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2차 민생쿠폰 지급…약국가 "두 번째 훈풍 기대"
- 강혜경
- 2025-09-21 06:3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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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 90%에 10만원씩 추가 지급
- 1차 지급 당시 9.1% 병원·약국서 사용
- '민생회복지원금 사용처' 포스터 재정비, 문자알림 등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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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오늘(22일)부터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지급되면서 약국가도 두번째 훈풍을 기대하는 목소리다.
2차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했던 1차 때와 달리 소득 선별 절차를 거쳐 국민의 90%에 대해 10만원이 지급된다.
관건은 2차 쿠폰을 약국에서 얼마나 사용하게 할지다. 포스터 부착 등은 필수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1차 지급 당시 병원·약국에서 사용된 금액은 4891억원으로, 전체 금액의 9.1%가 병원과 약국에서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행안부는 앞서 음식점(40.3%), 마트·식료품(15.9%), 편의점(9.5%), 병원·약국(9.1%), 학원(4.1%), 의류·잡화(3.6%) 순으로 사용액이 높았다고 밝혔다.
약국현장데이터분석 케어인사이트 역시 민생쿠폰 지급 이후 전년대비 약국 판매액이 8.4% 증가했다고 분석한 바 있다.
행안부는 "민생쿠폰 지급 이후 소상공인·전통시장 매출이 증대되고 소비심리가 개선되는 등 경제적 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2차 지급을 통해 골목상권과 지역 공동체를 살리는 가치소비가 한층 더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케어인사이트 관계자 역시 2차 민생지원금 효과를 기대해 볼 때라고 전망했다.
이 관계자는 "1차 대비 지급 금액과 대상이 줄어들긴 했지만, 훈풍을 기대할 수 있다"며 "약국에서 적극적으로 민생지원금 사용처라고 알리고 평소 건강에 관심을 가진 고객들을 대상으로 문자 알림이나 추천 패키지 등을 준비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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