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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문제로 당락이 바뀐다면"...약사국시 이의신청 31건[데일리팜=강혜경 기자] 92.3%의 합격률을 보인 올해 약사국시에서 총 31건의 이의제기가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은 지난달 17일 제73회 약사국시에 전체 1993명 응시자 가운데 1840명이 합격했다고 밝혔다. 국시원은 이의제기 등을 거쳐 이날 최종합격자를 발표한 것인데, 일각에서는 여전히 '중복 정답' 등에 대한 논란이 가시지 않고 있다. 이번에 국시를 본 A학생은 최근 데일리팜을 통해 "국시원이 이의제기된 31건에 대해 2문제만 해설을 공개하고, 나머지 29건에 대해서는 모두 '이상없음' 처리를 했다"며 "임상실무약학2 짝수형 4교시 36번은 명백한 중복정답이며 7번과 33번도 '예외적인 경우'가 답으로 출제된 것이거나 '전공범위 외 문제'가 출제된 것"이라고 주장해 왔다. 식약처 고시에 '위해성 등급과 상관없이 (자사)홈페이지 공표는 실시한다'고 명시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2등급 위해성 의약품의 회수계획을 자사의 홈페이지에 공고했다'를 틀린 보기로 출제했다는 게 A학생의 주장이다. A학생은 "식약처 의약품 등 회수, 폐기 처리 운영지침에 따르면 위해성 등급과 상관없이 (자사)홈페이지 공표는 실시한다"는 내용이 명시돼 있다"며 "이는 명백한 중복 정답"이라고 강조했다. 7번 문제의 경우에도 일반적으로 서방정은 가루약으로 만들 수 없는 약제형이기 때문에 일반정으로 바꾼 후 가루약으로 조제가 필요하며, 올해도 제형을 바꿔 가루약으로 만들어야 할 약으로 '이소소르비드(isosorbide dinitrate) 서방제'가 답으로 출제됐는데, 이소소르비드는 일반정제가 존재하지 않는 예외적인 경우로 아주대병원에서는 서방제 그대로 가루약을 조제 중이라는 것. 33번에서 답으로 공지된 '암미터' 역시 전국약학대학에서 사용하는 전공서적에 등장하지 않는 용어로, 수험생들이 알 수 없는 부분에 관한 문제가 출제됐다는 지적이다. 이 학생은 "1교시 2건, 2교시 3건, 3교시 14건, 4교시 12건 등 총 31건에 대한 이의제기가 접수됐고, 본인 역시 1문제 부족으로 평락으로 인해 국시를 통과하지 못했다"며 "해설 조차 없이 이상없음으로 29문제를 모두 처리하는 데 대해 이해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보였다. 이에 대해 국시원 측은 "올해 31문제에 대한 이의신청이 들어왔고, 가장 많이 제기된 문제의 경우 한 문제에 5명이 제기한 케이스가 있었다"고 말했다. 다만 A학생이 제기한 36번 문제의 경우 1건에 불과한 케이스였다. 이 관계자는 "약사국시를 비롯한 수능시험이나 기타 채용시험 등도 유사한 형태로 진행이 된다. 이의제기를 한다고 시험평가하는 기관에서 다 답을 줄 수는 없다. 이의제기가 들어온 문제들 가운데 일부를 추려 공지하게 된다"며 "국시원은 평가 기관이지 학생을 교육하는 기관과 성격이 다른 부분이 있다 보니 전체에 대한 해설을 모두 해주는 것은 무리가 있다"고 판단했다. 이의제기가 들어온 문제 처리에 대해서도 "출제 참여 교수와 출제 미참여 교수 등으로 이의심사위원회를 구성하고 의견을 수렴하게 된다. 학생들이 제기한 내용에 타당성이 있다고 하면 이의심사위원회로 끝나는 부분이 아니다"라며 "합격자 발표가 난 이후에도 90일 동안 행정심판 등을 제기할 수 있기 때문에 임의로 처리하지는 않는다. 또한 임상실무 관련 이견은 딱히 없었다"고 답변했다.2022-03-02 09:28:17강혜경 -
"국시합격 축하해요"…삼육약대 총동문회, 환영회[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삼육대학교 약학대학 총동문회(회장 김보현)가 올해 면허를 받은 새내기 약사들을 축하하는 '신입 약사 환영회'를 진행했다. 삼육약대 총동문회는 지난달 19일 비대면으로 신입 약사 환영회를 열고 사회로 진출한 학생들을 축하하고, 동문회 참여 등을 안내했다. 김보현 회장은 "사회로 나온 후배들의 첫 출발을 응원한다"면서 "신입약사의 마음을 항상 기억하며 지역에서 주민들과 함께 하는 약사가 되라"고 주문했다. 이에 송민준 약사는 "학생 신분을 벗어나 새내기 약사가 되고 나니 설렘과 불안감이 공존했다"며 "이번 동문회 가입을 통해 삼육대학교 약학과에 대한 소속감을 유지해 나갈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한 사람의 약사로서 동문회와 지역 약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졸업생이 되어야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환영회에는 김보현 회장을 비롯해 고정철 수석부회장, 박일호 재무이사, 정상원 재학생지원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2022-03-02 08:55:26강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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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 84% "공급난 해소"...'1인 5키트' 제한 풀어야 75%[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공적키드 제도 도입 초기 공급량이 절대적을 부족했지만 지난 주말을 기점으로 수요와 공급이 균형을 맞춘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약사 2명 중 1명은 하루 공급물량으로 50~100개가 적당하다고 답했고, 1인 5키트 판매제한은 풀어야 한다는 의견이 절대적으로 높았다. 경기 수원시약사회(회장 김호진)는 2월 24~25일 양일간 자가검사키트 판매와 수급 현황에 대해 약국 114곳으로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 결과를 2일 공개했다. 키트 판매 현항을 보면 약사 43%는 '공급량과 수요가 비슷하다'고 응답했고, '공급이 수요보다 많다'는 대답도 41.2%나 됐다. '공급량이 부족하다'는 약사는 15.8%였다. 1일 적정키트 공급량에 대해서는 약사 48.2%가 '50~100개'라고 답했고, 이어 '50개 미만' 28.1%, '100~200개' 16.7%였다. 응답약사 75% 이상이 '100개 미만'으로 응답한 셈이다. 또한 1인 5키트 판매수량 제한 정책에 대해서도 약사 75%이상이 '판매 제한을 풀고 자율판매로 돌려야 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적정하다'는 응답은 24.6%로 나타났다. 키트 공급방식도 '도매 홈페이지를 통해 수량 제한 공급을 하자'는 의견이 41.2%로 가장 높았고, '현행방식을 유지하자'는 입장도 33.8%나 됐다. '상관 없다'는 응답도 25.4%였다. 3월말까지 공적키트 공급을 연장하기로 한 정부 조치에 대해서도 약사 60.5%가 '적당하다'고 답했고, 당초 계획대로 '3월 5일 종료해야 한다'는 약사는 39.5%로 집계됐다. 시약사회는 "설문조사의 결과를 보면 검사키트 공급은 초기의 심한 불균형은 어느정도 벗어난 조금은 안정된 상황이라 판단된다"며 "다만 최근 감염자 급등으로 인해 키트의 수요에 대한 요구는 계속 증가될 것으로 생각하는 회원이 다수인 만큼 공적 키트 시행기간연장(3월말)에 다소 긍정적인 기대를 갖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시약사회는 "다만 키트의 수요와 공급은 지금의 규제에서 벗어나 판매 수량과 수급물량을 시장에 맞춰 자율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의견도 많았다"고 언급했다. 시약사회는 공적키트 공급에 대한 약사들의 다양한 의견도 수렴됐다고 소개했다. 주요 내용는 ▲1, 2, 5 완포장 제품 공급을 통한 소분판매 중지 ▲소분판매 정책 유지시 필요한 설명서와 소분봉투 같은 소모품의 원할한 공급 ▲불량제품을 비롯한 잔여 소분제품의 정책종료 후 신속하고 완전한 반품 ▲유해물질이 함유된 의료기기에 대한 편의점 공급 문제 ▲키트 불량제품 공급 ▲도매에서 필요한 수량만큼 균등한 공급 등이었다. 김호진 회장은 "덕용 포장을 소분하고 필요한 내용물을 일일이 확인해 소포장하는 작업이 약사가 해야 할 당연한 일은 아니다. 국가적 위기 상황에 국민의 건강을 위해 약국과 약사가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협력하는 것은 당연한 의무지만 약사의 책임감과 선의가 당연시돼 마땅히 받아야 하는 인식과 처우에서 소외되는 일이 없는지 점검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약사에게 무조건적인 의무를 강요하기보다는 참여에 대한 보람과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상급회가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2022-03-02 03:30:09강신국 -
훼스탈·타이레놀ER·그날엔, 약국간 가격편차 1.5배[데일리팜=강신국 기자] 훼스탈플러스정과 타이레놀ER, 그날엔의 약국간 가격차이가 1.5배 이상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데일리팜이 3월 기준 서울 동부 지역약국 60곳의 다빈도 일반약 판매가를 조사한 결과 평균 판매가 2700원대의 훼스탈플러스정(10정)은 최고가 3500원, 최저가 2200원으로 1.59배의 가격차이가 났다. 타이레놀ER(6정)은 최고가 3000원, 최저가 2000원, 그날엔(10정)도 최고가 3000원, 최저가 2000원으로 두 제품 모두 약국간 1.5배의 차이를 보였다. 반면 게보린(10정)은 최고가 4000원, 최저가 3000원으로 1000원의 가격편차를 보였다. 펜잘큐정(10정)도 최고가 3000원, 최저가 2300원으로 약국별 가격이 안정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탁센연질캡슐(10정)도 가격차이가 500원 밖에 나지 않았다. 또한 겔포스엠현탁액(4포), 닥터베아제(10정), 마데카솔케어연고(10g), 비판텐연고(30g) 등은 가격차이가 1.4배로 약국간 가격 차이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주요 통약을 보면 인사돌플러스정(100정)은 최고가 3만 5000원, 최저가 2만 8000원으로 7000원의 차이가 났다. 이 제품의 평균판매가는 3만 1900원대였다. 경쟁 품목인 이가탄에프캡슐(100정)도 최고가 3만 6000원, 최저가 2만 8000원 이었고 평균 3만 2200원대에 판매됐다. 비멕스메타정(120정)은 최고가 7만원, 최저가 4만원으로 1.75배의 차이가 났고 임팩타민프리미엄(120정)은 최고가 6만원, 최저가 5만 원으로 가격편차는 1만원이었다. 벤포벨정(120정)은 최고가 7만원, 최저가 6만원이었다. 광동경옥고(60포)는 최고가 22만원, 최저가 20만원이었고 평균가는 20만원 6000원으로 조사됐다. 한편 서울 동부지역 약국의 자세한 일반약 판매가 정보는 데일리팜 가격조사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2022-03-02 02:44:39강신국 -
서울시약, 분회장 회의서 재택치료·검사키트 의견 수렴[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시약사회(회장 권영희)는 지난달 25일 제1차 분회장 회의를 갖고 재택치료 환자 처방·조제와 자가진단키트 수급 등 약국 현장의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대책 마련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분회장들은 재택치료 환자의 비급여 처방을 보건소에 청구할 때 구비 서류들이 많아 약국업무에 부담을 주고 있다며 청구 방법을 간소화해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재택치료 환자의 조제 약을 수령 할 대리인이 없을 경우에 대비한 전달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자가검사키트와 관련해선 향후 반품이 확실하게 이뤄지도록 조치해 달라고 요구하는 한편, 약국에는 재고량을 조절해 반품 물량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안내하기로 했다. 한편 시약사회는 올해도 코로나 확산세가 이어짐에 따라 분회 온라인 약사 연수교육을 지원하기로 하고, 온라인 시스템 유지·운영 등에 소요되는 비용 일부를 분회에서 분담하기로 의견으로 모았다. 권영희 회장은 “정기적으로 약사회원과 소통해 모아진 내용을 회무에 반영해 나가겠다”며 “ 한약사 문제, 성분명처방 등 약사사회의 숙원사업을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2022-03-01 20:16:49김지은 -
영유아 잇단 확진에 '어린이약' 대란…사전처방도 빈발[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코로나19에 확진된 뒤 재택치료를 받던 영유아가 연달아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가정 상비약 가운데도 어린이약 수요가 최근 급증하고 있다. 정부가 코로나에 감염된 영유아의 증상이 갑자기 악화될 경우 신속하게 병원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를 확대한다고 밝혔지만, 7세· 4개월· 7개월 영유아의 갑작스러운 사망에 미리 약을 구비해 두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기 때문이다. 중수본에 따르면 2월 넷째 주 18세 이하 소아·청소년 확진자는 전주 대비 1.7배 증가한 3만6298명으로 집계됐다. 이같은 흐름은 약국가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일반약 품절을 넘어 전문약과 각종 패치류, 스프레이류까지 품귀현상이 확대되며 '약이 없어 주지 못하는 상황까지 발생하고 있다'는 게 약국가의 얘기다. 약국가에 따르면 가장 먼저 품절 대열에 들어선 콜대원, 챔프시럽, 백초, 꼬마활명수에 이어 탄툼액과 탄툼베르데네뷸라이저, 어린이부루펜시럽, 하벤키즈 등까지 가세하고 있다. 여기에 목앤스프레이, 피지오머비강액, 피지오머비강세척액, 오트리빈비강분무액, 오트리빈베이비내추럴비강분무액 등도 품귀 현상을 보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세토펜건조시럽, 아토크건조시럽, 세실프로건조시럽, 옴니세프세립소아용, 슈클래리시럽, 비브락스시럽, 풀미칸, 호쿠날린패치 0.5mg, 2mg도 품절이며 1mg도 사실상 품절 상태다. A약국은 "미리 재고를 확보해 버티는 중이지만 소비자들의 얘기를 들어보면 재택치료에 대한 우려가 큰 상황"이라고 말했다. B약국도 "최근에는 가족 단위 확진이 많다 보니 아예 아이용 약과 어른용 약을 처방약으로 구비하는 경우도 늘고 있다"며 "재택에서 비대면 진료가 가능하다고 하지만 전화 통화가 어렵거나 약 처방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는 경우들이 많다 보니 미리 상비약처럼 일주일치씩 약을 조제해 가는 분들도 하루에 7,8가족은 된다"고 말했다. 이 약국은 "대부분 감기약에 기침약, 가래약 등을 더 넣어서 처방이 나오는데 건보재정 등에 대한 우려도 크지만 상황이 상황인 만큼 이해되는 부분도 있다"고 설명했다. C약국도 "사실 권장하는 방법은 아니지만 확진 전에 미리 약을 사두거나 처방받겠다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도 사실"이라며 "재택치료에 대한 불안 등이 반영된 것으로, 개학과 맞물리며 학부모들의 고민이 더 커지고 있다"고 덧붙였다.2022-03-01 10:17:57강혜경 -
강남구약, 인기랜선모임 독서토론회 활동 활발[데일리팜=정흥준 기자] 강남구약사회(회장 이병도)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랜선 모임인 독서토론회를 활발히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장용자 부회장이 독서토론회 리더를 맡아 이끌어가고 있으며, 올해 2월부터 12월까지 읽을 책 선정을 마쳤다. 지난 25일에는 신년 첫 토론회를 무사히 마쳤다. 구약사회는 “뜨거운 회원 반응으로 인기를 실감했다”고 밝혔다. 구약사회는 “약국에서의 바쁜 생활 가운데 책을 읽고 인문학이나 철학 등 다른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사고의 다양성도 추구하는 토론회는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확실하게 자리잡는 모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2022-02-28 18:24:32정흥준 -
약 배달비 누적 비상...일부 자치구는 '자부담' 결정[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재택환자 급증으로 지자체 예산이 들어가는 약 전달비 부담이 커지자, 일부 자치구는 자체적으로 3월부터 자부담을 결정했다. 또한 확진자 가족 등 대리인 수령 원칙을 지키고자 환자 또는 가족들에게 약국 ‘드라이빙스루’를 안내하는 자치구도 있었다. 대리인 수령 원칙을 최대한 지키면서 감염 위험을 줄이고, 한편으론 지자체 예산 부담을 키우지 않기 위한 방침이다. 경기 부천시에선 일부 확진자 가족들이 드라이빙스루를 이용해 약을 받아가는 중이다. 하루 1,2건으로 많지 않지만 확진자 가족 등 대리인의 선택지를 늘려 최대한 약 배달 건수를 줄이겠다는 의도다. 부천 A약사는 “하루에 몇 건 되지는 않지만 드라이빙스루로 약을 받아가는 경우가 있다. 보건소에서 안내를 하고 있다”면서 “간혹 확진자가 직접 운전하고 오는 일이 있어 최대한 접촉 없이 약을 전달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처럼 재택환자 약 수령법을 다양화하는 이유는 지자체의 예산 지출이 점점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또 다른 경기 B약사는 “보건소에서는 최대치를 하루 100만원으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환자가 크게 늘어나면서 이 수준을 훌쩍 넘어서 난감해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다른 지역도 마찬가지로 보인다”면서 “자치구들이 업무뿐만 아니라 비용도 과부하가 걸렸다. 아무래도 환자부담으로 가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부산 C약사도 “구별로도 방침과 분위기가 전부 다르다. 구의 상황, 재택환자 관리에 대한 관심도에 따라서 지원이 제각각이다”라며 “지자체 예산 투입도 어떤 곳은 협조적인 반면 그렇지 않은 지역도 있다”고 지적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약 전달비 자부담 대상 범위를 늘려가는 자치구도 있다. 부산 남구는 1962년생을 기준으로 노령층에 대해서만 약 전달비용을 지원했는데, 3월 2일부터는 의료보호 취약계층을 제외한 재택환자들에겐 모두 자부담을 적용하기로 했다. 남구 C약사는 “지난주 기준 연령을 정했었는데 그마저도 부담이 되는 것으로 보인다. 다시 방침을 바꿨다. 2일부터는 의료보호 취약계층 외 나머지 환자들은 연령과 상관없이 배달을 요구할 경우 전부 자부담이 된다”고 전했다. C약사는 “아마도 환자와 마찰이 예상된다. 지역 별로 방침이 다른 건 문제가 있다. 정부가 일괄적으로 정리를 해줘야 혼란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2022-02-28 18:12:51정흥준 -
[부산] 변정석 회장 공식 취임..."믿음에 보답하겠다"[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부산시약사회 변정석 회장이 서면으로 진행한 대의원총회에서 제31대 시약사회장에 공식 취임했다. 시약사회는 코로나 상황에 따라 제60회 정기대의원총회를 서면으로 개최했다. 지난 16일 대의원에 총회 유인물과 서면결의서를 등기 발송해 25일까지 9일 간 결의서를 접수받았다. 시약사회는 25일 오후 7시 약사회관에서 서면결의서 확인 및 의결 회의를 개최했다. 총 대의원 221명 중 180명이 서면결의서를 회신했다. 안건 심의 결과 ▲감사보고 ▲2021년도 세입세출 결산 ▲임원 선출 ▲2022년도 사업계획(안) 심의 ▲2022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심의 ▲2022년도 분회 정기총회 건의사항 및 대약에 건의할 사항 등 모든 안건이 과반수 찬성으로 통과됐다. 의장단에는 최창욱 총회의장과 박송희& 8231;유연희 총회부의장을, 부회장에는 류장춘& 8231;황명신& 8231;한갑이& 8231;박경옥& 8231;하정숙 부회장 등을 선임했다. 또 임성조& 8231;박희정& 8231;김종완 감사 임원을 인준했다. 박미희& 8231;허남리 부회장은 인선됐으나 총회 자료에 등재되지 않아 추후 추인받기로 했으며, 이사 및 대약 파견 대의원 추천 9명의 선출은 회장에게 위임했다. 변정석 회장은 “대의원총회는 회무발전을 위한 대의원님들의 고견을 듣는 자리이나 부산지역 확진자만 1만명 이상 발생하고 있는 심각한 상황 속 부득이 서면 총회를 개최하게 돼 아쉬움을 금할 길이 없다”고 말했다. 변 회장은 “보내주신 믿음에 반드시 보답하는 부산시약사회장이 되겠다. 3천여 회원이 약사로서 자부심과 자신감을 갖고 국민건강지킴이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약사직능을 바로 세워나가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정기총회 수상자] ▲대한약사회장 표창: 차상용(제일약국), 이향란(한빛메디칼약국), 최정규(우정약품), 배성진(부산대학교병원), 김진숙(부산광역시청) 약사 ▲부산광역시장 표창: 김영희(해피팜) 허남리(메디칼박상일약국) 이동훈(명륜당약국) 황명신(신익약국) 약사 ▲부산광역시약사회장 회원 표창: 류장춘(대림약국) 임기숙(금정온누리약국) 박미희(다온약국) 이영실(효성의약품) 최종환(굿모닝약국) 김미경(동아대병원) 김현달(센텀맑은약국) 이향아(우리들약국) 약사 ▲부산광역시약사회장 장기근속직원 표창(20년근속): 김태욱(부산시약사회사무국)2022-02-28 17:16:02정흥준 -
동작구약, 관할 경찰서와 협력 강화 약속[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서울 동작구약사회(회장 이명자) 신임 집행부는 지난 24일 동작경찰서를 방문해 간담회를 가졌다. 여진용 서장은 "구약사회가 각종 사회공헌사업, 의약품안전사용교육, 근로노령여성 및 가출소녀 돌봄, 세이프약국 운영 등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많은 역할을 하고 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명자 회장은 "주민들의 재산과 생명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불철주야 수고하는 경찰서에 감사하다"면서 "심야 시간대 약국 순찰을 강화해 안심하고 약국 경영을 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여 서장은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답했다. 또한 상호 관심사항에 대해 앞으로 긴밀히 협조하기로 했다.2022-02-28 16:46:52정흥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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