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극복 무덤 '스프라이셀'…대웅·보령, 도전장
- 김진구
- 2021-01-19 12: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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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극복 시 2024년 조기출시 가능
- 용도특허에 무효심판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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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대웅제약은 최근 스프라이셀 용도특허에 무효심판을 청구했다. 이에 앞서 지난해 말에는 보령제약이 같은 특허에 무효심판을 제기한 바 있다.
스프라이셀 특허는 총 3개가 등록돼 있다. 물질특허와 결정형특허, 용도특허다. 이 가운데 물질특허는 지난해 4월 만료됐다. 후발업체는 2024년 3월 만료되는 용도특허와 2025년 2월 만료되는 결정형특허를 극복할 경우 제네릭을 조기에 출시할 수 있다.
다만, 아직까지 스프라이셀 특허를 극복한 제약사는 없다. 2015년 한미약품·JW중외제약·보령제약·안국약품·휴온스·유한양행·네비팜 등이 스프라이셀 특허에 도전했으나, 이내 취하한 바 있다.
스프라이셀의 연 매출은 300억원 규모로, 매년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스프라이셀의 2019년 매출은 297억원으로, 2019년 237억원 대비 25%가량 성장했다. 지난해는 3분기까지 26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런 상황에서 가장 큰 장벽이었던 물질특허가 지난해 만료됨에 따라, 보령제약·대웅제약을 비롯한 후발주자들이 향후 새로운 전략으로 용도특허·결정형특허 극복에 나설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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