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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택처방 급증에...약 전달비용 환자부담 논의 솔솔[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지자체들이 재택처방 급증에 따라 자체 예산 지출액이 누적되면서 부담을 토로하고 있다. 일부 지역에서는 취약계층 외 환자가 자부담을 해야한다는 의견도 나온다. 재택환자 처방은 기본적으로 대리인 수령을 원칙으로 하지만 배송을 원하는 환자들의 수요가 꾸준하다. 약 전달 비용을 지자체가 부담하고 있어, 건수가 늘어날수록 예산 지출이 커질 수밖에 없다. 확진자 17만, 재택환자 50만을 넘어서며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지자체에선 누적 지출액이 부담스러운 실정이다. 따라서 대부분의 지자체들이 모든 약국에서 조제는 하되, 대리인 수령 외 약 전달은 일부 지정약국에서만 조제하도록 제한하고 있다. 폭발적인 배송비 증가를 우려하기 때문이다. 정부 지침은 배송은 독거노인이나 취약계층 등 대리인 수령이 불가피할 경우로 한정했지만 약국에서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여부를 분류할 수도 없다. 경기 A약국은 “정부 방침은 기본적으로 대리인 수령이라고 안내를 하지만 환자가 혼자라서 어쩔 수 없다고 하면 약국에서 확인할 방법도 없다. 특히 심야시간에 나오는 처방은 환자들 대부분이 약을 가져다주길 원한다”고 말했다. A약국은 “우리 지역은 모든 약국에서 불가피할 경우 배달이 가능하다. 건당 배달비용이 8000원이라고 계산한다면 엄청난 예산이 소요돼 보건소에서는 부담을 느낄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결국 지자체에서는 곧 지침을 바꾼다는 방침이다. 담당약국들은 자부담을 포함한 개선 의견을 전달했다. A약국은 “일단은 전부 자부담으로 하고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은 나중에 돌려주는 방식도 있을 것이다. 약값을 전부 정부에서 부담하고 있기 때문에 전달비용은 개인가 내는 것도 합리적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경기 또다른 지역은 대리인 수령이 많은 편이고, 아직 지자체 예산으로 감당이 되는 수준이었다. 다만 보건소와 계약을 맺은 배달 담당 업체를 늘려 건당 가격협상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경기 B약사회 관계자는 “기존 지정약국에서만 약 배달을 담당하는 중이다. 약 50~60건이라고 하면 대리인 수령이 더 많은 편이고 약 10~20건 정도가 배달을 원한다”면서 “지자체에선 약 전달비용을 위해 별도 예산을 책정해뒀다고 했다. 또한 약 전달 협력업체를 늘려 가격협상을 통해 부담을 낮출 계획으로 알고있다”고 말했다.2022-02-23 17:02:45정흥준 -
약국가 "키트 문의·판매량 줄었다"…공급대란 진정국면[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지난 주만 해도 키트 문의가 많았고, 못 사고 가시는 분들도 많았는데 이상하게 화요일부터 판매가 눈에 띄게 줄은 것 같네요" 23일 약국가에 따르면 수요가 공급을 앞지르던 코로나 키트가 점차 안정세를 찾아가고 있다. 정부 개입으로 불과 한 달여 만에 약국 키트 상황에 변화가 감지되는 만큼, 약국과 약사사회에서는 개수 제한이나 최고가격제, 소분포장 등을 풀어야 한다는 목소리도 제기되고 있다. ◆"자가검사키트 판매 중…재고 넉넉해요= 수도권 약국들의 경우 대체로 재고를 넉넉히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의 A약국은 "지난 주말을 기점으로 공급량이 늘어났다. 약국에서 받을 수 있는 키트는 늘어난 반면 판매는 한 풀 꺾인 것 같다"고 말했다. 점심시간을 이용해 직장인들이 삼삼오오 약국에 와 1인당 5개씩 구입해 간 것 이외에는 구매도, 문의도 지난 주와 비교할 때 큰 차이를 보인다는 것이다. 같은 지역의 B약국도 "지난 주만 하더라도 '판매 중', '품절' 두 가지 버전을 만들어 놓고 붙이고 떼기를 반복했는데 어제와 오늘은 종일 '판매 중'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C약국은 "비교적 약국에 재고가 넉넉히 있다 보니 다른 걸 사러 오셨다가 '없다고 하던데 많이 있네요'라고 반문하는 분들이 많다"며 "소분 역시 5개입 보다는 1, 2개입이 더 많이 나가는 것 같다"고 말했다. 경기지역 D약국은 "쿼터제가 폐지된 이후 복수의 도매상으로부터 주문이 가능하다 보니 오히려 판매추이를 살펴 그때그때 적정량만큼 주문하고 있다"며 "어제, 오늘 평균 130개 안팎으로 팔린 것 같다"고 말했다. E약국은 "일부 거래가 많은 약국들을 대상으로 도매업체에서 '500개까지 공급해 줄 수 있다'고 안내한 것으로 알고 있다. 확진자가 17만명을 넘어선 오늘(23일)도 어제와 판매량이 비슷해 이제는 약국들도 적정물량을 고민할 시점이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지방의 F약국도 "판매 수량이 며칠 전보다 3분의 1가량 줄었다. 보건소에서 신분증을 가져가면 소분 키트를 1, 2개씩 나눠준다고 하더라"며 "전화 문의도 현저히 줄었다"고 말?다. GS25와 CU, 이마트24 등 편의점에서도 소분 키트 재고를 확인할 수 있었다. 강남역 인근 편의점들의 키트 재고를 확인해 본 결과 CU의 경우 대체로 17개에서 많게는 44개까지 재고를 보유하고 있었으며, 세븐일레븐의 경우 50개의 재고가 있는 점포들도 있었다. 한 편의점 관계자는 "지난 주에는 20개짜리 한 통을 받았었는데, 오늘은 여섯 통을 받았다"며 "처음에는 5개씩 구입하다 보니 4명에서 판매가 끝났지만, 최근에는 밤까지 수량이 남아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21일 3만7천개→22일 3만2천개로 판매 줄어= 데일리팜이 탐문한 약국들 이외에도 전반적인 판매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약국현장 데이터분석 서비스 케어인사이트가 406곳의 약국 POS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판매량이 정점을 찍은 시점은 2월 14일이었다. 특히 9만5361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한 21일보다 9만9573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22일 판매가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22일 약국에서 판매된 키트는 3만1811개로, 21일 판매된 3만6939개보다 5128개가 감소했다. 약국 별 평균 13개 정도가 덜 팔린 셈이다. 다만 23일 코로나 확진자 수가 17만명을 넘으며 더블링 현상을 보였기 때문에 당장 판매가 줄어드는 추세에 접어들었다기보다는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는 얘기도 나오고 있다. ◆판매처 분산, 미리 구매 등 영향= 판매량 감소를 놓고 약국가는 명확한 원인을 찾기는 어렵지만 판매처 분산과 5개입 구매 등 '사전 구매'에 따른 효과로 추측했다. 약국은 먼저 민간물량이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판단했다. 정부가 공공물량을 줄이고 민간물량을 늘리면서 시장에서의 공급이 비교적 원활해 졌다는 것이다. 다음은 편의점을 통한 유통이다. GS25와 CU 등 편의점 본사가 키트 확보에 직접 뛰어들고, 전국 유통망 등을 통해 개별 점포로 물량을 내려보내면서 위생 등의 논란이 제기되기는 했지만 단시간 내에 판매처로서의 역할 분산을 했다는 평가다. 여기에 정부가 회당 5개로 최대 구매량을 정하면서, 대부분 '5개 단위' 구매가 많았기 때문에 아직까지 재고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 많을 것이라는 판단이다. 또한 정부가 구매 취약층을 대상으로 21일부터 키트를 제공하기 시작한 것도 어느 정도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는 예측이다. 일부 약국에서는 소비자의 환불 문의도 나오고 있다. 개인간 거래 등이 많아지면서 중고나라나 당근마켓 등도 자가검사키트 거래를 금지하고 있다. 중고나라는 "자가검사키트 품절 사태가 발생하면서 자가검사키트를 거래하는 경우가 발견되고 있는데, 자가검사키트는 개인 간 거래가 금지되는 의료기기로 거래 게시글은 삭제 및 제재 조치돼니 유념해 달라"고 안내했다. 한편 식약처도 "의료기기를 온·오프라인으로 판매하려면 의료기기판매업 신고를 해야 하고, 중고거래플랫폼이나 카페, 블로그, SNS 등에서 판매업 신고 없이 의료기기를 유통·판매하면 안된다"며 "유통개선조치 기간에 지속적으로 온라인상에서 자가검사키트가 판매되지 않도록 점검을 강화하고 필요시 행정지도, 고발 등 적극적으로 조치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2022-02-23 16:57:39강혜경 -
DUR 조회 안되면 재택환자에게 구두 확인 후 조제 가능[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재택환자 조제 시 일선 약국에서 ‘확진자’ 개념 정립부터 조제, 복약지도 과정에서 크고 작은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가 지역 약사회 건의를 적극 반영한 안내에 나서 주목된다. 서울특별시 감염병관리과는 최근 ‘재택치료자 전화상담(진료) 처방전 발급 및 조제 시 유의사항’에 대한 공문을 관내 의료기관과 약국들에 전달했다. 우선 이번 공문에서 서울시는 일부 약국에서 제기되는 재택치료 환자의 ‘확진자’ 개념, 조제 가능 여부 등에 대해 안내했다. 서울시는 “의료기관(관리 의료기관, 동네 병·의원, 의료상담센터)에서 전화 상담과 약 처방이 나오면 약국에서 조제 시 확진자 정보 조회 과정에서 DUR을 통해 확진 여부의 확인이 원칙이지만, 확인이 안되는 경우 환자 본인에게 구두 등으로 확인 후 조제가 가능하다”며 “해당 내용을 의료기관과 일선 약국이 인지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내용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 중앙사고수습본부의 재택치료 안내서(제6판)에 의거한 내용이라는 게 서울시 측 설명이다. 실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재택치료 안내서의 ‘의료기관 전화상담, 처방 세부 절차’에 따르면 진료 접수 시 성명과 주민등록번호, 내원기록, 확진자 정보 등을 조회 시 DUR을 통해 확진 여부를 확인하고 코로나19 확진자 특정 내역 구분 코드를 입력한다. 만약 확인이 안되는 경우 환자 본인에게 구두 등으로 확인하도록 첨언돼 있다. 서울시는 또 관내 의료기관들에 재택치료 환자 처방전 발급 시 처방전에 확진자 여부, 복약지도 등에 필요한 환자 전화번호를 반드시 기재하도록 하고, 약 처방 시 DUR을 확인해 회수 중인 의약품을 처방하지 않도록 안내했다고 밝혔다. 서울시의 이번 안내는 앞서 권영희 서울시약사회장이 현재 재택환자 처방과 관련해 일선 약국들이 겪는 애로사항에 대한 개선과 의료기관에 대한 안내를 요청하면서 진행된 것이다. 권 회장은 병·의원에서 재택치료 환자 처방전에는 환자 연락처를 기재해 약국으로 전송할 것과 특정 회사에서 자체 회수 중으로 일선 약국에 재고가 없는 약의 처방 중지 등을 요구했다. 더불어 각 자치구마다 지침이 달라 혼선이 발생하고 있는 재택환자 처방 약의 배송, 전달 방안과 관련 각 자치구 내 보건소가 약 전달을 일임해 진행할 수 있도록 협의해 달라고도 요청했다. 권영희 회장은 “재택환자 처방 조제가 늘면서 약 배송은 물론이고 조제, 복약지도 과정에서 크고 작은 어려움들이 발생하고 있어 가장 시급한 문제에 대해 서울시 감염관리과 담당자에게 직접 협의와 각 자치구에 협조 요청 공문 발송을 요구했다”면서 “이번주 금요일 진행되는 분회장 회의에서 현장 상황을 더 자세히 청취해 개선 방안을 계속 찾아갈 예정”이라고 말했다.2022-02-23 16:27:15김지은 -
"약사 첫 직장 어디로?"...의약품정책연구소, 가이드북 발간[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의약품정책연구소(소장 박혜경)와 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는 ‘청년약사와 약대생을 위한 커리어 개발 가이드북’의 제작을 기획해 이달 발간을 완료했다. 발간에 맞춰 25일에는 ‘청년약사와 약대생을 위한 커리어 개발 가이드와 소프트 스킬의 활용’을 주제로 웨비나를 개최한다. 실물 가이드북은 37개 약학대학에 비치 예정이며 온라인 버전은 의약품정책연구소 홈페이지 공지사항(http://asq.kr/yDjuYP4A)에서 확인해볼 수 있다. 가이드북은 진로에 대해 고민 중인 청년약사와 약학대학생을 위해 발간됐다. 진로 변경을 고민 중인데 섣불리 결정을 하지 못하고 있거나, 현재의 커리어를 더 전문적으로 발전시키고 싶은 청년약사들, 졸업 이후 진로를 고민 중인 약학대학생들에게 커리어 개발의 방향성을 제시한다. 가이드북은 ‘약사의 전문성’, ‘커리어별 소개’, ‘지속적 전문성 개발 기회’, ‘포트폴리오 만들기’ 등 4개 파트로 나눠져있다. 특히 ‘커리어별 소개’는 직능별 특성을 수치화해 개인에게 알맞은 커리어가 무엇일지 탐색해 볼 수 있도록 한다. 또 인터뷰를 통해 각 분야의 모범적인 커리어 개발 사례를 제공하고 있다. 그동안 여러 형태의 진로 강연이 있었지만 ‘소프트 스킬’에 초점을 맞춘 강연은 없었다는 점에서 특징적이다. 현재 웨비나의 사전등록을 받고 있으며 등록은(https://forms.gle/xm5WCzRKXfSV3gYT6)에서 가능하다. 최윤정 주임연구원은 “한 권으로 끝내는 커리어 개발하기 책 같은 것은 없다. 모든 가이드북이 그렇듯 이 책은 방향을 잡는 데 도움을 주는 지도일 뿐이며 본인의 커리어는 개인이 지속해서 고민하고 탐구해 나가야 한다”며 “청년약사와 약학대학생들이 길을 찾는 데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2022-02-23 16:22:48정흥준 -
인천 서구약, 관내 고등학생 3명에게 장학금 지원[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인천 서구약사회(회장 이좌훈)는 지난 12일 구약사회관에서 ‘제3회 서구약사회 장학금 수여식’을 갖고 관내 고등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구약사회는 지난해에 이어 3회째 4명의 학생을 선발해 각각 5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지만 올해는 부득이하게 학생의 부재로 3명에게만 장학금이 전달됐다고 설명했다. 이좌훈 회장은 “코로나19 상황 속 학업의 어려움을 겪을 시기이지만 꼭 희망하는 직업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약사회 측은 전달식 후 학생들의 장래희망 대해 발표하는 시간과 질의응답 시간도 이어졌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수여식에는 이좌훈 회장과 남경자 부회장, 이세란 여약사이사 등이 참석했다.2022-02-23 15:57:06김지은 -
건기식협회, 제14대 회장에 정명수 한미양행 대표 선임[데일리팜=강혜경 기자]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이하 건기식협회) 신임 회장에 정명수 한미영향 대표가 선임됐다. 건기식협회는 오늘(23일) 오전 판교스타트업 캠퍼스에서 제33차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 회장 등을 선임했다. 신임 정명수 협회장은 건국대와 경희대에서 각각 식품공학 석사와 한방재료가공학과 이학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한미양행 경영자로서 30여년간 활약해 온 바이오헬스 분야 전문가다. 특히 정 회장이 기능성 원료 및 상용화 관련 연구 개발에 집중하면서도, 서울청 건강기능식품 GMP발전협의회 회장·식약처 건강기능식품 심의위원 등 공익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받아 만장일치로 추대됐다. 그는 취임사를 통해 "국내 건강기능식품 산업이 태동할 때부터 동고동락해 온 한 사람으로 무거운 책임감과 소명을 가지고 협회를 이끌어 나가고자 한다"며 "임기 내 산업 발전과 회원사 지원이라는 두 축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는 코로나 방역지침 준수와 회원사 안전을 위해 의결 정족수를 충족하는 최소한의 규모로 진행됐으며, 식약처 권오상 식품안전정책국장과 권석형 전 협회장 등 주요 임원사 관계자 등이 대표로 참석했다. 아울러 총회에서는 건기식협회 및 부설 연구원의 21년도 사업실적 및 수지결산 보고와 22년 사업계획 등이 발표됐다. 협회는 올해 ▲건전한 유통 질서 확립 ▲대내외 공유·협력 체계 강화 ▲회원사 중심 서비스 제공이라는 3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현장 중심 규제 애로 발굴 및 개선, 기술거래 활성화 지원 확대 등을 추진키로 했다. [수상자 명단] ▲식약처장상: 강윤모 씨티씨바이오 상무, 정명준 쎌바이오텍 대표, 박영주 유니베라 대표, 권오상 식약처 식품안전정책국장, 박재현 종근당건강 이사, 이병욱 팜스빌 대표, 전철민 지에스리테일홈쇼핑 상무 ▲협회장상: 한정엽 녹십자웰빙 유닛장, 박한능 바이엘코리아 과장, 김선화 빅솔 책임, 권석형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전 협회장, 정인호 에이엔글로벌로지스틱 대표, 김명근 에프앤디넷 본부장, 김혜미 한국기능식품연구원 대리, 박초원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대리 ▲감사패: 정세영 경희대 약학과 교수2022-02-23 15:18:39강혜경 -
약사회, 1차 이사회 서면회의로 긴급 변경[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는 24일 예정된 제1차 이사회를 서면 회의로 전환해 개최한다. 이같은 결정은 코로나19 확진자가 17만명이 넘는 상황에서 정상적인 대면 회의 진행이 어렵다는 판단에 따라 23일 오전 긴급하게 변경됐다. 약사회 집행부는 안건에 대한 이사들의 찬반 표시와 서명을 통해 취합된 의견으로 안건심의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약사회는 서면결의서를 특급 우편으로 발송해 24일까지는 전달될 수 있도록 후속조치에 들어갔다. 박희성 부회장은 "약국에 주로 근무하는 이사들의 환경을 고려하면 코로나19 환자가 폭증하는 상황에서 대면회의를 진행하는 것이 무리하다는 판단을 하고 대한약사회 집행부도 긴급하게 서면회의를 결정했다"며 "현 상황에 대한 양해와 함께 서면회의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요청했다. 서면결의서 회신 방법은 팩스(FAX 02-585-7630) 또는 문자 수신 전용번호(010-8954-1201)로 24일부터 28일까지 가능하다.2022-02-23 14:50:46강신국 -
약사회 선배들의 후배사랑...약대생 36명에 장학금[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는 22일 제1차 장학위원회 운영위원회를 열고 2022년도 대한약사회장학금과 하봉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했다. 약계의 미래와 보건의료발전을 위한 후배 양성 사업인 대한약사회장학사업은 매년 약학대학 학장의 추천을 받은 재학생에게 1~2학기 각각 장학증서와 장학금 100만원씩 2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올해 대한약사회장학금은 총 35개 약학대학에서 각 1명씩 추천받아 35명이 선정됐다. 다만, 장학금 전달식은 최근 코로나19 변이인 오미크론의 폭발적인 증가로 참석인원을 3명으로 조정해 진행됐다. 장학금 전달식에 참석한 김대업 회장은 "대한약사회장학금은 선배 약사들의 마음을 모아 후배 약사를 양성하자는 의미를 갖는다"며 "장학금의 의미를 되새기고 약사로 사회에 진출한 후에는 또 다른 후배를 생각하는 마음을 가져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장학금 전달식에 참석한 3명의 장학생들은 "대한약사회장학금을 받게 돼 기쁘다"며 "모든 장학생이 한자리에 모였다면 좋았겠지만, 모두 저와 같은 마음이라 생각한다. 앞으로 대한약사회 장학생이란 마음으로 남은 학교 생활에 충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고려약제사회(대한약사회 전신) 2~8대 회장을 역임한 고 이호벽(호, 하봉) 자문위원께서 기탁한 장학금으로 1993년부터 수여해 온 하봉장학금은 올해 장학금 수여를 끝으로 장학 역사의 대단원을 마감하게 됐다. 고 이호벽 자문위원이 출연한 기금이 고갈됐기 때문이다. 30년동안 총 30명의 장학생을 배출해 온 하봉장학금은 후학을 양성하는 주춧돌이 된 만큼, 장학위원회 운영위회에서는 하봉장학금의 정신을 이어받아 대한약사회장학금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장학위원회 운영위원회는 장학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점검하고 보다 효율적인 장학기금이 운영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여 차기 집행부에 전달하기로 했다. 또한, 2020년에 신설된 전북대& 8228;제주대 약대에는 1회 졸업생이 배출되는 시점인 2024년부터 장학금 지급을 추진하기로 했다. [제77·78회 대한약사회장학금 수혜자] 김현지(경희대), 박은경(덕성여대), 최세은(동덕여대), 박동원(삼육대), 한지원(서울대), 이채연(숙명여대), 박지은(이화여대), 이현진(중앙대), 김민수(경성대), 유은석(부산대), 신동훈(경북대), 태형준(계명대), 권도희(가천대), 김서경(연세대), 박경득(전남대), 김윤지(조선대), 김민주(충남대), 이종훈(가톨릭대), 이정영(동국대), 윤송이(성균관대), 민현경(아주대), 이권희(차의과학대), 송민석(한양대), 신해지(강원대), 이예진(충북대), 김세민(고려대), 이진욱(단국대), 최은정(우석대), 이효주(원광대), 박시현(목포대), 오진혁(순천대), 심재혁(대구가톨릭대), 장문성(영남대), 김민주(경상대), 김균탁(인제대) 이상 35명 [제59·60회 하봉장학금 수혜자] 김수연(숙명여대)2022-02-23 14:39:44강신국 -
매출은 그대로인데 약국 세금 왜 올랐나했더니…[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재난지원금과 지역상품권 카드결제가 올해 약국 세금이 급격하게 증가한 원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팜택스 임현수 회계사는 이달 발행된 서울시약사회지 기고를 통해 "올해 1월 부가세 신고에서 지역상품권 모바일 매출이 많은 약국의 경우 수천만 원의 현금영수증 과세 매출로 많은 약국이 적잖이 당황한 경우가 많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약국에서 현금영수증 과세 매출이 수천만 원에 달하는 약국이 많지 않은데 대부분 본인부담금을 결제하면서 지역상품권으로 모바일 결제를 했기 때문이다. 이러한 부분을 무시하고 국세청에 보고되는 대로 신고를 하는 경우 약국은 조제 매출로 잡힌 금액을 다시 일반약 과세 매출로 신고를 하게 돼 중복된 금액을 이중으로 신고, 많은 부가세 부담은 물론이고 종합소득세 신고 때도 많은 세금을 부담해야 한다는 것이다. 임 회계사는 "현재로서는 지역 상품권 모바일 결제 때마다 청구 프로그램이나 기타 장부에 메모하거나 처방전에 각각 내용을 기재해 보관한 뒤 세무신고 시 근거를 입증하도록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임 회계사는 "최근 카드 매출의 지속적인 증가와 재난지원금이 카드포인트로 지급돼 카드매출로 인식되면서 약국에서 실제 매출이 증가하지 않더라도 전반적인 카드 매출이 매년 상승하고 있다"며 "부가세 부담은 물론 종소세 부담 또한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올해 당뇨소모성 재료 판매가 많은 약국은 전자세금계산서 발급으로 인해 그동안 누려왔던 신용카드발행 세액공제를 받지 못해 더 많은 세금을 부담한 것으로 나타났다. 임 회계사는 "조제 매출과 일반약 매출을 구분해 기록하는 것은 약국의 매출을 확정 짓는 것과 같이 매우 중요한 과정"이라면서 "카드로 결제를 하거나 현금영수증 발행을 하게 되면 건별로 구분해 관리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즉 카드매출에 대해 조제약 매출인지 일반약 매출인지를 건별로 구분 관리해야 한다는 이야기다. 임 회계사는 "조제약을 카드로 결제하는 경우 조제약 매출이 이중으로 기록될 수 있으므로 조제에 대한 카드매출은 중복된 금액으로 신고를 해야 한다"며 "반면 일반약을 카드 결제 했는데 조제 매출로 기록하게 되면 일반약 매출 누락으로 추후 세무조사 과정에서 매우 큰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약국 전문 카드단말기 업체인 팜페이, 올댓페이 및 기타 VAN(신용카드거래중계서비스)사에서 일반의약품(과세), 조제의약품(비과세) 금액을 구분해 결제하는 경우 세무신고 시 면세, 부가세 자료 구분 제출이 대부분 가능하도록 지원되고 있다. 신용카드단말기에서 일반약과 조제약을 구분하지만, 실제로 이러한 자료는 국세청이나 카드사에 별도 값이 구분돼 신고 되는 것이 아니라 VAN사에서 고객(약국)에게 세무신고 참고자료 용도로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임 회계사는 "세무서에 신고하는 자료와 VAN사의 자료가 일치하게 신고하는 것이 가장 좋다"며 "세무조사가 나오거나 소명을 요구하는 경우 국세청에서 VAN사에 자료를 요청해 언제든지 확보가 가능한 자료이고 약국 또한 신뢰성 있게 국세청에 소명 자료로 제출할 수 있다"고 말했다.2022-02-23 11:44:27강신국 -
비대면 진료 플랫폼 업체들 "조제거부 약국 신고"[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재택치료를 받는 환자 수가 50만명을 넘어선 가운데 비대면 진료, 약 배달 플랫폼 업체가 '처방전 거부 약국 신고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혀 파장이 일 전망이다. 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23일 0시 재택치료환자는 52만1294명으로 전날 대비 3만972명이 늘었다. 원격의료산업협의회 소속 닥터나우와 엠디톡, 체킷은 23일 "최근 오미크론 바이러스 유행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최대치를 갱신하고 있는 위중한 상황에서 보건당국은 방역·치료 체계를 개편, 재택치료 일반관리군 환자에게 비대면 진료를 권장하고 있다"며 "정부 방침에 발맞춰 확진자가 안전한 환경에서 합당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처방전 거부 사례를 접수하는 민원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민원이 접수된 약국에 대해서는 법령에 입각한 정보를 안내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들은 "병원에서 직접 팩스로 전송하는 처방전임에도 불구하고 일각에서는 비대면 진료의 처방전에 조제 거부를 종용하는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다"며 약사의미래를준비하는모임을 지목했다. 한시적 허용으로 비대면 진료와 처방약 배송이 법적·제도적으로 문제가 없음에도 잘못된 정보로 진실을 호도하며 조제 거부를 강요하고 있다는 제보가 이어지고 있다는 것. 이들은 "정당한 사유없이 조제를 거부하는 행위는 약사법 제24조에 위반되며, 이로 인한 피해는 고스란히 약국과 환자가 짊어지고 있다. 잘못된 정보로 약국 종사자 분들이 입는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라도 직능단체 간의 미래지향적 논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약준모가 자행하고 있는 불법 조장 행위는 대한민국 의료 서비스 발전을 저해할 뿐만 아니라 코로나19 확산세를 최소화하기 위한 정부 방침에도 어긋나는 행위임을 인지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닥터나우는 재택치료 환자가 신속하고 안전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기조 하에 진료비와 처방약 조제비, 약 배송비 등을 전액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2022-02-23 11:40:45강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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