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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 '아로나민', 6년만에 성장세 꺾이나...'숨고르기'[데일리팜=김진구 기자] 일동제약의 간판 제품인 '아로나민 시리즈'의 성장세가 꺾였다. 2014년 이후 6년 만에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일동이 공개한 3분기 실적에 따르면 아로나민 시리즈는 3분기까지 513억원의 실적을 올렸다. 작년 같은 기간 599억원과 비교하면 소폭 하락했다. 이런 추세대로라면 올 연말까지 아로나민 시리즈는 매출 700억원을 달성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로나민 시리즈는 매년 200억~300억원대 매출을 기록하다가, 2015년 이후 가파르게 성장했다. 지난 2015년 620억원의 매출로 2011년(371억원) 기록을 경신한데 이어 지난해까지 매년 매출 신기록을 갈아치웠다. 올해 매출이 지난해보다 감소할 경우 지난 2013년 이후 6년 만에 매출 하락세를 기록하는 셈이다. 고함량 비타민B군 제품의 경쟁력 심화에 따른 현상으로 풀이된다. 최근 몇 년간 고함량 비타민 신제품들이 쏟아지듯 출시됐다. 유한양행·GC녹십자·대웅제약·종근당 등 대다수 제약사가 고함량 비타민제를 출시, 마케팅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아로나민이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지만, 경쟁심화에 따른 매출 감소는 피할 수 없었다는 것이 업계의 중론이다. 일동 측은 아로나민의 영업력이 엑세라민 등으로 분산된 영향도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 일동 관계자는 "고함량 종합비타민인 '엑세라민 시리즈'와 4중 코팅 프로바이오틱스 '지큐랩'의 판로를 확대하고 있다"며 "이 과정에서 마케팅 역량이 다소 분산된 이유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실제 엑세라민 시리즈의 매출은 2014년 이후 꾸준히 늘고 있으며, 올해는 작년 120억원의 기록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아로나민 시리즈는 ▲피로회복제 콘셉트의 '아로나민골드' ▲항산화 및 피부관리에 좋은 '아로나민씨플러스' ▲눈 영양제 '아로나민아이' ▲고함량 활성비타민제 '아로나민EX' ▲중장년층을 위한 '아로나민실버' 등 총 5종의 제품으로 구성돼 있다.2019-11-08 06:15:33김진구 -
일부 제약, '라니티딘 정산기준' 거부...유통 "협상 지속"[데일리팜=정혜진 기자] 라니티딘 회수비용 보전을 요구한 유통협회 입장에 일동제약과 대웅제약이 사실상 거부의사를 밝힌 것으로 나타났다. 한달여를 끌어온 제약사와 유통업계 간 줄다리기가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제약사 가운데 가장 큰 금액을 정산해야 할 대웅제약과 일동제약이 회수비용 보전을 요구한 유통협회 입장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최근 전달했다. 한국의약품유통협회는 라니티딘 제품 회수에 따른 정산에 의약품 보험기준가에 해당하는 '요양기관 공급가'에 회수비용 3%를 더한 금액을 기준으로 할 것을 제시했다. 유통협회는 의약품이 요양기관에 배송된 시점에 이미 도매마진에 포함된 유통비용을 지출했고 회수에 추가 비용이 들어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제약업계는 라니티딘 전 품목 판매중지에 따른 제약사 피해가 막심한 상황에 유통협회 요구를 받아들이기 힘들다는 입장이었으나, 중소제약사가 하나둘 씩 유통협회 요구를 받아들이면서 회수작업에 속도가 붙는 듯 했다. 그러나 라니티딘 시장점유율이 가장 높은 대웅제약과 일동제약이 유통협회 요구에 응답하지 않으면서 회수 기간은 한달을 넘기고 있다. 회수량이 많기도 하거니와, 제약사 협의가 없는 상황에서 도매업체들이 라니티딘 회수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았기 때문이다. 특히 연 1700억원 규모의 라니티딘 시장에서 약 370억원과 190억원 매출을 차지하는 대웅제약과 일동제약과 협상이 관건이었다. 유통협회 관계자는 "두 업체가 무응답으로 일관하다 최근 일동제약이 기준가가 아닌 공급가로 정산하겠다는 입장을 내놓았다"며 "대웅제약도 이와 크게 다르지 않다"고 밝혔다. 이와 별개로 대웅제약은 직거래 약국과 자사 온라인몰 '더샵'을 통해 약을 구입한 약국에 한해 약국의 요구대로 소비자판매가와 보험가 정산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도매업계는 같은 요구에 대해 대웅제약이 약국 요구는 들어주면서 도매업체 요구를 거부하는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이에 대해 두 제약사 모두 공식적인 답변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내부에서 논의를 계속하고 있다고 답했다. 결국 두 제약사가 유통과 회수에 따른 실비 지불을 거부하면서 도매업계는 두 제약사와 논의를 더 진행해야 한다는 반응이 지배적이다. 제약사가 아니면 라니티딘 회수에 따른 비용과 손해를 만회할 방법이 없기 때문이다. 정산 협의가 길어지면 라니티딘 회수작업 마무리가 더 늦어질 가능성이 높다. 지금도 도매업계는 라니티딘 회수가 11월 말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 도매업체 관계자는 "지금도 약국에서 수거와 반품이 계속되고 있다. 약국에서 소비자 반품 물량이 계속 들어오고 있다"며 "회수비용 정산을 기다리면 더 늦어질 것 같아 우선 반품처리를 서두르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조선혜 한국의약품유통협회장은 "발사르탄에 이어 라니티딘 정산은 양보할 수 없다. 이번 라니티딘 회수에 들어간 도매업체의 인건비, 유통비, 택배비 등이 상상을 초월하는 수준"이라며 "제약사 어려움도 알고 있지만 구체적인 협상을 진행해 조금이라도 더 나은 조건의 정산결과를 이끌어내겠다"고 강조했다.2019-11-08 06:15:00정혜진 -
셀트리온, 미국서 '맙테라' 첫 바이오시밀러 발매[데일리팜=안경진 기자] 셀트리온이 개발한 항암항체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가 미국 시장 에 출격한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혈액암 치료에 사용되는 맙테라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리툭시맙)'를 오는 11일 미국에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현지 판매는 북미지역 유통 파트너사인 테바가 담당한다. 테바는 기존에 판매 중인 혈액암 치료제 '벤데카' 유통망과 미국 시장 내 항암제 판매 경험을 활용해 트룩시마를 빠르게 시장에 안착시킨다는 계획이다. 트룩시마의 오리지널 제품인 맙테라는 다국적 제약사 로슈의 3대 간판제품 중 하나다. 혈액암 외에 류머티스관절염 등 자가면역질환에 처방된다. 미국에서만 약 5조원 규모(2018년 아이큐비아 집계 기준)의 매출을 기록했다. 셀트리온은 전 세계 '리툭시맙' 성분 시장의 60%를 차지하는 미국 시장에서 첫 바이오시밀러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 퍼스트무버라는 강점을 기반으로 보험사와 병원, 의사 등 미국 내 주요 이해관계자들과 소통함으로써 트룩시마의 미국 시장을 빠르게 선점해 나가겠다는 목표다. 미국 행정부가 단계적 치료(step therapy) 지침을 허용하고, 340B 환급 체계를 변경하는 등 최근 미국 내 바이오시밀러 처방환경이 우호적으로 변화하는 점도 트룩시마의 시장침투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 봤다. 브랜던 오그래이디(Brendan O’Grady) 테바 북미사업 부문장은 "가격 경쟁력을 갖춘 바이오시밀러의 의료비 절감 효과가 사회적으로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다. 트룩시마의 이러한 강점을 살려 마케팅 활동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형기 셀트리온헬스케어 대표이사는 "트룩시마는 미국에 처음 발매되는 리툭산 바이오시밀러로서 셀트리온이 선보이는 첫 항암제다. 세계 최대 규모의 리툭시맙 시장에 제품을 발매하면서 회사의 매출 성장과 수익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2019-11-07 21:23:33안경진 -
제일약품, 과민성방광약 국내판권 확보..."내년 임상 목표"[데일리팜=정혜진 기자] 제일약품이 일본 교린제약과 '비베그론(vibegron)'의 국내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이르면 내년 초 임상시험에 돌입할 예정이다. 제일약품은 비베그론의 국내 개발과 제조, 판매권 획득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제일약품은 교린제약으로부터 원료를 수입해 제일약품 공장에서 완제품을 생산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내년 초 임상 돌입을 목표로 현재 임상을 준비하고 있다. 비베그론은 선택적 β3-아드레날린 수용체에 작용한다. 방광을 이완시켜 용적을 증가시킴으로써 빈뇨, 요절박, 절박성 요실금 등과 같은 과민성방광 증상을 개선시킨다. 제일약품은 비베그론이 기존 OAB 약물보다 부작용이 적고, 동일기전 약물보다도 더 사용하기 편한 약물로 환자의 순응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비베그론은 일본 교린제약이 MSD사로부터 라이선스인 하여 일본에 지난해 11월 제품명 '베오바정'으로 출시했다. 1일 1회 50mg을 복용하는 과민성방광 치료제로 로컬제약사와 공동 판매하고 있으며, 출시 한달 여 만에 150억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알려졌다. 제일약품 관계자는 "과민성 방광질환의 유병률은 나이를 먹음에 따라 동반 상승하는 경향이 있으며, 현재 진행형인 국내의 고령화 가속은 이러한 질병으로 고통 받는 환자의 수를 꾸준히 증가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β3 아드레날린 수용체 작용제 비베그론 확보는 기존의 항콜린제인 ‘BUP-4정’과 더불어 비뇨기계 치료제의 제품 라인업 강화로 이어져 과민성방광 환자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데 크게 기여할 전망"이라고 전했다.2019-11-07 16:28:53정혜진 -
다케다, 독일 제약사에 의약품 20종 매각...7650억 확보[데일리팜=안경진 기자] 일본 다케다제약이 사업부 정리절차에 속도를 내고 있다. 독일 제약사 스타다에 일반의약품(OTC)과 비주력 부문 처방의약품을 매각하면서 7650억원 상당의 현금을 확보했다. 다케다는 샤이어 인수과정에서 발생한 부채부담을 줄인다는 취지로 올해 들어서만 4차례 자산매각을 단행했다. 다케다 파마슈티컬즈는 스타다 아르쯔나이미텔(Stada Arzneimittel)과 총 6억6000만달러(한화 약 7650억원) 규모의 의약품 매각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현지시각) 밝혔다. 이번 계약주체는 한국을 비롯해 아시아태평양 국가들이 포함돼 있는 다케다의 성장&이머징시장 사업부(GEM BU)다. 러시아, 조지아를 비롯해 아르메니아, 아제르바이잔, 벨라루스,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등 독립국가연합(CIS) 소속 국가에서 다케다가 독점 판매하던 일반의약품(OTC)과 일부 처방의약품이 매각대상으로 포함됐다. 비타민과 식품보조제 외에 심혈관질환, 당뇨병, 호흡기질환 치료제 등 20여 종 관련 허가, 판매 등 전권을 넘기는 조건이다. 구체적인 제품명은 공개되지 않았다. 양사는 관련 절차가 내년 초(2019회계년도 4분기)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했다. 양사간 계약에 따라 판권이전이 완료된 후에도 다케다가 의약품 제조, 공급을 지속할 전망이다. 해당 지역에서 근무하던 다케다의 영업마케팅 직원 500여 명에게는 스타다 소속으로 전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로 합의했다. 다케다의 자산매각은 올 들어서만 4번째다. 다케다 경영진은 지난해 샤이어와 70조원 규모의 인수합병(M&A) 계약을 체결한 이후 부채부담을 줄이기 위해 공공연하게 자산매각을 추진해 왔다. 크리스토프 웨버(Christophe Weber) 다케다 최고경영자(CEO)는 무리한 M&A를 반대하는 주주들을 향해 소화기질환과 희귀질환, 암, 신경과학, 혈장유래치료(PDT) 등 5가지 영역을 주력분야로 선포하고, 100억달러 상당의 비주력자산을 매각함으로써 현금을 확보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올해 5월 존슨앤드존슨(J&J)의 자회사 에티콘에 수술 중 지혈용도로 사용되는 '타코실' 패치를 매각하면서 4억달러를 확보했고, 7월에는 스위스 제약사 노바티스에 안구건조증 치료제 '자이드라'를 매각하면서 최대 53억달러를 받는 조건에 합의했다. 10월 중순에는 GEM BU에 속한 중동, 아프리카 일부 국가에서 판매 중인 의약품 30종을 스쉬스 제약사 아시노에 매각하면서 2억달러 이상의 현금을 확보한 바 있다. 한달새 GEM BU에서만 3억달러 상당의 연매출(2018 회계연도 기준)을 내는 제품군을 정리한 셈이다. 코스타 사루코스(Costa Saroukos) 다케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회사의 포트폴리오를 단순화하고 부채상환(deleverage)을 가속화 함으로써 핵심비즈니스에 대한 투자를 늘리려는 취지다"라고 말했다. 환자들의 수요를 충족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품목들이지만, 회사가 장기적인 성장동력으로 선정한 주력사업에는 해당하지 않는다는 설명이다. 매각수익을 통해 3~5년 이내 상각전영업이익(EBITDA) 대비 순차입금 비율을 2.0배까지 줄이고, 부채상환을 가속화 하겠다는 의지도 드러냈다.2019-11-07 16:02:51안경진 -
삼일제약, 코트라와 '2019 베트남 안과학회' 참가[데일리팜=김진구 기자] 삼일제약(대표 허승범)은 지난달 24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 2019년 베트남 안과학회에 코트라(KOTRA)와 함께 참가했다고 밝혔다. 베트남 북부 응에안(Nghe An) 성에 위치한 빈 (Vinh)시티에서 개최된 금번 안과학회는 베트남 내 최고 규모의 안과학회다. 망막절제술을 비롯한 수술 생중계과 안질환 관련 강연 등으로 구성됐다. 세계 각국의 저명한 석학과 의료진이 대거 참석했다. 산텐(Santen)·알콘(Alcon)·앨러간(Allergan)사 등 글로벌 제약사도 참가하여 베트남 안과 시장에 대한 관심을 표출했다. 특히, 삼일제약은 코트라(KOTRA)와 함께 이번 학회에 참가했다. 코트라(KOTRA)의 자국 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후원 속에 삼일제약의 다양하고 우수한 제품들을 베트남 내 안과 전문의들에게 더욱 널리 알리고 인식시킬 수 있었다는 평가다. 삼일제약은 "베트남 안과시장에서의 영향력 확대와 향후 안질환용제의 글로벌 제약CDMO 기업으로 성장하는데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삼일제약은 2008년 베트남 대표사무소 설립을 시작으로 작년 베트남 현지법인을 설립했다. 현재 15개 의약품을 현지에 수출하고 있다. 아울러 삼일제약은 2021년 완공을 목표로 베트남 사이공하이테크 공단 내 글로벌 최고 수준의 점안제 생산 공장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베트남과 아세안 국가를 발판으로 유럽·미주 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2019-11-07 15:20:05김진구 -
동성제약, '2019 제2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 참가[데일리팜=김진구 기자]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이 '2019 제2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에 참가하며 중국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섰다. 지난 5일 중국 상해 국가전시컨벤션센터에서 막을 올린 '2019 제2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는 중국정부 주관 행사다. 지난해 첫 개최 당시 전 세계에서 기업 3600여곳이 참여했다. 중국 바이어도 40만명이 방문하는 등 큰 관심을 모았다. 동성제약은 오는 10일까지 5박6일간 진행되는 올해 박람회에서 ▲미백 화장품 '동성 랑스' 4종 ▲이지엔 '푸딩 헤어컬러' 염모제 ▲헤어블리치 '블랙빼기' 라인 ▲헤어케어 '닥터복구' 라인 등을 중점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동성 랑스는 ▲동성 랑스크림 ▲동성 랑스 스킨 ▲동성 랑스 코직산 마스크 ▲동성 랑스 세럼 등으로 구성돼 있다. 잡티 없이 맑고 깨끗한 피부를 가꾸고자 하는 소비자를 위한 미백 스킨케어 라인이다. 이 가운데 동성 랑스크림은 중국 인민일보 소비자조사에서 '2019년 가장 기대되는 한국 브랜드' 미백크림 부분 1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지엔 '푸딩 헤어컬러' 염모제는 1제와 2제를 섞고 흔들어주면 탱탱한 푸딩 제형으로 변해 흘러내리지 않고 빠르게 흡수되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에는 중국 온라인 쇼핑몰 '티몰(Tmall, 天猫)'에 글로벌 이지엔(eZn) 브랜드관을 오픈하기도 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더욱 애쉬한 셀프 염색을 도와주는 헤어블리치 '블랙빼기' 라인과 손상모 관리에 도움을 주는 헤어케어 라인 '닥터복구' 제품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동성제약 관계자는 "박람회 부스에서 해외 바이어들이 '동성 랑스' 제품을 직접 발라보고, '이지엔' 푸딩 헤어컬러 염모제의 제형을 확인할 수 있게 하는 등 제품을 경험함과 동시에 상담을 통해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2019-11-07 15:14:43김진구 -
영진, 실적 상승세 지속…매출·영업익 최대치 예고[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영진약품의 실적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지난해 '어닝 쇼크'에서 턴어라운드에 성공한 모습이다. 올해는 매출액과 영업이익 부문 모두 창립 최대 수치가 점쳐진다. 7일 영진약품 영업실적 잠정 공시에 따르면, 이 회사의 3분기 매출액은 551억원으로 전년동기(422억원) 대비 30.6% 증가했다. 같은기간 영업이익(37억원)과 순이익(29억원)은 모두 흑자전환됐다. 3분기 누계 실적도 비슷한 흐름이다. 매출액은 1671억원으로 전년동기(1292억원)와 견줘 29.3% 늘며 창립 첫 2000억원 돌파를 기정사실화했다. 영업이익은 2013년 117억원 이후 첫 100억원 이상을 기록할 조짐이다. 영진약품의 3분기 누계 영업이익은 103억원으로 전년동기(-41억원) 대비 흑자전환했다. 같은기간 순이익(-45억원→81억원)도 흑자로 돌아섰다. 지난해 부진에서 턴어라운드에 성공한 모습이다. 영진약품은 2018년 △매출(2017년 1950억원→2018년 1864억원)이 역성장했고 △영업이익(30억원→-22억원)과 순이익(19억원→-61억원) 각각 9년, 8년만에 적자전환됐다. 영진약품의 턴어라운드 요소 중 하나는 지난해 급감했던 일본 매출이 회복됐기 때문이다. 영진약품은 매출의 30%가 해외에서 나오는데 이중 일본이 95% 이상으로 절대적이다. 영진약품의 반기 일본 매출은 331억원으로 전년동기(176억원) 보다 2배 가까이 증가했다. 지난해 일본 주요 거래처 '사와이'사 재고조정으로 수출이 감소했는데 관련 작업이 마무리 된 것으로 분석된다. 영진약품은 2017년 3월 사와이와 1816억원 규모(2017~2021년)의 세파계 항생제 위탁생산(CMO) 연장 계약을 맺었다. 양사 관계가 문제 없다면 연 평균 363억원 정도의 매출이 발생하게 된다. 증권가 관계자는 "영진약품이 지난해 어닝쇼크에서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며 "4분기 큰 변수가 없으면 올해 외형과 수익성을 모두 잡게 된다"고 판단했다.2019-11-07 11:19:55이석준 -
동화약품, 의사 출신 이대희 개발실 전무 영입[데일리팜=정혜진 기자] 동화약품(대표이사 박기환)은 지난 4일 이대희 전무를 개발실 담당 전무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대희 전무는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의학과를 졸업, 보건학 석사 및 경영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1997년 연세대학교 산업보건연구소 연구원을 거쳐, 연세대학교 예방의학교실 전공의로 근무했다. 이어 한독-아벤티스 보건경제실장, 한독약품 개발실 이사, 한국얀센 개발 이사, 한국 BMS 제약 의학부 상무, 한국베링거인겔하임 의학부 전무를 역임한 바 있다. 동화약품 측은 "이 전무 영입을 통해 학술, 임상 및 R&D 역량 강화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2019-11-07 10:53:10정혜진 -
처방 근거 쌓는 나보타, 투여 시점 데이터 첫 확보[데일리팜=이석준 기자] 대웅제약 보톡스 '나보타'가 처방 근거 데이터를 쌓아가고 있다. 투여 시점에 따라 흉터 개선 효과를 본 최초 임상 결과를 발표했다. 대웅제약은 7일 갑상선 제거 수술 환자의 흉터 관리를 위해 나보타를 주입한 연구자 임상시험에서 투여 시점에 따른 흉터 개선 효과 차이가 입증됐다고 밝혔다. 해당 연구는 SCI급 국제학술지인 미국성형외과학회지(Plastic and Reconstructive Surgery, PRS) 10월호에 게재됐다. 한림의대 피부과 박은주 교수가 책임을 맡은 연구는 수술 환자의 흉터 관리를 위해 보다 적절한 보툴리눔 톡신 제제 투여 시점을 확인하기 위해 시행됐다. 수술 병변 내 보툴리눔 톡신 제제를 투여하는 '시점'에 대한 비교 연구는 이번이 처음이다. 연구진은 갑상선 제거 수술을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수술 후 발생한 흉터 부위의 중간 지점을 기준으로 좌, 우로 나눠 한쪽에는 수술 당일 나보타를 투여하고 반대쪽은 2주 후 투여했다. 그리고 수술 후 2, 4, 12, 24주가 지난 시점에 두 부위의 흉터 개선 효과를 비교 평가했다. 평가 항목은 스토니 브룩 흉터 평가 척도를 수정해 사용했으며(modified Stony Brook Scar Evaluation Scale, mSBSES), 객관적인 흉터 개선 평가를 위해 시험 처치에 관여하지 않은 피부과 전문의가 별도로 평가를 진행했다. 시각아날로그척도(Visual Analogue Scale, VAS)를 활용한 환자만족도 평가도 시행했다. 수술 후 24주 차에는 피부측정기를 사용해 멜라닌 및 홍반지수, 피부 탄력도 등을 측정해 정량적인 흉터 개선 평가를 별도로 했다. 평가 결과 각 측정 시점에서 수술 당일 나보타 투여 부위 흉터 평가 척도(mSBSES) 평균값이 2주 후보다 높게 나왔고 수술 후 4주차부터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수술 후 4, 12, 24주차에 측정한 환자만족도(VAS) 평가에서도 수술 당일 나보타를 투여한 병변 부위에서 높은 점수가 나왔다. 또한 수술 후 24주차 실시한 피부측정기 평가 결과도 수술 당일 나보타 투여 부위가 수술 2주 후보다 홍반지수와 피부탄력도 측면에서 흉터 개선 효과가 높게 나타났다. 약물 관련 심각한 이상사례는 보고되지 않았다.2019-11-07 10:44:50이석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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