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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약, 구청에 명동약국 피해보상책 마련 건의[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서울 중구약사회(회장 김인혜)가 구청에 명동약국 피해보상책 마련 등을 건의했다. 구약사회는 지난달 26일 김길성 구청장을 예방하고 코로나19로 인해 피해가 컸던 명동지역 약국 자영업자 피해보상책 마련과 한약사 업무 및 역할 구분, 한시적 비대면 진료 허용 조치 등을 마련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인혜 회장은 "4년 동안 중구의 변화된 모습을 기대하겠다"며 "약사회 주요 사업인 세이프약국과 관내사회공헌사업 등이 잘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김길성 구청장도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사업을 통해 서울 중심인 중구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김인혜 회장을 비롯해 변수현 부의장, 안영습·이선민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2022-08-03 22:15:37강혜경 -
복지부 "대체조제 독려"...약국 "약 없는데 뭘로 바꾸나"[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정부가 코로나 재유행에 대체조제 카드를 꺼내 들었지만 '현장을 반영하지 못한 조치'일 뿐이라며 약국가의 반발이 심화되고 있다. 약이 없는 상황에서 대체조제 마저 불가능하다는 지적이다. 복지부는 지난 1일 의료단체에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해열제, 진통제, 어린이시럽제 등 코로나19 증상 완화를 위한 특정 의약품 공급 불균형이 올 수 있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며 "필요한 의약품만 처방하고, 특히 부족 현상이 심각한 시럽제·현탁액 등의 경우 정제 처방이 가능할 경우 정제를 처방하라"고 안내했다. 또 처방한 의사는 약국에서 처방된 의약품이 부재할 경우 약사법 제26조에 따른 변경·수정 조제 또는 제27조 2항에 따른 대체조제 등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문제는 이같은 안내에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점이다. 특히 조제용 아세트아미노펜의 경우 제약회사와 용량을 불문하고 품절이 이어지고 있어 사실상 대체조제가 불가능하다는 주장이다. ◆씨마른 조제용 AAP= '조제용 AAP 정당 100원씩 팔아주실 분 계신가요?', '조제용 AAP 구합니다. 정 수 관계 없이 구입 의사 있습니다' 3일 약국가에 따르면 각종 지역약사회 카톡방은 물론 SNS방에서 AAP제제를 구하는 글들이 하루에도 심심찮게 올라오고 있다. 서울지역 A약사는 "조제용 AAP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다. 제약사를 망라하고 325mg, 650mg 모두 품절이다 보니 막막할 따름"이라고 말했다. 타이레놀이알서방정, 트라몰서방정, 펜잘이알서방정, 세토펜이알서방정, 타스펜이알서방정 등이 모두 품절이다 보니 조제에도 애를 먹고 있다는 것. A약사는 "대체조제가 아닌 처방 자체를 변경해야 하는 문제"라면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인지 모르겠다"고 지적했다. 일반약을 까서 쓰는 약국들도 있다. 일반약을 조제할 경우 약국이 손해를 감수해야 하지만 AAP 제제 수급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보니 울며 겨자먹기식으로 손해를 떠안는 약국들까지 있다. 지방의 B약사도 "조제용 AAP를 본 게 언젠지 모르겠다. 일반약의 경우 상대적으로 여유가 있다 보니 급한 경우에는 일반약을 까서 조제하고 있다"면서 "매번 제약, 도매에 구걸하다 시피 하고 있다. 물론 구걸을 한다고 해도 구할 수 있는 게 아니다 보니 아쉬운 소리만 할 뿐"이라고 말했다. ◆"코로나 재유행, 오미크론 때와는 다르네?'= 그나마 다행인 점은 AAP를 제외하고는 지난 오미크론 유행때보다 수급난이 심각하지 않다는 점이다. 물론 일반의약품 종합감기약과 코대원포르테시럽, 코푸시럽, 코대원정, 코푸정, 아토크정, 애니펜정 등이 품절이지만 상대적으로 2, 3월 대비 수급 불안정이 심각한 정도는 아니라는 게 약국가의 설명이다. C약사는 "2~4월 당시에는 상대적으로 두려움이 커 상비약을 대량으로 구입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번에는 아무래도 경험이 있어서 그런지 적정량만 구매하는 게 보인다"면서 "특히 갈근탕이나 은교산 등 지명이 이전 대비 줄어들었다"고 말했다. 이 약사는 "또 호소하는 증상도 지난 번 보다는 약한 느낌"이라며 "두려움이나 공포감이 상대적으로 줄어든 영향인 것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 D약사도 "오미크론 당시에는 인후통을 호소하는 분들이 많았지만 이번에는 몸살 정도라고 얘기하는 분들이 상대적으로 많은 것 같다"면서 "관련 전문·일반약들이 모두 품절돼 조제에 애를 먹었던 때와 비교하면 이번에는 그나마 상황이 나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E약사는 "한 차례 경험을 하다 보니 꾸준히 주문을 해 품절 상태지만 재고를 그때그때 구비한 편이다. 약국에 따라 미리 주문해 쟁여두거나 아예 포기한 경우도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은교산의 경우도 현재는 품절이지만 중간 중간 재고가 풀렸기 때문에 약국 내 보유량 등은 다를 수 있다는 게 약사들의 얘기다. D약사는 "품절약이 계속 문제가 되고 있다. 감기약과 해열진통제로 시작됐던 품절약 문제가 최근에는 파스류, 연질캡슐류, 한약제제류 등까지 확대되고 있다"면서 "이유 역시 부자재 가격 인상, PTP·알루알루 원가 인상 등으로 다양하다 보니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E약사도 "공급가 인상부터 품절까지 광범위하게 이슈가 발생하고 있다"면서 "피로감이 계속해 증가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한편 약사회도 해열제, 소염진통제 등 감기약 품절 현상에 "의료계에도 처방일수 조정, 동일성분명조제, 변경조제시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며 "최소 주문금액 설정 등을 통한 끼워팔기, 약국 간 차등거래 등 부당행위를 모니터링하고 계속해 부당행위가 발생할 경우 고발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2022-08-03 18:18:26강혜경 -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개인정보보호 자율점검 하세요"[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는 3일 회원 약사 안내 메시지를 통해 ‘2022년도 약국 개인정보보호 자율점검’을 독려했다. 올해 약국 개인정보보호 자율점검은 지난 7월 15일부터 오는 9월 15일까지 2개월간 실시되며, 약사회 회원 신고를 완료한 약국에 한해 자율점검이 가능하다. 더불어 약사회는 회원 약국의 경우 대한약사회 온라인 자율점검시스템을 통해 간소한 방법으로 점검을 시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약사회는 “자율점검을 완료한 약국은 개인정보 관리실태 현장점검이 1년간 면제되고 5만명 이상 고유식별정보 처리기관 대상의 고유식별정보 관리실태조사가 면제되오니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약사회 온라인 자율점검시스템에서 점검을 시행하는 방법은 대한약사회 홈페이지로 들어가 로그인 전 우측에 ‘2022년 약국 개인정보보호 자율점검’ 배너 또는 팝업창 내 링크를 클릭한 후 ‘온라인 자율점검시스템(privacy.kpanet.or.kr)’에 접속한다. 이후 대한약사회 홈페이지 ID/패스워드로 로그인하고, 자율점검 메뉴에서 정보제공 및 규약에 동의, 신청서 작성, 완료, 점검을 시행하면 된다. 한편 관련해 자세한 내용이나 문의사항은 대한약사회 자율점검 콜센터(02-3415-7640)에 문의하면 된다.2022-08-03 14:23:45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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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팜 명성 서초구약, 이번엔 건기식 강좌 개강[데일리팜=김지은 기자] 10년간 서초에듀팜을 진행하고 있는 서울 서초구약사회(회장 강미선)가 이번에는 건강기능식품(이하 건기식) 강좌를 시작한다. 커지는 건기식 시장에서 약사 역할을 공고히 하고 환자가 부작용 없이 건기식을 섭취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된 강좌다. 서초구약사회는 오는 9일부터 30일까지 총 7차례에 걸쳐 매주 화, 목요일 저녁 8시부터 10시까지 대한약사회관 4층 강당에서 ‘건기식 제대로 이해하고 효과 100배 올리기-근거 기반 건기식 상담과 제품 응용’을 주제로 강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구약사회는 이번 강좌 기획과 관련 최근 건기식 상담, 구매에서 약국의 비중이 줄고 있는데 대해 약사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구약사회는 “인터넷에서 확인되지 않은 정보에 의존해 건기식을 구매하는 소비형태가 늘면서 소비자 건강이 되려 위협받고 있다”면서 “건기식을 효과적으로 섭취하려면 성분에 대한 이해와 복용 중인 의약품, 질병과의 상호작용 여부, 자신의 니즈에 적합한 제품인지 등을 확인해야 한다. 이것은 곧 약사만 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건기식도 의약품처럼 부작용이 있다”면서 “건기식을 복용하고 이상반응이 나타났을 때 정확한 검토나 대처 또한 약국에서 약사만 할 수 있는 분야다. 그만큼 약사도 건기식에 대한 전문 지식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구약사회는 약국에서 다빈도로 상담하는 건기식에 대한 심도 있는 이해와 정리가 가능한 강좌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실제 이번 강좌에는 현대인의 3대 증후군인 부신피로증후군과 대사증후군, 장누수증후군의 이해와 이에 맞는 건기식, 코로나19 재유행을 대비한 면역에 대한 이해와 관련 성분 등의 내용이 포함돼 있다. 구약사회는 “약국에서 건기식 상담을 잘 하려면 각 성분에 대해 수준 높은 지식을 갖춰야 하고, 건기식 각 성분별로 의약품, 질병과의 상호작용은 없는지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며 “또 환자의 병태생리에 대한 이해와 건강에 최적화된 건기식을 설계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하는데, 이 내용을 모두 배울 수 있는 강좌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번 강좌를 준비한 약학위원회는 건기식 시장 확대와 소분 사업이 진행되는 상황에서 약사가 탄탄한 전문성으로 제품을 제대로 평가하고 상담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약학위원회 관계자는 “건기식 시장은 커지지만 약국의 비율은 줄고 있다. 여기에 건기식 소분 규제샌드박스 기간 동안 관련 사업에 뛰어드는 업체도 늘고 있다”면서 “이럴 때일수록 약사는 더 탄탄한 이론으로 무장해 쏟아져나오는 제품을 제대로 평가하고 식별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위해선 객관적 지식을 전달하는 강의가 있어야 한다는 생각에서 이번 강의를 준비했다”며 “이제 약국, 약사가 중심이 돼 올바른 복약지도로 지역 주민의 건강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강좌 수강을 원하는 약사는 서초구약사회(02-3474-7413, 문자로 신청)로 신청하면 된다.2022-08-03 14:08:42김지은 -
서울 강서구약, 9월부터 회원약국 PC케어 사업 진행[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서울 강서구약사회(회장 김영진)가 오는 9월부터 회원약국들을 대상으로 PC케어 사업을 진행한다. 3일 구약사회에 따르면 지난 5월 업무제휴를 맺었던 올댓페이(대표 도준호)와 함께 PC케어 사업을 오는 9월부터 시작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윈도우, PharmIT3000 등 업데이트, 불필요한 프로그램 삭제, 바이러스 체크와 컴퓨터 주변기기 선정리 및 컴퓨터 청소 등으로 진행된다. 김영진 회장은 "PC케어를 통해 회원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약사회는 팜페이와 통합 IT서비스 업무 제휴를 체결, 카드단말기인 팜페이와 약국전용 POS인 캣포스, PIT3000 유지보수, 팜프린터, PC할인판매 등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2022-08-03 14:02:29강혜경 -
"환자상태 안중 없는 치료 제한 철회" 한의사들 장외투쟁[데일리팜=강혜경 기자] "환자상태 안중 없는 천편일률적 치료 제한은 철회돼야 한다." 한의사단체가 장외투쟁에 나섰다. 서울시한의사회(회장 박성우)와 강원도한의사회(오명균)가 3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앞에서 규탄대회를 가졌다. 한의사단체는 심평원이 교통사고 환자의 상태를 고려하지 않고 관련 근거 없이 자행하는 자동차보험 관련 무차별적 조정사례와 국토교통부가 자동차사고 환자의 한의진료권을 제한하려는 행태의 고시 일부개정안 행정예고를 발표한 데 대해 장외투쟁을 통해 국민 치료권 보장을 촉구했다. 서울시한의사회와 강원도한의사회 회원들은 '심평원이 앞장서는 건강보험 재정손실', '자보센터 탁상행정 환자원성 안들리냐', '자동차 반파사고 4주치료 웬말이냐'라는 구호가 적힌 머리띠와 어깨띠, 피켓을 들고 자동차보험 관련 무차별적 조정사례 개선과 국토부 고시 일부개정안 행정예고를 철회해 줄 것을 주장했다. 박성우 회장은 "자동차보험 환자의 기본 권리가 고려되지 않은 어불성설적인 심평원과 국토부 행태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오늘 투쟁을 시작으로 사고로 고통받고 있는 국민들의 기본권 및 치료권을 위해 싸울 것이며, 이러한 우리들의 주장이 관철되지 않을 시 더욱 적극적인 방법으로 끝까지 투쟁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명균 회장도 "한의사의 진단권을 무시한 심평원의 조정사례와 국토부 행정예고는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는 처사"라며 "국민의 정당한 진료 권리와 경제적 권익을 위해 최선을 다해 맞서 싸우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성우 회장은 규탄대회를 시작으로 삭발식과 단식투쟁 등 방법을 동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2022-08-03 13:35:18강혜경 -
광진구약, 통합반회서 현안 공유…투약기 반대 한목소리[데일리팜=강혜경 기자] 광진구약사회(회장 김경훈)가 통합반회를 열고 현안을 공유했다. 구약사회 총무위원회(부회장 한은경, 총무이사 최성욱)는 지난달 26일과 28일 약사회관에서 통합반회를 열고 코로나19로 지친 회원들을 격려했다. 또 회원들간 친목을 도모하고 화상투약기와 비대면 진료 등 약사 현안에 대해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김경훈 회장은 "약국 간 신뢰를 바탕으로 약업계가 직면한 여러 문제들을 풀어나가자"고 당부했다. 한은경 부회장은 비대면 진료와 약 배달에 대한 현재 상황을 설명하고 원격화상투약기 결사 반대에 대한 규탄 성명을 채택했다. 또 건강기능식품 소분판매와 한약사 문제 등에 대해서도 회원들간 의견을 나눴다. 이어 김태용 부회장이 칼슘경쟁적 위산분비차단제(P-CAB)에 대해 강의했다. 이번 통합반회에는 김경훈 회장과 한은경·김태용·박미순·장진미 부회장, 최성욱 총무·노형곤 약국·조애스더 약국경영·최성훈 약학·차현정 윤리·이지선 홍보·조영신 여약사 이사와 회원 90여명이 참여했다.2022-08-03 13:04:14강혜경 -
확진자 12만명 육박…코로나 치료제 전담약국 지정 '껑충'[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일일 신규 확진자가 12만명을 육박하는 등 코로나19가 재유행하고 있는 가운데, 팍스로비드와 라게브리오 등을 취급하는 전담약국도 빠른 속도로 늘어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1만9922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110일만에 최다치를 기록했다. 3일 지역약국가에 따르면 코로나 재확산 조짐에 전담약국을 지원하는 경우 역시 크게 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는 정부가 코로나 치료제 전담약국을 기존 1000개소에서 2000개소로 2배 가량 늘리겠다는 지침에 따른 것이다. 지역 약사회 관계자는 "지난 주부터 신청 약국을 받았다. 가급적 야간과 주말, 휴일 운영 약국, 호흡기환자 진료센터(원스톱 진료기관 등) 인근 약국을 우선으로 참여 의사가 있는 약국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았다"면서 "자발적으로 참여하겠다는 약국들이 꽤 있었다"고 말했다. 경기 평택시의 경우 기존 7곳이던 전담약국이 22곳으로 늘었다. 시 보건소는 "그동안 서부 5개 읍면에는 지정 약국이 한 곳도 없었지만, 평택시약사회와 적극 협력해 서부지역에 4개소를 지정할 수 있게 됐다"며 "시민들이 코로나19 먹는 치료제를 보다 편리하게 공급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경남 김해시도 전담약국이 4곳에서 20곳으로 늘었으며 제주도도 11곳에서 30곳으로 확대된다는 설명이다. 약국가는 전담약국을 늘려 지역 주민들에게 치료제가 적시에 공급돼야 한다는 데는 이견이 없다는 반응이다. 전담약국에 지원한 한 약국은 "신청까지 적지 않은 고민을 했었다. 현재도 확진자가 약국에서 대면 투약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전담약국을 하게 되면 보다 많은 확진자가 방문해 직원은 물론 다른 환자들에게까지 영향이 가는 게 아닌가 고민했지만, 코로나가 재유행 상황 등을 고려하게 됐다"고 말했다. 현재 전담약국을 운영하고 있는 약국도 "코로나가 재유행하면서 5, 6월 대비 3~4배 가량 처방이 늘었다"고 말했다. 이 약국은 "전담약국을 하다 보니 위험성이나 조제·투약 절차 등에 대한 문의도 일부 있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정부는 당초 예상보다 낮은 20만명 수준의 정점이 예상보다 조기에 형성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지난달 29일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은 "BA.2.75 우세종화 가능성이 감소하고 있고 최근 확진자 증가세가 둔화되고 있다"며 "당초 예상보다 낮은 20만명 수준의 정점이 예상보다 조기에 형성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고 밝혔다. 8월 중순에서 말 사이 최대 28만명 정점 수준을 예상했으나 예상보다 낮은 20만명 내외 유행정점이 형성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는 것. 대신 정부는 먹는 치료제의 충분한 물량 확보를 바탕으로 60세 이상 고령자와 12세 이상 면역저하자 또는 기저질환자 등 고위험군 환자에게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2022-08-03 10:41:17강혜경 -
플랫폼 가이드라인 논란커지자 진화 나선 약사회[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약사단체가 비대면 진료 중개 플랫폼 가이드라인 공고를 앞두고 일각에서 제기되는 논란에 대해 입장을 개진하고 나섰다. 가이드라인에 대한 의견 제출이 약국의 플랫폼 가입을 묵인하거나 약 배송을 인정한 것은 아니라고 선을 긋었다.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는 2일 한시적 비대면 진료 중개 플랫폼 가이드라인 관련 입장을 발표했다. 약사회는 "복지부가 비대면 진료 중개 플랫폼 업체 난립과 의약품 오남용 조장, 탈법적 영업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가이드라인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약사회 의견을 수렴한 바 있다"면서 "이를 두고 일각에선 약사회가 비대면 진료, 약 배달을 인정했다거나 일선 약국의 플랫폼 가입을 묵인했다는 의견이 있다"고 밝혔다. 약사회는 "한시적 비대면 진료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정부에 이를 종료할 것을 지속적으로 요구하는 한편, 약 배송에 대해서도 분명히 반대하는 입장"이라며 "하지만 현실적으로 비대면 진료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정부의 가이드라인 마련에 의견 제출은 불가피한 조치였다"고 설명했다. 약사회는 "비대면 진료, 전화 처방의 한시적 허용 조치 이후 플랫폼 업체 문제점을 지적해 왔고, 정부는 그 요구에 따라 마약류와 오남용 우려 의약품을 비대면 진료 처방 대상에서 제외하는 조치를 취했다"면서 "정부에 한시적 비대면 진료 종료를 적극 요구하는 한편, 엔데믹 이후 비대면 진료 제도화, 조제약 배송 허용도 적극 반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다만 약사회는 "현실적으로 한시적 비대면 진료가 계속되고 있고 플랫폼 업체의 탈법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가이드라인 마련에 약사회가 참여하지 않을 경우 업체 입장이 상당 부분 반영된 가이드라인이 제정될 수 있다는 현실적 고민을 할 수 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덧붙여 "가이드라인에 대한 의견 제출을 통해 처방약 광고나 유인행위, 의료기관과 약국 자동매칭 등 플랫폼 업체의 준수사항 위반 시 관련 법에 의해 연계 처벌될 수 있도록 했다"면서 "약사회는 앞으로도 한시적 비대면 진료가 중단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비대면 진료 제도화를 위한 의료법, 약사법 개정 논의 시에도 플랫폼에 의한 조제약 배송은 제외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2022-08-03 08:29:04김지은 -
약사회 "감기약 차등 거래·끼워팔기 행위 고발할 것"[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가 감기약 등 일부 의약품 품절 사태와 관련, 정부와 의료계, 제약, 유통 업체를 만나 해결책을 촉구했다고 밝혔다. 약사회는 2일 회원 약사들에 ‘감기약 등 일부 의약품 품절 관련 안내’ 문자 메시지를 발송했다. 이번 안내에서 약사회는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해열제, 소염진통제 등 감기약 관련 일부 의약품의 품절이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약사회는 “의약품 품절의 가장 큰 원인은 절대적 생산량 부족, 공급 쏠림 현상에 따른 것”이라며 “본회는 정부 부처에 의약품 생산량 확대를 위한 행정적, 재정적 지원과 의약품 모니터링 강화 등 정부 차원 관리감독 강화, 수급 불안정 해소 방안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어 “의료계에도 처방일수 조정, 약국에서 동일성분명조제, 변경조제 시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며 “약업 단체, 제조유통업체 등과 간담회와 현장 방문을 통해 생산량 증대, 불공정 거래 해소를 당부했다”고 덧붙였다. 약사회는 또 “최소 주문금액 설정 등을 통한 끼워팔기, 약국 간 차등 거래 등 유통업체 부당영업 행위에 대한 모니터링을 통해 계속된 부당행위 발생 시 고발 조치할 예정”이라며 “약사회는 하루빨리 의약품 부족이 해소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2022-08-02 18:56:26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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