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준 동구 대표, 씨티씨 지분 5% 아래로...신주 영향
- 이석준
- 2022-01-15 06: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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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장주식수 95만주 증가 지분율 희석
- 조 대표, 경영참여 선언 이후 추가 매입 없어
- 이민구 대표, CTC 경영권 장악 '교통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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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조용준 동구바이오제약 대표 측근의 씨티씨바이오 지분율이 5% 밑으로 내려갔다. 씨티씨바이오 상장주식수 증가로 지분율이 희석됐다.
조 대표는 지난해 씨티씨바이오 지분 5% 이상을 확보하면서 경영참여를 선언했다. 다만 조 대표는 이후 추가 매입에 나서지 않았다. 이 과정에서 이민구 더브릿지 대표가 씨티씨바이오를 장악하면서 자연스럽게 경영권 교통정리가 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조용준 대표는 지난해 한국투자파트너스 블록딜 물량(199만8689주) 중 108만6932주를 125억원(주당 1만1500원)에 4.79%를 확보했다. 이어 8월초 장내서 9억원(7만9895주)에 0.36%를 추가해 총 5.15%를 보유하게 됐다.
단 이후 추가 매입이 없고 상장주식수가 늘면서 지분율은 5% 밑으로 내려오게 됐다.
씨티씨바이오 '교통정리'
씨티씨바이오는 한때 조용준 대표의 5% 이상 지분 확보로 적대적 M&A 설이 돌아지만 현재는 이민구 더브릿지 대표가 회사를 장악한 상태다.
이민구 대표는 지난해 9월 최대주주 등극(현재 12.82%), 10월 경영참여 선언, 12월 대표이사 및 사내이사 등극 등을 순차적으로 이뤄냈다.
여기에 기존 경영진도 물갈이 됐다. 공동창업주인 조호연 회장과 성기홍 대표가 떠나고 이민구 대표 측근으로 이사진이 구성됐다.
이민구 대표 측근은 현재 12%대 지분율을 20%대까지 끌어올릴 계획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씨티씨바이오 경영권은 사실상 교통정리가 됐다는 분석이다.
조용준 동구바이오제약 대표 측근은 한때 경영참여를 선언하면서 적대적 M&A설이 돌았지만 현재는 이민구 더브릿지·씨티씨바이오 대표와 우호적인 관계로 알려지고 있다.
동구바이오제약은 비뇨기과 사업에 두각을 보이고 있다. 씨티씨바이오는 조루+발기부전 복합제(실데나필+클로미프라민, CDFR0812-15/50mg) 800명 규모 국내 3상 환자 모집을 마친 상태다. 올 상반기 데이터 도출이 점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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