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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티, 약학대학 20여곳에 '링티 플러스' 4만포 지원[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링티가 약학대학 20여곳에 그동안 '링티 플러스'를 약 4만포 지원했다고 29일 밝혔다. 링티 플러스는 지난 2020년 출시된 약국 전용 제품이다. 링티는 올해 신제품 플러스22를 출시하며 약국용 제품을 업그레이드했다. 링티는 이익보다 약업계와의 꾸준한 관계 형성을 중요시하고, 약학대학 지원도 이같은 의미에서 진행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또 약학대학 측에서 협찬 제안이 오는 경우도 많았다. 한 약학대학에서는 "시험 기간과 약사 고시 준비 중 체력 회복에 많은 도움이 됐다. 제품을 받았던 학생들의 반응이 좋았기 때문에 제품 협찬에 매우 긍정적이다"라고 전했다. 링티 관계자는 "힘든 시험 준비로 지쳐 있을 약대생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 앞으로도 꾸준한 지원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링티는 더 많은 약대생들이 제품을 체험해볼 수 있도록 각종 커뮤니티에 추가적인 제안을 할 계획이다. 링티 관계자는 "제품 지원과 더불어 이벤트, 서포터즈 등 약학대학 학생들이 더 재밌게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를 기획하고 있다”며 “제품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이라면 언제든 지원 요청 바란다"라고 전했다.2022-03-29 15:33:20정흥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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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병원, COPD 적정성 평가 7회 연속 1등급 획득[데일리팜=노병철 기자] 효산의료재단 안양샘병원과 지샘병원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적정성 평가’에서 7회 연속 1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는 지난 2020년 5월부터 2021년 4월까지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를 진료한 전국 6443곳의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폐기능검사 시행률 ▲지속방문 환자비율 ▲흡입기관지확장제 처방 환자비율 등 3개 항목과 모니터링지표 ▲COPD로 인한 입원경험 환자비율 ▲COPD로 인한 응급실 방문경험 환자비율 등 4개 항목을 평가했다. 평가 결과, 안양샘병원과 지샘병원은 지난 모든 평가에 이어 이번 7차 평가에서도 전체병원 평균보다 높은 점수를 획득해 안양, 군포 지역에서 유일하게 7회 연속 1등급 종합병원에 이름을 올리며 호흡기 질환 치료의 전문성을 입증했다. 강제구 지샘병원장은 “코로나19로 여전히 어려운 상황이지만 효산의료재단 샘병원을 믿고 찾아주시는 환자분들과 의료진 덕분에 7회 연속 만성폐쇄성폐질환 1등급이라는 쾌거를 달성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거점 병원으로서 호흡기 환자들이 안전하게 진단과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2022-03-29 14:18:42노병철 -
업체→약사단체...유효기한 임박 제품 사회공헌사업 논란[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선의로 진행한 지역 약사회 인보사업이 된서리가 돼 돌아왔다. 강원도약사회는 지난 15일 산불 진화로 고생한 지역 소방관들을 위해 4000원만원 상당 격려 물품을 전달했다. 해당 물품은 전달된 지 10여일이 지난 25일 경 소방관들에게 전해졌고, 그 이후 사태가 불거졌다. 전달된 입술보호제, 가글 등 물품에 유효기간이 한 달도 채 안 남은 제품이 포함돼 있었고, 물품을 후원받은 강원소방관 중 일부가 인터넷 게시판에 성토의 글을 올리며 문제를 제기했기 때문이다. 도약사회는 뒤늦게 수습에 나선 상태다. 도약사회는 소방본부와 구청 등에 사과의 뜻을 전하는 한편, 이번에 후원한 물품은 수거 조치하고 그에 상응하는 물품을 다시 전달하겠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유효기간이 임박한 물품을 후원한 업체 측은 지역 약사회에 이번 사태와 관련한 해명 공문을 발송하겠다는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영필 도약사회장은 "지역에서 워낙 큰 산불 사태가 났던 만큼 급박하게 후원을 진행하다 보니 물품을 중간에서 확인하지 못한 책임도 있다”면서 “물품을 후원한 업체도 한 달 정도 사용할 목적의 제품을 후원했고, 그에 따른 설명이 있었어야 했는데 그것을 놓친 것 같다”고 말했다. 유 회장은 “선의로 진행한 것이지만 업체도 약사회도 분명 책임이 있다”면서 “우선 후원한 물품에 대한 수거와 그에 상응하는 물품 재후원을 진행한 후 사과문을 발표할 계획도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사태와 관련해 지역 약사회 인보사업 중 물품 후원과 관련, 고질적인 병폐로 제기되고 있는 유효기간 임박 제품 지원을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제기된다. 1차적으로는 유효기간이 임박한 의약품이나 제품을 후원 물품으로 제공하는 제약사나 업체에 원인이 있지만, 이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안일하게 후원을 진행하는 지역 약사회도 책임을 피할 수 없단 것이다. 지역 약사회 관계자는 “사실 지부나 분회에서 유효기간이 임박한 제품을 후원하는 문제에 대해 계속 이야기가 나왔던 것은 사실”이라며 “약사사회의 고질적 문제 중 하나이기는 하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번 강원도약사회 건은 어찌 보면 그간의 고질적 병폐가 수면 위로 올라온 것이나 마찬가지”라며 “좋은 일을 하고도 비난의 대상이 될 수 있단 것을 일깨우는 사례다. 후원 물품을 제공하는 업체나 지역 약사회도 이번 사건을 반면교사 삼을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2022-03-29 12:22:53김지은 -
병의원 코로나 대면진료 허용…약국 대면조제 '비상'[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내일(30일)부터 동네 병의원에서 코로나 확진 환자 대면 진료가 가능해지면서, 약국 방역에 빨간불이 켜졌다. 종전에도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받은 확진자가 직접 약국을 방문해 약을 조제, 수령해 가면서 약국 근무자에 대한 위험도가 높아졌다면, 확진 환자에 대한 대면진료가 시행되면 약국의 위험도는 현재보다 더 높아질 수밖에 없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사실상 대리인을 통해 약을 수령하도록 하는 정부 지침은 무용지물이라는 의견이 우세하다. 29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동네 병의원에서도 코로나 대면 진료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오늘 0시 기준 대면 진료가 가능한 외래진료센터는 279곳이지만 최근 확진자 급증에 따라 대면진료 수요가 더욱 증가하고 있다는 것. 중대본은 가까운 동네 병의원에서 코로나 및 코로나 외 질환까지 대면진료가 가능하도록 외래진료센터 신청대상을 모든 병의원으로 확대하고, 신청방법도 기존의 시도 지정에서 의료기관 직접 신청으로 절차를 간소화한다고 밝혔다. 외래진료센터를 신청한 의료기관은 신청 후 별도 심사 없이 신청한 날부터 즉시 대면진료를 실시할 수 있으며, 참여하는 병의원에 대해서는 감염예방관리료 등 건강보험 수가 청구가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병원급 의료기관은 30일 부터, 의원급 의료기관은 4월 4일부터 신청이 가능하다. 중대본은 "국민들이 필요시 적절한 진료를 받고 일반의료체계로 전환하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같은 지침에 약국가는 반발하는 분위기다. 호흡기 전담클리닉 인근 약국을 운영하는 A약사는 "정부 지침이 약국은 전혀 고려치 않고 있다. 의료기관의 경우 자발적으로 대면 진료 등을 신청할 수 있지만, 약국은 인근 병의원의 취사선택에 따라 갈릴 수밖에 없다"며 "수가도 없는 상황에서 약국은 위험 부담만 떠안게 된다"고 우려했다. 이 약사는 "확진자 수가 60만명을 찍을 당시 보다는 RAT 검사 등이 줄어들긴 했지만, 약국 근무자들은 매일 자가검사키트로 자가검사를 할 수밖에 없었다. 확진자와 유증상자를 만나는 빈도가 잦다 보니 확진이 돼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이었고, 실제 확진된 사례도 적지 않게 전해 들은 바 있다"고 말했다. B약국도 확진자 대응 매뉴얼 부재 문제를 지적했다. 의료기관의 경우 확진 환자와 비확진 환자의 동선이나 시간 등을 분리해 진료를 보도록 하지만 약국의 경우 이같은 동선분리, 시간분리 지침이 전무하다는 것. B약국은 "이와 같은 우려와 주장이 이미 한참 전부터 제기돼 왔으나 달라진 게 뭐가 있느냐"며 "정부의 'RAT 양성 환자 대리인 수령'은 아예 이행되고 있지 않으며, 대면 진료를 하고 난 뒤에도 대리인이 와서 약을 수령하는 경우는 극히 드물 것"이라고 지적했다. 대부분 확진 환자 본인이 진료를 받고 난 뒤 약을 수령해 갈 것으로 예상되지만, 정작 약국 근무자와 일반 환자들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는 미흡하다는 주장이다. B약국은 "의료기관은 감염예방관리료 수가가 인정되는 데 반해 약국은 패싱인건지 감감무소식"이라며 "관련한 수가와 지침을 만들겠다던 약사회는 뭘 하고 있는지 답답하다"고 말했다. 최광훈 대한약사회장은 취임 직후 기자들과 가진 첫 간담회에서 '14일부터 제도가 변경되면서 확진 상태에서 약국을 방문하는 환자가 늘어 약사들이 곤란을 겪고 있다'며 '복지부, 질병청과 논의해 최대한 빨리 관련 지침을 약국에 전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러면서 수가와 관련해서도 당국과 논의하겠다고 언급했었다.2022-03-29 11:50:08강혜경 -
"3일만 쉬고 출근하세요"...BCP에 약국장-약사 갈등[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약국도 BCP(Business Continuty Plan)가 적용돼 무증상·경증 확진 약사는 3일 뒤 업무에 조기 복귀할 수 있다. 일주일 격리 없이 근무할 수 있다는 점에서 BCP 지침은 긍정적인 평가를 받지만, 일부 약국에선 약국장과 근무약사 간 갈등의 원인이 됐다. 약국장은 재택환자 급증으로 인력 공백이 부담스러운 상황이고, 근무약사는 아픈 몸을 이끌고 근무하라는 건 부당하다는 입장이다. 서울 A약사는 "BCP가 강제 사항이 아니다. 그래서 약국장은 3일만 쉬고 복귀하라고 얘길하지만, 근무약사는 몸이 안 좋아서 일주일은 쉬어야 될 거 같다고 얘기하는 경우가 있다”면서 “주말을 끼고 있으면 그나마 나은데 그것도 아니라면 부담이 크다. 요즘처럼 정신없이 바쁠 때엔 한 명이라도 더 필요하다"고 말했다. A약사는 "약국장 입장에선 경증으로 보이는데, 근무약사는 몸이 안 좋다고 하면 더 할 말은 없다. 요즘 일이 몰아치니까 쉬려는 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게 된다. 서로 감정이 상할 수밖에 없다"고 했다. 인천 B약사도 "우리 약국도 근무약사들이 전부 확진 나왔는데 3일만 쉬고 복귀를 했다. 요새 약국이 바빠서 일주일씩 빠지면 힘들다"면서 "그렇다고 단기간에 약사를 새로 구할 수도 없고, 혹시 구한다고 해도 손발이 맞지 않아 어렵다"고 말했다. B약사는 "물론 근무약사 입장도 이해는 된다. 다행히 우리 약국에선 3일 쉬고 복귀하는 데 별다른 갈등은 없었다"고 전했다. 아울러 확진 직원 조기 복귀로 약국 내 추가 감염 우려도 있었다. 다만 업무가 많은 시기라 불가피하게 조기 복귀를 선택하고 있다는 것이다. 일정 부분 위험을 감수하고 근무를 하는 것이기 때문에 위험수당이 뒷받침돼야 한다는 주장도 나온다. A약사는 "감염 우려가 되지 않는 건 아니다. 약국 업무가 너무 많다 보니 감염될 가능성도 있지만 조기 복귀하고 있는 것"이라며 "위험을 감수하고 약을 제공하는 것이기 때문에 위험수당을 같이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B약사는 "요즘엔 직원들이 PCR을 받거나, 병원에서 신속항원검사를 따로 받지 않는다. 의심 되면 약국용으로 검사를 하고, 혹시 양성이 나오면 3일씩 쉬고 있는 상황"이라며 "직원들이 한명씩 돌아가면서 확진이 되고 있다"고 했다.2022-03-29 11:46:12정흥준 -
"약배달 앱 말고 가까운 약국으로"…약사회, 홍보 나섰다[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당신도 불법 복제약이나 타인의 약을 받을 수 있습니다” 대한약사회가 잇따른 약 배달 어플의 의약품 배송 사고에 따른 안전 조치로 대국민 안내 포스터를 제작, 회원 약국에 배포한다. 대한약사회는 29일 회원 약국들에 ‘가까운 약국에서 약 조제, 수령하세요’ 포스터를 제작, 배포한다고 안내했다. 약사회는 “비대면 진료에 따른 안전한 의약품 수령 방법에 대한 대국민 안내 포스터를 제작해 배포한다”면서 “ 포스터는 약국에 4월 4일자 약사공론 부록으로 동봉해 전달할 예정”이라고 공지했다. 이 포스터는 코로나 확진 환자 등 비대면 진료 후 약 배달 어플을 통해 조제약을 수령하는 환자들에 대한 안내를 위해 제작됐다. 포스터에는 얼마 전 한약사 개설 약국이 약 배달 앱을 통해 불법 복제약을 유통한 사실과, 다른 환자의 약이 배송된 사례 등을 담고 있다. 약사회는 또 이 포스터에서 코로나 확진 환자의 처방 의약품 대리 수령 원칙에 대해서도 고지했다. 약사회는 포스터에서 “코로나 감염으로 인한 재택치료 처방 조제의 경우 동거가족, 공동 격리자, 지인 등 대리인이 약국을 방문, 수령하고 재택치료자에게 전달하는 것이 원칙”이라고 강조했다. 약사회는 회원 약국들에 “약국 문 앞에서 볼 수 있도록 포스터를 붙여 환자 안전을 위해 활용해 주시기 바란다”면서 “포스터를 직접 출력하고자 하는 경우 대한약사회 홈페이지 내 열린약사회 공지사항(http://asq.kr/y207NefoZ)에서도 다운받아 먼저 붙일 수 있다”고 안내했다.2022-03-29 11:43:45김지은 -
인천시약, 가천대 약대와 약국 실무실습 간담회 진행[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인천광역시약사회(회장 조상일)와 가천대학교 약학대학(학장 이후근)은 지난 25일 시약사회관에서 2022년도 지역약국실무실습 프리셉터에 관련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후근 학장은 “통합 6년제 전환 관련 실무실습 문제점, 향상점에 대해 전수조사를 시행해 실무실습을 강화하기로 했다. 통6년제에선 실무실습 비중이 높아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프리셉터 교수님들께서 많은 도움을 주시고 약사회 행사나 저희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든 성심성의껏 돕겠다”고 말했다. 이에 조상일 회장을 대신한 최봉수 부회장은 “학생들이 졸업해 임상쪽으로 많이 진출을 하고 있어 실무실습은 굉장히 중요하다”며 “실무실습을 위해 약국을 찾는 학생들이 현장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갈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많이 가졌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날 약사회와 가천대는 1차(4월 4일~5월 13일) 15명, 2차(5월 16일~6월 24일) 15명 학생에 대한 지역 약국 실무실습을 진행하기로 하고, 실습을 진행할 프리셉터에 위촉장 수여, 교안에 대한 설명, Q&A 시간 등을 가졌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시약사회 최봉수 부회장을 포함한 프리셉터 9명과 가천대 약대 이후근 학장, 지은희 교수가 참석했다.2022-03-29 10:53:21김지은 -
서초구약, 코로나 극복 위해 힘쓰는 보건소 격려 방문[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 서초구약사회(회장 강미선)는 지난 25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힘쓰는 서초구보건소를 방문해 우선화 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강미선 회장은 이 자리에서 “3월 한달간 폭발적으로 늘어난 코로나 환자 대응으로 보건소 직원들이 밤낮을 잊고 고생하고 있음을 잘알고 있다”며 “약무팀을 비롯한 보건소 4개 부서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 강미선 회장은 또 “약국가는 늘 정부 정책에 협조하며 서초구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애쓰고 있음에도 코로나 감염의 최일선에서 환자를 만나야 하는 많은 애로사항을 겪고 있다”면서 “약사들의 안전과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대책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지역 보건소 위로 방문에는 강미선 회장과 유한철 총무위원장이 참석했다.2022-03-29 10:38:30김지은 -
위치 기반 비대면 진료 플랫폼 '메듭', 카카오벤처스 투자 유치[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위치 기반 비대면 진료, 약 배달 플랫폼 '메듭'을 운영하는 메디르가 프리 시리즈A 투자를 유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메디르는 카카오벤처스와 두나무앤파트너스로부터 프리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28일 밝혔다. 프리시드 단계를 포함한 누적 투자금은 30억원이다. 메듭이 다른 비대면 진료, 약 배달 플랫폼과 차별화되는 점은 환자가 선택할 수 있는 병의원을 본인 위치 기반 2km 이내로 한정하고 있다는 것이다. 본인 위치를 기준으로 근거리의 병원만 노출되도록 한 '하이퍼로컬 정책'을 통해 대면 진료를 연계할 수 있도록 한 점이 차별화된 점이라는 것. 회사 관계자는 "화상 진료를 넘어 추가 진단이 필요할 경우 병원으로 이동해 더 깊이 있는 대면 진료 연계가 가능해지고, 의사와 연속성 있는 진료가 가능해지고, 오진의 확률도 대폭 낮출 수 있다"며 "병원과 가까운 약국에서 처방약 배달을 받을 수 있다 보니 약국의 약 재고가 없는 상황이 줄고, 배달 속도가 빨라지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또한 1차 의료 붕괴를 막는 데도 도움이 된다는 설명이다. 메디르는 현재 서울 강남과 서초구 등 일부 지역에서만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지만, 비대면 진료 플랫폼 가운데는 강남 지역 기준으로 가장 많은 병원·약국과 제휴를 맺었으며 올해까지 서울 전 지역에 서비스를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손덕수 메디르 대표는 "메듭은 국내 의료인의 고충을 해결하고 의료 이용자들로 하여금 더 편리한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시작됐다"며 "건강한 변화를 위해 노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치원 카카오벤처스 상무는 "메디르는 지역기반 모델을 통해 원격진료에서 나타날 수 있는 부정적 부분을 최소화시키면서 환자를 위한 원격 진료 사업 모델을 갖춘 점을 높이 평가했다"며 "의료계의 우려를 조금씩 해소해 가면서 장기적으로 업계의 주요 플레이어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2022-03-29 10:30:08강혜경 -
한의협 16개 지부장협 "RAT 실시…한의약 치료 지원하라"[데일리팜=강혜경 기자] 한의사단체가 한의의료기관 내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 시행을 놓고 정부, 의사단체와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RAT 즉각 실행을 천명했다. 또 정부에 대해 한의약을 통한 통합 치료 등을 지원할 것을 촉구했다. 대한한의사협회(회장 홍주의) 산하 16개 시도지부장협의회는 29일 성명을 발표하고 한의사가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즉각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한의사도 코로나19 환자 진단은 물론 한의약을 통한 확진자 치료에 적극 나설 수 있도록 하고, 국가가 한의약을 통해 감염병 치료를 적극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라고 당부했다. 이들은 재난 상황에서마저 국민의 생명을 볼모로 하는 양의사협회의 배타적 직역 이기주의를 반드시 척결하라며, 이같은 요구가 관철되지 않을 경우 국민 건강을 도외시하는 보건당국에 대해 2만7000여명의 한의사가 봉기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협의회는 이날 성명을 통해 "한의사는 국민의 귀중한 생명과 건강증진을 도모하는 의료인으로, 국가 재난 상황에서 의료인인 한의사를 배제해 온 것은 국민 보건 체계의 심각한 문제이며 국가 재원 낭비"라고 주장했다.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5조 제1항, 제2항에 따르면 의료인은 감염병 환자의 진단·관리·치료 등에 최선을 다해야 하고, 감염병을 진단하는 경우 관할 기관 및 동 법률 제11조 규정에 따라 의료인은 감염병 신고 의무가 있다는 것. 이들은 "이런 규정에도 불구하고 한의의료기관의 신속항원검사를 막을뿐 아니라 확진자 인정도 불구하다고 하는 중앙사고수습본부는 방역당국의 의무를 방지할 뿐만 아니라 스스로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을 위반하고 있음을 알아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2500여년 한의학 역사는 상한·온병학과 같은 금성감염병 대응을 연구하며 임상체계를 이뤄 발전해 온 학문으로, 우리나라 최초의 백신은 한의사 지석영 선생의 우두법에서 시작됐고 유행성 독감과 각종 감염병 대응에서도 국민들은 언제나 한의 치료를 활용해 예방과 치료를 전담해 왔다는 것. 협의회는 "한의사협회는 코로나19 대처 업무에 한의사가 배제돼 있는 현실을 타개하고 국민건강을 위해 활동하고 있으며 일일 확진자가 수십만명이 되는 사태에서 보다 능동적인 자세로 목소리를 내고 환자 관리 공백 및 위중증 방지에 기여하고자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RAT에 많은 한의의료기관이 지정될 수 있도록 질병관리청 질병보건통합관리시스템에 접속해 신청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국 시도지부 협의회와 2만7천 한의사는 한의사의 감염병 진단 및 치료행위를 학문적·역사적·법률적·사회적 정당성을 모두 갖고 있음을 분명히 밝히며 RAT 시행 등을 통한 코로나19 확진자 검사와 환자 치료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설 것임을 천명한다"며 "한의사들이 RAT에 적극 참여해 국민 고통을 경감하고, 대한민국에서 코로나19가 조기에 종식될 수 있도록 온 국민과 함께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2022-03-29 10:13:30강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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