층약국 개설 문의입니다.

3층에 있는 총 7개 점포 중 5개는 의원(내과, 이비인후과, 피부과, 성형외과, 치과)이고

나머지 2개의 점포 중 하나는 아동상담센터가 운영중이고 나머지 하나는 공실인 상황입니다.

이 중 아동상담센터가 있는 점포에 약국을 개설하려하는데,

이 점포는 오랜 기간 한의원이 운영되었으나(건축물 대장상 용도도 의원) 2년 전 폐업 후 약 1년 간 공실로 있다가

2019년 초에 아동상담센터가 입점하여 현재 운영 중이지만 경영난으로 곧 폐업 예정입니다.

이 점포를 매입하여 건축물 대장 상의 용도를 카페로 변경하여 약 1년 간 카페를 운영하다가

2021년경 점포를 분할하여 일부는 카페를 계속 운영하고, 일부는 약국으로 허가를 받으려 합니다.

1년간 카페를 운영하는 것은 건축물대장상 의원인 상태로 지금껏 아동상담센터를 운영했기에

용도를 카페로 변경 후 1년간 실제로 카페를 운영한 뒤에 분할하는 것이 좀 더 허가받기 좋을 것 같아서입니다.

같은 층 내에 대부분이 의원이지만 위장 점포가 아닌 실제로 카페를 성실히 운영한다는 점에서

허가를 받을 수 있을거라 기대하는데, 변호사님께선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또한, 지금껏 건축물대장상에 의원으로 되어있었던 것이 허가를 받는데 걸림돌이 되는지,

이후 쉽게 변경가능한지도 궁금합니다.

의원과 달리 한의원은 의약분업과 무관하고, 이미 폐업을 하였으므로 의료기관을 분할, 변경한 경우로 볼 수는 없을 것입니다. 다만 카페가 다중이용시설인지 여부는 구체적인 사정에 따라 달라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