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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약 전달 더 빨리"...퀵배송에 소방대원도 투입[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코로나 확진으로 재택치료를 받는 환자 수가 급증함에 따라 지자체도 비상에 걸렸다. 보다 빨리 약을 전달함으로써 관리 효율성을 높여 증세를 경감시키고, 환자의 불안을 덜기 위해 지자체가 힘을 쏟는 모습이다. 지자체별 대응을 보면 먼저 서울 광진구는 의약품 배송체계 개선에 나섰다. 구에 따르면 종전의 경우 협력병원에서 개소당 30~40개의 처방전을 모아 지정 약국에 전달하고, 재택치료지원팀이 직접 지정약국을 방문해 처방약을 수령하고 처방명단과 비교·대조해 퀵서비스에 연계하는 방식이었다. 하지만 30~40건이 나오길 기다렸다가, 약국에서도 한번에 조제를 해야 하기 때문에 시간이 오래 소요돼 전담팀에서 약을 수령하는 데 대기 시간도 길어진다는 게 구 측의 설명이다. 하루 평균 120건 정도 되는 작업을 재택치료지원팀 전담인력 3명이 담당함에 따라 최소 4시간에서 최대 15시간까지 시간이 소요될 수밖에 없었다는 것. 광진구는 시스템 개편을 통해 협력병원에서 매 처방건마다 즉시 약국으로 송부하고 약국에서 약을 조제하면서 주소를 확인해 퀵 서비스에 바로 연계하는 방식으로 변경했다. 재택치료지원팀을 거치지 않고 매 건마다 즉시 약국에서 처리돼 재택치료환자는 2~3시간 내에 처방약을 수령할 수 있다는 것이다. 약 배송 전담인력은 구민 불편사항 해소에 집중하고자 재택치료 행정안내센터인 콜센터로 업무를 변경한다는 방침이다. 구는 "빠른 시간 내 재택치료자가 의약품을 수령할 수 있도록 업무 과정을 개선함으로써 재택치료자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환자 회복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고양시도 의용소방대원을 동원해 약 배송에 나선다. 고양시는 하루 코로나 확진자 수가 3000명을 넘어서면서 도시 외부지역 등 재택치료자의 약품 배송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의용소방대원을 배치해 지원키로 결정했다. 매일 의용소방대원 2명을 전담으로 배치해 재택치료자에게 의약품 전달 등을 돕는다는 계획이다. 의용소방대는 소방업무를 보조하는 법정 민간단체로 화재·구조·구급 등 각종 재난현장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200여명이 고양소방서에서 활동하고 있다. 시 측은 "재택치료자 급증으로 치료약 배송과 일반인에 대한 안내, 상담 병행 등 어려움이 많았는데 소방서 측의 지원을 통해 약품 배송에 숨통이 트일 것"이라며 "긴밀한 협조를 통해 코로나 극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2022-03-08 09:50:35강혜경 -
병원약사회, 산불 피해 주민-우크라 아동 돕기 2천만원 기부[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병원약사들이 울진과 강원지역 산불피해 주민들과 우크라이나 아동 돕기에 손길을 보탰다. 한국병원약사회(회장 이영희)는 경북 울진에서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울진군과 강원도 이재민 지원 및 재난 복구를 위해 1000만원의 성금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 또 러시아와의 분쟁으로 피해를 입은 우크라 민간인 및 아동을 돕기 위해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에 1000만원을 전달했다. 이영희 회장은 "비록 큰 금액은 아니지만 병원약사들의 작은 정성이 울진 산불 피해 주민과 우크라이나 피해 아동 구호활동에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저인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병원약사회는 매년 회원 연회비의 10%를 사회봉사기금으로 적립해 재난긴급구호 및 소외된 이웃 돕기를 위해 사용하고 있으며, 이번에 전달된 성금도 사회봉사기금의 일부다. 한편 병원약사회는 지난 2008년 아동복지재단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희귀난치성 질환 환아 후원을 시작으로, 2010년 사회복지법인 '피스메이커스'의 네팔 등 해외 의료봉사에 의약품 후원, 2011년 외국인 노동자를 무료 진료하는 '라파엘클리닉'에 후원을 시작해 현재까지 정기적이고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또 정기 후원과는 별도로 네팔 지진피해, 동아프리카 가뭄 긴급구호, 인도네시아 지진피해, 라오스 댐 붕괴 피해, 강원도 산불피해 등에 지속적인 구호 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작년에는 창립 40주년을 맞아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에 각 2000만원을 후원하기도 했다.2022-03-08 09:45:44강혜경 -
샘병원 의료진, 국제생활습관의학 전문 자격증 취득[데일리팜=노병철 기자] 효산의료재단 샘병원 의료진(의사 6명, 간호사 4명)이 제3회 국제생활습관의학 보드 전문 자격증(IBLM, International Board of Lifestyle Medicine) 시험에 응시하여 전원 합격하는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이번에 자격증을 취득한 의료진은 안양샘병원 신장내과 박상은 미션원장, 순환기내과 김용복 병원장, 박영희 간호사, 김주희 간호사, 윤세은 간호사, 지샘병원 혈액종양내과 이대희 이사장, 종양외과 이채영 암병원장, 가정의학과 강의규 과장, 산부인과 정진화 과장, 강정미 간호사 등 총 10명이다. 이와 관련, 샘병원은 지난 3월 7일 안양샘병원 9층 코람데오홀에서 이대희 이사장, 박상은 미션원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와 해당 의료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생활습관의학 전문 자격증 취득 기념식’을 가졌다. 국제생활습관의학 보드 전문 자격증 시험은 미국생활습관의학회(ACLM; American College of Lifestyle Medicine)에서 주관하는 미국생활습관의학 전문의(ABLM, American Board of Lifestyle Medicine) 시험과 동일한 국제시험으로 국내에서는 대한생활습관의학교육원(이승현 원장)에서 총괄하고 있다. 최근 건강관리에 있어서 생활습관의학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는 가운데 생활습관으로 발생할 수 있는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관리하며 진료할 수 있는 전문적인 수행 능력을 평가하며, 국내에서는 지난 2019년 제1회 국제생활습관의학 자격증 시험을 실시한 이래 2021년 12월에 제3회 시험이 실시됐다. 제3회 시험에서는 생활습관의학 전문의(Board Certified LM Physician; DipIBLM/KCLM) 25명, 생활습관의학 전문인(Board Certified LM Professional; DipIBLM/KCLM) 13명, 생활습관의학 전문 실무인(Board Certified LM Practitioner; DipKCLM) 7명이 합격했으며, 이중 샘병원은 10명(전문의 6명, 전문인 3명, 실무인 1명)의 합격자를 대거 배출해 생활습관의학에 대한 국내 선도 병원임을 입증했다. 생활습관의학(Lifestyle Medicine, LM)은 기존 전통의학의 우선적 접근이 질병 문제의 결과 조절 및 관리 중심의 약 처방과 시술, 수술 전략에 기반하고 있을 때, 그 문제의 뿌리 원인인 부정적 생활습관을 개선시켜 긍정적 생활습관을 채택하고 유지하도록 도와주는 질병 예방적이자 건강 복구적 또는 웰빙 증진 중심의 일선치료법으로써 이를 본격적으로 채택하고 접목시킬 것을 강조한다. 미국, 영국을 비롯한 국제적인 생활습관의학 관련 학회의 생활습관의학에 대한 공통된 정의에 따르면 생활습관의학은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치료하며 심지어 역전시키며 건강과 삶의 질을 증진시키는 일선치료 형태로 치유적 생활습관(자연식물식 위주 식단, 규칙적인 신체활동 참여, 적절한 수면취하기, 스트레스 관리, 위험 약물의 회피, 긍정적인 사회관계 유지 등)을 사용하는 근거 중심의 의학이다. 이러한 생활습관의학에 대한 관심은 20여 년 전 미국 의료인들로부터 시작된 이래 2004년 학술기관 설립을 기점으로 최근에는 북남미를 포함하여 영국과 유럽 그리고 호주와 아시아, 아프리카까지 보급되며 전통의학의 약점과 제한점을 보충하고 강화하며 건강의료케어 시스템의 전환을 지원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2019년 이승현 박사가 국제생활습관의학 보드 기관 및 글로벌 생활습관의학 연맹 기관 소속 파트너로서 대한생활습관의학교육원(KCLM; Korean College of Lifestyle Medicine)을 설립하고 현장의 의료인들을 비롯하여 전공의, 의대생 및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교육과 LM 임상과 연구, 커뮤니티 관련 분야 등을 안내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한편 샘병원은 지난해부터 하버드 코스 기반의 생활습관의학 입문 코스를 3기 25명, 4기 66명이 수강하는 등 전사적으로 생활습관의학에 대한 관심과 교육에 적극 참여했으며, 이번 보드 자격증 취득을 통해 생활습관의학을 임상 현장에서도 적용할 계획이다. 이대희 이사장은 “생활습관의학은 기존의 질병 치료 중심의 의학에서 벗어나 질병의 예방과 건강 증진을 위해 치유적 생활습관을 의학에 활용할 것을 강조하는 것”이라며 “샘병원은 단순히 구호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이를 실천하기 위해 안양샘병원과 지샘병원에 각각 생활습관의학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각종 대사증후군과 암 질환에 대한 임상 적용을 통해 생활습관의학이 자리 잡도록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고 포부를 밝혔다.2022-03-08 09:23:06노병철 -
의협, 진료지원인력 관리·운영 시범사업 '으름장'[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의사단체가 정부의 진료지원인력 관리·운영체계 시범사업 추진에 대해 반대 입장을 분명히했다. 대한의사협회 산하 '의료기관 내 무면허의료행위 근절을 위한 특별위원회'는 7일 성명을 내어 "정부는 진료지원인력 관리& 8231;운영체계 시범사업 추진을 즉각 중단하고 의협과 의사와 진료보조인력의 업무범위를 명확하게 구분하는 가이드라인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의협은 "진료보조인력의 업무 범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의사가 해야 하는 의료행위와 의사의 지도& 8231;감독 하에 진료보조인력에게 위임될 수 있는 의료행위를 명확하게 구분하는 작업이 선행돼야 한다"며 "합리적이고 체계적인 의사와 진료보조인력의 업무범위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이를 통해 의료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는 것은 물론 무면허 의료행위로 인한 의료법 위반을 사전에 차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의협은 "업무범위 가이드라인을 통해 진료보조인력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면 정부의 진료지원인력 관리·운영체계 시범사업은 불필요하다"며 "시범사업은 개별 의료기관에서 자율적으로 운영하는 만큼 실효성도 낮다"고 주장했다. 덧붙여 "충분한 타당성 검토를 거치지 않은 실험적인 시범사업을 실제로 의료행위가 행해지는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것은 위험천만한 발상"이라며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개별 의료기관의 관련 팀장에게 의료분쟁의 발생에 따른 책임을 전가하는 방식은 절대 수용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의협은 "진료보조인력 업무범위 관련 간호 직역에 편향된 복지부 간호정책과가 맡아 시범사업을 진행할 경우 신뢰성과 공정성이 훼손될 것"이라며 "보건의료인력을 총괄하는 복지부 의료인력정책과가 주관해 진행하는 것이 합당하다"고 말했다. 의협은 "지금이라도 진료지원인력 관리& 8231;운영체계 시범사업 추진을 즉각 중단하고 진료보조인력 관련 문제 해결을 위한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 보건의료인이 의료법에서 정하는 면허범위 내에서 의료행위를 할 수 있는 안정적인 진료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정부에 주문했다.2022-03-07 23:00:31강신국 -
의협 "우크라이나 국민 응원합니다"...1000만원 기탁[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는 전쟁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우크라이나 국민들을 응원하기 위해 7일 오후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관에 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의협은 삶의 터전이 파괴되고 수많은 민간인과 어린이들이 희생되고 있는 우크라이나의 안타까운 현실에서,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인도적 지원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취지를 밝혔다. 이필수 회장을 대신해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관 측에 성금을 전달한 이정근 상근부회장은 "14만 의협 회원을 대표해 우크라이나 국민들의 안녕과 평화를 간절히 기원한다"면서 "물품 지원과 성금 전달을 시작으로 한 의협의 후원이 의료계 전체로 파급되고 온정이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관 이고르 데니슉 대리대사는 "의사협회의 소중한 후원에 깊이 감사한다"며 "현재 본국에서 의약품과 의료기기 등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한편 세계의사회는 각국 의사협회가 우크라이나의 현실을 외면하지 않고 필요한 의약품 등 물품 지원에 나서주길 서신문을 통해 촉구한바 있다. 의협 역시 세계의사회에 가입돼 우크라이나 돕기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2022-03-07 22:46:16강신국 -
중랑구약, 상임이사 워크숍 열고 사업계획 공유[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서울 중랑구약사회(회장 김위학)는 지난 5일 구약사회관에서 상임이사 워크숍을 열고 올해 사업계획을 공유했다. 이날 상임이사들은 위원회별 지난해 사업실적 및 평가와 올해 사업 계획안을 발표했다. 위원회는 기존의 사업계획과 함께 약사회 발전과 친목을 도모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토론했다. 워크숍에는 김위학 회장, 손표민·서은영·최융희·노정희·유재목 부회장, 김용범 정책단장, 나영은·장문선·이경보·이영수·유정임 위원장이 참석했다.2022-03-07 22:25:52강신국 -
고양시약 "약사가 행복한 세상 만들기 위해 힘차게"[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 고양시약사회(회장 김계성)는 지난 4일 26대 집행부 첫 상임이사회를 열고 '약사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힘차게'를 회무 슬로건으로 정했다. 시약사회는 이날 임원 상견례에 이어 제56회 정기총회에서 의결된 올해 사업계획 조정(안)과 세입세출 예산 계수조정(안)을 검토하고 이사회로 상정하기로 했다. 아울러 시약사회는 지난달 팀별 간담회를 순차적으로 마치고, 약사회지편찬, 약사인력풀 구축, 청년약사의 활동 및 참여 극대화에 이어 국가 기념일로 지정된 '약의날' 행사를 분회 단위 개최를 올해 4대 주력사업으로 채택했다. 또한 총무팀에서는 ATC(자동포장기) 클리닝 사업 공동추진과 신규 의약품 결제 전용 신용카드 사업 도입을 검토해 회원 수익에 도움을 주기로 했다. 윤리위원회는 장기근속회원 포상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며, 홍보위원회는 신년도 기자 간담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약국경영팀은 심야약국운영 중단에 따른 시민 불편을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신설된 청년약사위원회는 약사 미래를 위한 토론회 개최, 사이버홍보지원사업, 청년약사 소통활성화, 약대생 교류사업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통합학술지원팀은 분회 연합 동영상 연수교육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타분회와 연계할 방침이다. 또한 부작용 보고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혜택을 검토중이며 대면 환경을 대비해 대면 연수교육과 한방 강좌 등 다양한 학술강좌도 기획하기로 했다. 대외협력팀은 총무팀과 연계해 보건소장, 경찰서장, 세무서장 간담회 등을 진행하고 실무실습위원회를 산학협력위원회로 명칭을 변경해 보다 폭넓은 약대교류 활동에 시동을 건다. 병원약사위원회는 약사 인력풀 사업에 협력하면서 다양한 환경의 유휴 약사인력의 효율적인 참여를 지원할 예정이다. 사회참여팀은 새로운 사회공헌활동과 이웃돕기사업을 위해 집행부에 의견을 요청했다. 한편 사회공헌기금 마련 골프대회는 정부의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시행을 결정할 방침이다. 회원소통위원회는 주력사업인 약사회지 발간 사업을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창간호를 기획하기로 했다. 약물교육위원회는 활발한 교육사업을 진행하고 문화복지단은 동호회 활성화에 나서기로 했다. 김계성 회장은 "26대 집행부는 '약사회가 즐겁고 회원이 행복해야 한다'는 당연하지만 기본적인 과제를 모토로 팀장의 권한과 회무추진 자율권을 확대하고, 상임위원장이 주축이 돼 회무를 운영하갰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이를 위해 상임위원장들이 개진하고 추진하는 회무 고유 권한을 존중하고 함께 힘을 실어주는 형태로 회무가 운영될 예정"이라며 "젊은 약사회, 회무의 세대교체를 근간으로 젊은 세대들의 참여와 기용을 활발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회의에는 김계성 회장, 임중식·정일영·부소영·한하수·정정선 부회장, 심범석 문화복지단장, 이승환, 홍진선, 김민승, 임성섭, 황현수, 조윤영, 안성운, 이동훈, 최필식, 홍유경, 김정란, 김미경, 박언영 이사 등이 참석했다.2022-03-07 22:00:26강신국 -
약사회-경북도약, 산불 피해 울진서 봉사약국 운영[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는 산불 피해를 입은 경북 울진군 일대에서 경북약사회 주관으로 봉사약국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김대업 회장은 고영일 경북약사회장에게 사고 소식과 봉사약국 운영 방안을 보고 받고, 의약품 등 필요한 물품에 대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봉사약국은 화상밴드, 크림, 파스 등의 의약품을 지원하며 추가로 필요한 물품에 대해서는 대한약사회-경북약사회-울진군간 긴급 구호의약품 핫라인을 구축해 협의해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재난민 임시 거주시설 상황에 맞는 봉사약국 운영과 의약품 전달 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봉사약국 운영을 총괄하고 있는 고영일 회장은 "안타까운 상황에서 우선 대한약사회와 공조해 봉사약국을 운영, 피해 주민에게 필요한 의약품 지원을 할 예정"이라며 "지역 회원의 피해 상황도 신속하게 파악해 지원 방안도 함께 챙겨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약사회는 강원도 동해시, 삼척시와 봉사약국 운영을 현장 상황에 맞게 검토해 필요한 구급의약품 지원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2022-03-07 21:50:39강신국 -
유통업계도 확진자 비상…약국 의약품 수급 차질[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코로나 재택환자가 115만명을 돌파하면서, 일반의약품과 전문의약품 수급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는 데 이어 의약품 배송 등 전반으로 문제가 확산되고 있다. 유통업체 역시 확진자 발생 등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약국 의약품 배송에 차질이 생기고 있는 것이다. 7일 약국가와 유통업체 등에 따르면 물류량 증가 등으로 인해 전반적으로 배송이 늦어지고 있는 가운데, 일부 도매에서는 집단 감염 등이 발생함에 따라 큰 차질이 빚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지오영 영남은 7일 오후 3시부터 아예 주문을 중단했다. 물류센터 내 코로나 확산으로 오는 14일까지 주문이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더샵 측은 "사무실 내 코로나 확산으로 인해 지오영에서 더샵 측으로 긴급하게 안내 요청이 왔고, 팝업을 띄워 해당 사실을 안내하게 됐다"며 "7일 오후 4시 이전 건에 대해서는 정상출고가 이뤄질 예정이며, 오는 3월 말까지는 주문 등에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지오영 서부복합센터에서도 배송 기사가 확진돼 일부 지역에 1일 1배송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1일 1배송이 이뤄지는 지역은 서울 마포구와 관악구, 일산 3개 지역으로, 마감 시간 역시 오전 10시로 단축했다. 업체는 "불철주야 국민건강에 힘쓰는 약사님들의 업무에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며 "모두 어려운 시기에 고통을 분담하는 마음으로 너른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안내했다. 서울약업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했다. 서울약업 측은 "확진자 발생으로 인한 인력부족 및 주문 물량 폭주로 인해 배송지연이 발생하고 있다"며 "주문한 배송이 1~2일 지연될 수 있으니 주문시 감안해 달라"고 당부했다. 티제이팜도 코로나 관련 제품 판매 급증으로 인한 출고량 과다로 1~2일 배송 지연이 예상된다며, 최대한 물량 소화를 위해 지원인력을 소집하고 택배사 측에도 신속한 배송을 요청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약사들 역시 안타깝다는 입장이다. A약사는 "최근에는 너나 할 것 없이 확진이 되다 보니 이상한 일도 아니게 됐다. 약국에 오시는 분들만 하더라도 1/3 이상은 확진자"라며 "코로나 이후 특정 제약회사가 아닌 제약사 전반에 걸쳐 품절 현상이 빚어지고, 배송 역시 차질이 빚어지고 있기 때문에 가급적 약을 넉넉히 쟁이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재기와 적정 재고 관리 사이에서 적잖은 약국들이 물량을 조절하고 있다는 것. B약사는 "지난 키트 때도 배송 기사님들의 확진으로 인해 배송이 지연되기도 했었는데, 상황이 당시 보다 악화된 것 같다"며 "약국에서의 불편도 크지만 일할 수 있는 인력들이 잇따라 감염되는 데 대한 우려가 크다"고 말했다.2022-03-07 19:23:22강혜경 -
병원약사, 휴대폰 문자로 의사와 소통...처방중재 효과[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병원약사가 의사에게 직접 처방을 문의하는 SMS(휴대폰문자발송) 시스템을 도입하자, 문의 건수와 수정률이 크게 개선됐다. 한국병원약사회지 최신호에는 서울의료원 업무개선사례 연구 논문이 소개됐다. 약제팀 이규원, 오승준, 박송희 약사와 의료정보팀 정승현 씨가 연구에 참여했다. 그동안 병원 약제팀은 입원환자 조제 건 중 문의가 필요한 처방은 대체로 담당간호사를 통해 확인하거나, 간호사가 처방의에 전달해 확인해왔다. 처방 변경사유에 대해 처방의에게 전달이 미흡하거나 누락되는 경우 같은 처방오류가 지속될 수밖에 없었다. 또 처방의 처방 변경, 지속, 수정 등의 의사를 정확히 전달받기도 어려웠다. 간호사의 중간 역할이 법적으로 인정되지 않아 병원 적정진료팀에서도 타병원 사례를 검토해 지침 개정을 검토했다. 간호부로부터 약제팀이 처방의에게 직접 연락해 확인해야 한다는 건의도 있었다. 이에 진료부와 간호부, 약제팀이 함께 회의를 개최하고, 원내 진단검사의학과와 타 병원 사례를 검토해 SMS 시스템 개발을 도입하기로 했다. 결국 2020년 7월 SMS 시스템과 처방 오류 및 문의 일지를 일체화한 화면과 간호부, 진료부 공유 화면을 구축했다. 연구에서는 1월부터 6월까지의 데이터와 7월부터 10월까지의 데이터를 비교 분석했다. 결과 처방문의 건수는 월 평균 44.3건에서 121.3건으로 약 2.7배 증가했다. 처방수정률은 44.7%에서 66.8%로 22.1% 향상됐다. 병행 활용한 전화문의의 경우에도 개선 활동 후 처방수정률이 5.6% 높아졌다. 처방수정률은 SMS가 74.5%, 전화가 50.3%로 상대적으로 SMS 활용도가 높았다. 연구진은 “SMS 문의가 전화 문의보다 정확한 내용 전달이 가능하고, 궁극적으로 처방 감사 활동이 환자에게 더욱 안전한 약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다만 SMS 시스템에서 처방의가 회신 의견을 바로 발송할 수 없다는 점을 개선하고, 여전히 미수정된 처방 건에 대한 원인 분석 등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2022-03-07 18:22:40정흥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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