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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켐생명과학, 30일 '온라인 IR' 개최[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엔지켐생명과학(대표 손기영)이 오는 30일 한국거래소와 한국IR협의회가 공동 개최하는 '2020년 코스닥 온라인 IR' 행사에서 신약물질 EC-18의 코로나19, 구강점막염 임상2상 및 NASH, 면역항암제 병용효과 연구성과를 발표한다. 이번 IR은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마련한 언택트 투자설명회로, 엔지켐생명과학은 6월 30일 오후 2시 30분부터 약 2시간 동안 스튜디오 라이브 방송을 통해 진행된다. 투자자는 누구나 한국IR협의회 홈페이지에서 실시간 방송을 시청하고, 쌍방향 의사소통도 할 수 있다. 엔지켐생명과학은 이번 IR에서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임상2상 △구강점막염(CRIOM) 임상2상 △비알콜성지방간염(NASH) 연구성과 △면역항암제 병용 효과(ICI Combination Therapy) 연구결과를 기관 및 전문투자자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엔지켐생명과학은 1999년 설립된 글로벌 신약개발 기업으로, 신약물질 ‘EC-18’, 패턴인식수용체(PRR, TLRs)의 세포내 재순환을 촉진시켜 몸에 염증성 질환을 효과적으로 치료하는 최초의 PETA(PRR Endocytic Trafficking Accelerator) 작용기전 플랫폼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관련 신약 특허 약 170개를 보유하고 있다. EC-18은 코로나 19 감염병, 항암화학방사선요법 유발 구강점막염(CRIOM), 항암화학요법 유발 호중구 감소증(CIN)과 급성방사선증후군(ARS) 적응증으로 임상 2상을 진행중이며, 비알콜성지방간염 그리고 면역항암제 병용치료제로 글로벌 제약기업들과 기술이전 논의를 진행 중이다.엔지켐생명과학은 신약개발과 함께 디사이클로세린(항결핵제), 엘도스테인(진해거담제), 사포그릴레이트(항응고제), 나파모스타트(항응고제)등 원료의약품과 가도부트롤 MRI조영제 원료의약품을 생산 수출해오고 있다.2020-06-25 09:50:05노병철 -
한국팜비오, 라이코펜으로 건기식 시장 공략[데일리팜=노병철 기자] 한국팜비오(회장 남봉길)가 토마토 라이코펜 영양제 트리마토-엘 플러스로 건강기능식품 시장을 공략한다. 매년 성장하고 있는 건강기능식품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트리마토-엘 플러스는 토마토 라이코펜을 주원료로 한 제품으로서 항산화 작용이 탁월하다. 라이코펜은 토마토, 수박 등에 함유된 붉은 색소 성분으로서 심혈관 질환이나 암 같은 만성질환을 예방하는 기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트리마코-엘 플러스 1캡슐에는 라이코펜 성분이 15mg이 들어 있으며 이는 토마토 1.5kg에 해당하는 분량이다. 한국팜비오는 트리마토-엘 플러스를 시작으로 철분, 비타민 B,D, 셀레늄 등으로 제품 영역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팜비오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로 비대면 소비가 급증하며 특히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이 높아졌다”며 “한국팜비오도 국민들의 면역력 증진을 통해 예방하는 건강기능식품 산업에 동참하여 코로나19 예방에 힘쓰겠다”고 밝혔다.2020-06-25 09:40:47노병철 -
보령제약, 파미노젠과 AI 신약개발 착수[데일리팜=천승현 기자] 보령제약은 인공지능(AI) 딥러닝 기반 신약개발 전문기업 파미노젠과 신약개발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보령제약은 파미노젠이 보유한 딥러닝 기반 플랫폼을 활용해 새로운 화학구조 발굴과 약물 최적화 작업을 거쳐 다양한 신약 후보물질을 도출할 계획이다. 신약후보물질 발굴 초기단계의 시행착오를 줄여 약물 개발시간을 단축시키고 비용을 절감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보령제약 측은 “파미노젠이 보유하고 있는 약 200억건의 화합물 구조와 약 16만건의 약물표적 단백질에 대한 빅데이터를 활용해 신약후보물질의 물성과 독성예측을 통한 약물 최적화 연구를 보다 효율적으로 진행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설명했다.. 파미노젠은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융합기술, 컴퓨터 모델링 기술을 바탕으로 신약후보물질을 발굴하는 신약개발 전문기업이다. 현재 삼성병원, 원자력병원 등 다수의 의료기관과 협업관계를 구축하고 신약개발 관련 공동연구를 진행중이다. 명제혁 보령제약 신약연구소 소장은 “파미노젠의 AI 및 빅데이터를 활용한 공동연구를 통해 신약개발의 효율성을 높여 빠른 시간내에 후보물질을 도출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보령제약은 앞으로도 신약개발에 필요한 다양한 혁신기술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활용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영훈 파미노젠 대표는 “현재 학계와 다수의 의료기관과의 협업관계를 통해 축적한 AI신약개발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며 “이번 공동연구 협약으로 보령제약과 파미노젠의 AI딥러닝기반 예측기술이 접목된다면 성공적인 글로벌 혁신신약개발 성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2020-06-25 09:21:49천승현 -
경동제약 '바보의 나눔'에 성금 6억원 기탁[데일리팜=이석준 기자] 경동제약(회장 류덕희)이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재)바보의나눔(이사장 손희송 주교)에 6억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기부금 전달식은 6월 24일 서울대교구청에서 진행됐다. 경동제약 류기성 대표, 바보의나눔 이사장 손희송 주교와 상임이사 정영진 신부, 사무총장 우창원 신부 등이 참석했다. 손희송 주교는 "이번 성금은 코로나19 사태로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에 전해진 것이어서 감사의 마음이 배가된다. 귀한 기부인 만큼 필요한 곳에 소중한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동제약 류기성 대표는 "어려운 시기이지만 기부를 하겠다는 마음만 있으면 하지 못할 이유는 없다. 기업이 국민으로부터 받은 이익을 사회에 돌려주는 것은 당연하다"고 전했다. 경동제약은 2010년 5000만원을 시작으로 (재)바보의나눔에 지속적으로 성금을 기부해 왔다. 현재까지 전달한 기부금은 총 28억3000만원이다. 한편 경동제약은 지난해 산불 피해 지원 1억원 및 연말연시 이웃돕기 성금 5억원을 전달한데 이어 올 3월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피해 확산 방지 및 극복을 위해 1억원 성금을 기부했다.2020-06-25 09:15:35이석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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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사들, 개량신약 R&D 활발...미래 블록버스터는?[데일리팜=노병철 기자] 국내 제약사들이 캐시카우는 물론 퍼스트 인 클래스 신약 R&D 역량 확보 품목으로 각광받고 있는 개량신약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현재 식약처에 허가된 개량신약은 100개 정도며, 향후 5년 내 30여개 제품이 새롭게 시장에 선보일 것으로 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지난 2001년부터 개량신약 개발에 앞장서고 있는 가운데, 성과를 보이며 시장을 리딩하고 있다. 이 제약사 연구소에서는 현재 총 30여 개의 개량신약 후보가 개발 중이다. 올해 3월에는 국내 최초로 펠라고니움 시도이데스 성분에 황련을 더한 급성기관지염 복합제 로민콤프시럽 개발에 성공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를 취득, 출시를 준비 중이다. 앞으로는 현재 발매된 자사 개량신약의 용량 다변화, 제형 간소화 등의 업그레이드를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론칭된 개량신약은 총7개로 전체 매출 2000억원 중 40% 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블록버스터 개량신약으로는 실로스탄CR정(358억), 가스티인CR정(182억) 등이 있고, 유나이티드제약의 1호 개량신약인 클란자CR정의 작년 매출은 42억원이다. 보령제약은 1998년 피마살탄이라는 후보물질을 개발하고 500억원을 투입해 2011년 3월 카나브를 발매했다. 천문학적인 비용과 인고의 시간을 감내해 오리지널 혁신신약을 발매한 제약회사의 핵심적인 제품 순환주기 확장 전략 중 하나가 바로 개량신약 개발이다. 보령제약의 카나브 패밀리는 지금도 여전히 말그대로 '개량에 개량을 거듭'하고 있다. 고혈압/이상지질혈증 2제 복합제가 올해 출시를 목표로 허가단계에 있고, 고혈압 3제 복합제가 임상 3상 중이다. 아울러 임상적 치료효과 상승으로 유효성을 증가시키는 복합제, 환자 복약순응도를 높이기 위해 투여경로를 변경한 경피제 및 1일 1회 용법으로 투여 편이성을 개선한 서방제 등도 임상단계에 진입해 있다. 한림제약도 국내 시장에서 영업적인 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류마티스질환, 순환계질환, 안과질환을 치료용도로 하는 신규염이나 복합제, 서방제의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한림제약은 해외시장을 목표로 국립암센터와 함께 종양제거수술에 활용되는 수술용표지자에 대한 임상3상을 추진하고 있다. 또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장기간 매일 투여해야 하는 점안제의 순응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안구이식제 플렛폼을 개발 중이며, 피하주사제의 단점을 개선하고 전신흡수율을 제어할 수 있는 마이크로니들 플렛폼도 상당 부분 완성한 상태다. 한림제약에서 출시한 개량신약의 지난해 매출은 350억원이다. 주요 개량신약으로는 로디엔정(117억), 리세넥스플러스정(83억), 로디비카정(50억), 베리온정(47억) 등이 있다. 개량신약 국내 매출과 품목수 분야 국내 최강자인 한미은 제제기술을 집약해 개발 중인 고혈압·고지혈증 4제 복합신약이 임상 막바지 단계에 있고, 2021년 출시를 앞두고 있다. 또 약효 지속시간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이중 방출 제형의 개량신약도 개발 중에 있다. 이 외에도 기존 의약품의 단점을 보완하거나, 두가지 이상의 약물을 복합한 제품 등 다양한 개량신약을 개발 중이며, 빠른 시일 내에 가시적인 성과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미약품의 대표적인 개량신약 제품으로는 2009년 전세계에서 최초로 출시한 암로디핀과 로살탄을 복합한 고혈압치료 복합신약 아모잘탄, 로수바스타틴과 에제티미브를 복합한 로수젯 등을 꼽을 수 있다. 아모잘탄에 성분 하나씩을 더한 3제 복합제 2종을 포함한 아모잘탄패밀리는 연간 1000억원대 매출 규모를 형성하고 있다. 로수젯은 출시 5년만에 국내 전체 처방의약품 매출 5위권에 자리할 정도로 가파른 성장세를 타고 있다.2020-06-25 06:25:52노병철 -
"콜린알포 약효있다"던 식약처의 변심...제약사들 당혹[데일리팜=천승현 기자] 제약사들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콜린알포세레이트’ 임상재평가 방침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2년 전 품목허가 갱신을 통과한데다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약효가 있다”는 공식 입장을 내놓은 상황에서 재평가를 추진하는 것은 납득하기 힘들다는 분위기다. 제약사들은 건강보험 급여 축소에 이어 임상재평가 결과 적응증 축소나 삭제에 따른 손실을 걱정하는 처지다. ◆식약처, 콜린알포세레이트 임상재평가 공고...제약사들, 대책 모색 24일 업계에 따르면 제약사 100여곳 실무진들은 오는 29일 서울 서초구 소재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서 긴급회의를 갖고 콜린알포세레이트제제의 임상재평가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회의에선 콜린알포세레이트제제의 급여 적정성 평가 대응방향을 논의할 계획이었지만 식약처의 임상재평가 공고가 확정되면서 재평가 관련 대책을 모색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관련 식약처는 지난 23일 콜린알포세레이트의 임상 재평가를 실시하겠다고 공고했다. 식약처는 134개사 255개 품목을 대상으로 국내 임상시험 결과를 제출할 것을 주문했다. 임상시험을 실시할 경우 오는 12월23일까지 임상시험 계획서를 제출할 것을 지시했다. 식약처는 지난해 11월 제약사들로부터 콜린알포세레이트 성분 의약품의 유효성 자료를 접수했다. 사실상 제약사들의 추가 임상시험 결과를 토대로 현재 보유 중인 적응증의 유지 여부를 다시 따져보겠다는 의미다. 임상 결과에 따라 적응증 삭제나 축소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콜린알포세레이트는 ▲뇌혈관 결손에 의한 2차 증상 및 변성 또는 퇴행성 뇌기질성 정신증후군 ▲감정 및 행동변화 ▲노인성 가성우울증 등 3개의 적응증을 보유 중인 약물이다. 지난해 총 3525억원의 처방실적을 기록하며 제약사들의 새로운 수익원으로 자리매김했다. 대웅바이오, 종근당, 대원제약, 유한양행, 프라임제약 등은 콜린알포세레이트 시장에서 연간 1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린다. ◆제약사들 "품목허가 갱신했는데" 반발...이의경 처장 작년 국감서 "약효 있다" 제약사들은 콜린알포세레이트제제의 임상재평가 실시에 대해 강한 거부감을 나타낸다. 이미 2년 전에 식약처가 품목허가를 갱신하면서 효능·효과를 인정해줬다는 이유에서다. 식약처는 지난 2018년 콜린알포세레이트제제의 품목 허가 갱신을 허용했다. 콜린알포세레이트제제는 이탈리아 의약품집에 수재된 것으로 확인돼 허가 갱신에 통과했다. 지난 2012년 약사법 개정을 통해 근거가 마련된 의약품 품목허가 갱신제는 보건당국으로부터 허가받은 의약품은 5년 마다 효능·안전성을 재입증해야 허가가 유지되는 내용이 핵심이다. 품목허가 갱신제 시행 이전에는 기존에 시판중인 의약품은 재평가라는 절차를 통해 16~20년에 한번 정도 안전성과 유효성을 검증받았다. 하지만 급속한 과학 발전에 따른 합리적인 평가체계 운영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갱신제가 도입했다. 2013년 1월1일부터 허가받은 의약품은 5년 마다 안전성·효능 관련 자료를 제출하고 식약처로부터 적합 판정을 받아야만 판매가 유지된다. 2013년 이전에 허가받은 의약품은 식약처가 별도로 지정한 분류번호에 따라 2018년 9월30일부터 품목 갱신 관련 자료를 제출하고 갱신 여부를 심사받고 있다. 폼목 허가 갱신제의 도입 취지를 적용하면 식약처는 콜린알포세레이트제제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인정한 셈이 된다. 이의경 식약처장도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콜린알포세레이트제제가 품목 허가 갱신에 통과한 것을 근거로 약효가 있다는 입장을 천명했다. 지난해 10월21일 열린 보건복지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이 처장은 콜린알포세레이트제제의 허가 갱신 사유에 대한 질문에 대해 “전문의약품은 임상시험 자료가 있고 선진 외국 8개국에서 허가 사례가 있으면 허가를 내주는 규정이 있다. 그 규정에 부합하기 때문에 재평가 결과 됐다”라고 답했다. 이에 맹성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것(콜린알포세레이트) 약효 있는거예요?”라고 재차 묻자 이 처장은 “약효 있다”라고 했다. 식약처가 “약효가 있다”는 공식입장을 밝힌지 1년도 채 지나지 않아 임상재평가 실시를 지시하는 셈이다. 제약사 한 관계자는 “애초부터 식약처가 콜린알포세레이트제제의 약효에 의문을 가지고 있다는 입장이었다면 이번 임상재평가 실시가 타당성을 얻을 수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콜린알포세레이트의 임상재평가 실시를 두고 품목허가 갱신제의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도 나온다. 제약업계에서는 "콜린알포세레이트의 품목허가 갱신 당시와 달라진 상황이 없는데도 임상재평가를 실시하는 것은 갱신제의 신뢰도를 떨어뜨리는 격이다"라고 꼬집었다. 제약업계에서는 식약처가 콜린알포세레이트제제의 임상재평가를 추진하기 위해 재평가 규정도 개정한 것으로 보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의약품 재평가 대상 선정기준을 명확하게 설정하는 내용을 담은 ‘의약품 재평가 실시에 관한 규정’ 일부개정안을 행정예고했다. 개정안에는 ▲허가 갱신 또는 안전성 정보 분석결과 추가 안전성·유효성 검토가 필요한 경우 ▲허가·심사 기준 변경, 새로운 과학적 근거 등으로 안전성·유효성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한 경우 ▲그 밖에 식약처장이 인정하는 경우 재평가를 실시할 수 있도록 했다. 이로써 식약처의 품목허가 갱신을 통과했더라도 추가 안전성·유효성 검토가 필요하면 임상 재평가 대상으로 지목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 ◆제약 "임상 실패시 적응증 삭제로 큰 손실...급여 축소보다 파장 커" 제약사들이 콜린알포세레이트제제의 임상재평가에 강한 불만을 제기하는 이유는 결과에 따라 막대한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복지부의 콜린알포세레이트제제 급여 축소보다도 더욱 파장이 클 수 밖에 없다는 게 제약사들이 체감하는 위기감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 11일 약제급여평가위원회를 열어 콜린알포세레이트제제의 급여 적정성을 심의한 결과 효능·효과에 따른 선별급여를 결정했다. 치매로 인한 효능·효과에는 급여를 유지하고 나머지 효능·효과는 본인부담률을 현행 30%에서 80%로 높이는 내용이다. 치매 진단을 받은 환자가 인지장애 등 증상 개선을 목적으로 이 약물을 사용할 경우 종전대로 약값 본인부담률 30%가 유지된다. 다만 치매 환자들은 진료비의 10%만 부담하기 때문에 약값 본인부담률은 평균 10% 가량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치매 진단을 받지 않은 환자가 콜린알포세레이트제제를 처방받을 경우 약값 부담률은 30%에서 80%로 올라간다. 환자들이 부담하는 약값이 2.7배 정도 상승한다는 의미다. 콜린알포세레이트제제의 지난해 처방실적은 3525억원이다. 이중 종전대로 급여가 유지되는 치매 환자 진단 영역은 603억원으로 전체의 17%에 불과하다. 콜린알포세레이트제제의 처방 영역 중 80% 이상이 환자 약값 부담이 2.7% 증가한다는 얘기다. 콜린알포세레이트제제의 선별급여가 확정되면 제약사들은 매출 타격이 불가피하다. 환자들의 약값 부담이 커지면 처방 기피 현상이 확산할 수 밖에 없다. 다만 일부 적응증의 약값 부담이 커지더라도 판매가 금지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제약사 입장에선 최악의 결과를 모면했다는 반응이 나온다. 하지만 임상재평가 결과 특정 적응증이 통째로 삭제될 경우 판매 자체가 어려워질 수 있다. 이 경우 비급여로 판매하는 방안도 구상할 수 있지만 약물의 신뢰도가 하락한 상황에서 시장 축소는 불가피해보인다. 임상재평가 결과 모든 적응증의 입증에 실패하면 최악의 경우 허가취소 가능성도 있다. 실제로 뇌기능개선제로 사용되는 ‘아세틸-L-카르니틴’제제가 최근 적응증 일부가 삭제된 바 있다. 동아에스티의 ‘니세틸’이 오리지널 제품인 아세틸-L-카르니틴은 일차적 퇴행성 질환 또는 뇌혈관 질환에 의한 이차적 퇴행성 질환’에 사용이 가능하도록 허가받았다. 하지만 식약처가 지난 2013년 지시한 임상재평가 결과 아세틸-L-카르니틴은 지난해 7월 ‘일차적 퇴행성 질환' 적응증이 삭제됐다. 제약사 한 관계자는 “임상시험에서 콜린알포세레이트제제를 어떤 방식으로 적응증을 입증할 수 있을지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2020-06-25 06:20:55천승현 -
'코로나 정복' 뛰어든 K-바이오, R&D 역량 시험대[데일리팜=김진구 기자]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이 코로나19 정복에 나섰다. 국제무대에서 선전한 진단키트 업체들의 바통을 치료제·백신 업체들이 이어받을 수 있을지, 한국 제약바이오기업의 R&D역량이 시험대에 올랐다는 분석이다. 특히 올 하반기에는 치료제·백신 개발에 도전장을 낸 기업들의 성과가 하나둘씩 드러날 것으로 예상된다. GC녹십자, 셀트리온, 부광약품, 제넥신 등이 하반기 중간성적 공개를 예고했다. ◆녹십자 혈장치료제 4분기 허가신청…셀트리온 “연내 임상 마무리” 5월 6일 기준 정부가 중점지원하는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 기업은 총 21곳이다. 치료제가 14곳, 백신이 7곳이다. 여기에 지난 24일까지 종근당·대웅 등 2~3개곳이 추가된 것으로 전해진다. 주요 치료제 개발기업은 ▲GC녹십자 ▲셀트리온 ▲종근당 ▲일양약품 ▲부광약품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코미팜 ▲엔지켐생명과학 ▲이뮨메드 ▲파미셀 등이다. 이 가운데 올 하반기 임상성과를 확인할 수 있는 기업은 GC녹십자, 셀트리온, 부광약품 정도로 정리된다. 제약업계와 증권가에 따르면 GC녹십자는 내달 중 혈장치료제의 임상2/3상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임상시험이 계획대로 마무리될 경우, 이르면 올 4분기에 허가신청이 가능할 것이란 전망이다. 최근 들어 회복기혈장의 확보에 탄력을 받은 덕이다. GC녹십자는 그간 완치자 혈장 수급에 애를 먹어왔다. 이달 초만 해도 공여자가 20여명에 그쳤다. 그러나 이달 중순부터 공여자가 늘어나 23일엔 혈장을 공여키로 한 완치자가 185명으로 증가했다. 또, 지난 24일엔 신천지 대구교회가 완치자 4000명의 혈장을 공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셀트리온은 내달 16일부터 자체 개발 중인 코로나19 항체치료제의 임상1상에 돌입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단 임상을 진행할 국가는 한국이 아닌 유럽이다.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은 23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서 열린 한 행사에서 “다음달 16일부터 코로나19 항체치료제의 인체임상시험에 돌입, 올해 안에 임상을 모두 마치고 내년 1분기에 품목허가 절차를 끝낼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어 “내년에는 코로나 치료제 500만명 분을 생산할 예정”이라며 “국내용으로는 100만명분이면 충분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광약품은 자사 B형간염 치료제인 ‘레보비르’를 약물재창출의 방식으로 개발 중이다. 현재 임상2상이 진행 중인데, 회사 측이 밝힌 계획대로면 오는 8월에 임상2상이 마무리된다. 임상2상의 결과는 이르면 3분기 안에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일양약품은 지난 5월 러시아에서 백혈병치료제 ‘슈펙트’의 코로나19 치료효과를 살피기 위한 임상3상을 승인받았다. 신풍제약도 5월부터 말라리아치료제 ‘피라맥스’의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다. 두 치료제 모두 올 하반기에는 코로나19 치료제로서 안전성·유효성이 얼마나 되는지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제넥신·진원생명과학·SK바이오사이언스, 하반기 임상 본격개시 코로나19 백신 개발에는 ▲진원생명과학 ▲바이오포아 ▲LG화학 ▲제넥신 ▲스마젠 ▲지플러스생명과학 ▲SK바이오사이언스가 뛰어든 상태다. 제넥신은 ‘GX-19’란 이름의 DNA백신을 개발 중이다. 코로나19 백신개발에 뛰어든 국내 제약바이오업체 중에는 개발속도가 가장 빠르다. 현재 세브란스병원 등에서 임상1/2a상을 위한 환자모집이 진행 중이다. 업체 측은 이르면 오는 9월쯤 임상1상이 마무리될 것으로 전망한다. 진원생명과학은 현재 전임상단계인 백신 후보물질의 임상1/2a상을 오는 9월 개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내년 3월엔 임상2b상에 들어가고, 2022년 조건부허가를 획득하겠다는 계획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개발 중인 합성항원백신은 현재 전임상 단계에 있다. 올 9월에 임상1상에 돌입하는 것이 목표다. 이를 통해 내년에는 국내공급을 개시할 수 있도록 목표를 잡았다. 국내사 개발 백신은 아니지만, 한국에서 진행되는 임상시험도 있다. 국제백신연구소는 미국 이노비오가 개발 중인 DNA백신 후보물질인 ‘INO-4800’의 국내임상을 추진키로 했다. 국제백신연구소는 한국에 본부를 둔 백신개발 국제기구다. 지난 2일 글로벌 임상의 일환으로 국내에서 임상1/2a상을 승인받았다. ◆아쉬운 렘데시비르…새 치료제·백신개발 니즈 여전 이들 업체들의 선전이 기대되는 이유는 아직 국제무대에서 ‘게임체인저’로 불릴만한 치료제·백신이 없기 때문이다. 현재 글로벌에서 코로나19 치료제로 인정받는 제품은 렘데시비르가 유일하다. 그러나 갈증은 여전하다. 중증환자로 적응증이 제한되고, 가격이 비싼 데다, 원활한 공급에는 무리가 있다. 이런 이유로 적응증이 넓거나, 가격이 저렴하거나, 공급이 원활한 새 치료제에 대한 요구는 더욱 커질 것이란 예상이다. 사태초기에 관심을 모았던 말라리아치료제 ‘하이드록시클로로퀸’과 HIV치료제 ‘칼레트라’는 사실상 치료제 후보에서 탈락했다. 대신 스테로이드계 약물 ‘덱사메타손’, 췌장염치료제 ‘나파모스타트’ 등이 후보로 급부상하는 모습이다. 하반기엔 이런 후보들에 대한 검증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코로나19 백신 개발에선 미국과 유럽이 경쟁하는 구도다. 미국 모더나(Moderna) 테라퓨틱스가 개발 중인 RNA백신 ‘mRNA-1273’은 오는 7월 임상3상 진입이 유력하다. 영국 옥스포드대와 아스트라제네카가 개발 중인 ‘AZD-1222’는 영국에서 환자 1만여명을 대상으로 임상2b/3상을 진행 중이다. 통상적으로 백신 임상3상은 최소 1년 이상이 소요되지만, 사태의 시급성을 감안하면 정식허가 전 긴급사용승인의 형태로 빠르게 현장에 투입될 가능성이 있다. 이 경우 이르면 올 하반기에 코로나19 백신이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기대된다.2020-06-25 06:20:02김진구 -
'거래처방문 허위보고' 사노피 MR 3명 해고 위기[데일리팜=안경진 기자] 사노피아벤티스 영업사원 3명이 거래처 방문 허위 보고 혐의로 해고 위기에 처했다. 영업조직 내에선 "회사 측이 시스템 오류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은 채 가혹한 조치를 내렸다"며 반발하는 분위기다. 노동조합이 본사 결정을 그대로 수용하는 한국법인의 징계 결정 구조를 문제삼으면서 내부 갈등 확산 조짐도 엿보인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는 지난 18일 영업사원 2명을 징계위원회에 회부했다. 거래처 방문횟수 허위 보고 혐의로 본사 차원의 '해고 권고' 지침이 내려오자, 진위 여부를 따지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오는 29일에는 동일 혐의를 받고 있는 영업사원 1명에 대한 징계위 개최도 예정됐다. 위원회는 먼저 소집된 2명에 대한 판단은 보류하고 있다. 징계위 소집일로터 일주일간 소명자료를 추가로 제출받고, 검토과정을 거쳐 처분 수위를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사건의 발단은 작년 말로 거슬러 올라간다. 사노피 내부 관계자에 따르면 컴플라이언스 업무를 담당하는 한국법인의 EBI 부서 담당자는 제보가 들어왔다며 대전, 전주, 부산, 대구 지역 지점에 소속된 일부 영업사원을 본사로 호출하고 조사를 진행했다. 2019년 2월~5월 '센트릭스'에 입력된 콜(영업사원의 병의원 방문횟수) 기록과 하이패스, 주차영수증, 법인카드 사용내역 등이 일치하지 않는다는 사유였다. 센트릭스는 사노피가 2016년 7월부터 자체 도입한 보고시스템이다. EBI 부서는 당일 조사받은 영업사원 중 3명의 센트릭스 일부 기록과 시간, 동선 등이 맞지 않고 플랜에서 벗어난다며 '허위콜'로 보고했다. 이를 보고받은 본사 조직에서 지난달말 이들 3명에 대한 '해고 권고' 입장을 밝히면서 징계위가 개최되기에 이른 것이다. 사노피 영업조직은 크게 동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노피는 과거에도 컴플라이언스 위반 사유로 일부 영업사원에게 해고조치가 내려진 바 있다. 영업현장 실태를 이해하지 못한 채 전산기록에만 의존하다보니 형평성이 떨어지고 징계수위가 지나치게 높다는 불만이 속출하는 상황이다. 사노피 영업부서 관계자는 "내근 업무와 팀회의, 회사 교육, 거래처 상황에 따라 계획한 콜의 변동성은 커질 수 밖에 없다. 실제 방문 3일 안에 센트릭스 입력을 하다보면 오류가 발생하거나 시스템 한계로 인해 부득이하게 입력시간대가 달라지는 경우도 생긴다"라고 말했다. 영업 실무부서에서는 직원들의 실적을 평가할 때, 센트릭스 콜기록보다 제품 디테일 횟수와 고객식사, 월세미나 등 별도 지표를 비중있게 관리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 관계자는 "영업본부장들조차 센트릭스 기록의 진위 여부를 중요하게 보지 않는다. 고의성이 없었는데도 충분한 소명절차를 거치지 않은 채 과거 전산데이터만으로 해고조치를 내리는 건 지나치게 가혹한 처사다"라고 토로했다. 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 노동조합은 징계위 운영의 실효성에 대한 우려를 제기한다. 한국법인에서 이뤄지는 징계위 소명은 형식적인 절차일 뿐, 본사 결정을 그대로 따를 공산이 높다는 지적이다. 박영 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 노조위원장은 "프랑스 본사는 무결점 무관용 원칙을 주장하면서 한국 직원들의 사정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지 않은 채 징계 결정을 해왔다. 한국법인 CP부서의 탁상행정과 형식적인 징계위 절차에 직원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라며 "이번에도 과거와 같은 행태가 반복된다면 조합원을 보호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투쟁하겠다"라고 말했다. 사노피는 2016년 팀장 지시에 따라 팀회식비를 법인카드로 결제한 영업사원 2명에게 해고조치가 내려진 선례가 있다. 2019년에는 일반의약품을 담당하는 컨슈머헬스케어 사업부 소속 영업사원이 의도적으로 반품처리를 늦게 해 인센티브등 부당이익을 챙겼다며 해고통보를 받았다. 두 사례 모두 '컴플라이언스 위반에는 타협점이 없다'는 프랑스 본사의 무관용 원칙을 이유로 선처가 받아들여지지 않으면서 부당해고 논란이 일었다. 회사 측은 내부검토가 진행 중인 건에 대해 구체적인 답변이 어렵다는 입장이다. 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 관계자는 "환자, 가족, 의료전문가들이 회사에 기대하는 신뢰에 대한 책임을 인지하고 있다.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윤리강령과 컴플라이언스 규정이 철저히 준수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2020-06-25 06:15:13안경진 -
삼일 티어실원스, 약사 선호 1위 '원스 제형 무좀약'[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약사들의 '원스 제형 무좀약' 소비자 추천은 환자 사용 편의성(40.4%)과 복약순응도 및 치료 효과(39.9%)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원스 제형 무좀약 중 약사 선호도 1위 제품은 '티어실원스(성분 테르비나핀염산염)'로 조사됐다. 데일리팜은 이달 10일 약국 내 일반의약품 무좀치료제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1970명의 약사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서베이를 진행했다. 무좀은 여름에 잘 발생하는 질환이다. 설문 결과 약사 99%는 무좀약 복약지도 시 '테르비나핀' 성분 제품을 1차적으로 권유한 것으로 분석됐다. '테르비나핀'은 광범위한 항진균제인 '클로트리마졸'에 비해 무좀 주원인균인 피부사상균에 대한 치료효과가 빠르고 우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무좀치료제로 무좀 치료가 제대로 되지 않는 이유로는 53.1%가 '환자 스스로 눈으로 봤을 때 개선됐다고 판단해 중단했기 때문'이라고 응답했다. 이어 '매일 발라야 하는 무좀치료가 불편하고 귀찮아서(22.2%)', 치료기간이 너무 길어서(16.9%)' 순으로 나타났다. 자의적 무좀치료제 중단을 배제하면 '불편함'이 가장 큰 원인인 셈이다. 실제 원스 제형은 1회 적용시 최대 약 2주간 약물이 지속 침투해 크림이나 겔과 같이 매일 발라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다. 특히 강제적으로 무좀 치료를 '끝까지' 진행할 수 있어 효과가 좋다는 장점이 있다. 단 약사들은 선호하는 무좀치료제 제형을 크림(48.2%), 겔(41.1%), 원스(5.8%) 순으로 꼽았다. 원스의 장점은 명확하지만 '크림' 제형은 가장 잘 알려진 제형으로 환자에게 익숙하기 때문에, '겔'은 환자 사용 편의성이 좋아서라고 답했다. 원스 제형 중 약사 선호도 1위는 티어실원스(41.6%), 2위는 라미실원스(35.7%)로 조사됐다. 수치와도 연동된다. 2020년 1Q IMS 데이터에 따르면 티어실원스는 '원스' 시장 내 점유율 49.1%로 집계되며 '라미실원스'를 제치고 시장점유율 1위에 올랐다.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961.4% 성장했다. 티어실원스 인기 비결로는 원스 제형이 가지고 있는 복약 편의성과 효과는 물론 '약국 마진율이 높아서(44.4%)', '브랜드와 제품을 잘 알고 있어서(27.5%)', '제품 재구매율이 높아서(10.6%)' 순으로 나타났다. 최근 트로트 스타 송가인을 모델로 쓰면 인지도가 상승했다는 의견도 나왔다. 티어실원스는 약물 전달력이 최대 3배 높아 치료 효과가 우수하고 원료 비용이 타 원료 대비 높은 '실리콘 필름막'을 사용했다. 제품 원가가 높고 광고 제품임에도 마진율을 낮추지 않아 약국과 상생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병용 요법에 대한 의견도 나왔다. 약사 94%는 효과적인 무좀 치료를 위해 2가지 이상의 제형을 권장했다. '병용 요법'은 주로 바르는 제품(크림, 겔, 원스)과 뿌리는 제품(스프레이, 에어로솔)의 조합이 활용됐다. 1회 적용으로 무좀을 치료하는 '원스' 제형과 가려움증을 빠르게 완화시켜줄 수 있는 '리도카인'이 함유된 뿌리는 무좀약을 병용하면 편리하게 치료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는 응답도 나왔다. 무좀 종류는 지간형, 각화형, 수포형으로 구분된다. '티어실원스'는 만성적인 각화형 무좀을 제외하면 모든 무좀에 적용이 가능하다. 티어실 무좀약 라인업에는 원스 외에도 뿌리는 '티어실에어로솔'도 있다.2020-06-25 06:15:05이석준 -
분무식 코로나19 살균제, 제스퍼 클린존 출시[데일리팜=노병철 기자] 한국엠에스에이(대표 박신성)는 공간 클린 방식의 코로나19 바이러스 살균제 제스퍼 클린존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코로나19 바이러스 분무식 살균제 제스퍼 클린존(G-SOL)은 대덕연구단지 내 전염병연구소가 개발하고 유통전문업체 제스퍼가 판매를 맡는다. 제스퍼는 이 살균제를 전국 병의원에 독점 공급할 예정이다. 제스퍼 클린존은 코로나19 바이러스는 물론 메르스 등 각종 호흡기 바이러스를 차단하고 항바이러스와 항균 효과가 3개월 이상 지속돼 바이러스 감염예방과 차단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병의원과 약국 전용으로 발매된 제스퍼 클린존은 분무식 자동분사(Auto Dispenser) 형식으로 데스크나 진열장에 거치해 사용, 편리성이 높다. 주성분은 은이온, 티타니아(이산화티타늄), 소르비탄 등의 천연성분으로 염소보다 206%, 과산화수소보다 157% 강력한 산화력으로 오존·자외선 대비 2000배/108배 빠른 속도의 멸균 효과를 가지고 있다.천연광물질 G-SOL 용액의 이산화티타늄을 이용해 광촉매 시스템으로 생산된 OH라디칼로 코비드19, 슈퍼박테리아, 수족구바이러스, 조류인플루엔자, 사스, 신종인플루엔자바이러스 등을 사멸시키는 효과가 있다. 제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사항은 홈페이지(www.jaspera.co.kr)와 전화(02-448-1515)를 통해 상담받을 수 있다.2020-06-25 06:00:09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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