료 서비스 필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정혜은 보건복지부 통합돌봄정책과장은 "지역사회 방문약물관리 서비스는 매우 중요하며 그 안에서 약사의 전문성이 발휘돼야 한다는 점은 당연하다"고 평가했다. 정 과장은 다만 "다제약물관리 시범사업이 2018년부터 진행돼 왔지만 본사업화가 되기 위해서는 효과성 평가를 통한 근거 축적이 필요하다"며 "사업 도입의 타당성과 적정 서비스 모델이 입증돼야 하고, 이후 제도 설계 과정에서 약사법 등 관련 법령과의 적합성 검토도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관련 사업들이 지금처럼 활발하게 진행되며 근거를 축적해 주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2026-06-01 06:00:46김지은 기자 -
"두 달만에 약국 망해"…양수도 논란 확산에 양도 약사 등판[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약국 양수도를 둘러싼 약사간 갈등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다. 영끌을 해 약국을 양수한 지 2개월 만에 의원이 폐업했다는 약사 유튜버 '약쀼 Yakbbu'의 '두 달 만에 약국이 망했습니다' 영상이 화제가 되면서 양도 약사까지 등판했다. 두 달 만에 약국이 망했습니다 영상은 2주만에 53만뷰를 기록하며 약사사회는 물론 지역, 일반인들 사이에서까지 연일 화제가 됐다. 여기에 유튜버로 활동 중인 약사의 아버지가 서소문 고가철도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면서 2000개에 가까운 위로와 응원 댓글이 달리면서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 과정에서 양도 약사와 가족들에 대한 신상이 공개되면서, 결국 약쀼 약사에게 약국을 넘긴 양도 약사가 등장해 커뮤니티에 입장을 전했다. 지난달 30일 이 약사는 "최근 실제 사실관계와 다른 주장들까지 함께 퍼지고 있어 사실관계를 말씀드려야 할 것 같아 글을 올린다"면서 "약국 양도 당시 병원의 이전 또는 폐업 계획을 전혀 알지 못했다"고 밝혔다. 의원의 폐업 사실을 알고서도 약국을 넘긴 것이 아니라는 주장이다. 또한 계약 전 병원별 조제료 및 매출 자료를 포함한 수년간의 운영 데이터를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공개, 인수 이후에도 이전 조제료 및 매출 자료를 계속 확인할 수 있도록 관련 자료를 가감없이 모두 공개했다는 설명이다. '인근 약국이 1년간 문을 닫았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휴업이 아닌, 불규칙하게 운영되던 상황이었고 이 점 또한 감안이 돼 권리금 감액이 이뤄졌다"고 주장했다. 약사사회에서 가장 논란이 되고 있는 '특약'에 대해서도 "계약서 초안 검토 과정에서 관행적으로 사용되는 권리금 반환 특약 조항에 대한 논의가 있었으나 매도인에게 과도한 책임을 부담시킬 여지가 있다고 판단, 이를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의견을 제시했던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양수약사가 해당 내용에 동의하기 어렵다면 계약을 진행하지 않아도 되고, 계약금도 반환하겠다는 의사를 분명히 전달했으며 작년 5월 계약이 체결됐었다는 주장이다. 연락이 이뤄지지 않았던 부분에 대해서는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다만 도의적 책임 범위와 대응 방향에 대한 가족 간 의견이 일치하지 않았고, 병원 재입점 가능성에 대한 얘기도 있었기 때문에 쉽게 연락하지 못한 채 시간이 지났다는 것. 그는 "결과적으로 양수 약사님께서 답답함을 느끼실 수밖에 없는 상황을 만들었고, 같은 개국 약사로서 사후 응대가 미흡했던 점에 대해 진심으로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이번 일을 매우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전했다. 약사의 남편이자 법률대리인인 변호사 역시 5월 29일 '약국 양도 관련 입장문'을 통해 "계약 체결 당시는 물론 상대방 측으로부터 연락을 받았던 10월까지도 같은 건물에 입점해 있던 병원이 폐업할 예정이라는 사실을 알지 못했다"면서 "구체적인 사실 관계는 재판 절차에서 성실히 소명하겠다"고 밝혔다. 약쀼는 '약사는 전문직 중 자립도가 가장 떨어지는 직종이 아닐까 싶다'면서 시작하자 마자 인생이 망해버린 약사 이야기와 진행 과정을 계속해 영상으로 전달하겠다고 예고한 상황이다. 이번 사안과 관련해 '양수도시 특약 작성'에 대한 약사들의 관심과 인식도 높아지고 있다. 해당 약국에도 적게는 2억 7000만원에서 많게는 3억 6000만원의 권리금이 오갔던 것처럼, 최근 약국의 권리금이 조제료 대비 30배 이상 천정부지로 올라가고 있는 상황에서 병의원의 이전·폐업 등은 중대한 리스크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관련 업계 전문가는 "약국 양수도 시장이 매도자 우위 시장이다 보니 특약사항이 제대로 작성되지 않거나, 매도자에 유리한 쪽으로 계약이 이뤄지는 경우가 적지 않다"면서 "하지만 상호간에 적정 권리금 반환 특약 등을 명시하는 것은 확전을 막는 당연하면서도 중요한 절차"라고 말했다. 이어 "이전에는 신도시, 60~70대 고령 의사인 경우 리스크가 크다는 인식이 존재했지만, 40~50대 원장의 병의원 확장 등도 주요한 이슈가 되고 있다"면서 "병원 이전 보장 특약, 임대차 미체결 무효 특약, 개설등록 불허 무효 특약 등 3가지는 반드시 챙기는 것이 좋다. 계약서에 관련한 내용을 꼼꼼히 명시할 수록 책임소재를 분명히 가를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2026-06-01 06:00:44강혜경 기자 -
"PDLLA 설명에 외국인도 반응”…K-뷰티 약국템 부상[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예전에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상비약이나 홍삼 정도를 많이 찾았다면, 최근에는 피부 탄력이나 안티에이징 관련 제품을 먼저 문의하는 경우가 확실히 늘었습니다.” 부산 관광 상권 중심지인 자갈치시장 인근에서 약국을 운영 중인 임정현 약사는 최근 새로운 경험을 하고 있다. 부산 약국가에서 외국인 관광객 증가와 함께 이른바 ‘K-뷰티 약국템’을 찾는 수요도 빠르게 늘고 있는 것을 체감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시술 후 관리, 피부 탄력, 볼륨 개선 등에 관심을 보이는 외국인 고객들이 약국 전용 화장품을 직접 찾는 사례가 적지 않다는 것이 임 약사의 설명이다. 임 약사는 “부산 관광지 쪽은 특정 지역에 가면 한국인보다 외국인이 더 많다고 느껴질 정도다. 약국 방문 고객 중 외국인 비중도 절반 가까이 되는 것 같다”며 “대만 관광객 비중이 특히 많고 싱가포르·말레이시아·일본·중국·유럽·미국 등 다양한 국가 고객들이 방문한다”고 말했다. 임 약사에 따르면 PDRN 제품이나 콜라겐, 미백, 안티에이징 관련 제품에 대한 관심도가 특히 높다. “올리브영에 없는 PDLLA 크림으로 약국 차별화 시도” 이 같은 변화 속 임 약사가 선택한 제품 중 하나는 약국 전용 스킨케어 브랜드 알엑스미(RXme)의 ‘쥬베클’이다. 그는 “작년 말부터 취급하기 시작했다”며 “약국 입장에서는 온라인이나 화장품 매장과 차별화되는 아이템이 필요했고, 보다 유니크한 성분에 대한 고민이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쥬베클의 핵심 성분 PDLLA에 주목했다고 설명했다. 임 약사는 “작년 말 당시만 해도 PDLLA를 핵심 성분으로 내세운 크림은 쥬베클이 처음 접한 제품이었다”며 “피부과에서는 익숙한 성분이지만 약국 화장품으로는 거의 없던 카테고리였다“고 말했다. 임 약사는 외국인 고객 상담에서는 특히 복잡한 설명보다 직관적인 메시지 전달에 집중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외국인 고객은 길고 복잡하게 설명할수록 전달이 어렵다”며 “피부에 흡수돼 콜라겐 생성을 유도하고, 히알루론산이 수분감을 채워 탄력과 볼륨 관리에 도움을 준다는 식으로 핵심만 설명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술 후 관리 제품으로 추천하기도 하고, 실제로 피부 시술 효과를 오래 유지하기 위해 구매하는 고객들도 있다”고 설명했다. 주요 고객층으로는 안티에이징 관심도가 높은 40~50대와 피부 시술 및 트렌드 제품에 관심이 높은 20~30대를 꼽았다. 제품을 찾는 경로 역시 다양했다. SNS를 보고 찾아오는 경우도 있고, 볼륨 관리에 좋다는 입소문을 듣고 방문하는 사례도 있다. 친구 부탁으로 대신 구매하러 오는 고객도 있을 정도로 재구매 반응이 나타나고 있다는 것이 약사의 설명이다. 가장 기억에 남는 고객 사례로는 필리핀에서 방문한 의사 고객들을 꼽았다. 임 약사는 “필리핀에서 온 의사 세 분이 테스터를 사용해보고 제품 설명을 10분 정도 들었다”며 “당일 제품을 구매한 뒤 다음날 다시 약국을 찾아 ‘밤에 사용해보니 만족도가 높았다’며 추가 구매를 하고 갔다”고 회상했다. 그는 “효과가 좋으면 다시 이 약국을 찾겠다고 말한 부분이 특히 기억에 남는다”며 “약사의 설명과 추천을 신뢰해준 점이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약국만의 브랜드 경쟁력 중요…객단가 상승 체감” 최근 K-뷰티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약국 역시 새로운 뷰티 플랫폼으로 변화하고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임 약사는 “약국 전용 화장품이나 건강기능식품이 줄어들면서 약국 경쟁력이 약해지고 있다는 고민이 현장에 있다”며 “약국에서만 판매할 수 있는 브랜드나 제품이 주는 차별화 효과는 상당하다”고 말했다. 실제 외국인 고객들의 경우 단품보다 여러 개를 한꺼번에 구매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내국인은 상비약 구매 목적이 많지만 외국인 고객은 화장품을 중심으로 구매 단가 자체가 높다”며 “제품 도입 이후 약국 화장품 매출이 약 30% 늘었다. 재구매 비율이 높고 동료 약사들이 제품 입고 방안을 문의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동료 약사들의 반응도 긍정적이었다고 했다. 임 약사는 “PDLLA 성분 특성상 단기간보다 꾸준히 사용해야 하는 제품”이라며 “몇 주 사용 후 피부 속이 차오르는 느낌이 든다는 피드백을 듣고 나서는 더 자신 있게 권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향후 약국 시장에서도 시술 후 관리 제품과 K-뷰티 기반 약국 화장품 시장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임 약사는 “앞으로는 피부 시술과 연계된 사후 관리 제품 시장이 더 커질 것으로 본다”며 “약국도 이런 흐름 속에서 전문성을 기반으로 한 차별화 경쟁력이 중요해질 것”이라고 말했다.2026-06-01 06:00:38김지은 기자 -
"K-뷰티 이정표를"… 약국화장품학회, 7월 4일 출범[데일리팜=김지은 기자] 기능성 스킨케어와 더마코스메틱 시장이 급격히 성장하는 가운데 화장품 성분의 과학적 검증과 약국의 화장품 전문성 강화를 위한 학술 단체가 첫발을 내딛어 주목된다. 한국약국화장품학회( Korean Society of Pharmacy Cosmetics KSPC) 설립추진위원회(위원장 양덕숙)는 오는 7월 4일 오후 3시부터 대한약사회관 대강당에서 학회 설립을 위한 공식 발기인대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발기인대회는 약학적 지식을 기반으로 화장품 성분, 제형을 깊이 있게 연구하고 소비자 접점인 약국에서 안전하고 효과적인 화장품 상담이 이뤄질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는 것이 학회 측 설명이다. 이번 학회에는 개국, 임상 약사를 비롯해 관련 교수진, 피부 외용제 관련 화장품, 바이오 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주요 제약업계 관계자들이 발기인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학회 측은 ”최근 뷰티 트렌드는 단순 미용을 넘어 여드름 알러지 등 문제성 피부에 대한 피부 장벽 개선, 탈모, 노화 방지 등 고기능성 성분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며 ”나이아신아마이드, 하이드로퀴논, PDRN, EGF, 엑소좀, 병풀이나 율무 등 전문 화학성분이나 바이오 성분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급증하고 있지만 무분별한 정보 속 부작용을 겪거나 올바른 사용법을 알지 못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학회는 이런 시장 상황에서 의약품과 성분 전문가인 약사의 역할이 필수적이라는 점에 주목했다고 밝혔다. 향후 학회는 ▲약국 화장품 성분 및 메커니즘 학술 연구 ▲약사 대상 화장품 전문가 과정 및 연수 교육 운영 ▲산학연 공동 연구를 통한 기능성 화장품 검증 및 인증 사업 ▲국제 학술대회 개최 등을 핵심 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이날 발기인대회에서는 학회의 기틀이 될 정관 심의와 초기 조직도 구성안이 의결되고, 학회의 영속적인 발전을 이끌어갈 초대 임원진(회장 및 이사진) 선출과 2026~2027년도 주요 학술 사업 계획이 확정될 예정이다. 2부에서는 피부 관련 외용제와 화장품 선택에 대한 업계의 제품소개, 시연 등 기념 세미나도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약사와 학계, 기업이 현장에서 직접 만나 제품 전략과 실무를 논의하는 '비즈니스 파트너십 세션' 중심으로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라는 것이 학회 측 설명이다. 참여한 기업들은 이날 자사 제품의 학술적 메커니즘을 설명하고 약국 현장에서 매출로 연결할 수 있는 구체적인 약국 맞춤형 상담 전략을 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학회는 이번 행사에서 약국 내 작은공간을 마련하거나 기존 약장을 활용해 고객 경험을 극대화하는 '약국형 화장품, 팜뷰티 존(Pharm Beauty Zone) 도입 전략'을 제시한다. 이를 통해 약국에서 약사의 학술기반 정보제공을 통하여 고객의 올바른 선택으로 이어지는 전문적인 공간으로 변모시키겠다는 구상이다. 양덕숙 설립추진위원장은 "이번 행사는 학계의 지식과 산업계의 제품력, 약국의 판매력이 만나는 실전 비즈니스의 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팜뷰티 존과 같은 모델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소비자가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외용제와 화장품 솔루션을 약국에서 제공할 수 있도록 산학연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학회는 이번 7월 발기인대회를 기점으로 조직 정비를 마친 뒤 공식 창립총회와 제1회 정기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대외 활동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2026-06-01 06:00:36김지은 기자 -
[창간축사] 대한의사협회 김택우 회장보건의약계 급격한 패러다임 변화 속에서도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하며 정론직필(正論直筆)의 길을 걸어온 ‘데일리팜 창간 2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보건의약산업의 버팀목이 되어주신 데일리팜 이정석 대표님과 밤낮으로 보도에 힘써주시는 기자 ·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경의를 표합니다. 보건의약인들이 매일 업계의 흐름을 이해하고 정보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는 것은, 현장의 실상을 왜곡 없이 담아내기 위해 쉼 없이 발로 뛰시는 기자분들의 치열한 취재가 있었던 덕분입니다.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날, 미디어 환경은 정보의 홍수 속에서 자극적이고 단편적인 소식들이 넘쳐나고 있습니다. 특히 의약정보는 사실관계가 왜곡되거나 오보될 경우 보건의약 현장에 큰 혼란을 야기하고, 더 나아가 국민과 환자에게 실질적인 피해를 입히는 부작용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현장의 실태를 있는 그대로 정확히 전달하고, 잘못된 의약정보를 바로잡아 주는 전문 언론의 책임있는 보도가 매우 중요합니다. 데일리팜은 의료전문지 중에서도 단순한 사실 전달을 넘어 깊이 있는 보건의약계에 대한 분석과 전문성, 그리고 현장을 향한 진정성을 보이며 전문가의 신뢰를 보여주었습니다. 앞으로도 지금과 같이 의료 현장의 목소리가 왜곡 없이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길 바라며, 잘못된 정책에는 과감히 쓴소리를 아끼지 않는 나침반이 되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지난 27년간 그래왔듯, 앞으로도 날카로운 통찰력과 균형 잡힌 시각을 바탕으로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전문 언론으로서 사명을 다해주실 것을 기대합니다. 대한의사협회 또한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최후의 보루로서, 의료 전문성이 존중받고, 올바른 의료 환경이 정착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입니다. 변함없이 저희 협회의 행보를 관심있게 보도해주시길 바랍니다. 다시 한번 데일리팜 창간 2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독자들에게 사랑받고 신뢰받는 전문 언론으로서 무궁히 발전해 나가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2026-06-01 05:59:56데일리팜 -
[창간축사] 대한약사회 권영희 회장안녕하십니까. 행동하고 실천하는 대한약사회 회장, 권영희입니다. 보건의약계 전문언론으로서 약업계 발전을 위해 애써 오신 데일리팜의 창간 2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먼저 지난 27년 동안 빠르게 변화하는 보건의료 환경 속에서도 약사사회와 보건의약계의 다양한 목소리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해 오신 데일리팜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특히 온라인 매체로서 창간과 함께 의약분업 도입시가와 맞물려 급변하는 제도 환경에서 신속한 정보 공급은 약사사회에 큰 힘이 되어주었습니다. 데일리팜은 창간 이래 약국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와 보건의약 정책의 흐름을 충실히 전달하며, 약사사회의 눈과 귀가 되어 왔습니다. 특히 의약품 정책, 약국 경영, 제약산업, 보건의료제도, 국민 건강 이슈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영역을 다루며 전문언론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습니다. 최근 보건의료 환경은 그 어느 때보다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초고령사회 진입, 만성질환 증가, 다제약물 관리 필요성 확대, 지역사회 돌봄 수요 증가, 디지털 헬스케어와 AI의 확산은 약사에게 더 높은 전문성과 더 넓은 사회적 역할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약사는 국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의약품의 안전한 사용을 책임지는 필수 보건의료인입니다. 약국은 의약품을 조제하고 전달하는 공간을 넘어, 국민의 건강 상담과 약물관리, 만성질환 관리, 예방적 건강관리, 지역사회 돌봄을 연결하는 중요한 거점으로 발전해 나가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전문언론의 역할은 보다 중요합니다. 정확한 정보 전달과 균형 잡힌 보도는 보건의료 정책에 대한 사회적 이해를 높이고, 국민과 약사사회, 정부와 유관기관을 잇는 소통과 가교의 역할을 할것입니다. 데일리팜이 그동안 보여주신 깊이 있는 취재와 현장 중심의 보도는 약사직능이 국민 속에서 올바르게 평가받고,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는 데 큰 힘이 되어 왔습니다. 앞으로도 데일리팜이 약사사회의 다양한 여론을 공정하고 깊이 있게 담아내고, 국민건강 증진과 보건의약계 발전을 위한 전문언론의 사명을 더욱 굳건히 이어가 주시기를 기대합니다. 대한약사회도 국민에게 신뢰받는 약사직능과 회원에게 힘이 되는 대한약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데일리팜 창간 2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데일리팜의 더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2026-06-01 05:59:55데일리팜 -
[창간축사] 대한한의사협회 윤성찬 회장1999년, 고정된 지면을 벗어나 무한한 온라인의 바다를 개척하며 언론계의 패러다임을 바꾼 데일리팜의 창간 2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신속하고 정확하게 의약계의 소식을 전달하기 위해 수고하고 계신 데일리팜의 모든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지난 27년 동안 데일리팜은 급변하는 보건의약계에서 깊은 통찰력과 날카로운 비판으로 언론의 정도를 걷는 정론지로서의 역할을 묵묵히 수행하여 왔습니다. 앞으로도 외부의 변화와 예기치 못한 압력에 흔들림 없이 보다 전문적이고 다양한 정보 제공을 통해 한의계를 비롯한 보건의약계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명확하게 제시하는 소중한 나침반의 역할을 담당해 주실 것을 진심으로 기대합니다. 아울러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한의계의 다양한 소식을 국민 여러분들께 전달하는 일에도 더욱 힘써주시기를 바라며, 한의학 발전을 위한 조언도 아낌없이 베풀어주시기를 거듭 당부 드립니다. 다시 한 번 창간 27주년을 축하드리며, 국민의 건강을 선도하고 신약강국에 앞장서며, 존경받는 의약인상을 확립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데일리팜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2026-06-01 05:59:53데일리팜 -
[창간축사] 대한치과의사협회 이정우 회장 직무대행국민의 건강한 내일을 열어가는 데일리팜 임직원 및 독자 여러분! 국내 최초의 의약전문 언론으로서 보건의료계의 소통과 발전을 이끌어온 데일리팜의 창간 2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1999년 첫 발을 내딛은 이래, 데일리팜은 보건의약계의 신뢰받는 눈과 귀가 되어주었습니다. 특히 독자의 알 권리를 위해 어떤 환경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사실보도에 앞장서 왔으며, 특정 이해관계에 치우치지 않는 공정함으로 언론 본연의 가치인 정론직필(正論直筆)의 길을 걸어왔습니다. 보건의료 정책과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데일리팜의 깊이 있는 심층 보도와 통찰에 경의를 표하며, 현장의 생생한 숨결을 담아내기 위해 밤낮으로 헌신해 오신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현재 보건의료계는 급격한 환경 변화 속에서 전 분야를 아우르는 긴밀한 연대와 정보 교류가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시점입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데일리팜의 균형 잡힌 시각과 전문적인 콘텐츠는 우리 치과의사들에게도 변화의 물결에 합류하는 소중한 나침반이 되어주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치과계 현안과 국민 구강 보건 증진을 위한 목소리에 따뜻한 관심을 보내주시어, 보건의약계 전반의 상생과 협력을 도모하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시기를 기대합니다. 다시 한번 데일리팜의 창간 27주년을 축하드리며, 지나온 27년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발판 삼아 향후 100년을 향해 비상하는 최고의 전문 정론지로 거듭나기를 힘껏 응원합니다. 데일리팜을 사랑하는 독자 여러분과 임직원 가족 모두의 앞날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2026-06-01 05:59:52데일리팜 -
[창간축사] 대한약학회 김형식 회장국내 의약 전문 언론을 선도해 온 데일리팜의 창간 2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1999년 창간 이후 데일리팜은 대한민국 의약산업과 약업계의 성장 과정을 가장 가까이에서 기록하며, 전문성과 신뢰를 바탕으로 의약계 대표 언론으로 자리매김해 왔습니다. 급변하는 보건의료 환경 속에서도 정확하고 깊이 있는 보도, 균형 잡힌 시각, 그리고 현장 중심의 통찰력 있는 콘텐츠를 통해 의약계 발전과 건강한 정책 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해 오셨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디지털 전환과 AI·바이오 혁신, 글로벌 공급망 변화, 의약품 정책 개편 등 복합적인 이슈가 빠르게 전개되는 가운데, 단순한 뉴스 전달을 넘어 데이터와 전문성을 기반으로 산업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플랫폼으로 한층 진화하고 있습니다. 약업계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전달하는 동시에 정책·산업·학계를 연결하는 소통의 허브 역할을 수행하며 독자들의 높은 신뢰를 얻고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고 생각합니다. 오늘날 제약·바이오 산업은 기술 혁신과 글로벌 경쟁 심화 속에서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기일수록 정확한 정보와 냉철한 분석, 그리고 미래를 내다보는 통찰력을 갖춘 전문 언론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데일리팜이 앞으로도 국민 건강 증진과 대한민국 제약·바이오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든든한 길잡이로 함께해 주시기를 기대합니다. 다시 한 번 데일리팜의 창간 2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면서 지난 27년간 의약산업과 보건의료 발전을 위해 책임 있는 언론의 길을 걸어오신 임직원 여러분의 노력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 통찰과 전문성을 갖춘 대한민국 대표 의약 전문 언론으로서 더욱 큰 영향력과 가치를 만들어가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2026-06-01 05:59:50데일리팜 -
[창간축사] 한국병원약사회 정경주 회장먼저 데일리팜의 창간 2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데일리팜은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보건의료계가 필요로 하는 정보를 발 빠르게 제공하고, 언론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습니다. 정확하고 깊이 있는 보도로 의약계 여론을 선도해 온 27년의 여정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냅니다. 특히 의약품의 안전한 사용을 위한 병원약사의 활동과 역할 확대 등 주요 현안에 공감 어린 시선으로 함께해 주신 데 깊이 감사드립니다. 또한 국가 전문약사 자격시험 제도의 정착 과정에서 꾸준하고 적극적인 보도로 사회적 인식 제고에 크게 기여해 주신 점도 깊이 감사드립니다. 한국병원약사회는 '환자중심 전문약료를 실현하는 신뢰받는 병원약사'를 목표로, 병원약사들이 환자 곁에서 최적의 약물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환자 및 의료진과의 신뢰를 공고히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과 제도 개선에 힘쓰고 있습니다. 환자안전약물관리센터 운영을 통한 환자안전사고 예방, 의료기관 마약류 안전관리 체계 강화, 약사 정원 기준 개정, 병원약제수가 개선 등을 중점 과제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다제약물관리사업의 정규사업 전환과 항생제 적정사용관리(ASP) 시범사업도 적극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2026년 제4회 전문약사 자격시험을 차질 없이 준비하고, 시험 관리기관 재지정을 위해 보건복지부와 긴밀히 협의해 나가겠습니다. 나아가 초고령화 사회로의 빠른 전환 속에서 다제약물관리사업의 지속적인 확대와 제도화를 통해 약물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가겠습니다. 디지털 헬스케어와 인공지능 기반 약료 서비스 등 변화하는 보건의료 환경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병원약사의 직능과 위상을 더욱 높여 나가겠습니다. 이 모든 과정에서 데일리팜이 보건의료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하는 신뢰받는 전문 언론으로서 한국병원약사회와 병원약사들에게 변함없는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앞으로도 독자들과 소통하며 더욱 크게 성장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다시 한번 창간 27주년을 축하드리며, 임직원 여러분 모두의 건강과 행복을 바랍니다. 감사합니다.2026-06-01 05:59:49데일리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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