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풍치료제 '벤즈브로마론' 간기능 부작용
- 최은택
- 2005-01-11 10: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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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약청, 안전성서한 배포...국내 경구제 2품목 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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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풍치료제인 '벤즈브로마론' 제제의 간기능 관련 부작용을 경고하는 의약품 안전성서한이 배포됐다.
식약청은 "최근 일본에서 이 제제를 복용한 환자 중 6명이 간염 부작용으로 사망했다는 언론보도가 있었다"며 "부작용 발생 가능성에 대한 주의를 재차 환기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돼 안전성 정보를 알린다"고 10일 밝혔다.
국내에서 사용되고 있는 벤즈브로마론 제제는 한림제약의 '유리논정'과 명인제약의 '명인날카리신정50mg' 등 2개 경구제 품목으로 지난 95년 3월 허가를 받았으며, 2003년 기준 생산실적은 두 품목을 합산해 2억5,307만3,000원 규모다.
이 제제는 허가시 △투여후 심각한 간장애로 사망사례가 있으므로, 반드시 정기적으로 간기능 검사를 실시하고 이상이 발견되는 경우 투여중지할 것 △간장애가 있는 환자에게 투여하지 말 것 등의 사용상 주의사항을 붙인 바 있다.
식약청은 이번 안전성 서한을 통해 '투여 개시 후 6월간은 반드시 간기능 검사를 실시, 간기능 검사치의 이상 또는 황달이 확인될 경우 투여 중지하고 적당한 처치를 시행할 것'을 재차 당부했다.
또 이 제제를 처방투약하기 전에 간장애가 발생할 수 있음을 미리 환자에게 설명하고 식욕부진, 오심, 구토, 전신권태감, 복통, 하리, 발열, 뇨농염, 안구결막황염 등이 나타난 경우 복용을 중지하고 즉시 전문가의 진찰을 받도록 환자에게 설명할 것을 요청했다.
한편 이 제제는 지난 67년 프랑스에서 개발된 이래 현재 일본과 독일, 한국 등 다수 국가에서 시판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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