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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앱 환자에 불법약 보낸 한약국..."한약사·약배송 경종"[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비대면진료 앱을 이용한 환자에게 불법약을 보내 뉴스 보도된 약국이 한약사 운영중인 것이 알려지자, 약사단체가 한약국의 의약품 조제와 약 배송의 위험성이 드러난 문제라고 분노하고 있다. 3일 강남구약사회는 성명을 통해 YTN 보도에서 문제를 일으킨 약국은 한약사 운영 약국이었다고 밝혔다. 구약사회는 “약사가 운영하는 정상적인 형태의 약국이 아닌, 한약사가 운영하는 한약국인 것으로 밝혀졌다. 약사회는 지난 수년간 한약사가 개설한 약국에서 약사를 고용해 의약품을 조제, 판매하는 행위는 명백한 불법이며 국민건강권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행위라고 경고했다”고 말했다. 이어 구약사회는 “비대면 진료앱의 맹점과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에 대해서도 여러 차례 우려를 표하며 위험성에 대해 지적해왔다”면서 보도를 통해 두 문제의 위험성이 드러났다고 주장했다. 구약사회는 “비대면 진료를 통한 의약품 배달앱의 시스템 하에서 환자들은 약의 처방조제를 담당하는 약국의 정보에 대해 알 수 없고 의문점과 부작용, 문제 상황 시 소통이 원활 하지 못하다”면서 이로써 환자는 안전한 약을 공급받아 복용한다는 당연한 권리가 박탈된다고 지적했다. 구약사회는 “한약사가 개설해 불법을 자행하는 ‘한약국’이라는 사실을 모르고 약국에서 조제 받았다고 보도할 정도로 행태는 교묘해지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에 구약사회는 YTN 뉴스에 한약사가 운영하는 불법 형태의 약국이라는 점을 정정보도해줄 것을 요구했다. 또 한약사의 조제 행위는 명백한 불법으로 국민 건강권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사례를 만들 수 있음을 알릴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구약사회는 “한약사들은 직능의 제한범위를 넘어선 범법 행위를 해서는 안 되며, 일반 대중들에게 마치 약국인 것처럼 오인할 수 있는 불법 행위를 당장 중단하라”면서 “또한 당국은 이와 관련된 법안을 마련해야 하며 단속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비대면 진료와 의약품 배송앱 측은 책임이 없다고 주장하지만, 불법적인 약국과 기형적 조제 형태를 부추기는 구조를 만들어낸다고 비판했다. 구약사회는 “국민의 편의성만 강조해 환자와 약사 간 기본적인 소통 없이 약이 배달되는 의약품 배송앱은 약사의 기본 직능인 처방전 감사나 복약지도 없이 결국 제2, 제3의 피해자들을 만들어내는 직접적인 가해자라는 것이 부정할 수 없는 사실로 드러난 것”이라고 강조했다.2022-03-03 21:58:13정흥준 -
'지식과 지성, 커뮤니케이션' 휴칼리지 새학기 강좌 시작[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약국체인 휴베이스(대표 김성일, 김현익)가 오늘(3일)부터 휴베이스 회원대상 학기제 교육인 휴베이스 칼리지 2022년 1학기 강좌를 시작한다. 휴칼리지는 휴베이스의 교육 플랫폼인 휴베이스 캠퍼스에 개설돼 회원약사를 위한 현장 약국약사 교육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학기제 학점제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강의는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2시간씩 10주간 진행되며, 온라인 라이브 강의 방식으로 진행된다. 휴베이스 측은 "이번 학기 교육은 '지식과 지성 그리고 커뮤니케이션'이라는 타이틀로 구성됐다"며 "약사 최초로 미디어커뮤니케이션 박사학위를 취득한 모연화 부사장의 헬스커뮤니케이션 포 파마시스트 강의는 약국 현장에서 이뤄지는 각종 커뮤니케이션에 대해 건강관리자로서 취해야 할 커뮤니케이션 자세 및 방법을 소개하며, 박정일 변호사의 약국법률상식 등에 대한 강의도 준비돼 있다"고 소개했다. 또한 약업계에서 가장 젊은 약국한방 강사로 알려진 최해륭 약사의 기초한방강의, 스포츠의과학 석사과정인 박지혁 약사의 스포르?M과학과 약사 등 약국 현장에서 실용적이고 확장성 있는 상담을 위한 지식을 제공할 방침이라는 것. 휴베이스 캠퍼스장인 김성일 대표이사는 "휴베이스 캠퍼스는 지식을 넘어 지혜로 가는 길을 안내하는 나침반의 역할을 하려고 노력 중이며, 휴칼리지는 현장 약사님들의 도전하는 삶을 성장이라는 결과로 이끌어 내기 위한 최선의 과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휴베이스는 가입시 3년간 휴베이스 캠퍼스의 전 과정을 무료로 수강할 수 있는 등의 혜택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2022-03-03 21:34:51강혜경 -
마포구약, 경찰서에 코로나 키트 100개 전달[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마포구약사회(회장 안혜란)가 마포경찰서(서장 배용석)에 코로나 자가검사키트 100개를 기탁했다. 마포구약은 3일 오전 마포경찰서를 방문해 키트를 전달하고, 관내 약국들의 치안을 돌봐주는 데 대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배용석 서장은 "어려운 상황에서 직원들을 생각해 키트를 어렵게 구해 기증해 주신 데 대해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이날 약사회는 약국들의 현실적인 어려움이나 당부사항 등에 대해 전달했다. 한편 방문에는 안혜란 회장과 박일순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2022-03-03 21:20:39강혜경 -
강남구약, 서울대 약대와 약국 실무실습 협력 약속[데일리팜=정흥준 기자] 강남구약사회(회장 이병도)는 3일 오전 서울대학교 약학대학(학장 오유경)을 방문해 양질의 인력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은 보유 역량과 자원을 활용해 환자중심의 약료 전문가를 키우고, 약료서비스의 질적 개선을 추구한다는 방침이다. 또 융합연구 성과를 창출하고, 교육과 연구 등 학술분야 전반에 있어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구체적인 협력 범위는 ▲지역약국 실무실습 교육 ▲지역약국 실무실습 강사 연수 교육 프로그램의 기획 및 운영 ▲약학 관련 학술 정보의 제공 및 공동 학술연구 진행 ▲양질의 보건의료 인력양성을 위한 협력 등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구약사회 이병도 회장과 문민정 자문위원, 김성은 사무국장이 함께 했다. 서울대학교 약대에서는 오유경 학장, 창동신 부학장, 이주연 교수, 김은경 교수가 참석했다.2022-03-03 17:53:05정흥준 -
확진자 20만명 돌파...약사들 "매일 자가검사는 필수"[데일리팜=강혜경 기자] 확진자가 20만명을, 재택치료환자가 85만을 돌파하면서 일선 약국들의 방역 불안이 커지고 있다. 정부가 지자체별로 호흡기 전담 클리닉과 재택치료 가능 병의원을 지정하면서 약국 현장에서 확진 의심자 내지는 확진자와 비확진자들이 뒤섞이며 약국의 어려움도 가중되고 있는 것이다. 약국은 사회 필수시설로 확진자 등의 방문을 막을 방법이 없다 보니 '확진자, 확진 의심자의 인식'에 맡길 수밖에 없다는 게 약국들의 설명이다. 호흡기 전담 클리닉 인근의 A약사는 "이비인후과에서 신속항원검사를 하다 보니 유증상자들의 약국 방문이 잦다. 의원에서 대체로 해열제와 감기약을 함께 처방해 주는데, 처방전을 가지고 약국에서 약을 타가는 경우가 많다 보니 티는 못내고 마음만 졸일 뿐"이라고 말했다. A약사는 아예 약국 출입문을 연 채 근무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일가족이 한 번에 검사를 받고 약을 타러 오는 경우도 있는데, 다른 환자들과 동선이 겹치는 부분도 있다 보니 소독도 소독이지만 자구책으로 약국 출입문을 모두 개방하고 근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A약사는 "전 직원이 KF94 마스크와 니트릴 장갑을 착용하고 환자를 응대할 때마다 손소독제로 장갑을 소독하게 하고 있다. 식사 역시 사람들이 붐비는 시간을 피해 각각 다른 장소에서 하도록 하고 있다"며 "일주일에 2차례씩 신속항원검사를 함께 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B약사는 "지자체별로 재택치료 병의원 등을 선정해 운영한다고 하더라도, 재택치료환자가 늘면서 처방이나 약 배달이 늦어지는 경우가 많다 보니 아예 대면 진료를 받거나 비대면 진료를 받고 약은 직접 찾으러 오는 경우들도 늘어 고민"이라고 말했다. 비대면 진료를 받는 데 시간이 지체되다 보니 확진자임에도 불구하고 호흡기전담클리닉을 방문해 진료를 받거나, 약국에서 일반약을 구입해 하는 경우도 심심찮게 있다는 것. B약사는 "최근에는 닥터나우 등에도 이용자들이 몰려 대기인원이 초과되는가 하면 진료를 봤지만 2시간 넘게 처방이 나오지 않아 발만 구른다는 얘기들도 들었다"며 "이런 분들이 급하게 약국에 와 약을 구입해 가기도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C약사는 "주변 약사님들도 코로나에 확진되는 사례가 크게 늘고 있다. 인근 약국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해 전 직원들이 PCR검사를 받느라 '개인사정으로 문 닫습니다'라고 써붙이는 바람에 우리 약국으로 환자들이 몰려 때아닌 전쟁을 치렀다. 최근에는 검사가 늘면서 결과 통보도 지연된다고 들었다"며 "정확한 감염 경로 등은 파악하기 어렵지만 약국이야 말로 최전방이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C약사는 매일 귀가 전 약국에서 자체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그는 "약국 근무 후에는 매번 항원검사를 하다 보니 콧속이 예민해졌는지 최근에는 코피가 자주 난다"며 "약국에서 자체적으로 소독하고, 환기하는 것 이외에 할 수 있는 방역 조치가 없어 불안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서울 강서구약사회는 회원 약국에 '신속항원검사 양성, 약국 방문 전 전화주세요'라는 포스터를 배포했다. 약국은 유소아 및 만성질환자 등 감염병 취약 계층 다수가 이용하는 공간으로, 이웃의 안전과 감염병 확산 방지 차원에서 자체적으로 포스터를 제작했으며, 구약사회는 전담 클리닉과 보건소에도 환자에게 이 같은 안내를 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구약사회 측도 "해당 조치는 약국을 방문하는 유소아 및 만성질환자들을 위한 조치로, 일선 약국 약사들의 경우 감염으로부터 안전을 보장받지 못하고 있다"며 약국 방문 등에 대한 지침 마련이 조속히 시행돼야 한다"고 촉구했다.2022-03-03 17:15:52강혜경 -
재고 소진에 팍스로비드 처방 중단...추가 공급에도 불안[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코로나 치료제 전담약국에 이번주 팍스로비드가 추가 공급되는 중이다. 서울과 경기도에만 약 1만개 이상이 분배된다. 하지만 약사들은 확진자 증가에 따른 처방량 급증과 전담약국수 증가 등 이유로 공급 불안정이 계속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3일 지자체와 약국가에 따르면 치료제 재고 부족으로 일부 지역 병의원에서는 처방을 중단했다. 이에 지자체별로 약국 수요량을 파악해 50~80개씩 추가 공급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추가로 지정한 전담약국들에도 골고루 치료제가 공급된다. 이주 순차적으로 약국에 전달될 예정이다. 서울 A전담약국은 “약이 떨어져서 병원에서 처방을 중단했다. 재고가 있는 다른 지역에서 약을 받아 조제를 하다가 그마저도 어렵다고 해서 결국 조제를 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최근 300개 수요 요청을 했는데 공급이 결정된 건 65개다. 곧 약국에 올 거라는 안내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A약국은 “최근엔 하루 13~14건의 처방이 꾸준히 나왔다. 환자들 문의도 많다. 처방전을 끊었는데 혹시 약국에 오면 받을 수 있냐고 묻는 분들도 있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5650명분을 확대 지정한 86개 약국에 추가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평균 65개씩 배정되지만, 수요 편차가 있어 일부 약국에는 80개 이상을 공급받는다. 경기도도 마찬가지로 약국에 치료제를 추가 공급중이다. 기존 전담약국과 신규 지정약국에 순차적으로 공급되고 있다. 도 관계자는 “기존 전담약국들엔 4850명분을 공급할 예정이다. 아마 3~4일 약국에 도착할 것으로 보인다. 또 신규 약국 27곳에는 50개씩 총 1350명분이 공급된다”고 설명했다. 전담약국들 중에는 공급난을 야기하는 근본적인 문제 해결이 이뤄져야 처방 중단이 되풀이되지 않는다는 의견도 있다. 현재 치료제 처방 대상은 60대 이상, 4050 기저질환자, 면역저하자 등인데 이중엔 불필요한 처방 건수도 있다는 것이다. 또한 발현 5일 이내 복용 시기를 놓친 환자들에게도 처방이 이뤄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서울 B전담약국은 “집중관리군 중에서도 확진 후 보건소 업무처리가 늦어져 전담병원 배정을 바로 받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불안한 환자들이 팍스로비드 처방이 가능한 병의원에 비대면 진료로 약을 받는데, 이중엔 무증상자도 있다”면서 “또 복용이 필요없거나 시기를 놓친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B약국은 “물량이 충분하지 않은 상황에서 누구에게 먼저 투약하고, 그걸 누가 판단할 것이냐는 문제가 생긴 거 같다”면서 “보건의료인력과 행정인력들이 일반관리군보다 중증이행 위험이 높은 집중관리군에 더 집중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2022-03-03 17:06:34정흥준 -
올해 모범납세자 선정된 개국약사 7명...누구?[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전국 개국약사 7명이 모범납세자로 선정됐다. 국세청은 3일 제56회 납세자의날을 맞아 모범납세자 표창 수상자를 발표했다. 모범납세자로 선정되면 표창에 따라 일정기간 세무조사 유예 혜택 등이 주어진다. 서울 노원구 백운약국 노용신 약사는 1995년 도봉구 창동에 개국한 이래 고객의 의약 수요 충족 및 지역주민과의 상생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고 지역을 대표하는 약국으로 발돋움하고 있어 서울지방국세청장 표창을 받았다. 평택종합약국 이창은 약사는 '지역주민의 건강이 최우선'이라는 목표로 정직과 성실, 친절함으로 지역사회 건강지킴이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아 역삼세무서장 표창을 받았다. 동대구세무서장 표창을 받은 참행복한약국 류정욱 약사는 공적 마스크 공급 등 정부 시책에 호응하며 팬데믹에 적극 대응한 공로를 인정받았으며, 광주 소망약국 김보라 약사는 광주세무서장 표창을 받게 됐다. 서대전 늘푸른약국 김주연 약사는 지역 거점 종합병원인 둔산동 을지대학교병원 앞에 2007년 개국한 이후 늘푸르고 행복한 웃음이 있는 건강한 삶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감염병 확산 등 힘든 상황에 시민에게 희망을 주고 성실납세하는 납세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대전지방국세청장표창을 수상했다. 강릉 율곡약국 김동민 약사는 2007년 개국한 이후 성실하고 친절한 건강상담과 정확하고 전문적인 조제 및 복약지도, 함께 공감하는 이웃사랑으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공동선 실현을 노력해 국세청장표창을 수상했다. 충남 예산 한별약국 이병일 약사는 2009년 4월 개업한 이후 12년간 약국을 운영하며 지역 주민자치 활동에 적극 참여해 시민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코로나19 마스크 대란 시 저소득층 등 소외계층에게 마스크를 무료로 나눠주고 응급의약품을 지원해 지역사회 보건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대전지방국세청장표창을 받았다. 한편 대화제약과 한국프라임제약은 각각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대화제약은 경구용 항암제, 치매치료제 등 탁월한 기술 개발을 통해 국민 보건 향상 및 의약품 발전에 이바지했으며 국내외 다수의 지적재산권을 확보, 신약의 기술수출을 함으로써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지속적으로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한국휴텍스제약도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2022-03-03 17:03:04강혜경 -
서울대 약대 동문회장에 원희목 제약바이오협회장[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원희목 제약바이오협회장이 서울대 약학대학 신임 동문회장에 선임됐다. 서울대 약대 동창회는 지난달 25일 정기총회를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했다. 약 70여명이 함께 했으며 참석이 어려운 동문들은 줌으로 참여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원희목 회장을 26대 신임 회장으로 의결하고, 감사에는 김우영·김영·정연진 동문을 선임했다. 또 명예총무로 신영호 동문을 선임했다. 아울러 작년 주요 회무와 결산 보고에 따라 총 지출액 1억4849만9492원을 의결하고 3831만6382원을 이월했다.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안은 코로나 추이에 맞춰 차기 회장단에 위임하도록 했다. [총회 수상자 명단] ▲공로 감사패:조항연 ▲서울대 총동창회장상: 이봉진, 김대중 ▲약학대학 동창회장상: 박민찬, 이지현, 박종필, 서정훈, 김예림 ▲감사패: 김우영, 손현아, 오용호, 이해문 ▲우수졸업생 동창회장상: 김선영, 정성원2022-03-03 15:53:33정흥준 -
'일요일, 대선일' 휴일지킴이약국, 자가검사키트 신청하세요[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이번 주 일요일인 6일과 대통령선거일인 9일 문 여는 휴일지킴이약국들의 자가검사키트 공급 신청이 시작됐다. 대한약사회는 내일(4일) 오전 10시까지 휴일지킴이약국을 대상으로 지오영(SD바이오센서), 백제약품(래피젠), 동원약품(휴마시스) 키트 수요 조사를 실시한다고 안내했다. 휴일지킴이약국을 운영하는 약국은 http://naver.me/Gm9RHlPM를 통해 약국 정보를 입력·제출하면 신청이 가능하며, 도매업체는 약국과의 거래 유무 등을 확인해 5일까지 약국에 키트를 배송한다는 계획이다. 약사회는 "도매업체 배송 준비로 4일 오전 10시 이후에는 신청할 수가 없다"고 설명했다.2022-03-03 13:18:22강혜경 -
약국 재방문 핵심 키워드는 '익스테리어, 진열, 디자인'[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코로나 이후 소비 형태가 급변하고 있습니다. 비대면 진료를 필두로 한 약 배달 앱들이 우후죽순 늘어남에 따라 약사들의 스트레스는 커져가고 있고 소비자들의 소비 유형도 변화되고 있습니다. 온라인으로 쇼핑을 하게 되고, 좋은 경험으로 기억되는 곳, 새로우면서도 힙한 곳을 다시 방문하게 되는 게 가장 큰 변화죠." 약국체인 휴베이스에서 약국 솔루션팀을 총괄하고 있는 황 전무는 '온라인이 대세인 시대'에서 소비자들이 약국을 찾게 하기 위한 방법이 무엇인가에 대한 고민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황 전무는 최근 약국에서 주목받는 키워드로 '브랜딩'을 꼽았다. "최근에 휴베이스에서 강조하는 게 리파마시(re-pharmacy)예요. 고객을 내 약국의 팬으로 만드는 과정인 '브랜딩'을 위해서는 익스테리어, 큐레이팅 진열, 오감을 만족시키는 공간디자인, 새로운 약사가 필요해요. 리파마시를 통해 고객 경험을 극대화하고, 고객 재방문을 이끌어 내는 게 가장 큰 목표죠." ◆고객의 시선을 사로잡는 '들어가고 싶은 약국'= 황태윤 전무는 '한 사람이 상대방으로 받는 이미지는 시각이 55%를 차지한다'는 메라비언의 법칙과 '처음 5초 동안 상대에게 보이는 것으로 첫인상이 결정된다'는 5초의 법칙을 소개하며, 약국의 외부 파사드를 강조했다. "아직까지 약국은 필요한 것이 있을 때 방문하는 공간이지, 비자들이 쇼핑하러 방문하는 곳은 아니예요. 하지만 고객의 눈에 띄는 약국은 '저 약국 꼭 한번 가봐야지'라는 생각이 들게 하죠. 지역에서 휴베이스 약국을 보는 분들은 '약국이 이렇게 예뻐도 되냐'고 말씀하세요. 가보고 싶다는 충동을 느끼게 하는 거죠." 약국의 청결한 이미지를 주기 위해 간판 베이스는 흰색으로, 심볼인 '즐거운 문'은 약사의 취향을 반영한 6가지 색상으로 포인트가 돼 고객들에게 좋은 첫 인상을 남기게 된다는 설명이다. ◆좁은 공간을 극대화한 '넓어보이는 약국'= 휴베이스 회원약국의 평균면적은 실평수 기준 42.9㎡(13평)가 되지 않는다. 여기에 조제공간과 복약공간 등을 제외하면 순수 고객공간은 23.1~26.4㎡(7~8평) 남짓에 불과하다. 여기에 고객대기용 의자, 음수대, 휴지통, 드링크 수납공간 등을 제외하면 고객을 위한 제품 진열 공간은 더 줄어들 수밖에 없다는 설명이다. "약국에 '고객동선'이라는 개념을 처음 적용하고, 8년간 데이터를 계속 업그레이드 해왔어요. 업무동선을 최적화해 약사의 업무 피로도를 낮추는 데 초점을 맞췄고, 고객 공간을 극대화하고, 약국별 고객층을 분석해 이에 따른 제품을 큐레이션한 뒤 약국에 도입토록 하는 개념이예요." '고객 동선에 따른 진열' 개념을 가장 먼저 도입한 휴베이스가 지난 8년간의 약국 데이터를 분석하고 발전시켰으며 입지에 따라, 고객층에 따라 맞춤형 큐레이팅 진열 등을 도입하고 있으며, 실제 휴베이스 전체약국의 일반약 판매금액의 일매가 100만원을 넘어서는 등의 결과가 도출되고 있다는 것. ◆따뜻한 느낌의 '머물고 싶은 약국'= 황 전무는 대부분의 약국 인테리어가 의약분업 초창기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소비자들은 약국을 소매점으로 인식해 편의점이나 드럭스토어 등과 비교하려 하지만 약국은 구매의욕을 불러일으키기 보다는 '용무만 해결하고 자리를 뜨는 곳'이 돼 버렸다는 것. "소비자들로부터 오고 싶은 공간, 머물고 싶은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조명과 내부톤, 플렌테리어, 매장 내 음악, 진열공간 등의 조화가 중요해요. 오감만족을 위해 현재 휴베이스는 휴베이스 약국만의 향기 만들기도 진행 중에 있습니다." 황 전무는 직접 본인이 시공 전 1차 경영자문으로 현장으로 직접 나가 약사들과 거치는 상담 과정을 통해 보다 합리적이고, 만족할 만한 약국이 탄생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익스테리어로 고객에게 강렬한 첫인상과 들어가고 싶은 충동을, 큐레이션과 진열로 고객에게 구매 욕구를, 고객의 오감을 만족시키는 공간디자인으로 재방문 의지를 불러일으키는 약국이야 말로 '잘되는 약국'의 지름길입니다. 이제 약국들은 '어떻게 해야 고객이 우리 약국으로 다시 오게 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고 답을 찾아야 합니다."2022-03-03 12:20:57강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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