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약 '타미플루' 새 주의사항 붙는다
- 윤의경
- 2006-11-15 01:4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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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DA, 소아청소년 비정상적 행동 부모 관찰 촉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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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슈의 독감약 '타미플루(Tamiflu)' 라벨에 환각, 자해 등 비정상적인 행동을 부모가 관찰할 것을 촉구하는 주의사항이 표기된다.
미국 FDA는 타미플루가 1백건 이상의 정신계 문제의 원인인지에 대해 아직 불분명하더라도 이런 정보를 라벨에 표기할 것을 지시하고 특히 타미플루를 1-2회만 투여한 후에도 비정상적인 행동이 나타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타미플루가 소아청소년에서 비정상적인 행동을 유발할 수 있다는 의혹은 타미플루가 가장 널리 처방되는 일본에서 작년 12명의 소아청소년이 자살하고 32명이 비정상적인 행동을 보였다는 보고가 나온 이후부터 불거져왔다.
이후 FDA는 2005년 8월에서 2006년 7월까지 약 1년간 103건의 보고서를 심사했는데 그 결과 3명은 독감 이외에는 건강했는데 사망했고 103건 중 2/3는 17세 미만의 소아청소년에서 발생한 것으로 검토된 것으로 알려졌다. 103건 중 95건은 일본에서 발생한 것이었다.
FDA 자문위원회는 오는 목요일 타미플루를 비롯, 일부 소아용 약물에 대한 안전성에 대해 논의할 예정.
한편 타미플루의 제조판매사인 로슈는 독감치료를 안받는 독감 환자에서도 이런 비슷한 사건이 발생할 수 있다면서 타미플루와 비정상적인 행동 사이의 인과관계는 알려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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