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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약, 9월 18일 약사학술대회 준비에 만전[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도약사회(회장 박영달) 학술위원회(부회장 김진수, 위원장 조지영)는 6일 오는 9월 18일 수원 컨벤션센타에서 열리는 제17회 경기약사학술대회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준비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이번 학술대회는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개최됐으나, 올해는 사회적 거리 두기가 해제되고 방역지침이 완화됨에 따라 대면으로 진행된다. 회의에서는 조지영 학술위원장의 브리핑을 통해 지난 3년간 대회 성과를 공유하고 대회 전반적인 준비과정을 논의했다. 학술 주제 및 슬로건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개진됐으며, 준비위원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학술소위에서 면밀히 검토 후 차기 회의 때 최종 결정하기로 했다. 또한 회원들을 대상으로 연구 논문과 연구 포스터를 공모하며, 공모전에 많이 참가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기로 했다. 박영달 회장은 "코로나로 2년간 대면으로 진행하지 못했지만 온라인 학술대회를 통해 기대감은 이어졌다"며 "올해는 점진적 일상 회복에 발맞춰 대면으로 진행하는 만큼 회원들의 깊은 관심"을 당부했다. 김진수 준비위원장은 "코로나19로 현장에서 학술대회를 열수 없어서 안타까웠는데 3년 만에 회원들을 만나 뵙게 돼 감개무량하고 반갑다"며 "코로나19로 심리적으로 갑갑하고 힘드셨을 텐데 학술대회를 통해 많은 정보와 지식 습득도 중요하지만 회원들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회의에는 박영달 회장, 김진수 준비위원장, 권태혁, 김연흥, 박갑수, 연제덕, 이은영, 조수옥, 조지영, 최해륭, 탁경옥, 한덕희 준비위원이 참석했다.2022-07-07 14:16:03강신국 -
자가주사제 삭센다 비대면진료 후 병원서 판매 가능?[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병의원에서 다이어트 주사로 알려진 ‘삭센다’를 비대면진료 후 환자에게 직접 판매할 수 있을까. 환자 대면진료에선 주사제가 의약분업 예외라는 이유로 ‘삭센다’를 원내조제하는 병의원들이 있다. 개당 10만원이 넘는 고가약인 데다 구매 수요가 많아 원외처방을 하지 않는 것이다. 문제는 일부 병의원들이 비대면진료에서도 환자에게 직접 판매, 배송하고 있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는 점이다. 블로그, 카페 등엔 병원에서 직접 삭센다를 받은 것으로 보이는 처방 후기들을 찾아볼 수 있다. 약사들은 과거 삭센다 오남용 논란 이후 원외처방이 늘어났는데, 비대면진료를 활용해 원내조제를 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지적이다. 서울 A약사는 “몇 년 전 오남용 논란이 있은 후 원외처방을 하는 의사들이 많아졌다. 자가주사제이고 가격이 나가다 보니 직접 파는 곳이 일부 있겠지만, 그렇다고 비대면진료로도 팔 수 있다는 의미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A약사는 “다이어트약 받으려고 비대면진료 찾는 사람들이 많은데 또다시 오남용 문제만 되풀이 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복지부도 삭센다 등 자가주사제는 원외처방이 원칙이라는 입장이다. 또 비대면진료 한시적 허용 공고에서도 약 전달은 약국을 통해서만 하도록 명시돼있어, 의료기관 직접 전달은 불가하다고 밝혔다. 복지부 관계자는 “대면이든 비대면이든 자가주사제는 의료기관 내에서 주사하지 않은 한 원외처방을 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의약분업 예외라고 볼 수 없다. 최근 삭센다 처방 추세를 확인 해보니 병원급에서는 원외처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 관계자는 “비대면진료 한시적 허용 공고에서도 의료기관의 약 전달에 대한 내용은 없다. 약 전달은 약국을 통해 이뤄지도록 하고 있다”고 했다. 아울러 최근 삭센다 원외처방 관련 복지부로 접수된 질의가 있어 관련 내부 검토가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020년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국회의원도 삭센다 등 비급여 자가주사제의 원내조제 빈도가 높다며 원외처방 의무화를 주장한 바 있다.2022-07-07 11:45:01정흥준 -
"더운 여름 힘내세요"…인천 미추홀구약, 회원 약국 응원[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인천 미추홀구약사회는 최근 무더운 여름을 맞아 전체 회원 약국들에 미숫가루와 함께 김명철 회장이 직접 작성한 편지를 전달했다. 구약사회는 7일 회원 약국들과 거래 중인 인천약품, 백제약품을 통해 응원차 준비한 편지와 선물을 순차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명철 회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약 품절 사태 등을 겪은 회원 약사들이 무더위에 지치지 않도록 하는 마음에서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이번 전달에서 회원 약사들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직접 쓴 편지도 동봉했다. 편지에서 그는 “더운 여름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고, 장기화된 불황은 우리를 더 힘들게 하는 것 같다”면서 “심신이 지친 회원들을 위해 무엇으로 위로해 드릴지 임원들과 머리를 맞대 고민했다”고 전했다. 이어 김 회장은 “구약사회는 보리 개역을 제주에 있는 방앗간에 연락을 취해 주문했고, 받으신 플라스틱 통은 따로 주문해 임원들이 직접 정성을 담아 포장했다”면서 “지난 봄부터 약 품절로 심신이 고단하신 상태에서 연수교육까지 들으시느라 많이 피곤하셨을 것 같다. 건강과 행복이 깃들기를 기원한다”며 편지글을 마무리했다.2022-07-07 11:39:38김지은 -
마퇴본부 이사장 임명 임박...약사회 추천인사 탈락설[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이하 마퇴본부) 이사장 임명이 임박한 가운데, 최근 대한약사회가 추천한 인물들이 임명 대상에서 제외됐다는 설이 돌고 있다. 앞서 약사회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에 신임 이사장 후보로 김종환 전 서울시약사회장(63·성균관대)과 이영민 대한약사회 대외협력본부장(72· 조선대)을 추천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퇴본부 정관 상 이사회, 약사회를 통해 추천한 인물을 식약처가 최종 승인하는 절차로 이사장 임명이 진행되는 만큼, 약사회가 두 명의 후보를 식약처에 제시한 것이다. 약사회가 해당 인물들을 추천한 지 보름여가 지나도록 식약처의 별다른 임명 절차가 진행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최근 들어 일각에서 약사회 추천 후보 2명이 아닌 다른 인물을 찾고 있다는 이야기가 흘러나온다. 약사회 관계자는 “최근 마퇴본부 이사장 임명에 대해 약사회 내부는 물론 밖에서도 추천한 인물들의 임명은 힘들어졌다는 이야기가 돌고 있다”면서 “다양한 창구에서 관련 설이 돌고 있는 것을 보면 일정 부분 신빙성이 있어 보인다”고 말했다. 식약처는 마퇴본부와 지난 갈등 과정에서 약사 출신이 아닌 비약사 출신 신임 이사장 임명 가능성을 내비쳤다. 하지만 약사회 중재로 마퇴본부, 지부들과 화해 무드로 상황이 전환되면서 약사회의 추천을 받아들인 것으로 알려졌었다. 하지만 해당 인물들 이외 임명 가능성에 대한 설이 돌면서 대한약사회와 마퇴본부, 식약처 간 불협화음이 여전한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온다. 이 같은 상황에 대해 식약처는 아직 신임 이사장 선출과 관련한 어떤 결정도 진행되지 않았다고 선을 그었다. 현재 마퇴본부 상황 상 빠르게 신임 이사장을 선출할 필요가 있지만, 그만큼 현재의 어려운 상황을 타개해갈 만한 능력 있는 인물의 임명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는 게 식약처 측 입장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현재 임명을 위한 과정 중에 있는 건 맞지만 결정된 사항은 없다”면서 “현재 전 이사장의 임기는 끝났지만 신임 이사장 임용이 안된 만큼 애매한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그만큼 이른 시일 내 적당한 인물에 대한 임용이 진행돼야 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2022-07-07 10:57:18김지은 -
대구시약 학술제-연수교육에 약사 1800여명 참석[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구시약사회(회장 조용일)가 지난 3일 대구엑스코에서 개최한 대구시약사학술제-회원연수교육에 약사회원, 약대생 등 1800여명이 참석했다. 조용일 회장은 "코로나 이후 어렵게 대면교육을 실시하게 됐다. 오늘 연수교육을 통해 회원들이 함께 하고 화합하며 새로운 지식과 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 회장은 "약자판기를 저지하기 위해 궐기대회와 릴레이 시위를 하고, 대한약사회장이 삭발 투쟁을 했음에도 약자판기가 실증특례로 허용이 됐다"면서 "앞으로 약자판기가 어떻게 변질이 될지 모르는 상황에서 회원 모두 함께 힙을 합쳐 대응하지 않는다면 누구도 살아남을 수 없게 된다"고 밝혔다. 덧붙여 "회원들이 단결해 약국에서 약사를 대면, 약을 구입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알게 하는 것도 우리의 역할"이라며 "약사로서 선의의 경쟁을 통해 좀 더 나은 약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약사라는 같은 직업을 가진 동료로서 외부의 도전에 대해서는 같은 마음으로 단결했을 때만이 어떤 도전도 이겨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약사회는 개회식에서는 지난 6.1 지방선거에서 대구 중구청장 재선에 성공한 류규하 청장에 대해 당선 축하패를 전달했다. 또 메디엑스포 행사의 일환으로 1층 메디엑스포 행사장내에서는 오전과 오후 두 차례에 걸쳐 이향이 올바른약물이용지원사업단장과 강미숙 학술이사가 '마약에 관한 오해&진실',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오메가3 고르는 법'을 주제로 시민들을 대상으로 강의를 진행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컨벤션홀에서는 30여개 업체의 홍보부스가 설치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2022-07-07 10:20:41강신국 -
한양대병원 키오스크 도입 좌초?…약사들 "보이콧"[데일리팜=강혜경 기자] 한양대병원의 처방 전송 키오스크 도입이 좌초 위기를 맞았다. 병원 측은 키오스크를 도입해 환자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약국에서의 대기시간을 줄이겠다는 복안이지만 문전약국들이 반대 입장을 냈기 때문이다. 한양대병원 문전약국이 많은 성동구약사회 7반은 6일 긴급 회의를 열고 키오스크 도입에 대한 반대 의사를 확인하고 도입 중단 성명을 채택했다. 지난 5일 관련 업체와 간담회를 통해 키오스크 도입 시 운영 시스템과 이점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지만 결국 입장차를 줄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7개의 문전약국들은 성명을 통해 "한양대병원 키오스크 전자처방전 도입을 결사 반대한다"면서 키오스크 도입시 우려점을 다시 한 번 명확히 했다. 약국들은 "키오스크 시스템의 가장 큰 문제점은 처방전을 전송받은 약국에서 의약품 조제를 끝마쳤음에도 약국을 선택한 환자가 약국을 방문하지 않고 다른 약국을 방문하는 것"이라며 "결국 약국에서는 조제약을 폐기해야 하는 경제적 손실이 발생하고 향정약 조제의 경우 포장을 다시 뜯어 재사용할 경우 안전성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또한 한양대병원과 약국의 접근성이 용이하다는 점도 부각했다. 약국들은 "한양대병원은 타 종합병원과 비교했을 때 약국과의 접근성이 매우 용이하며 전자처방전송 약국 방문시 즉시 수령 불가의 경우나 미방문으로 인한 피해가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또한 과거 한양대병원 내 키오스크 운영시 도우미의 특정약국을 유도하는 불법 행위와 키오스크 화면 약국 위치 표시 방식 등도 공정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그동안 한양대병원 문전 약국은 다른 지역처럼 과도한 경쟁이나 인신공격, 법정소송 등 병원과 약국의 이미지에 타격을 주는 어떤 행위도 한 바 없지만 키오스크 도입으로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우려가 크다"고 말했다.2022-07-06 21:32:48강혜경 -
장동석, 최광훈 회장 면담→실신→응급실...무슨일이?[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선거 과정에서 단일화에 성공하며 단단한 라인을 구축했던 최광훈 대한약사회장과 장동석 상근 전문위원(약준모 회장) 간에 균열 조짐이 드러나고 있다. 6일 오후 장동석 전문위원이 대한약사회 회장실에서 최광훈 회장과 대화를 나눈 후 쓰러져 응급실에 실려가는 사건이 발생했다. 장 전문위원은 최 회장과의 독대를 위해 회장실에 방문했고, 대화 이후 최 회장이 자리를 뜬 상태에서 쓰러져 응급조치가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앰뷸런스로 순천향병원에 실려간 장 전문위원은 3~4시간의 조치를 받은 후 별다른 이상 없이 퇴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외부 일정 중 장 전문위원의 입원 사실을 인지한 최광훈 회장은 병원에 직접 찾아가 장 위원을 만난 것으로 확인됐다. 최광훈 회장은 "회장실에서 대화한 후 외부 일정이 있어서 먼저 일어나 나갔던 만큼 그 후 상황에 대해서는 전해들었다"면서 "관련 사실을 듣고 바로 병문안을 갔었다. 건강 문제인 만큼 더 이상 할 말은 없다"고 말했다. 이번 사안에 관심이 쏠리는 이유는 최근 최광훈 회장과 장 전문위원 간 갈등이 약사회 내, 외부에서 회자되고 있었기 때문이다. 언론에서 공석으로 남아 있는 부회장 직 1석의 임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다는 점과 더불어 그간 해당 자리 임명 1순위로 알려진 장 전문위원을 언급한데 대해 장 전문위원 측이 최광훈 회장을 비롯한 일부 임원들에게 강하게 항의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장 전문위원은 관련 기사가 나간 후 데일리팜 측에 관련 내용에 대한 제보자가 대한약사회 일부 임원일 것이라고 지목하며, 자신은 최 회장에게 부회장 등 임원 임명을 요구한 바 없다고 주장했다. 장 전문위원은 병원에 실려가기 전인 6일 오전 일부 언론사에 최광훈 회장과의 통화 녹음 내용을 공개하기도 했다. 2분 분량의 통화 녹음에서 장 전문위원은 최 회장에게 "부회장과 관련해서 기사가 나왔는데, 하실말씀 없으시냐"며 "대한약사회에 안 들어가겠다"고 말했고, 이에 대해 최 회장은 “그러지 마라. 상황을 좀 더 알아보고 다시 전화를 하겠다"고 설득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장 전문위원은 "회장님 내가 자리를 달라고 한거 아니잖냐"며 물었고 최 회장은 "그러게..."라며 말을 흐리고는 "자초지종을 알아보고 다시 연락을 하겠다"고 전화를 끊었다. 장 전문위원은 일련의 상황과 관련 조만간 자신의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그는 “현재 퇴원은 한 상태”라며 “조만간 신변이 정리되면 입장을 정리해 밝히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 전문위원은 약사의 미래를 준비하는 모임 회장으로 지난 대한약사회장 선거에거 최광훈 회장과 단일화에 성공했고, 최 회장 당선의 일등공신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장 전문위원은 선거과정에서 선거관리규정 위반 경고 누적으로 인해 임원 자격이 없는 상태다.2022-07-06 21:30:55김지은 -
먼지 쌓이던 키트, 재유행 조짐에 온라인몰 재고 급감[데일리팜=강혜경 기자] 확진자가 반등하면서 시들해졌던 코로나 키트 수요 역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재유행 전망이 제기되면서, 약국가는 지난 2월과 같은 수요 대란이 오지 않을까 상황을 주시하는 모습이다. 3월 14일부터 병의원의 신속항원검사가 인정되면서 사실상 약국 자가검사키트 수요가 줄어들기는 했지만, 다시 확진자가 증가세를 보이면서 약국에서 키트를 찾는 소비자들의 수요 역시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약국들 역시 수요 대란에 대비한 준비 태세에 돌입했다. 이달 들어 신규 확진자가 ▲1일 1만715명 ▲2일 1만59명 ▲3일 6253명 ▲4일 1만8147명 ▲5일 1만9371명 등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데다 환자 1명이 주변 사람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 나타내는 감염재생산지수가 14주 만에 1을 넘기면서 재유행 경고등이 켜졌기 때문이다. 6일 약국가에 따르면 온라인몰에서는 일부 품목이 품절되기도 했으며, 몰 내 재고 역시 빠른 속도로 소진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경기지역 A약사는 "3월 이후 키트 판매가 거의 이뤄지지 않았었는데, 최근 관련 문의나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라며 "약국들의 주문량도 늘어 일부 품목들의 경우 품절을 보이는 경우도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키트를 유통하고 있는 제약사들도 안내에 나섰다. B제약사는 "최근 코로나 확진자 증가로 진단키트 수요가 급증하는 것 같다"며 2T제품과 판매가격, 반품 조건 등을 안내했다. 실제 약국 판매 추이 역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약국 현장 데이터분석 서비스인 케어인사이트에 따르면 ▲25주(6월 13~18일) 3287개 ▲26주(6월 20~25일) 3459개 ▲27주(6월 27~7월 1일) 4072개 등으로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케어인사이트 측은 "확진자가 증가하면서 15%정도 판매율이 증가했다"면서 "키트를 취급하는 약국 역시 24주 295곳에서 27주 317곳으로 소폭 늘어났다"고 말했다. 서울지역 C약사는 재유행의 경우 이전과는 다른 형태의 수요를 보일 것으로 전망하는 입장이다. 코로나가 한 차례 유행을 했고, 엔데믹으로 가고 있는 상황인 만큼 신속항원검사 등을 하는 비율보다 자가검사로 확진 여부를 확인하고 셀프케어하는 경우가 이전보다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C약사는 "아직 격리 의무가 남아있기 때문에 신속항원검사를 받지 않고 자가검사를 통해 자체적으로 확인하는 경우가 상대적으로 많을 것"이라면서 "재유행 정도를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2022-07-06 21:11:02강혜경 -
"폐의약품 약국 외 수거함으로"...서울시약, 약국 포스터 배포[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서울시약사회(회장 권영희)는 폐의약품 분리배출 안내 포스터를 회원약국에 배포한다. 환경위원회(부회장 우경아, 위원장 조수흠)는 오는 7일부터 동아제약 박카스 배송망을 통해 안내 포스터를 배포한다. 권영희 회장은 서울시의원 당시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민의 건강권을 위해 폐의약품 수거 처리 체계 변화의 필요성을 제기한 바 있다. 약국 중심의 수거 체계를 공공시설, 공동주택 등으로 정비하는 예산을 편성 받아 사업을 진행시켰다. 서울시 생활환경과에 따르면 현재 구청 23개, 주민센터 371개, 보건소 43개, 복지관 76개, 공동주택 58개, 기타 59개 등 총 630개의 폐의약품 전용수거함이 설치돼 있다. 서울시는 올해 공동주택 90개를 추가 설치해 공동주택(아파트 등) 148개소로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조수흠 환경이사는 “점차적으로 생활권 내에서 폐의약품을 편리하게 배출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며 “시민들이 구청, 주민센터, 보건소 등의 전용수거함을 통해 폐의약품을 배출할 수 있도록 회원약국의 안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권 회장은 “폐의약품 수거는 생활 접근성이 용이한 장소에 설치하도록 체계를 변경했다”며 “그러나 가정에서 사용가능한 불용의약품에 대한 복약지도는 기존처럼 약국에서 진행한다”고 말했다.2022-07-06 16:39:16정흥준 -
병원협회, 11일 안전한 응급실 진료환경 모색 토론회 개최[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안전한 응급실 진료환경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회가 개최된다. 대한병원협회(회장 윤동섭)는 오는 11일 오후 2시30분부터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국회 김민석(더불어민주당), 김원이(더불어민주당), 백종헌(국민의힘), 신현영(더불어민주당) 의원실과 공동으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경기도 용인과 부산 소재 종합병원 응급실에서 상해 및 방화 사건이 연이어 발생하며 의료진과 환자들의 생명과 안전이 위협받는 데 대한 대책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 정책제안 뿐만 아니라 실제 응급의료 현장에서 느끼고 있는 폭행, 폭력 근절을 위한 대책은 무엇인지 등을 함께 고민하는 담론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토론회 발제는 김원 제주한라병원 부원장이자 권역응급의료센터장이 ▲응급실 폭행방지 대책 시행이후 현장상황 및 실질적 지원 방안을, 정성필 대한응급의학회 학술이사 이자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 교수가 나서 ▲응급실 폭행방지대책 관련 해외사례, 법적·제도적 개선방안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지는 토론에는 신응진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장이자 대한병원협회 정책위원장이 좌장을 맡고, ▲조진석 법무법인 세승 변호사 ▲조동찬 SBS의학전문기자 ▲윤명(소비자시민모임 사무총장) ▲조인수(대한병원협회 경영부위원장, 한일병원장) ▲이지향(병원응급간호사회 감사, 삼성서울병원 응급실 파트장) ▲경찰청 ▲김은영 보건복지부 응급의료과장 등 7명이 토론자로 참여하여 진행될 예정이다. 병원협회는 "안전한 응급실 진료환경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향후 전체 의료기관으로 연계·확산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2022-07-06 14:59:15강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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